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3. 27 서울시가 학교와 가정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에너지 교육, 캠페인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에너지수호천사단을 모집한다. 에너지수호 천사단은 학생들이 직접 에너지 절약과 생산·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참여 프로그램이다. 서울시 소재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가입가능하며, 기관별로 1명 이상의 지도교사와 참여학생으로 단체를 구성, 오는 29일까지 에너지수호 천사단 이메일(energy_angel@naver.com)로 신청서와 명단을 제출하면 된다. 학교 단위뿐만 아니라 개인도 가입을 희망하면 언제든 이메일 신청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서울시는 에너지수호천사단 8년차를 맞아 다양한 변화를 시도한다. 우선, 올해부터 학교별 상황에 맞게 선택 및 조정이 가능한 학교별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온실가스 수색대' 는 학교 생활에서 전기에너지와 물, 냉·난방 절약 방안과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는 방안 등에 대해 학생들간의 의견공유를 통해 창의적인 온실가스 감축방안을 마련하고 전문가와 1:1 매칭 만남을 통해 온실가스 관련 지식을 키우는 방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3월부터 중구에서 직영하게 되는 황학어린이집 전경. / 2019. 3. 13 보육의 공공성 강화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서울시에선 처음으로 민간 위탁 국공립어린이집의 구 직영 전환에 돌입했다. 그 첫 걸음으로 구는 민간 위탁으로 운영되던 신당동 어린이집(청구로8길41)과 황학어린이집(난계로15길23)을 3월 1일부터 중구시설관리공단을 통해 구에서 직접 운영키로 했다. 구 직영 전환에 따라 지난달 두 곳의 어린이집 원장을 구에서 직접 공개 채용했으며 보육교사, 조리사, 간호조무사 등 보육 교직원 38명은 고용 승계됐다. 이와 함께 구 직영 전환한 두 어린이집에 대해 파격적인 차별화 지원책을 마련한다. 전국 최초로 현장학습비 전액을 보조해 학부모 비용 부담을 줄이고 회계 전담 인력과 당직교사를 보충해 교사들이 8시간 근무를 보장받고 오로지 보육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내·외부 환경을 개선하고 시설 정기점검 등 강화된 안전대책을 시행한다. 중구는 이번 직영 어린이집 개설을 계기로 구청, 시설관리공단,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입체적으로 연계해 운영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사회서비스부를
김재동 공동대표 등 시민단체 임원들이 장학금을 전달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 2019. 3. 13 사단법인 서울중구시민연대(공동대표 이선호 김재동)는 지난 2월 22일 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을 찾아 '사랑의 저금통'을 통해 마련된 기금 200만원을 청소년방과 후 아카데미 꿈을 여는 교실 청소년들의 새 학기 필요 물품 구매를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재동 공동상임대표, 문기식 공동대표, 김기원 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한경구 사무국장, 사랑의 저금통 참여자(미인만들기 헤어샵 최은주 원장, 김행선 의원)등이 참석했다. 사랑의 저금통은 지역 내 상점에 설치된 저금통에 지역주민의 기부금을 모아 지역사회에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는 활동이다. 김재동 공동상임대표는 "사랑의 저금통에 참여해 주신 미인만들기 헤어샵 등 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학생들을 위해 더욱 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현수 관장은" 2018년 정기적인 미용봉사에 이어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해 준 사단법인 서울중구시민연대에 감사드린다"며 "청소
/ 2019. 3. 13 수시로 개편되는 교육제도에 따라 맞춤형 교육 컨설팅의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중구는 오는 18일부터 관내 중·고생과 학부모를 위한 진학상담센터를 상설 운영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입시설명회나 면접컨설팅 등 단발성에 그쳤던 기존 진학지원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상담전문가가 센터에 상주해 개인별 입시 전략 설계와 진로 탐색을 위한 컨설팅을 상시 제공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주요 컨설팅 내용으로는 학생부와 모의고사 성적 분석을 통한 현 위치 진단, 목표 대학 및 입시 전형에 따른 준비전략, 대학 학과 선택, 진로 탐색 지원 등이다. 진로 상담과 관련해서는 관내 기업, 전통산업 등을 연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생생한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구체적인 진로 설계를 위해 '중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컨설팅은 매주 3회로 화·목은 오전 11시∼오후 6시, 토요일은 오전 11시∼오후 5시까지 제공된다. 이는 중구청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지난 5일부터 접수를 받기 시작했다.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고액의 사설 교육컨설팅을 감수했
중구 광희동 바르게살기협의회 박흥기 위원장과 이숙영 여성위원장이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9. 3. 13 중구 광희동 바르게살기협의회(위원장 박흥기, 여성위원장 이숙영)가 지난 2월 25일 광희동주민센터에서 발대식을 갖고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영한 의원, 조걸 중구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장 등 주요 내빈과 중구 바르게살기협의회 임원 및 각 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흥기 위원장은 "큰 직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앞으로 진실·질서·화합의 바르게살기운동 이념에 맞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숙영 여성위원장은 "바르살기위원회 여성위원장으로서 주민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희동 바르게살기협의회는 총 23명의 회원으로 구성, 이날 발대식 및 신임 위원 위촉식을 통해 위원장을 주축으로 바르게살기운동 이념을 선도·확산시키고, 관내 주요 행사 지원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2019. 3. 13 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과 중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센터장 신문선)은 새 학기를 맞아 청소년자치기구와 진로동아리를 함께 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환경·역사·건강·교류·예술·권리·복지 등 다양한 키워드를 주제로 한 14개의 자치기구는 청소년들이 주체가 돼 관련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며 지역사회 축제 참여 및 자치기구 연합활동으로 타 자치기구와의 교류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바리스타·파티쉐·패션 총 3가지 분야에 특성화 된 진로동아리는 각 분야별 전문교육 및 자체실습을 통한 지역연계 재능 나눔 봉사활동 등이 진행된다. 청소년자치기구와 진로동아리 활동은 연간으로 진행된다. 청소년자치기구와 진로동아리는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연령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해당하는 활동에 한해 자원봉사활동 지급 및 자원봉사대회와 우수활동 청소년 표창 등 각종 수상 기회도 주어진다. 진로동아리는 지난 9일, 청소년자치기구는 오는 15일까지 모집 예정이며 청소년의 참가비는 무료이다. (문의☎02-2250-0534, 진로센터02-2250-0580∼3)
/ 2019. 3. 13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가정에 파견돼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아이돌보미 신규 참여자를 지난 2월 28일까지 집중 모집했다. 아이돌보미는 맞벌이 등 양육에 큰 부담을 느끼는 가정에서 부모가 돌아올 때까지 놀이 활동, 식사·간식 챙겨주기, 등하교 지원 등 틈새보육을 수행하는 인력이다. 생후 3개월에서 만12세인 자녀가 있다면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신규 아이돌보미 집중 모집은 올해부터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대상 및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예상되는 추가 수요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아울러 돌봄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중림동에서 활동할 돌보미 확보에도 목적이 있다. 사업 참여는 연령에 관계없이 건강한 여성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수당은 주15시간을 기준으로 그 이상 활동하면 주휴수당을 포함해 시간당 1만80원, 그 이하인 경우에는 시간당 9천650원이다. 신청자는 면접을 거쳐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있을 아이돌보미 양성교육에서 이론교육 80시간과 현장실습 10시간을 수료하면 정식 아이돌보미로 활동하게 된다. 단, 보육교사 등 보육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현장실습만 이수하면 바로 활동할 수 있다. 아이돌보미는 올해부터
지난달 26일 중구청 7층 대강당에서 서양호 구청장이 학부모들과 공교육 혁신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 2019. 2. 20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지난달 26일 중구청 7층 대강당에서 '구청장과 함께 하는 학부모 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학부모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래초 학부모들의 난타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운 후 서양호 구청장이 직접 올해 중구의 교육정책 전반을 브리핑했으며 중구 공교육 현실에 관한 여러 가지 의견을 교환하고 개선을 위한 방안 모색에 머리를 맞댔다. 본격적 토론은 원탁에서 9인 1조로 진행된 가운데 토론 참석자들의 자유롭고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이끌어 낼 '퍼실리테이터'가 원탁마다 1명씩 배치돼 각양각색의 의견을 나누고, 구에 제안할 교육 정책 아이디어도 원탁별로 정리했다. 또한 각 조별 토의 내용을 바탕으로 서 구청장과 학부모들 간에 즉문즉답 시간이 마련돼 구 교육사업과 추진 의지를 학부모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토론회는 학부모들이 함께 기획하고 교육정책을 직접 제안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날 나온 의견들은 민선7기 교육정책의 구체적인 밑그림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날 서양호 구청장은 브리핑에서 미래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