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잠재된 끼와 흥을 한바탕 발산할 수 있는 축제가 서울 한복판에서 열린다.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광장에서 ‘2019 중구 청소년축제 야∼호∼’를 개최한다. 중구와 중구청소년수련관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중구 자치연합회 학생들이 주축이 된 청소년 주도의 축제다. 홍보를 위한 포스터 제작부터 부스운영까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그 의의가 크다. 행사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채움존과 재능을 뽐내는 경연장인 피움존으로 나뉜다. 채움존에서는 약 40여개의 체험부스들이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여기에서 중구 관내 학교의 특색있고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접할 수 있다. 또한 마을문화예술학교, 건축학교, 코딩교육 등 혁신교육지구 사업들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먹거리부스, 게임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행사장이 채워진다. 또한 농구게임기와 손펀치, 에어하키 등 다양한 오락기를 설치, 즐거운 시간을 선사한다. 행사장 한 쪽에서는 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6팀의 에너지 넘치는 3대3 농구 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한편 피움존에서는 오후 3시부터
중구(구청장 서양호)와 회현동 은행나무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오세홍)는 지난 8일 회현동 우리은행 옆 은행나무 쉼터에서 ‘제8회 회현동 은행나무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에는 서양호 구청장, 조영훈 의장, 민주당 전순옥, 자유한국당 최창식, 민주평화당 정호준 위원장, 박순규, 박기재 시의원, 이화묵 부의장, 이혜영 윤판오 고문식 이승용 길기영 김행선 의원 등 많은 내빈들과 단체장, 주민들이 참여해 축하했다. 이번 축제는 서울 도심에서 오랫동안 터를 잡아온 522년 수령의 회현동 은행나무를 기리는 회현동만의 독특한 지역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축제의 모태는 조선 중종 때 영의정을 지낸 문익공 정광필의 집터에 있던 은행나무 전설이다. 이 전설을 토대로 영험한 은행나무에 주민들의 연중무병과 평온무사 그리고 뛰어난 인재 배출을 기원하는 제를 지내고 이를 회현동만의 문화축제로 발전시켜보자는 주민들의 염원이 은행나무축제로 탄생하게 됐다. 따라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행사로 기획부터 홍보까지 주민들로 구성된 회현동 은행나무축제 추진위원회가 모든 것을 준비했으며, 고등학생 7명에 700만원의 꿈트리 장학금을, 어르신 60명에게 300만원 상당의 겨울이불
중구체육회 최강선 수석부회장등 임원들이 지난 1일 대형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일평화시장(대표이사 이근식)을 방문해 상인들을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들은 상인들이 600명이나 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컵라인 600개, 쵸쿄파이 600개, 캔 커피 600개를 각각 지원했다. 최강선 수석부회장은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성품을 마련했다”며 “하루 빨리 복구돼 정상적인 영업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이날 참석한 임원들을 일일이 소개했다. 이근식 대표이사는 “중구체육회에서 상가와 상인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제일평화를 책임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책임감을 느낀다. 반드시 일어설 것이다. 상가를 하루빨리 복구해 상인들이 마음 편하게 장사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수 상인연합회장은 “서양호 구청장을 비롯해 중구청 공무원들이 일사분란하게 지원해 주신 것도 감사한데 중구체육회에서 이렇게 관심을 갖고 성품을 지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이런 불상사가 없어야 한다. 상인들이 힘을 모아 하루빨리 복구해 정상적인 상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명동의 도심형 대학인 정화예대(총장 허용무) 미용예술학부 미용전공은 지난달 24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서울특별시장배 미용예술경연대회’에 출전, 대상인 서울시장상과 미용사회중앙회장상을 비롯해 출전자 전원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화예대 미용전공에서는 헤어컬러링피스, 헤어스케치, 업스타일, 그라쥬에이션 커트, 데이스타일, 이브닝스타일, 헤어컬러링 등 총 7개 종목에 11명의 재학생이 참가해 데이스타일과 헤어스케치 부문에서 서울시장상을 수상했으며, 헤어스케치 부문에서 미용사회중앙회장상을 수상하는 등 출전 전 종목에서 참가자 전원이 수상했다. 데이스타일 부문에서 서울시장상을 수상한 신혜지(1학년)학생은 “대회 준비 과정에서 기술적으로 구현하기 어려운 부분들도 있었지만, 특별팀 활동을 통해 꾸준히 연습했던 점이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시와 (사)대한미용사회 서울시협의회에서 주최하고 (사)대한미용사회 중앙회에서 후원한 이 대회는 ‘한강을 품은 아름다운’ 미용예술경연대회를 주제로 헤어, 헤어스케치, 메이크업, 네일 부문의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국제부 경기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참가한 미용인들의 우수한 실력을 한자리에서
중구는 중구드림톡톡(중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청소년에게 미래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구진로박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 박람회는 청소년들과 다양한 직업구누의 멘토등 총 1천3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직업상을 공유하게 된다. 중구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VR, IoT, 드론, 생명과학자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일터 및 멘토와 함께 분야별 직업체험활동, 진로검사 및 상담 등이 진행된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과 중구배드민턴협회(회장 김인철)는 지난달 19일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중구배드민턴 회원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배드민턴 전용구장 마련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중구시설관리공단과 중구배드민턴협회 양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정보교류, 우호증진, 시설물 안전관리 등을 협력함으로써 중구체육 활성화와 발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드민턴 전용구장은 훈련원공원종합체육관 지하 2층에 있으며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고, 이용비용은 개인 3천원(3시간 기준)이다. 개인 전용화만 있으면 동호인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라도 이용이 가능하다.(문의☎02-2280-8399) 안균오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향후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구민들이 배드민턴 운동을 함에 있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추석을 앞둔 지난 10일 흥인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는 중구에서 직영으로 시행하고 있는 돌봄교실을 전국으로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구의 돌봄교실 직영은 모범적인 저 출산정책으로 평가돼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중구는 '미래에 대한 투자'를 위해 흥인초와 함께 전국에서 처음으로 학교안 돌봄교실을 직접 운영하는 새로운 초등돌봄 정책을 추진했고, 내년까지 중구 전체 9개 초등학교로 확대 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서양호 구청장이 배석해 흥인초 돌봄교실 운영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중구가 저 출산과 맞벌이 양육부담 해소에 앞장서기 위해 3월부터 관내 흥인초와 손잡고 '중구형 모든 아이 돌봄교실'을 운영에 들어갔다. 7월 8일에는 봉래초와 '중구형 초등 돌봄교실'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돌봄교실 2호를 9월부터 운영키로 했다.
중구체육회는 지난 16일 최강선 수석부회장이 박한성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과 함께 관내 9개 경로당을 방문해 1천만원 상당의 다기능 운동기구를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날 황중경로당(회장 박귀홍)을 시작으로 중구노인대학(학장 김복순), 약수경로당(회장 남중화), 남산 숲 경로당(회장 신형호), 청구경로당(회장 김창용), 현대아파트경로당(회장 한삼임), 유락경로당(회장 왕수남), 약수하이츠 경로당(회장 송태임), 서울역센트럴자이 경로당(회장 오건순)등 9개 경로당을 일일이 방문해 운동기구를 전달하고, 사용법을 설명했다. 중구체육회에서는 상반기에 서울시 체육회에서 중구 체육관련 비용으로 내려온 예산 1천만원을 어르신 체육활동지원비로 활용해 달라며 중구노인회에 지원하기도 했다 지난 7월 18일에는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피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사랑의 부채 50여개를 전달하기도 했다. 최강선 수석부회장은 "서울시 체육회에서 중구 체육관련 비용으로 내려온 예산 1천만원을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다기능 운동기구를 구입해 전달하게 됐다"며 "특히 발마사지, 안마, 팔 운동은 물론 요실금에 효과적이다. 어르신들이 외부에 나가지 않고도 실내에서 운동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