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2020년도 대외 우수성과를 통해 획득한 포상금 전액을 1월 22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한국지방공기업학회에서 주관하는 ‘2020년 한국지방공기업학회 가치혁신상 공모’를 통한 우수 상금 50만원과 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 ‘2020년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포상금 80만원으로 중구 건강취약계층 의료 돌봄 사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방성훈 중구시설관리공단 본부장은 “작년 12월 아동복지시설 남산원 성금 기부에 이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려는 직원들 의견에 따라 포상금 전액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이번 기부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중구성동을지역위원장인 박성준 국회의원이 그동안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활동하다가 1월 6일 법제사법위원회(이하 법사위)로 옮겼다. 이는 같은 당 박범계 의원이 법무부 장관으로 부름을 받은데 따른 것으로 박 후보자는 대전지역구 의원을 겸직하게 됨에 따라 상임위를 맞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준 의원은 “시대에 뒤떨어진 군대 문화를 개선·발전시키려고 열심히 뛰었다”며 “아직도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국방개혁 2.0 완성 등 국방위원회에서 해야 할 일이 많지만 더불어민주당의 부름에 따라 법제사법위원회로 옮기게 됐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그는 “법사위는 지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과 함께 검찰개혁 등 많은 이슈로 국민들의 관심이 높다”며 “시대에 뒤떨어진 법을 개정하고 국민이 권력으로부터 부당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감염병 전담부서인 ‘감염병관리과’를 신설하고 앞으로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상황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지난 11일 체계적인 감염병 대응을 위해 기존의 감염병관리팀을 감염병관리과로 승격해 편제했다. 이 과는 감염병예방팀, 감염병대응팀, 역학조사팀, 자가격리관리팀 등 4개 팀을 구성했다. 한 개 팀에서 담당하던 과중한 업무 부담을 완화하고 코로나19 대응 뿐 아니라 다른 감염병 상황 발생시에도 신속하고 일사분란하게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감염병예방팀은 각종 감염병 위기 예방·대응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 관련 홍보·교육 업무, 결핵, 후천성면역결핍증 등 그 진행이 예상되는 감염병 관련 업무 및 기타 행정적인 업무를 추진한다. 감염병대응팀은 사스, 메르스, 코로나19와 같은 신종감염병 및 기타 급성감염병 등에 관한 사항, 감염병 상황 발생시 확진자 인지, 관리, 이송 업무 및 방역 등 감염병 재난 대응에 관한 실질적 업무를 맡게 된다. 역학조사팀의 경우 감염병 발생 인지 후 심층, 현장 역학조사 등의 업무를 중점 추진하며, 자가격리관리반은 해외입국자, 확진자 접촉자 관리 및 격리자들을 위한 시설인 임시생활시설 관
올해부터 서울 중구민 누구나 생활안전보험 보장 혜택을 받는다.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전 구민을 대상으로 ‘중구 생활안전보험’을 도입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신종 감염병 발생 등 최근 급속히 증가하는 재난 위험으로부터 주민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다. 보장 기간은 2021년 1월 1일부터이며, 복잡한 가입 절차 없이 중구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만 두면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험료는 전액 구에서 부담한다. 보장항목은 총 6가지로 △코로나19 등 감염병 사망 △태풍·홍수·지진 등 자연재해 사망 △ 익사사고 사망 △폭발·화재 등 사망 또는 후유장애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사망 또는 휴유장애 △가스사고 사망 또는 후유장애 등이다. 사고 발생 범위는 중구를 포함한 전국 모든 지역이다. 단, 만15세 미만의 경우 관련법에 따라 사망을 제외한 후유장애만 보장된다. 보장금액은 항목별 최고 1천만 원이며 타 보험의 보상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지급된다. 청구기한은 사고일로부터 3년이며,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 제출하면 된다. 서양호 구청장은 “지금은 재난으로 피해 입은 구민 생활을 도울 안전장치가 반드시 필요한 때”라며 “중구 생활안전보험을 비롯한 전방위적인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기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구 2)은 연초에 몰아닥친 폭설과 한파로 수도관 동파 및 누수 민원이 접수된 서울 중구의 회현 제2시민아파트를 지난 25일 방문해 입주민과 함께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지난 1970년에 준공된 회현 제2시민아파트는 2004년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은 이후 서울시가 안전 등을 이유로 리모델링을 계획, 추진하면서 전체 352가구 중 현재 53가구만 거주하고 있다. 향후 청년예술인에게 예술활동을 위한 전시실과 공방 등을 제공하는 ‘아트빌리지’로 탈바꿈시켜 200가구를 임대하고, 일부는 기존 입주민이 거주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힌 상태다. 준공 50년이 넘은 회현 시민아파트는 극심한 노후화와 서울시의 리모델링 계획에 따라 입주가구의 85% 가량이 퇴거한 상황으로, 실거주자가 15% 정도에 불과하여 유지ㆍ보수 및 경비ㆍ청소ㆍ소독 등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문제점이 노출되는 등 안전문제와 사고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특히, 최근 기습적인 한파로 수도관이 파손돼 아파트 곳곳이 침수되거나 얼어붙어 주민 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으며, 계속되는 누수로 전력설비
중구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법’(이하 ‘법’)이 2020년 12월 29일 개정됨에 따라 선거일이 아닌 때에 말로 하는 선거운동이 상시 허용돼 이에 대한 운용기준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국민의 정치적 표현의 자유를 확대하기 위한 법 개정 취지에 따라 선거운동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고, 다가오는 4월 7일 서울시장보궐선거 등에서 말로 하는 선거운동 허용 범위를 명확히 해 정당과 입후보예정자, 유권자의 혼란을 방지키로 했다. 선거운동의 주요 기준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선거일이 아닌 때에 옥내·외에서 개별적으로 말로 하는 선거운동을 할 수 있고, 송·수화자 간 직접 통화하는 방식의 전화를 이용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다만, 말로 하는 선거운동이 가능하더라도 △확성장치를 사용하거나 △선거운동 목적의 집회를 개최 하거나 △지위 또는 직무상 행위를 이용 하거나 △말로 선거운동을 하게하고 그 대가를 제공하거나 △선거운동기간 전에 예비후보자의 지지호소가 금지되는 장소(선박·정기여객자동차·열차·전동차·항공기의 안 등)에서 할 수 없다.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과 선거일이 아닌 때 기준은 동일하게 적용된다. 할 수 있는 사례는 △옥내·외에서 개별적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조영훈 회장(중구의회 의장)이 1월 15일, 자치분권 2.0시대 개막을 응원하는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에서 시작한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는 32년 만에 개정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통과에 따라 진정한 자치분권 시대 실현에 대한 소망을 공유하자는 취지로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정오 전남 담양군의회 의장의 지명을 받은 조 회장은 챌린지에 동참하고 SNS를 통해 “주민이 실질적 자치의 중심으로 우뚝 서고 진정한 분권의 열매를 향유할 수 있도록 전국 226개 의회와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는 자치분권을 향해 주민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조영훈 회장은 다음 주자로 송춘규 인천시군구의회 의장협의회장(인천 서구의회 의장), 김태성 대전시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장(대전 대덕구의회 의장), 최충진 충북시군의회 의장협의회장(청주시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중구의회(의장 조영훈)는 1월 7일 신축년 새해를 맞아 의장실에서 ‘2021년 의원 신년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의원들은 코로나19로 심각한 민생 위기상황에서 내실 있고 상생하는 의회 운영과 구민 복리증진과 행복을 견인하는 의정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2021년 중구의회의 연간 회기 일정 등 주요 사항을 함께 검토하고 현안과 지역별 쟁점에 대한 사안을 공유하고 “2021년을 구민을 위한 희망과 회복의 한 해로 만들어 나가자”등을 논의했다. 조영훈 의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쉽사리 꺾이지 않고 경제침체의 장기화로 모든 분들이 너무나 고생하고 계신다”며 “어려운 시기에 구민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정 구현에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신년을 맞아 의원들과 함께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