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세종호텔에서 열린 '중구의사회 2015년 회원 송년의 밤'에서 지상욱 위원장이 의사회 관계자들과 케이크 절단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2015. 12. 16 지상욱 새누리당 중구 당협 위원장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발빠른 행보를 거듭하고 있다. 특히 각종 행사장이나 송년회 등에 참석해 주민들과 접촉하는 등 내년 총선을 앞두고 얼굴 알리기에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 8일 세종호텔에서 열린 '중구의사회 2015년 회원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한 그는 1차 보건의료가 우리나라 의료체계 및 지역사회에 정착하고 확산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사회 회원들과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지난 12일에는 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열린 '중구 건강가정지원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건강한 가정' 만드는 일에 가족의 구성원은 물론 사회적 관심과 대책 이 필요하다"며 "중구건강가정지원센터가 꿈꾸는 가족의 모습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 2015. 12. 16 중구는 겨울철 저소득층·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12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보배와 같이 국가와 지자체, 민간으로부터 도움이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틈새 계층 발굴에 나선다. 특히 공적지원 대상에 해당되지 않지만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가구구성원의 질병·노령·실직 등으로 돌봄 부담이 가중되는 가구, 단전·단수·단가스·사회보험료 체납 가구, 도시가스·연탄 등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 자살 고위험군, 독거노인 등이 중점 발굴 대상이다. 이를 위해 구청에서는 '위기가정 발굴 추진반'을 구성하고 각 동에서는 민·관 협력으로 운영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추진반'을 가동한다. 특히 이번 조사기간에는 복지담당 공무원 외에 관내 민간단체인 동 드림하티위원회, 이웃살피미(복지통장·반장), 아파트 동대표 등 주민과 협력해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구석구석 살펴 복지지원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중구는 조사결과 발굴대상자에게는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급여 신청을 적극 안내하고 복합적 문제를 가진 가구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공적지원기준을 초과한 빈곤층 가구는 민간
/ 2015. 12. 16 중구가 중구의 관광특구 일대를 중심으로 관광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기 위해 음식점에 외국어 가격표시판을 제작·배부한다. 대상지역은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명동·북창동, 무교동, 다동, 을지로 일대 등이다. 이를 위해 중구는 식품위생법상 150㎡ 일정규모 이상 218개소에 대해 메뉴, 가격 등에 대해 우편조사를 실시했다. 이중 희망업소 200여개소에 내년 2월까지 제작·배부할 예정이다. 호텔, 백화점, 대규모 체인 음식점 등은 이미 외국어가격표시제를 실시하고 있는 곳이 많아 제외된다. 대상업소에는 대표메뉴 5개 가격을 표시해 한글, 영어, 중국어, 일본어가 표기된 가로 33㎝×세로 43㎝의 메뉴판을 음식점 외부에 부착하게 된다. 야간시간대에도 볼 수 있도록 조명설치가 돼 있는 메뉴판은 가격이나 메뉴가 바뀔 경우 교체가 가능토록 디자인해 지속적인 가격표시 관리를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2개의 관광특구 지역을 보유하고 있는 중구가 외국인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고 음식점의 서비스 수준을 높여 음식관광업을 활성화시키고자 음식문화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 2015. 12. 16 현금인출기, 편의점 등도 가능 12월은 정기분 자동차세 납부의 달이다. 납세의무자는 12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로 납부기간은 16일부터 31일까지로 전국 은행, 농협, 수협, 우체국과 서울시 새마을금고에 납부하면 된다. 인터넷으로 납부할 경우 서울시 지방세 납부시스템(http://etax.seoul.go.kr, 한글주소 서울시세금)에서 인터넷뱅킹 또는 신용카드(신한·삼성·현대·롯데·비씨·외환·국민·하나SK·농협·씨티·수협·전북·광주·제주)로 납부하면 된다. 또한 우리은행과 신한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 기업은행, 우체국, 외환, 씨티, 농협의 가상계좌를 이용해 납부할 수도 있다. 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모든 은행의 무인공과금기와 현금인출기에서 본인의 통장·현금카드·신용카드로 지방세 조회 후 납부가 가능하며, 타인의 고지서는 전자납부번호 등을 입력하여 조회 후 납부하면 된다. 하지만 무인공과금기와 현금인출기(CD/ATM기 납부)에서 타행(사) 신용카드로 세금을 납부할 경우에는 기기사용료(900원)를 납부자가 부담해야 한다. 한편 승용차요일제 참여 전자태그 부착 차량은 자동차세액의 5%를 감면된다.
/ 2015. 12. 16 중구는 연말연시 소비 촉진을 위해 K-Sale day와 연계한 '전통시장 연말 大 행사'를 관내 8개 전통시장에서 오는 25일까지 개최한다. 국내 주요 유통업체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통합쇼핑 행사인 K-Sale day는 국내 전통시장과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프렌차이즈 등 500여개 국내 유통업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통합 쇼핑행사다. 지난 9월에 개최된 메르스 극복 판매촉진 행사에 이어 이번 행사에도 평화·동평화·남평화·신평화·통일상가 등 동대문권 5개 전통시장이 공동으로 행사에 참여한다. 5개 동대문권 전통시장은 청계천 오간수교 다리위에 대형트리를 설치하고 고객소원달기 이벤트를 진행하며 시장에서 판매하는 의류·잡화 등 특판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전통시장을 이용해 주신 감사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도 증정한다. 동대문 의류도매시장인 테크노상가는 행사기간 내 20만원 이상의 의류를 구매한 고객 200여명을 대상으로 커피포트, 다리미, 그릇 등의 경품권을 증정한다. 남대문시장 내 숭례문 수입상가는 2만원 이상 구입고객 선착순 1천여명에게 온누리 상품권, 라면세트 등 경품권을, 신중부시장은 5만원 이상
/ 2015. 12. 16 1일 평균 1만2천796건 정비 지난 10월 중앙시장 내 포목부골목과 보리밥골목 구간을 점유했던 불법 노점과 적치물을 정비하는데 구청 가로정비반과 함께 나선 주민 가로환경살피미의 활동이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구가 지난 4월부터 상습 민원다발지역의 집중적인 순찰로 가로환경을 개선하고 보행권을 확보하기 위해 주민으로 구성된 가로환경살피미를 운영한 결과 지난해 대비 보행불편 신고민원이 52.9% 감소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집중적으로 활동한 지역은 명동·남대문시장, 중부·방산시장, 마장로·중앙시장, 청구역·약수시장 등 4개 구간으로, 전통시장, 마장로 주방가구거리, 이륜차 상가, 대형마트 앞 등 평소 민원이 끊이지 않는 상습민원 발생지역이다. 2인 1조로 총 8명이 순찰반을 편성해 계도와 단속에 나선 주민가로환경살피미들은 4월부터 12월까지 8개월 동안 1일 하루 평균 70건에 달하는 총 2만5천207건을 계도하고 1만2천796건을 정비하는 등 성과를 보였다. 특히 명동지역은 57%, 남대문시장 38%, 청구역 59.5%, 약수역 54.8%등 작년 대비 보행불편민원신고가 평균 52.9%가 감소했다. 남자 2명
지난 4일 대림상가 관리사무실에서 대림상가(세운상가)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협약 주민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 2015. 12. 9 대림상가(세운상가군)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협약 주민설명회가 지난 4일 대림상가 관리 사무실에서 개최됐다. 이는 내년 3월 리모델링 착공을 앞두고 서울시가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을 사전에 차단하고 실질적인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도시의 낡은 건물들을 재정비해 환경이 좋아지면 중·상류층 사람들이 유입돼 주거비용을 끌어올리고, 비싼 임대료, 집값 등을 감당할 수 없는 원주민들은 다른 곳으로 밀려나는 현상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다른 개발지역에서 진행되는 이 같은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서울시에서는 대림상가 등 무허가 건물 98개 중에서 이미 91%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내년 1월경 박원순 시장이 대림상가를 방문해 상생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주와 상인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시 이창구 서울시도심활성화팀장, 강원재 교수 등이 방문해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협약서에는 세운집합상가군(대림상가 포함)은 지역의 지속적인 발
지난 4일 동화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동화동 역사문화공원 주차장 확충을 위한 주민설명회 및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 2015. 12. 9 동화동 역사문화공원 주차장 확충을 위한 주민설명회 및 토론회가 지난 4일 동화동 주민센터에서 개최됐지만 결론은커녕 갈등만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이 자리에는 구청 관계자로부터 주민설명회를 들은 뒤 김세원씨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고문식 변창윤 의원, 최명철(건축), 안계동(조경), 강진구(교통) 전문가, 그리고 동화동 김덕수, 신당동 장원호, 청구동 이택진, 신당5동 이준구 주민자치위원장이 각각 지역대표로 참여해 토론을 벌였다. 이날 양찬현 정희창 의원, 주민 등 200여명이 토론회장에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이는 동화동의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충 위해 공영주차장을 지하화하고, 지상은 서울시 등록문화재인 박정희 전 대통령 가옥과 연계한 역사문화공원을 조성하겠다는 중구의 방침(10월23일)에 따라 이날 토론회를 개최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참석한 전문가들과 고문식 의원, 김덕수 위원장 등은 관광객 방문으로 수익창출 효과가 있다고 찬성한 반면 변창윤 의원은 "주차장 확충은 찬성하지만 박정희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