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5. 4 남대문관광특구협의회(회장 김재용)와 남대문아동복연합회(회장 김홍민)는 2016년 봄 시즌 외래 관광객 환대주간과 여행주간을 맞아 관광특구 남대문 지역에서 어린이날 아동복 축제를 개최한다. 남대문시장 일대에서 2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는 아동복 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6개 아동복 상가 850여개 점포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아동복 할인판매는 물론, 상가별로 일정금액 이상 구매할 경우 구매금액별 10% 상당의 아동복상품권도 증정한다. 축제기간 동안 각 아동복 상가 앞에서는 거리마술사의 마술공연, 키다리 삐에로의 요술풍선 만들기, 룰렛게임 경품권 지급행사, 동물캐릭터 포토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 환대의지를 고양하고 바가지요금 등 부조리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남대문관광특구협의회와 상인회, 남대문시장 글로벌 명품시장 육성사업단이 공동으로 남대문시장 전체를 관광안심지역으로 조성하고자 하는 스마일 캠페인도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김홍민 회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남대문 일대 아동복 전문상가에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는 만큼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면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품질좋고 저렴한 아동복도 구입할
/ 2016. 4. 20 올해부터 변경된 건당 3만원 이상 100만원 한도에서 구매한 외국관광객에 대해 부가세와 개별소비세를 매장에서 바로 환급해주는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서울 상권밀집지역에 우후죽순 들어서고 있는 사후면세점이 남대문시장 권에도 들어서게 된다. 남대문시장을 중심으로 퇴계로와 명동 등에 사후면세점이 개장하며 밀려드는 외국관광객으로 호황을 누리는 것을 보면서도 시장 내에 마땅한 공간이 없고 있더라도 건물주들의 권리관계가 복잡해 면세점개장이 힘들었으나 과감히 기존매장을 정리해 사후면세점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남대문 시장이 글로벌 명품시장으로 지정돼 사업단이 출범, 1년 동안 준비해온 시장활성화 보따리를 풀 것으로 보여 시장 내 각종행사와 맞물리고 국내여행사와 협력으로 단체관광객 방문이 늘고 있어 시장 내 사후면세점 바람이 거세질 전망이다. 숭례문 수입상가가 입주해있던 건물 1층의 수년간 경매 진행이 마무리되며 이곳에 사후면세점 개장을 위한 입주업체 모집에 들어갔다. 삼익패션타운 지하층도 수년간 마땅한 판매품목을 찾지 못해 비어있는 일부매장을 사후면세점으로 변경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남대문시장의 침체와 상가공동
지난 15일 충무로 PJ호텔에서 열린 한국외식업중앙회 중구지회 정기총회에서 김영주 지회장과 제갈창균 중앙회장이 주방문화 개선을 위한 결의를 하고 있다. / 2016. 4. 20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중구지회 제51회 정기총회가 지난 15일 충무로 PJ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는 최창식 구청장, 새누리당 지상욱 당선자, 이혜경 시의원, 박영한 구의원 당선자, 제갈창균 한국외식업중앙회장, 서울 25개구 지회장 등 많은 내빈과 대의원 총 200명 중 161명이 참석했다. 이날 중구지회는 2015년도 중요사업 실적을 보고하고 △2015년도 세입·세출 결산 감사보고 및 승인 △2016년도 주요사업계획안 △201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등의 안건을 의결, 만장일치로 통과하고, 당연직인 지회장을 포함해 중앙회 대의원 8명을 선출했다. 감사에는 이환길 운영위원이 선출됐다. 이들은 주방문화 개선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위생주방 확립을 위한 주방문화 개선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남도한식 고운님 김형순씨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송기조(장수오리), 정관희(진고개), 오금연(사랑방), 임강희(참복),
지난 15일 신당동 주민센터에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정제구 이사장과 장명철 전무가 쌀을 전달하고 있다. / 2016. 4. 20 신당동에 위치한 신당1·2·3동 새마을금고(이사장 정제구)에서는 지난 4월 15일 신당동 주민센터에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쌀 300포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정제구 이사장과 김미선 신당동장이 함께한 이번 전달식에서는 새마을금고 직원과 신당동 직원들이 함께하면서 쌀 후원의 훈훈한 의미와 따뜻한 마음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새마을금고와 주민센터 직원들이 합심해 쌀을 나르는 가운데 정제구 이사장은 "우리가 300포의 쌀을 후원하기는 하지만 아직도 우리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는 많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안다"며 "하지만 이 작은 후원을 통해 그분들에게도 따뜻한 이웃이 있음을 느꼈으면 좋겠다. 바로 우리가 이웃 아니겠느냐"라며 쌀 후원의 의미를 되새겼다. 신당1·2·3동 새마을금고는 2012년부터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매년 200포이상의 쌀을 후원해 왔으며 올해는 여느 때보다도 많은 쌀을 후원했다. 이밖에도 매년 경로잔치 때에도 생활용품 등을 기념품으로 제공하는 등 관내 저소득층과
/ 2016. 4. 20 중구청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와 노점질서 정착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실시중인 남대문시장내 노점실명제가 노점상들의 반발로 표류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남대문시장이 글로벌명품시장으로 지정되면서 시장활성화를 위한 야시장 개장도 오는 6월까지 해야 하는데도 사업이 부진해 글로벌명품시장 야시장 추진사업비 마저 반납해야할 위기에 몰리고 있다. 남대문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중구청에서 지난해 남대문시장 내 기업형 노점으로 인해 시장을 찾는 소비자에게 불편을 준다"며 "기업형 노점에 대해 일제단속 이후 노점을 대상으로 노점현황을 파악해 노점실명제를 실시키로 하고 작년 연말에 노점자리 배치를 마무리하고 올해부터 노점실명제를 실시할 계획이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최근까지 실명제를 앞두고 남대문 상인회와 노점 연합회간에 합의점을 찾지 못해 양측이 자기주장만 되풀이하고 있어 중구청에서도 노점실명제 실시를 앞두고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노점상 모임인 다우리회는 중구청에서 노점실명제에 앞서 서류누락자 66명 중 9명은 구제해야하고 먹거리 포장마차에 대해 서서 먹을 수 있는 것과 평일 오후 4시부터 하는 영업개
지난달 23일 열린 경호회 창립 23주년 기념행사에서 원준기 회장과 임원들이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 2016. 4. 6 관내 방산시장 주변 호남인 200여명으로 구성된 경호회(京湖會, 회장 원준기) 창립 23주년 기념식이 지난 3월 23일 소피텔 엠베서더호텔 2층 그랜드볼륨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강희석 방산상가 대표이사 등 역대 회장 및 전 자문 위원장, 회원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조별 우수회원들의 시상식도 가졌다.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경호상 대상에는 8조(이사 김호성), 금상에 10조(이사 박용구), 은상은 11조(이사 이희섭)에 돌아갔으며 각각 500, 300, 2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김춘식 상임고문에게는 공로패와 행운의 열쇠를, 김장언 직전자문위원장에게는 감사장과 선물이 각각 증정됐으며, 이영기 강기택씨 등 2명의 감사에게는 감사장이 전수됐다. 특히 사회복지법인인 소전원에서는 매월 30만원씩 지원해준 공로로 원준기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새로운 임원으로는 손현식 원준기 박종구 유주환 김호열 조기섭 송일곤 전봉기 최경수 김용석씨를 각각 선임했다. 원준기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1월 1
/ 2016. 4. 6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권한대행 송정진)는 지난 3월 29일 명동 퍼시픽호텔 남산홀에서 대의원 82명 중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중구상공회장 선출 방안 △2015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정기총회 개최일정 조정안 △상공회 운영규칙 일부 변경안 △임원선임 및 해임에 관한 건 등을 심의 의결했다. 현재 한장교 중구상공회장이 개인사정을 이유로 지난 3월 21일 회장직을 사임함에 따라 오는 28일 열릴 정기총회 전까지 회장선출 등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사들은 후보자격 논란과 관련, 앞으로는 선거관리규약을 명확히 하고 회비를 내지 않으면 후보자격이 없음을 명시키로 했다. 특히 덕망있고 능력있는 후보를 추천하되 될 수 있는 대로 수석부회장중에서 회장을 선임하는 것이 타당하다. 또 경선을 하게 되면 조직에 문제가 있는 만큼 경선하지 말고 조율해서 추대토록 하자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이사들은 송정진 권한대행에 잔여임기 회장을 맡아달라고 요구했지만 사업상 맡기가 어렵다며 고사함에 따라 후임회장 선출에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이날 유재근 (주)근풍파워툴 대
/ 2016. 4. 6 중구 동대문패션타운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 일대 기동본부 자리에 코엑스와 같은 관광특화공간이 조성될 전망이다. 지난달 25일 서울시의회 최판술 의원(국민의당, 중구1)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DDP일대 관광특화공간 조성방안'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구 신당동 경찰청 기동본부(2만4천809㎡) 이전을 위해 시유지인 서초구 소방학교 부지(4천503㎡)와 종로구 적선동 공영주차장 부지(3천446㎡)를 맞교환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2014년 8월부터 박원순 시장의 요청으로 기획재정부, 경찰청과 1년 7개월간 협의를 진행한 결과이며 올 하반기부터 이전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서초구의 소방학교는 내년 말 은평구에 조성되는 소방행정타운으로 입주하고, 기동본부는 그 이후 소방학교 자리로 이전하게 된다. 기동본부는 DDP 및 유어스 쇼핑몰을 비롯한 의류패션상가가 밀집된 서울의 대표적 관광지에 입지해 있다. 시는 본부 이전이 완료되는 2019년 상반기부터 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DDP 일대를 집중 개발해 강남의 코엑스처럼 강북에도 호텔·도심공항터미널·컨벤션센터 등의 유치를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예산 3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