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의장 조영훈)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길기영)는 오는 6월 14일(예정) 열리는 제264회 정례회를 앞두고 5월 21일, 중구 신당5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와 장충동 골목길 재생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먼저 복지건설위원회 길기영 위원장과 이화묵 위원, 윤판오 위원은 신당5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로 향했다. 신당5동 지역(신당5동 144-11번지 일원)은 지난해 서울형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돼 2025년까지 노후화된 주거 환경과 골목길 정비 등 정주환경의 개선과 기반시설의 정비 및 확충 사업이 이뤄질 계획이다. 올해 초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가 문을 열고 주민 소통 및 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위원들은 시설 곳곳을 살펴보고 운영상황을 세심히 확인한 후 향후 계획을 보고받았으며 동행한 구청 부서 관계자에게 사업 추진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다음 방문은 장충동2가 골목길 재생사업 현장(장충단로7길 일대)으로 이어졌다. 장충동 골목길 재생사업은 2018년 서울시 골목길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로포장, 미관 정비 등 환경개선 공사와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거점 공간 조성 사업 등이 진행됐으며 지난해 공사가 마무리 됐다. 현재 장
중구의회(의장 조영훈)는 오는 26일 오후 5시 하루일정으로 제263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 안건은 오는 6월 14일(변경가능) 열릴 예정인 제264회 정례회를 대비한 것으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의 건과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을 처리하고 폐회하게 된다. 이에 앞선 25일에는 제262회 임시회 폐회중 상임위원회인 행정보건위원회(위원장 박영한)를 열고 △중구청년 기본 조례안 △중구 중소기업 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중구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서울신용보증재단 출연 동의안 등을 심사한다.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길기영)도 이날 △중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재계약 동의안 △중구여성프라자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재계약 동의안 등을 각각 심사한다.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과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의 경우 기본적인 목욕조차도 선뜻 마음먹기가 쉽지 않다. 중구의 경우 상당 부분 노후화된 주거지역이 존재하고 해당 지역 거주민 중 노인 비중이 큰 편이라 목욕시설 이용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또한 인근 목욕시설의 부족은 이에 어려움을 더하고 있다. 중구의회 박영한 의원(행정보건위원장)과 길기영 의원(복지건설위원장)은 효과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5월 13일 중구 신당누리센터와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았다. 같은 날 서울 성동구 사근동 복합청사 내 구립목욕탕을 먼저 방문한 의원들은 중구에 접목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검토하던 중 건물 옥탑의 유휴부지를 이용해 목욕시설로 이용하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곧바로 중구 신당누리센터와 중림종합사회복지관으로 향했다. 이 두 의원들은 시설관계자와 함께 옥탑 부지를 세심하게 살펴보고 목욕시설로의 이용 가능성 등을 조목조목 확인하고 보완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박영한 길기영 의원은 “가장 기본적인 목욕 문제 해결이야말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리증진이라고 생각한다”며 “하루빨리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드리고자 최선의 대안이 나올 때까지 동료의원들과 함께 부지런히
서울시의회(의장 김인호)는 5월 17일 서울고원초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한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청소년이 의회 체험을 통해 건전한 민주시민 역량을 높이고 대의민주주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서울시의회에서 매년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온라인 화상회의)과 대면(본회의장 현장체험) 방식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청소년 의회교실 첫날인 17일에는 서울고원초등학교 6학년 학생 40여명이 비대면 방식으로 의회교실에 참여했다. 하루동안 시의원이 돼 의사진행 과정을 체험하고 시의회가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비대면 방식에 현장감을 강화하기 위해 본회의장에서 실시간 중계로 서울시의회를 소개하는 브이로그를 진행하면서 청소년 의회교실의 문을 연다. 이어서 입교식, 모의의회 안건처리, 퀴즈 프로그램 및 수료식 순으로 진행한다. 특히, 모의의회 안건은 청소년 관심사를 반영, 준비한 안건이나 학생들이 직접 제시한 안건 중에서 사전에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 학생들이 직접 채택한 안건으로 찬성·반대 토론, 표결 등의
중구의회(의장 조영훈) 행정보건위원회(위원장 박영한)는 5월 13일 강동구 천호지하공영주차장과 성동구 사근동에 위치한 구립목욕탕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타 자치단체에서 추진한 우수 정책 사례를 직접 확인해 중구에 적합한 정책 모델을 발굴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행정보건위원회 박영한 위원장, 이혜영 위원, 김행선 위원과 함께 복지건설위원회 길기영 위원장, 이화묵 위원도 같이 현장 방문에 나섰다. 이날 의원들은 먼저 주차 문제 해결의 모범 사례로 꼽히는 강동구 천호 지하공영주차장을 방문해 관계자를 만나 운영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 현장 방문은 성동구 사근동 공공복합청사 내 구립목욕탕으로 이어졌다.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목욕시설이 부족한 지역 문제 해결에 참고차 방문한 의원들은 시설 곳곳을 살펴보고 이용 실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위원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타 자치단체 우수사례를 면밀하게 분석해 구민 복리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조영훈)는 5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전해철 행정안전부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에 따른 기초의회 인사권 독립과 지방현안 전반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한 뒤 현안을 건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조영훈 회장(중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이정훈 수석부회장(강원 삼척시 의회 의장), 김정오 사무총장(전남 담양군의회 의장), 김태성 대변인(대전 대덕구 의장)이 참석해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해 기초의회 인사권 독립과 관련, 정원 규정 개정 필요성을 제기하고, 지방의회의원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기관인 지방의정연수센터 설립에도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전국의장협의회에서는 코로나 19 극복 방안, 소상공인과 기업 활동지원, 청장년과 서민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현안 사항에 대해 대담을 나누고 국가 정책 사업 추진등에 상호 협조키로 약속했다. 조영훈 회장은 “전국 226개 기초의회의 실질적 자치분권 실현에 꼭 필요한 '기초의회 행정기구 및 정원 기준' 개정과 '지방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현실화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했으며 반드시 논의사항을 관철시켜 주실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고 페이북을 통해 밝혔다
약수동(동장 조현우)은 5월 어버이날을 앞둔 5월 7일 ‘2021년 약수동품격학교’의 강좌를 통해 주민이 직접 만든 꽃바구니 등을 홀로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약수동품격학교는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1년 약수동품격학교의 단기강좌 중 ‘비대면 꽃키트 만들기’를 지난 6일에 열어 꽃바구니, 코사지와 장미꽃청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꽃바구니와 꽃청을 2개씩 만들어 하나는 본인 부모님께 다른 하나는 약수동 고지대인 성신은혜교회(중구 동호로8라길 23) 부근에 거주하시는 홀로 어르신과 거동불편 어르신 23명에게 전달했다. 마음을 담은 감사카드도 잊지않고 전했다. 조현우 약수동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주민들이 홀로어르신들의 삶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시가 5월부터 전국 최초로 ‘부양의무제’를 폐지한다고 4일 밝혔다. 소득과 재산 기준만 충족하면 자녀나 손자녀 등 부양가족이 있어도 ‘서울형 기초보장’ 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앞서 작년 8월 ‘75세 이상 어르신 가구’의 부양의무제를 없앤 데 이어, 모든 가구로 범위를 전면 확대해 수령 문턱을 확 낮추는 것이다. 그동안 생계가 어려워도 부양가족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혜택을 받지 못했던 약 2천300명이 추가로 지원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증가하고 있는 위기가구와 지원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사회복지 안전망에 포함시켜 보다 촘촘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75세 이상 어르신 가구’의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한 이후 1천875명을 추가 발굴해 생계급여를 지원했다. 서울시는 작년 말 발생한 방배동 모자의 비극이 되풀이되는 것을 막기 위해 기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시스템을 전면 재검토, 올해 1월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제도 변경 심의를 완료하고 전면 시행에 들어가게 됐다.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로 신청자 가구의 소득(소득평가액 기준 중위소득 45% 이하)과 재산(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