/ 2015. 11. 4 213개 품목 시중가보다 최대 50% 할인 판매 알려진 웬만한 업체들도 들어가기 힘든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에 중구의 자매도시 농부들이 입점해 정성들여 키운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중구는 롯데백화점 본점과 함께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1층 식품매장에서 '중구 자매결연 지자체와 함께하는 제3회 로컬푸드 박람회'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중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장성군(전남), 속초시(강원), 무주군(전북), 포천시(경기), 문경시(경북), 영동군(충북), 여주시(경기), 부여군(충남) 등 8개 시·군의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한다. 중구에 위치한 신중부시장 상인들도 참여한다. 박람회는 오는 6일 오전 10시 롯데백화점 본점 정문에서 최창식 구청장과 자매도시 시장·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개막식으로 시작된다. 자매도시를 대표해 충북 영동군의 난계국악단 공연이 식전행사로 진행된다. 오픈시간은 행사기간 7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본점 식품매장에 모두 37개의 판매부스를 운영해 자매도시 대표 농특산물 202개 품목을 시중가격보다 10∼50%이
지난달 23일 '제4회 회현동 은행나무축제'에서 오세홍 위원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 2015. 10. 28 회현동 은행나무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오세홍)는 지난 23일 중구어르신건강증진센터 앞 은행나무 쉼터에서 '제4회 회현동 은행나무축제'를 개최했다. 지난 2012년에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4회를 맞은 이 축제는 서울 도심에서 오랫동안 터를 잡아온 은행나무를 기리는 회현동만의 지역축제다. 김학도씨가 사회를 맡아 치러진 이날 기념식에는 최창식 구청장, 정호준 의원, 지상욱 위원장, 이혜경 시의원, 김기래 부의장, 양은미 의원, 회현동 자매결연도시인 주인섭 영월군 김삿갓면 주민자치위원장, 각 직능단체장 및 경로당 회장 등 많은 내빈과 주민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목제와 함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 앞서 식전행사로서 길놀이 공연, 민요한마당, 부채춤과 함께 북촌예술단의 신명나는 모둠북 난타공연을 펼쳐 관광객에게는 볼거리를, 주민들에게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신목제와 함께 본 행사에서는 현당, 나영, 경찰가수 송준 등 초대가수 축하공연, 최병서 특별출연, 그레용 밴드의 퓨전국악공연, 주민대표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지난 23일 명동만화의 거리일대에서 명동 만화의 거리 간판개선사업을 완료하고 황치영 부구청장 등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2015. 10. 28 중구는 명동 만화의 거리 간판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23일 명동주민센터에서 준공식을 갖고 황치영 부구청장과 지상욱 위원장, 이혜경 시의원, 김기래 변창윤 정희창 의원등이 명동만화의 거리를 순회했다. 간판이 개선된 곳은 명동역에서 서울애니메이션 센터까지 '재미로 만화의 거리' 450m 구간 80여개 점포다. 이번 간판개선사업으로 80개 점포의 간판은 수차례의 디자인 심의와 시뮬레이션을 거쳐 우수한 재질과 디자인으로 교체됐다. 가로에 나와 있거나 돌출된 간판의 크기와 개수를 줄이고 간판 뿐만 아니라 창문과 출입구 등에 어지럽게 부착된 광고물들을 깔끔히 정리했다. 특히 기존 형광등 간판을 에너지 절약에 매우 효과적인 LED간판으로 교체해 연간 약 80%의 전기료 절감 효과를 보게 됐다. 사업에 소요된 사업비 2억원 중 구비는 50%인 1억원이 들어갔다. 나머지는 서울시 간판개선사업비 1억원을 지원받아 충당했다. 사업 추진은 명동 만화의거리 건물주와 점포주, 디자인 전문가로'명동 만화의거리 간판개
지난 27일 남대문시장 일대에서 한류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 2015. 10. 28 남대문시장 글로벌 명품시장 육성사업단은 지난 27일 남대문시장 일대에서 명품 글로벌 시장기념 남대문시장 거리축제를 개최했다. 이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한류 컨텐츠가 접목된 이벤트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길거리 공연(남사당패, 풍물단, 인디밴드, DJ댄스타임 등)과 외국인 관광객 맞춤공연(K-POP, 뮤지컬, 난타, 판소리, 태권도 군무, 아동극 등)이 펼쳐졌다. 한류 컨텐츠 체험프로그램인 전통문화 체험으로는 DIY공방, K-FOOD요리, 한류스타 따라하기와 길거리 이벤트로 한복, 보부상 패션쇼와 함께 체험존등이 운영됐다. 체험존에서는 붓글씨 쓰기, 송편빚기, 액세서리, 메이크업, 헤어체험 및 쇼핑등이 마련되기도 했다. 2015년 남대문시장 글로벌 명품시장 육성사업은 △도깨비야 시장에서 놀자 △대표관광기념품 개발 △한류먹거리 특화골목 K-FOOD거리조성 △상인참여 공동협력 P/G운영 △한류이벤트 전개 △남대문시장 관광루트개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인프라 구축 △안내시설 디자인 개설 △상가토탈 디자인 사업 △TAX-REFUND 환경구축 △고객편의 컨트롤 타워
지난 22일 지역아동센터가 필요로 하는 가구를 손수 제작해 최창식 구청장과 아동센터 원장들에게 후원금과 함께 전달하고 있다. / 2015. 10. 28 ㈜신세계건설(대표 윤기열)은 지난 22일 중구관내 5개 지역아동센터(나비훨훨, 등대지역, 무지개, 엘림, 신당꿈지역아동센터)에서 필요로 하는 가구를 손수 제작·기증하고 그 외 도서 및 후원금을 지원하는 '신세계건설과 함께하는 뚝딱뚝딱 가구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중구청 7층 대강당에서 이뤄진 이날 행사는 최창식 구청장을 비롯 5개 지역아동센터장, 중구자원봉사센터장, ㈜신세계건설 대표이사 포함 5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사전에 각 지역아동센터로부터 필요로 하는 가구 및 도서 등을 접수받아 그에 맞춰 물품을 기증하는 맞춤형 봉사의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봉사활동에 대해 최창식 구청장은 "신세계건설에서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50여명이 직접 구슬땀을 흘리며 관내 지역 어린이들이 사용하는 가구를 만드는 모습을 보니 정말 존경스럽고 감사하다"며 "기업의 사회적 공헌활동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이때 많은 기업들이 자원봉사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적극 지
/ 2015. 10. 28 지방자치박람회서 내달 1일까지 전시 "집에 창문을 열어놓고 사는 것은 전엔 상상도 못했는데 지금은 창문도 열어놓고, 아이들도 마음껏 골목길을 뛰어놀아요."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중앙시장 '민·관 협업 악취개선 사업'이 행정자치부 주관 '행정서비스 공동생산 우수사례'로 선정돼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상은 정부가 모든 행정서비스 수요를 감당할 수 없으므로 주민의 관심과 자원, 창의와 협력을 바탕으로 서비스의 효율성과 효과를 높이기 위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중구는 지난해 주민 요구도를 반영해 주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재래시장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는 악취문제를 상인, 전문가, 주민과 함께 힘을 모아 성공적으로 해결한 창의행정 사례로 서울시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황학동 보건지소는 지난해 6월 주민 623명을 대상으로 주민참여 건강조사를 실시한 결과 41.5%의 주민이 황학동의 가장 시급한 개선사항으로 중앙시장의 악취를 꼽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중앙시장 돈 부산물 상인회가 주체가 돼 작업장, 도로, 하수구 등에 EM(유용미생물군)액을 살포하고
/ 2015. 10. 21 남대문시장 내 영업 중인 노점상에 대해 지난 8월부터 실시한 실태조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향후 시행될 노점상실명제에 대해 남대문시장(주), 노점상, 상인 등 이해당사자들이 중구청의 움직임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노점실명 대상자 선정과 도로점용 허가조건, 운영기준 제정 등을 놓고 중구청의 향후 운영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남대문시장을 관리하고 있는 남대문시장(주)은 각 상가 운영진과 수차례 회의를 거듭하며 결정한 노점실명제 의견서를 중구청에 제출하자, 노점상 모임인 다우리회에서도 현실에 부합되는 노점상 실명제 실시를 요구하고 나섰다. 남대문시장(주)은 현재 노점출시 시간인 하절기 오후 5시, 동절기 오후 4시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하절기에는 오후 5시 30분, 동절기에는 5시로 하고 국경일 공휴일에는 오후 2시, 일요일에는 오전 9시로 시간조정을 요구했다. 남대문시장(주)은 기업형 노점에 대한 중구거리 가게운영규정에 따라 갱신허가 예외 적용을 위해 허가기간을 1년으로 제한하며 재산조회를 통해 3억원 이상자는 퇴출시키고 외항점포에서 통로확보를 위해 노점상 자리를 보상한 곳에는 노점상을 배치해
지난 18일 신당동자연호보회원들이 경상남도 하동을 방문, 녹색생활실천 공동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 2015. 10. 21 서울중구 신당동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이영도)와 경남 하동군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이정철)는 지난 18일 '우리강산 돌보기 운동'의 일환으로 친환경 청정지역이며 그린스타트운동의 선진지인 경상남도 하동에서 지구살리기 녹색생활실천 공동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중구 신당동 회원 40여명은 화개장터에서 고객과 상인을 대상으로 저탄소 1인1톤 줄이기 전단지를 배포하면서 물티슈를 제공했으며, 친환경 고추따기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지리산 삼고을 새싹삼 재배단지를 견학하는 등 청정 환경에서 옛날시골의 정취를 체험했다. 하동군서는 이갑재 도의원, 장성춘 하동군민신문 대표, 하동군 추신자 환경보호팀장, 이정철 하동군 자연보호협의회장 및 임원 등 15명이 참여해 환대를 했으며, 상호 특산물을 선물로 교환하기도 했다. 이는 이영도 회장 취임과 함께 '아름다운 강토, 살기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우리강산 돌보기 운동'을 전개, 타 시도를 방문해 그 지역의 자연보호협의회와 공동 캠페인을 8년째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에는 경남 거제시 창녕군, 경북 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