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8. 19 중구는 광복절을 하루 앞둔 지난 14일 오전 7시부터 최창식 구청장과 신당동 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구 다산로길에서 광희문까지 500여m를 행진하며 '태극기달기 독려 나라사랑 행진'을 전개했다. 광희문에 모인 신당동 주민들은 대형 태극 (2.4m×3.6m)를 함께 색칠해 완성하며 통일을 향한 주민들의 통합된 마음을 담았다.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4일까지 5일간 발달장애아동·청소년이 참여하는 여름방학 두드림계절학교를 진행하고 있다. / 2015. 8. 19 신당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열 안드레아)에서는 지난달 29일부터 8월 4일까지 5일간 발달장애아동·청소년이 참여하는 여름방학 두드림 계절학교를 진행했다. 아동반의 경우 '자연과 함께 성장하기!'를 주제로 서울대공원 기린나라체험관, 백사실계곡 자연생태체험을 전개했으며, 청소년반은 교과심화탐구를 주제로 수도박물관탐방 및 과학실험, 꼬레아트 타악기체험 등을 실시했다. 또한 아동·청소년 연합으로 개강행사 및 컵타공연, 자연그룹활동, 요리경연대회도 실시했다. 계절학교 동안 친구들은 울창한 숲이 가득하고, 매미 소리가 울려 퍼지는 무봉산 청소년수련원에서 중구청소년수련관과 연계해 하계 고사리캠프를 열렸다. 이번 캠프에서 난타 및 공동체활동, 수영,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애아동·청소년들이 자립심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당종합사회복지관 참사랑아동발달센터는 정서·행동·발달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 18세 이하 아동 및 가족을 위한 치료 및 심리정서지원서비스를 지원을 지원하며 치료지원, 사회
지난달 29일 굿모닝시티 앞 야외광장에서 열린 분당 윈드오케스트라파크 콘서트가 열리고 있다. / 2015. 8. 12 정동 야행(夜行)축제 10월 마지막 주 개최 중구가 메르스 사태로 인해 방문객이 급격하게 줄어든 관광명소와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우선 명동관광특구에서는 관광객 몰이를 위한 서울시 썸머 페스티벌이 한창이다. 상가별로 영수증 이벤트를 열고 고객들에게 사은품을 증정한다. 호텔 등 관광숙박시설에서는 객실요금을 20∼60%까지 할인 행사를 펼치고, 시민들을 도심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문화예술공연도 열어 눈길을 끈다. 중구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달콤한 문화마을-문화광장 사업'에 공모한 결과 동대문패션타운, 광희문, 명동 등에서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지난 7월 29일 동대문 패션타운관광특구 굿모닝씨티 앞 야외광장에서 밤 7시 30분부터 펼쳐진 '분당 윈드오케스트라 파크 콘서트'는 현대 클래식에서부터 외국 민요까지 다양한 장르를 시원한 야외무대에서 만날 수 있어 이곳을 방문한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9월 30일에는 광희문
충무로뮤지컬영화제 프리페스티벌(CHIMFF 2015) 조직위원(좌로부터 전계수 감독, 이무영 감독, 이명세 감독, 김홍준 감독, 이종덕 충무아트홀 사장, 배우 박해미, 최창식 구청장, 이장호 감독,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 곽영훈 사람과 환경 회장, 김희철 프로듀서) / 2015. 8. 12 오는 21일 개막돼 24일까지 열리는 '충무로뮤지컬영화제 프리페스티벌(CHIMFF 2015)'을 앞두고 지난 4일 충무아트홀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의 주관으로 개최되는 'CHIMFF 2015'가 영화와 뮤지컬의 콜라보로 새로운 영화제의 방향을 제시했다. 'CHIMFF 2015'는 지난 6월 개최된 무주산골영화제와 오는 8월 개최되는 울주 세계산악영화제와 함께 뚜렷한 컨셉을 지닌 특별한 영화제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한국영화의 상징 충무로와 공연예술 중심지 충무아트홀의 대표 문화인 뮤지컬의 융합으로 새롭게 탄생, 차별화된 영화제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CHIMFF 2015'는 충무로뮤지컬영화제 사전행사의 의미를 지니며,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2016년 '제1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로 정식 개최하게 된다. 공식 기자회
/ 2015. 8. 12 모유는 아기에게 가장 좋은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어, 가장 좋은 수유 방법이다. 이 때문에 산모들의 90%는 아기 건강을 위해 모유수유를 계획하지만, 60% 정도는 중도 포기해 이를 유지하는 경우는 적은 편이다. 실제 통계청에 따르면 생후 2개월까지는 56.7%, 4개월 50%, 12개월 2%로 모유수유율이 낮아진다. 산모들이 느끼는 모유수유에 대한 두려움과 현실적인 어려움이 크고 이를 극복할 만한 노하우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제일병원(병원장 민응기)과 유한킴벌리(대표 최규복) 하기스는 '행복한 엄마와 아기를 위한 모유수유캠페인'의 일환으로 모유수유를 예정 중인 임신부, 수유 중인 엄마와 최근 수유를 완료한 모유수유맘 1천명을 대상으로 모유수유의 유지 기간 및 실패 원인과 어려움 등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따르면 처음 결심과 달리 실제로는 모유수유 중도 포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유수유를 6∼12개월 유지하겠다고 생각한 경우는 52%였지만 실제로 6∼12개월 모유수유를 유지한 경우는 약 40%에 불과해 인식과 실제 상황에는 차이를 보였다. 중도 포기의 원인으로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이지만, 이번 조사 결과 모유수유에
약수노인종합복지관 부설기관인 청구노인복지센터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뮤지컬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 2015. 8. 12 약수노인종합복지관 부설기관인 청구노인복지센터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뮤지컬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청구 노인복지센터의 인기 프로그램인 '뮤지컬 공연 반'은 작년에 연극반으로 시작해 올해는 뮤지컬로 확장시켜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에게 노래, 연기, 댄스 등을 배운다. 이러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배운 실력을 바탕으로 매년 공연도 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10분부터 5시 20분까지 지하 어울림실에서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공연을 희망하는 기관에는 무료로 공연을 해주고 있다. 중구 청구로 3길 69에 위치하고 있는 이 복지센터는 3호선 약수역 3번 출구, 5·6호선 청구역 3번 출구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으며, 주차도 가능하다. (문의☎02-2234-3517) 한편,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여가, 건강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수시로 접수하는 2015년 하반기 프로그램의 수강료는 과목에 따라 상이한 만큼 확인해야 한다. 기사제보 및 구독
지난달 23일에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2015전기 뮤지컬전문아카데미'의 수료식을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8. 3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은 지난달 23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2015전기 뮤지컬전문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충무아트홀은 '2015전기 뮤지컬전문아카데미'를 기획과정, 창작과정, 배우과정, 안무과정으로 나눠 지난 3월부터 5개월 동안 운영했으며, 이날 총 95명의 뮤지컬 전문 인력을 배출했다. 충무아트홀 뮤지컬전문아카데미의 특징은 각 과정간의 협업수업에 있다. 특히 배우과정의 경우 창작과정 리딩공연의 배우로, 안무과정 워크숍의 댄서로 참여하는 등 협업과정을 통해 실제 공연제작 현장의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다. 충무아트홀 이종덕 사장은 "뮤지컬전문아카데미는 공연계의 우수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충무아트홀의 주력사업으로, 충무아트홀은 수료생들이 졸업 이후에도 공연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것이다. 열정과 실력을 겸비한 차세대 창작, 기획, 배우, 안무 인력을 배출한 것에 큰 기쁨을 느낀다."며 수료생을 격려했다. 충무아트홀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2015후기
지난달 20일 백병원 봉사단이 몽골 아이들에게 '희망의 운동화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8. 3 인제대 서울백병원 외과 장여구 교수와 가정의학과 조영규 교수가 참여하고 있는 장기려 박사기념 블로크로스 의료봉사단(단장 이창엽, 이하 봉사단 )이 지난달 15일부터 20일까지 몽골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고신대 복음병원이 공동 참여한 가운데 의료진 6명, 자원봉사자 및 통역 17명이 함께 몽골 울람바토르 외곽 가초르트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강원도 정선군의 후원으로 세워진 '노바' 보건소에서 804명의 환자진료와 400여 켤레의 사랑의 운동화를 전달했다. 이번 봉사는 한국·몽골 수교 25주년을 기념해 초대 주한몽골대사인 우루지씨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블루크로스 대학부 장지인 회장은 "몽골에서 처음 시행하는 의료 봉사라 준비 과정부터 어려움이 많았지만 몽골 지역 주민의 높은 호응과 희망의 운동화를 받은 어린이들의 맑고 밝은 모습에 그 동안의 고생이 헛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지 몽골 국영방송인 MNB TV에서도 봉사단의 활약을 집중 보도해 한국과 몽골의 우정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