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대도종합수입상가 상인들이 풍물놀이를 하고 있다. / 2016. 1. 24 남대문시장 일대 상가에서 지난 22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각 상가별로 척사대회를 가졌다. 상인들은 1년 중 달이 가장 밝고 크게 빛나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나쁜 기운인 액을 쫓아내고 상가발전을 염원하는 기원제를 올렸다. 숭례문수입상가는 상인과 고객들이 어울리는 윷놀이와 떡과 고기 음료등을 제공하며 풍성한 음식을 나누면서 신명나는 잔치로 승화했다. 중앙상가 지하 수입상가는 상가 입구마다 상가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지내며 고객에게 떡을 제공하는 등 풍성한 축제로 이어갔다. 대도종합상가 수입상가와 도깨비수입상가등에서는 풍물놀이패를 앞세워 점포를 돌며 신명나는 소리로 상가에 액이 못들어 오게 축원문 낭독을 하고 회원 간에 친목과 화합을 도모토록 했다. 시장상인들은 "한때는 시장 전체가 참여하는 정월대보름 행사로 이목을 끌었으나 점차 퇴색하고 수입상가를 중심으로 명맥만 유지되고 있다"며 "시장 발전을 위해서는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필요한데도 소규모 행사에 머물러 아쉽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월대보름 행사를 진행하기에 앞서 대한적십자 봉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6. 1. 24 대한적십자사 종로중구희망나눔봉사센터(센터장 이병인)에서는 지난 2월 19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월대보름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종로중구후원회와 (주)박스터의 후원으로 전개됐으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종로지구협의회와 중구지구협의회 봉사원 20여 명이 참석,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삼색나물과 오곡밥, 견과류 등을 준비, 마련했다. 이날 준비된 음식은 생활이 어려운 관내 330여 가구의 이웃들에게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중구지구협의회 이창순 회장은 "적십자사에서는 어려운 분들을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적십자사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해 달라"며 "대한적십자사에서는 3월 31일까지 적십자회비 모금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행복할 수 있도록 회비모금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2016. 1. 24 생활민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건설공사장의 소음과 먼지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중구가 발 벗고 나섰다. 우선 공사장의 비산먼지와 소음관리 메뉴얼을 만들어 허가, 착공, 준공시점에 따라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공사 허가시 시공사에 비산먼지와 소음을 억제하는 시설을 마련토록하고 민원예방을 안내한다. 착공이 들어가면 현장 시설을 구에서 직접 확인해 점검하고, 준공이 나면 공사기간 중에 발생한 민원사례를 분석해 민원예방에 참고한다. 공사장 관리실태 점검도 강화한다. 2016년 1월 현재 중구에는 96개소의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이 있는데 모든 사업장을 상·하반기로 나눠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바람이 많이 부는 봄, 가을철 기후특성에 따라 비산먼지 발생량이 증가할 우려가 있어, 비산먼지와 소음관리를 함께 점검한다. 이를 위해 환경감시원 등 민간 전문가와 구청 직원 6명이 점검반을 편성해 합동 단속을 펼친다. 점검대상은 연면적 1천㎡이상 공사장 50개소와 연면적 1천㎡미만 공사장 22개소와 연면적 1만㎡이상 특별공사장 24개소이다.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의무 이행실태와 신고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방진벽, 방진막, 세륜·세차시설
/ 2016. 1. 24 중구는 4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월부터 공공 및 민간분야에 2천264개의 어르신 일자리를 제공한다. 2016년 1월 현재 중구의 만 65세 이상 인구 2만111명의 11.6%에 달하는 분량이다. 이는 지난 해 2천165개보다 99개가 늘어난 것이다. 중구가 마련한 일자리는 공익활동, 시장형, 인력파견형, 지역봉사일자리 등 4개 유형의 모두 37개 사업이다. 기존에는 약수노인,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코레일 3곳이었던 수행기관에서 (사)대한노인회 중구지회, 유락, 신당종합사회복지관을 사업별 수행기관으로 지정해 수행기관이 증가해, 일자리 운영의 효율성도 제고했다. 공익활동형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가 참여 가능하며, 어르신 금연계도반, 노-노케어 등 25개 사업 1천563명이 참여한다. 시장형은 만 60세 이상 참여 가능하며, 클린중구 가꿈이, 재활용정거장 등 5개 사업 519명이 참여한다. 인력파견형은 만 60세이상 참여 가능하며, 구인-구직자를 연계, 일자리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100명이 참여한다. 지역봉사일자리는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미수급자도 참여 가능하며, 경로당도우미, 실오라기봉사단 등 82명이 참여한다
/ 2016. 1. 24 삼익패션타운 상가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점포주 지분으로 김순동 감사가 유임되고 상인회 지분감사로는 원아동복 복성규 회장이 새로운 감사로 선출됐다. 이에 앞서 지난 연말에는 상인연합회장에 타운뉴스 마춘기 회장이, 점포지분주회 연합회장에는 김태유 회장이 새롭게 선출됐었다. 이들 감사와 연합회장들은 "상가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회원 간에 수직관계가 아닌 수평관계로 상인들의 봉사자로서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다짐했다. 임기는 3년으로 오는 3월 중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감사에 취임하게 되며 상인연합회와 점포지분주 연합회장 업무는 지난 1월부터 임기에 들어갔다.
/ 2016. 1. 24 중구는 공동주택 활성화 및 공용시설물 유지관리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공동주택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300세대 이상, 150세대 이상으로 승강기가 설치되거나 중앙집중식 난방 방식의 공동주택이 기준인 의무관리 대상 18개 단지 13만182세대뿐만 아니라, 20세대 이상의 임의관리 대상인 40개 단지(7천249세대)도 포함된다. 모두 58개 단지에 2만431세대에 달한다. 올해 공동주택 지원 규모는 총 1억5천만원이다. 사업비의 5∼70%를 지원하며, 단지별로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지원 범위는 △담장 또는 통행로 개방에 따른 보안등, CCTV의 설치·유지 △주민에게 개방된 어린이놀이터 유지보수 △해당 공동주택건설 사업주체의 하자보수기간이 경과한 공용시설물의 유지관리 △기타 구청장이 공익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공공시설 등이다. 해당 공동주택단지의 입주자 대표회의에서 지원 요청 사업 의결 후 신청서류를 구비, 오는 29일까지 중구청 주택과에 신청하면 된다. 구청에서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민간전문가가 포함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 사업을 선정한다. 각 공동주택 관리주체들은
지난 1일 명동 스모가스 백야홀에서 열린 제61회 정기총회에서 김계진 신임회장이 새로운 부회장과 연임된 총회의장 등 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6. 2. 3 제23대 중구한의사회장에 김계진 수석부회장(사계절 한의원장)이 선출됐다. 중구한의사회는 지난 1일 명동 스모가스 백야홀에서 2016년도 제61회 정기총회를 열고 앞으로 3년간 중구한의사회를 이끌어갈 23대 회장에 김계진 원장을 선출하고, 수석 부회장에는 이현삼, 부회장에는 임관일·송미덕 원장을 각각 선임했다. 총회의장은 정종운 원장, 부의장에는 이성조 원장이 각각 연임됐다. 감사에는 허수진, 김범준 원장을 선출했다. 이와 함께 이사와 서울지부 대의원, 예비대의원(2명)은 새로운 회장과 이사회에 위임했다. 이에 앞서 윤원석(도연)·조성훈(자연방)씨등 2명이 서울한의사회장 표창을, 한영수(약수소생) 직전 회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서상훈(사랑채) 김찬식(벧엘) 원장이 중구한의사회장 표창을, 박차순 사무국장은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124명의 회원 중 총 64명이 참석(21명 위임)한 가운데 △2014년도 세입·세출결산안 △2015년도 세입·세출가결산안 △2016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등
지난 2일부터 남대문시장 야외무대에서 설날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 2016. 2. 3 삼익패션타운 아동복 세일착수 남대문시장이 2016 병신년 설날맞이 이벤트 행사를 알리는 애드벌룬을 띄우고 에어바운드를 설치하는 등 시장이 축제 분위기로 이어지며 각 상가 상인회는 고객확보를 위한 세일행사를 일제히 개최하고 있다. 남대문시장 상인회에 따르면 남대문 시장이 지난해 글로벌명품시장으로 선정돼 1차년도 사업의 일환으로 시장활성화를 도모키 위한 행사를 풍성하게 준비, 설날 분위기를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남대문시장 글로벌명품사업육성사업단은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야외무대를 설치하고 3인조 퍼포먼스 남성트로트그룹을 초청해 k-pop, 코믹트로트와 퓨전타악 및 이색공연을 시작, 설날 디저트 등을 무료로 제공해 고객만족을 추구하고 있다. 사업단은 이와 함께 고객참여 코너를 신설, 남대문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의 새해 다짐 이야기를 듣는 시간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레크레이션과 스피드퀴즈 게임도 하며 '원숭이를 잡아라'란 주제로 윷놀이와 복주머니 던지기 게임 등을 통해 복주머니 등 사은품을 주며 흥겨운 시간으로 이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