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가 4월 21일 현재 75세 이상 어르신 백신 접종률이 최고인 것으로 전해졌다. 중구 어르신 백신 접종 동의율은 85%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접종 속도는 1위를 달리고 있다. 접종에 동의하고 백신접종을 완료한 어르신은 무려 73%에 달하고 있다. 관내 노인시설 접종률도 82.5%에 달하고 있다. 중구는 감염에 특히 취약한 어르신들이 하루라도 빨리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국립중앙의료원과 충무아트센터 중구예방접종센터 2곳에서 2배 더 빠르게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중구민의 일상을 보다 빨리 되찾기 위해서 중구는 계속해서 가장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센터를 운영, 철저한 관리를 통해 마지막 한분의 어르신이 접종을 마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양호 구청장은 “3주째 백신접종센터 현장을 지키고 있다가 불안해하는 어르신들 위로해 드리면 접종 후 환히 웃으시면서 연신 고맙다고 인사를 한다. 덕분인지 중구의 75세 이상 어르신 접종률이 73%를 넘어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단연 돋보이는 속도”라고 말했다. 중구는 도심지역 접근성을 국립의료원과 조기에 협의를 완료했고 접종 대상 어르신 전원에 대해 전용 셔틀버스로 접종 전후 어르신들을 빠르고 안전하게
더불어민주당 중구지역위원회(위원장 박성준 국회의원)가 지난 4월 15일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서울 중구,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단국대 박용성 교수는 ‘정해진 미래, 만드는 미래, 그리고 닥쳐올 미래’ 지속가능한 중구 도시재생방안에 대해, 조한필 SH공공개발전략실장은 ‘도시공간의 사회적 가치 창출전략?’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단국대 박용성 교수는 △저출산 쇼크 △인구소멸 △대도시 인구집중 △격차 심화에 대한 장기불황 △기술변혁기(4차 산업혁명) △기술변화와 일자리 위기(자동화와 일자리) △기존도시의 물리적 사회적 경제적 문제 치유(불균형성, 획일성, 생태부적합, 배타성) △지속 가능한 정책 신념 △도시계획 뉴딜사업 전개과정이 직면한 문제점 △도시재생사업(경제기반형)의 대안적 구조 △뉴욕 도시재생사업 사례분석과 시사점을 구체적으로 나열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조한필 SH공공개발전략실장은 ‘도시공간의 사회적 가치 창출전략?’에 대해 도시공간의 사회적 가치 창출과 스마트 시민기업이라는 새로운 30년을 위한 비전을 가지고 시민행복을 위해 헌신하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핵심가치를 공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인구구조의 변화,
중구의회 길기영 의원(복지건설위원장)이 4월 13일, 주택가 인근 옹벽 누수로 붕괴 위험이 있다는 민원을 받고 다산동(동호로 11마길) 현장으로 달려갔다. 현장 확인 결과 옹벽이 오래돼 빗물이 침투된 상태였으며 옹벽 표면에서는 빗물을 따라 형성된 균열의 흔적이 발견됐다. 바로 옆에는 주택가가 위치해 자칫 붕괴 발생 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길 의원은 즉시 관계 부서에 위급 상황을 알리고 보수에 필요한 시멘트나 방수액 등의 지원 조치를 신속히 취해줄 것을 요청했다. 서울 중구 다산동 지역은 높은 경사의 언덕 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노후된 다세대 주택과 기반시설로 인해 주민들의 생활 불편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다산동 일대는 노후화된 주거환경으로 인해 항상 마음이 쓰이는 곳 중 하나”라며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은 항상 최우선에 두고 있다.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이나 방안 마련에 늘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길 의원은 제8대 중구의회 복지건설위원장을 맡고 있지만 의원이 되기전에는 중구시설관리공단 본부장, 민주평통자문회의 서울중구협의회 간사, 자연보호중앙연맹 중구협의회 사무국장 등을
서울시의회(의장 김인호)와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시민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의 성공 시행과 정착을 위해 4월 19일 시의회 본관 접견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300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 종료 후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인호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이 의회를 대표해 참석했으며, 서울시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조인동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했다. 지난 1월 32년만에 지방자치법이 전부 개정되면서 기존의 기관중심에서 시민 중심의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 전기가 마련됨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분권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와 서울시가 협력키로 한 것이다. 이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관련 후속조치에 대해 의회와 집행부가 공동 대응하고 오는 7월 전면 시행을 앞둔 서울시 자치경찰제가 성공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세부사항들을 협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양 기관은 △주민의 정책참여, 주민투표, 주민감사 및 시민감사 청구 등 시민의 지방행정 참여와 권리 확대 △시의회 인사권 독립 및 의원 의정활동 전문성 강화 △서울시 자치경찰 제도의 성공적 운영 준비 △자치역량 제고, 지방재정 확충, 사무이양 등 지방분권 강화 △서울시의회 부활
서울시의회(의장 김인호)는 4월 19일부터 5월 4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제30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각종 현안을 처리하게 된다. 이번 임시회는 20일 부터 5월 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소관 실·본부·국의 각종 안건을 심의하게 되며, 마지막 날인 5월 4일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 논의 후 부의된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김인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방자치 부활 30주년과 더불어 오늘은 300회기라는 역사적인 날”이라며 “300번의 회의를 통해 대한민국의 풀뿌리 민주주의도 더욱 성장했으리라 생각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올해를 기점으로 지방의회가 또 다른 30년을 그려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안착시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새로운 서울시의회로 거듭날 것을 약속했다. 서울시의회는 개회식에 앞서 전체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00회기 기념과 그 의의를 다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기념 영상 상영, 국회의장 등 축전 소개, 시의회 의장 기념사, 시장 및 교육감 축사, 결의대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방자치와 시의회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지방분권 시대를 맞아 새롭게 결의를 다지기 위한 행사로 진
서울시는 제38대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식을 4월 2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임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내에 새로 개관한 화상 스튜디오에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키로 했다. 이에 따라 참석인원도 김인호 서울시의회의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동진 구청장협의회장으로 최소화해, 어느 때보다 안전하고 간소한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취임식은 시민 소망영상, 취임선서, 취임사 발표, 축하인사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취임식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새로운 서울의 시작을 알리는 비전을 제시하며, 앞으로의 시정운영 방향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간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취임식은 서울시 유튜브(http://www.youtube.com/seoullive), 라이브서울(http://tv.seoul.go.kr)에서 동시 중계된다.
중구 회현동을 시작으로 장충·광희·다산동에 순차적으로 문을 열었던 ‘우리동네 관리사무소’가 지난 4월15일과 16일 상주 인구 비율이 높은 중구 필동, 약수동에서 새롭게 문을 열었다. 필동은 남산 밑에 자리 잡아 좁은 골목길과 비탈이 많고 노후주택과 인쇄공장이 혼재해 있는 오래된 전형적인 도심 동네다. 이런 필동의 특성과 주민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특화서비스로 획기적으로 개선될 필동의 주거환경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한동안 이용이 많지 않았던 舊필동파출소 1층이 주민을 위한 관리사무소로 재탄생해 더욱 의미가 크다. 약수동은 대단지인 남산타운 아파트와 함께 노후 주택가도 혼재돼 있는 지역이라 우리동네 관리사무소가 꼭 필요한 곳 중 하나였다. 이제 쓰레기 무단투기해결부터 안전한 생활환경까지 우리 동네의 문제를 주민들이 함께 해결하고, 주민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특화서비스도 누리실 수 있다. 무엇보다 공공시설이 부족한 약수동에 성공회 약수동 교회가 1층을 주민편의시설과 우리동네 관리사무소로 제공했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우리동네 관리사무소는 주민들이 함께 직접 동네문제를 의논하고 해결하는 공간이다. 불법주정차·쓰레기 무단투기등의 생활민원해결은 물론, 공유물
서울 중구의회(의장 조영훈)는 4월 1일을 시작으로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에 들어갔다. 결산검사위원으로는 고문식 의원, 정기암 (전)공무원, 채성만 (전)공무원, 최원익 회계사, 상미정 세무사로 선임돼 중구의 재정운용에 대해 세심하게 확인하고 있다. 검사 대상은 중구의 2020 회계연도 △세입·세출의 결산 △계속비·명시이월비 및 사고이월비의 결산 △채권 및 채무의 결산 △재산 및 기금의 결산 △재무제표 등이다. 위원들은 결산서류와 증빙자료를 바탕으로 계산의 과오 및 부합여부를 확인하고 재정운영의 타당성과 예산집행의 효율성 및 적법성 여부 등을 검토한다. 세부 일정을 살펴보면 4월 1일 생활도시친화국 수검을 시작으로 경제친화국, 생활복지친화국, 감사담당관, 생활안전담당관, 시민친화국, 행정지원국, 동 주민센터, 의회, 보건소 순서로 검사가 진행되며 30일인 마지막 날은 결산검사 강평이 열릴 예정이다. 고문식 책임검사위원은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시기에 구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모인 구 재정 인 만큼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용됐는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며 “잘된 점은 격려하고 잘못된 점은 시정과 개선조치를 요구해 올바른 재정운용을 확립할 수 있도록 결산검사에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