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현대자동차 임직원들이 박흥식 원장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 2017. 10. 18 현대자동차 중부지역본부가 지난달 26일 추석을 앞두고 사회복지법인 남산원(원장 박흥식)을 방문해 과일과 생활용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현대자동차 중부지역본부 임직원들은 아동복지시설 남산원에 11년째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중부지역본부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명절만큼은 아이들이 풍요롭고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함께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아동복지시설 남산원에 매월 방문해 아동들에게 필요한 생활용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원내 시설·환경 노력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중구 청소년들이 영동 포도축제에 방문해 문화체험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7. 10. 18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지난 14일 자매도시인 충북 영동군의 청소년 20명을 초청, '청소년 생생 교류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박2일의 일정으로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에서 영동군 청소년들은 남산, 명동 등 중구의 명소를 둘러보고 서울시청사, 그레뱅뮤지엄 등 시설투어를 실시했다. 또한 서울애니메이션 센터에서 만화제작 과정을 보며 직업체험을 하고 명보아트홀에서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초청은 13∼14일 열린 중구의 대표축제 '정동야행' 기간에 맞춰진 만큼 정동 탐방을 비롯해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기도 했다. 서울 중구와 충북 영동군은 지난 2012년 5월에 자매 결연을 맺은 이후 생활체육 교류, 대표축제 상호방문 등 활발한 민간교류를 이어오며 우호를 다져오고 있다. 청소년 생생교류 문화체험은 양 지자체간 올해부터 처음 펼치는 도농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이다. 참가비용은 초청 지자체에서 부담한다.
남대문시장 관광명소화 사업 일환으로 액세서리골목과 C·D·E동간에 연결된 구름다리를 정비하고 외부 디자인을 개선한 모습. / 2017. 9. 27 남대문시장이 쇼핑환경을 개선해 쾌적한 환경으로 거듭나고 있다. 남대문시장 관광명소화 및 방문객들이 쇼핑시간을 늘릴 수 있도록 액세서리 골목과 시장 중앙에 위치한 C·D·E동간에 연결된 구름다리를 정비하고 외부 디자인을 개선했다. 액세서리 골목은 서울역 고가도로인 서울로와 바로 연결돼 사실상 남대문 얼굴로 떠오르는 지역으로 서울로 방문 고객이 남대문시장 진입시 가장 먼저 접하는 지역이다. 이 지역 골목이 과거에는 음식점과 택배상품 적체와 노점상 등이 얽혀있어 고객들은 다른 방향으로 돌아가는 골목인데다 이 골목 중심부에 있는 액세서리상가 출구까지 있어 혼잡한 상태로 상가활성화에 지장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 그런데 액세서리 골목을 정비해 벽면페인팅과 각종 액세서리 사진 등을 부착하고 입구에 안내 아치를 세우면서 서울로를 이용하는 방문고객이 가장 먼저 찾는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어 시장의 밝은 모습을 전하고 있다. C·D·E동도 시장 중심부에 위치해 비교적 현대적 시설를 갖추고 있으면서도 고객들이 외향점포만 둘
중구 육상연합회원들이 종합우승을 차지한 채성만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7. 9. 27 중구육상연합회(회장 채성만)가 지난 3일 광진구 뚝섬 수변마당에서 개최된 제2회 서울육상연맹 회장배 서울사랑 마라톤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한국일보와 서울시육상연맹(회장 변창흠)이 공동주최한 이날 대회에는 서울 25개구 육상연맹 소속 마라토너와 일반 아마추어 1 천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쟁을 펼쳐 중구가 종합점수 237점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해 그 의미가 더 남달랐다. 중구에서는 74명의 회원들이 참가해 단체상까지 수상하면서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이 대회에서 중구육상연합회 소속 최진수 회원이 하프를 1시간 16분 12초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손철 회원은 1시간 17분 09초로 3위, 이병도 회원이 1시간 17분 22초로 4위를 차지하는 등 하프와 10㎞에 참가해 대부분 입상했다. 하프종목 50대에서 윤병한 회원이 1시간 24분3초로 3위, 60대에서 정병열 회원이 1시간38분22초로 5위, 70대에서 김일만 회원이 1시간34분1초로 1위를 차지했다. 여자 30대에서 정나래 회원이 1시간 34분10초로 1위, 50대에서
지난 15일 자연보호중구협의회 이영도 회장과 회원들이 외래식물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 2017. 9. 27 자연보호 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는 지난 15일 2017년 남산자생식물 보호를 위해 회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국대 뒷산 필동쪽 남산일대에서 서양외래식물(외래풀) 제거작업을 펼쳤다. 성장속도가 빠른 외래식물이 남산의 토종 자생식물의 성장을 방해하고 있어 자연보호중구협의회는 10여년이 넘도록 지속적으로 남산일대의 외래풀을 제거함으로써 자생식물의 생육을 도와 사람과 식물 그리고 동물이 공존하는 생태환경조성에 기여해 왔다. 이로 인해 매년 실시해온 남산 석호정 일대에서는 외래풀이 현저히 줄어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성과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도 회장은 "금년은 사전 조사에 의해 외래풀이 번성한 남산 필동측에서 작업량을 극대화 할 수 있어 그 보람을 더 크게 느낄 수 있었다"며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2017. 9. 27 국내 유일의 미용특성화 대학인 정화예대(총장 허용무)가 '제3회 서울시장배 미용예술 경연대회'에 참가, 크리에이티브 부문과 헤어스케치 부문에서 대상인 서울시장상을 수상하는 등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9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제3회 서울시장배 미용예술 경연대회'는 숙련된 미용인을 발굴하기 위해 열리는 대회로 올해는 헤어, 메이크업, 피부 부문에 3천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정화예대 미용전공 손의정, 안지수학생은 크리에이티브와 헤어스케치 부문에 각각 출전, 대상에 해당하는 서울시장상을 수상했으며, 헤어스케치 부문에 출전한 김소영 학생은 금상을, 권향숙, 차경주학생은 은상을, 고다희, 김수영, 주홍성 학생은 동상을 수상했다. 또한 살롱업스타일 부문에 출전한 정수향, 박주원, 박수혜 학생은 동상을, 김현석, 박혜린학생은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참가 학생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서울시장상을 수상한 손의정 학생은 "대상이라는 좋은 성과를 얻어 기쁘다. 연습을 도와주신 최은정 지도교수님께 감사드리며, 수업에 실기 비중이 높아 도움이 많이 됐다"고 수상 소감을
지난달 30일 열린 중구소상공인연합회 발대식 및 취임식에서 김종식 회장이 내빈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2017. 9. 13 드디어 중구에 소상공인들을 대변할 수 있는 단체가 탄생해 관심을 끌고 있다. 소상공인들은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산증인이며 원동력이지만 고도성장시기에서부터 오늘날까지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소외돼 왔다. 이에 따라 지난달 30일 중구청 대강당에서 중구소상공인연합회 발대식과 함께 취임식을 갖고 앞으로 중구지역 6만5천 여 명의 소상공인들의 권익을 대변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최창식 구청장을 비롯해 김기래 의장, 정호준 국민의당 중구성동을지역위원장, 변창윤 박영한 양은미 양찬현 정희창 이경일 의원,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종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제 소상공인연합회는 법정단체로써 정부와 지자체가 소상공인의 경제적 역할이 얼마나 지대한지를 인지하고 국가경제를 위해 소상공인에 대한 다양한 정책을 입안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앞장서야 한다"며 "오늘 취임과 함께 6만 5천 여 명의 중구 소상공인들의 권익을 대변해 경제적 지위향상과 소상공인의 경제적 균형발전을 위
/ 2017. 9. 13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내년 12월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팔을 걷어 붙었다. UN산하 아동구호기관인 유니세프에서 인증하는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ies, CFC)는 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이 생존·보호·발달·참여의 4대 권리를 충분히 누리며 살 수 있는 도시다. 우리나라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유엔아동권리협약 실천 등 10가지 원칙과 46개 세부지표를 평가해 아동친화도시로 인증해 주고 있다. 이번 달초 수원시가 인증을 받으면서 현재 13개 지방자치단체가 아동친화도시로 이름을 올렸다. 중구는 우선 지난 7월 1일자로 여성가족과 내 1개 팀을 아동친화도시 팀으로 개편했다. 이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추진 지방정부협의회 가입, 타지자체 벤치마킹 등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발걸음을 내딛기 시작했다. 더불어 지난 6일에는 군산에서 열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임시총회에 참가했고 12일 오전에는 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도 진행했다.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파악하고 정책을 만들 때 아동을 먼저 고려하는 인식을 갖춰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서다. 이 날 유니세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