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9. 13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아파트 경비원의 열악한 노동환경 개선에 토대가 될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10월 30일까지 '공동주택 경비원 노동환경 실태조사'를 벌인다. 조사대상은 중구 관내 공동주택 중 100세대 이상인 41곳이다. 중구청 공무원과 아르바이트 권리지킴이로 구성된 조사반이 경비실을 직접 방문해 1:1 면담 및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고용형태, 고용승계방식, 근로시간, 교대방식, 임금, 휴게시간, 산재보험 여부 등 16개 조사항목을 통해 근무실태 및 환경을 구체적으로 파악한다. 특히 경비원 대부분이 심야시간을 포함한 장시간 근무하는 환경에 처해 있는 만큼 휴게시간, 휴게공간, 휴가 등 근로자 휴식보장에 관한 부분도 집중 파악할 예정이다. 더불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아파트 일부 주민 등의 '갑질'행태와 같이 입주민이나 고용업체와 갈등여부에도 초점을 둔다. 이번 실태조사에 눈길을 끄는 점은 아르바이트 권리지킴이의 참여다. 아르바이트 권리지킴이는 서울시와 중구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 중인 '뉴딜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노동 약자의 권리보호를 위한 각종 실태조사와 캠페인 진행을 맡고 있다. 지난해 5월
/ 2017. 9. 13 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 방과 후 아카데미 꿈을 여는 교실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지난 3일 주최한 청소년행복캠페인 '고마워Yo' 공모전에서 실천사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중구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꿈바라기 발표회에서 '고마워Yo' 엽서를 활용, 소통 이벤트로 진행한 사례를 작성했다. '감사를 전달하는 메시지의 힘'이라는 슬로건으로 실제 발표회 때 공유됐던 감사카드와 운영방법을 제시해 실천사례 부문 최우수상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활동수기 공모전 '같이이룸'에서 초등반 최은서 청소년이 실론티어 활동수기를 작성해 장려상을 받았다. 경로당 자원봉사활동 '실론티어(Silver+Volunteer)'는 지역사회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음식 나눔 봉사, 공예작품 제작활동, 말벗봉사 등 다양한 컨텐츠로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동아리이다.
SH동아 약수하이츠 아파트가 새롭게 단장된 모습. /2017. 8. 23 최길종·김경빈 회장 의기투합 SH동아 약수하이츠 아파트가 환경개선을 통해 산뜻하고 쾌적한 아파트로 변모해 관심을 끌고 있다. 그 중심에는 임차인 대표회의 최길종 회장과 6월 16일 취임한 연합발전협의회 김경빈 회장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김 회장은 취임과 동시에 동아아파트 준공 18년 만에 아파트와 관리사무소 환경개선, 주민고충상담실과 층간소음위원회 구성, 자율방범대를 신설해 침체돼 있는 아파트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1999년 7월 준공된 이 아파트는 117동, 118동, 119동 3개동에 684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지하철 3호선과 6호선이 환승하는 역세권인 약수역으로 인해 인기있는 아파트로 등장했다. 하지만 입주한지 18년 동안 제대로 된 환경개선 작업이 이뤄지지 않아 이 아파트의 주차선과 계단은 오물로 얼룩졌고, 유리창과 유리창 틀, 방충망은 시커먼 먼지로 가득했다. 이러한 아파트를 이대로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한 최길종 회장과 김경빈 회장이 의기투합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결과 쾌적한 아파트로 변신하는데 성공했다. 이들은 200여만원 예산을 들여 페인트 등 원
글로벌 문화예술융합 모형개발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은 좌로부터 김도영 대표, Diano Sukorejo 지방사무소장, Fery Alam batik 명인) /2017. 8. 23 중구장애인복지관(관장 정진옥)은 지난 3일 인도네시아 5개 기관과 글로벌 공동협약, 지난달 28일에는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전미경)와 상호유적기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구장애인복지관은 2017년 7월 아산사회복지재단 발달장애인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성인발달장애인의 가치 있는 자립을 위한 글로벌 문화예술융합 모형개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를 위해 인도네시아 파수루안지역 수코레조 지자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바틱 알람바틱센터, 국내 시립 1호 미술관인 토탈미술관, CSR(기업의 사회공헌활동)포럼이 발달장애인의 가치 있는 자립을 위한 교육과 기술을 공동개발하고 인적·물적 자원 및 정보를 교류키로 했다.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는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인적·물적 교류와 협력을 통해 △세계문화탐방 등의 교육 지원 △교육연구 시설과 기자재의 공동 활용 지원 △글로벌문화예술융합 모형개발을 위한
지난 17일 명동캠퍼스 워크숍에서 새 CI 선포식을 가진 뒤 허용무 총장이 교기를 흔들고 있다. /2017. 8. 23 서울 명동에 위치한 정화예대(총장 허용무)는 지난 17일 명동캠퍼스 대강당에서 2017학년도 상반기 교직원 워크숍을 개최하고, 전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 CI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열린 교직원 워크숍은 '도심형 특성화 대학으로 우뚝 서는 정화예대'를 주제로 정화예대의 핵심가치인 어울림, 참 행복, 남다름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첫 프로그램인 '어울림'은 정화예대의 새로운 CI 선포식으로 마련됐다. CI 선포식은 성호용 기획예산과장의 경과보고와 새 CI소개에 이어 허용무 총장이 교직원 대표에게 새로운 배지를 수여하고 새로운 교기를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진 '참행복' 프로그램은 학생 역량 강화 사례발표 및 교수 역량 강화 특강으로 진행됐으며 정화예대의 교육목표인 '행복한 인재양성'에 따라 운영 중인 학부(전공)별 행복교과 운영 결과 발표와 정한호 총신대 교수의 '대학 실기교육을 위한 매체개발 및 활용전략'으로 구성됐다. '남다름'을 주제로 한 워크숍에서는 '2018 입시전략 강화를 위한 대학홍보의 실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 매월 저소득 독거노인들에게 생신잔치를 마련하고 있다. /2017. 8. 23 약수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금영)은 무연고 이거나 가족과 연락 두절돼 지역사회의 정서적·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독거노인 10명을 대상으로 매달 생신잔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GKL(그랜드코리아레저)의 후원을 받아 생신 축하 및 어르신이 필요한 물품(1인당 5만원 상당)을 생활 관리사와 GKL 임직원들이 동행해 함께 구입하기도 했다. 어르신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다 보니 행사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생신잔치에 참석한 김 모 어르신은 "연고도 없고 자식도 없다 보니 오랫동안 다른 사람들과 함께 생일을 기념해 본적이 없었고 매년 생일이 되면 잊고 지내거나 기억하더라도 쓸쓸하게 혼자 보냈었는데 올해는 생신잔치를 통해서 평생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GKL(그랜드코리아레저)과 함께하는 어르신 생신잔치'는 지역사회에 경제적 및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문의☎ 02-2234-3515)
/2017. 8. 23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종보)은 22일부터 9월 13일, 15일 3회에 걸쳐 관내 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상공인 경영실무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구, 종로구, 용산구 상공회와 함께 중부교육지원청 인근의 동대문, 평화시장, 을지로, 명동 등 지하상가와 쇼핑센터 상인들의 경영능력 향상 및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블로그 상점 성공사례를 통한 매출성장 노하우를 배우는 '공짜블로그 쇼핑몰 만들고 매출Up하기'를 비롯해 부동산 관련 문제 발생 시 처리방법 및 절세대책을 상공인의 입장에서 알려주는 '상공인을 위한 부동산 절세 대책'과 채무자 잠적 시 회수대책 및 지급명령 방법 등 상공인에게 필요한 실무방법을 알려주는 '부실채권 회수와 전자소송 실무설명회'가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 지역 상공회 강의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중구청 이색동아리 무한상상청춘클럽 회원들이 한 의류 숍을 방문한 모습. / 2017. 8. 9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올해 초 직원 17명으로 구성한 이색동아리 '무한상상청춘클럽 세븐틴(이하 무한상상청춘클럽)'이 재밌고 자유로운 창의활동으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은 매월 테마를 정해 민간, 기업, 이색장소, 핫 플레이스 등을 찾아다니며 탐방, 인터뷰 등을 통해 좋은 아이디어와 실천사례를 보고 배운다. 무한상상청춘클럽은 그동안 새로 문을 연 서울로 7017, 인기 골목명소 종로 익선동 한옥마을, 취준생과 여성들의 선호기업 CJ제일제당센터,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 을지로 위워크 공유오피스 등을 두루 방문했다. 방문 후에는 치맥타임, 커피타임, 샌드위치타임 등의 시간을 갖고 각자의 느낌과 좋은점, 구 조직이나 주민들을 위한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자유롭게 토론해 시사점이나 사진, 좋은 제안은 여러 직원들이 함께 공유하고 업무에 참고해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내부용 업무 게시판에 올리는 일도 도맡아 하고 있다. 무한상상청춘클럽의 모토는 크리에이티브, 자율, 재미이다. 자칫 공무원이란 이미지가 갖는 틀에 박힌 사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