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중구연합회장기 배드민턴대회에서 내빈과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9. 9 제16회 중구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는 500팀이 넘는 사상 최대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6일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경기상에는 1등 수련클럽, 2등 태평클럽, 3등 신당클럽, 4등 하이클럽, 5등 중앙클럽이 각각 차지했다. 입장상에는 1등 수련클럽, 2등 하이클럽, 3등 중앙클럽, 4등 무학봉클럽, 5등 수표교클럽에 각각 돌아갔다. 개회식에서는 최창식 구청장, 정호준 국회의원, 이경일 의장, 이혜경 시의원, 김기래 부의장, 양찬현 고문식 변창윤 정희창 양은미 이화묵 의원, 김용철 중구생활체육회장, 박재환 서울시배트민턴연합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경기에 앞서 지역사회 생활체육 활성화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길남 이영애씨가 구청장 표창, 허정애 임점례씨가 국회의원 표창, 이길성 신성철씨가 구의장 표창, 박기엽 이태영씨가 생활체육회장 표창, 이웅씨가 서울시 연합회장 표창, 이진영 고영순 정종식 박진수 조상희 서정권 나병국 이상철 문성희씨가 연합회장
지난 1일 63시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글로벌 헬스케어대상'에서 김태경 부원장이 2년 연속 해외환자유치부문 대상을 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 2015. 9. 9 제일의료재단 제일병원(병원장 민응기)이 지난 1일 63시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글로벌 헬스케어대상'에서 2년 연속 해외환자유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보건산업진흥원, 대한중소병원협회가 후원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대상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국내 의료산업 분야의 기관을 선정해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선택기준을 제시하고자 마련된 상이다. 제일병원은 여성질환 특화 진료를 앞세운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 활동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지난 2009년부터 본격적인 해외환자 유치를 시작한 제일병원은 난임, 자궁암·유방암·갑상선암을 비롯한 여성암, 요실금, 갱년기질환 등 여성의 생애 주기적 관점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 전략으로 2014년 한해 2만5천 여 명의 환자를 유치하는 등 성장을 거듭하는 중이다. 특히, 난임 관련 환자만 연간 1만 여 명의 환자가 병원을 찾아 시험관 아기, 습관성 유산, 착상전유전진단(
청구노인복지센터 앞 파손된 도로에 대해 보수공사를 완료했다.(원안은 이화묵 의원) / 2015. 9. 9 중구의회 이화묵 의원이 상습적으로 물이 고여 주민들의 불편을 야기했던 훼손된 도로에 대한 민원을 해결했다. 이곳은 청구노인복지센터(중구 청구로3길 69) 앞에 위치한 도로로서 중구는 지난 8월 30일 가로 6m, 세로 30m에 해당하는 부분의 도로보수 공사를 완료했다. 보수된 도로는 콘크리트가 파이고 훼손돼 있어 상습적으로 물이 고여 있었으며 물웅덩이를 지나가는 자동차로 인해 보행자에게 물이 튀고 콘크리트가 부서져 파편이 남아있는 등 주민들의 불편을 야기했다. 특히 경로당과 노인복지센터가 위치하고 있어 어르신들이 자주 왕래하는 곳이지만 도로보수가 이루어지지 않아 어르신들의 안전에도 위협이 돼 왔다. 이에 따라 이화묵 의원은 현장에 직접 나가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도로의 상태를 점검한 후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보수할 수 있도록 관계자에게 요청하는 등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이 의원은 "현장에 직접 나가 살펴보니 도로에 물이 고여 있고 파손돼 있어 보수의 필요성을 절실히 공감했다. 많은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장소인데 공사가 빨리 이
정호준 의원이 지난 4일 열린 청년 일자리 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2015. 9. 9 정호준 의원(서울중구/새정치민주연합 전국청년위원장)은 지난 4일 서울시 청년 허브에서 청년단체 10여 곳과 '청년! 일자리 정책을 말하다'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새정치민주연합 경제정의·노동민주화 특별위원회에서 주최했으며, 노동시장개혁을 국정과제로 삼고 청년고용에 대한 해법들을 정부가 발표하고 있지만 정작 당사자인 청년들은 논의에서 제외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청년고용에 대한 당사자들의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정 의원은 "노동인력의 노령화와 실업자의 증가는 앞으로 우리 경제의 활력을 잃게 만드는 가장 큰 요인으로 지적받고 있다"며 "이는 '청년실업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서만 극복할 수 있기 때문에 고용과 노동조건의 질 개선,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양질의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경제정의·노동민주화 특별위원회와 전국청년위원회, 민주정책연구원은 이 간담회에서 나온 청년들의 고민과 견해를 충분히 수렴, 8일에 진행된 '청
지난달 21일 DDP에서 열린 충무로뮤지컬 영화제 개막식에 관객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 2015. 9. 2 4일간 8개의 섹션에 12편의 장편 영화 선보여 충무로뮤지컬영화제 프리페스티벌(Chungmuro International Musical Film Festival 2015, 이하 CHIMFF 2015)이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CHIMFF 2015는 지난달 21일 개막 이후, 24일까지 4일간 총 8개의 섹션으로 다양하고 알차게 구성된 프로그램들로 충무아트홀 대극장과 중극장 블랙을 비롯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메가박스 동대문점 등에서 차분하게 진행됐다. 주최 측에서는 'CHIMFF 2015'는 4일간 각종 야외 이벤트를 포함, 약 1만333명의 관객이 참여해 축제를 즐긴 것으로 추산했다. 이 중 충무아트홀 내에서 열린 제12회의 영화 상영 및 행사에는 약 5천83명의 관객이 몰렸으며, 좌석점유율은 87%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광장에서 상영된 3편의 영화 및 이벤트에는 5천250여명의 관객이 참여했다. 이밖에 메가박스 동대문 점의 심야상영 '무비올라잇'은
지난달 31일 '경기민요 경기명창 한마당' 공연에 앞서 충무아트홀 예그린 스페이스에서 열린 오프닝 행사에서 김장환 원장과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2015. 9. 2 중구문화원(원장 김장환)에서는 지난달 31일 충무아트홀 대강당과 예그린 스페이스에서 '이음'을 주제로 '경기민요 경기명창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계천 예술제 기획전으로 열린 이 행사는 지난달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충무아트홀 대강당 예그린 스페이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1천여 명의 중구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과 경기도지방에서 널리 전승돼 온 민요로 깨끗하고, 경쾌하고, 가락과 악절이 분명한 도시풍으로 음빛깔이 부드럽고 유창하며 서정적인 경기민요를 재조명했다. 1975년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로 지정된 경기민요는 박춘재, 이창배, 안비취, 묵계월 이은주 명창등 시대를 이끌었던 선구자들이 있었고 현재 그 계보를 이어 많은 명창들이 배출돼 활동하고 있다. 중구문화원은 2006년부터 한화와 함께 청계천 명소화 기획프로젝트인 청계천예술제를 실시해 왔다. 금요 정오음악회를 통한 다채로운 공연, 수요미술제를 통해 미술그리기 및 전시를 하며 회색도시에서 오아시
폐막작 만추를 읽다의 한 장면. / 2015. 9. 2 CHIMFF 2015는 지난달 24일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충무로 리와인드' 섹션의 시나리오 리딩 공연 '만추를 읽다'를 선보였다. 충무로 리와인드는 한국의 고전영화를 재창조하는 실험적인 섹션으로, 올해는 1966년작 영화 '만추'를 공연 형태로 복원해 새롭게 선보였다. 또한 '만추를 읽다'는 이번 CHIMFF 2015의 마지막 공연으로써 이 자리에는 축제의 명예조직위원장인 최창식 구청장과 공동조직위원장인 이종덕 충무아트홀 사장, 이장호 감독, 이경일 중구의회 의장, 이혜경 서울시의원, 이화묵 중구의회 의원, 조직위원 전계수 감독 그리고 영화 '씨받이'(1986), '티켓'(1986)의 구중모 촬영 감독과 팝페라 가수 임형주가 자리해 폐막 행사와 공연을 관람했다. 특히 이날은 배우 이혜영과 평론가 김종원의 참석으로 눈길을 끌었다. 원작 '만추'의 연출자 이만희 감독의 외동딸인 이혜영은, "영화 만추는 34년 동안 4번이나 리메이크돼 그 위상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렇게 2015년 뮤지컬, 연극배우를 통해 '만추'를 재해석하게 돼 감개무량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
방송인 박경림(좌)이 '뮤지컬 수다'의 진행을 맡아 김민영(우)과 함께 '헤어스프레이'의 내용을 바탕으로 관객들과 함께 솔직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 2015. 9. 2 지난달 22일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영화 '헤어스프레이'(2007)가 상영됐다. 상영 종료 후, 방송인 박경림이 '뮤지컬 수다'의 진행을 맡아 '헤어스프레이'의 내용을 바탕으로 주인공 트레이시가 주는 고정관념 타파, 긍정의 에너지에 대해 관객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평소에도 굉장한 뮤지컬광으로 알려진 박경림은 2009년 뮤지컬 '헤어스프레이'의 협력 프로듀서이자 주인공 트레이시 역을 맡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실제로 그녀는 "헤어스프레이는 뮤지컬로 먼저 만나 총 16번을 볼 만큼 좋아한다."고 밝히며 작품과 배역 트레이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토크에는 박경림과 함께, 그녀가 직접 섭외한 배우 김민영이 함께 자리했다. 김민영은 영화 '써니'의 어린 장미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으며, 특히 박경림과는 2009년 뮤지컬 '헤어스프레이'에서 함께 트레이시 역을 맡아 열연한 인연이 있다. 헤어스프레이의 뮤지컬 넘버 '굿모닝 볼티모어'를 부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