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10. 7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014년 7월부터 장기요양5등급을 신설하고 대상자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는 치매나 중풍 등 노인성 질병으로 보호가 필요한 노인 등에게 장기요양서비스를 확대해 장기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장기요양5등급제도(치매특별등급) 대상자는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정도를 나타내는 요양인정점수가 45점 이상 51점 미만이고, 의사소견서 및 치매진단 관련 보완서류로 치매질환이 확인된 경우 등급판정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5등급 수급자로 인정된다. 장기요양서비스를 받고자 희망하는 경우에는 본인 또는 대리인이 '장기요양인정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팩스, 우편으로 공단 운영센터에 제출하거나 인터넷(www.longtermcare.or.kr)으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공단은 신청서가 접수되면 간호사 및 사회복지사 등 전문직원의 인정조사(방문) 결과와 의사소견서 등을 참고해 신청서 접수 30일 이내에 위원회에서 장기요양서비스를 받을 사람을 심의·판정하고 판정결과를 통지한다. 장기요양 5등급이 받을 수 있는 서비스는 주야간보호서비스나 인지활동형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인지 활동형 방문
/ 2015. 10. 7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사장 이종덕)은 문화예술교육 더베프(구 어린이문화예술학교)와 공동주최로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충무아트홀 일원에서 '제13회 국제장애어린이축제·극장으로 가는 길(The way to the Theater)'을 개최한다. 이 축제는 장애 어린이와 비장애 어린이가 경계를 허물고 문화로 함께 되는 국내유일의 장애어린이 축제이다. 2003년에 시작돼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극장으로 가는 길'은 신체적·심리적 이유로 극장을 찾기 어려웠던 장애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수준 높은 해외 우수공연과 국내 우수공연, 장애 어린이 가족을 위한 심리 치유 워크숍 등을 3,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극장공연의 수익금은 전액 다음 축제를 위해 쓰이며 이밖에 거리예술 공연, 1인 독립 예술가 공연, 텐트 안에서 펼쳐지는 책 공연 드라마 텐트, 라이브 마림바 연주, 부산 어린이 영화제 참가작 상영, 책 놀이터, 오감만족 상자길, 정글탐험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의 프로그램은 크게 △3천원의 유료 프로그램 (탭탭탭!, 플레믹스의
지난 18일 중구구민회관에서 개최된 중구자치신문 창간 14주년 기념식에서 이형연 발행인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9. 24 중구자치신문 창간 14주년 기념식이 지난 18일 중구구민회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된 가운데 중구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로 선정된 5명에 대해 제11회 중구자치문화상이 시상됐다. 이날 경제부문 경영대상에 김정안 중부·신중부시장상인연합회장, 사회문화부문 봉사대상에 강일덕 황학동 드림하티위원장, 공무원부문 공무원대상에 한서현 중부경찰서 경무과 경무계장, 교육문화대상에 이은숙 장충초 교장, 직능단체대상에는 전몰군경유족회 중구지회(지회장 허대봉) 등 5명이 각각 수상했다. 경영대상 수상자인 김정안 중부·신중부시장상인연합회장은 국가경제 불황 속에서도 창의적인 노력과 탁월한 경영으로 전통시장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봉사대상 수상자인 강일덕 황학동 드림하티위원장은 남다른 열정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후원은 물론 중구지역발전과 주민화합에 기여해 왔다. 공무원대상 수상자인 한서현 중부경찰서 경무계장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치안활동은 물론 중구지역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가 인정됐다
정화예대 미용예술학부 김주영 교수가 고전머리 어유미를 시연하고 있다. / 2015. 9. 24 정화예대(총장 허용무)는 이달 중순 일본 도야마현에서 열린 제35회 토카이 호쿠신에츠 미용 연수회에 한국 대표로 초청돼 K-Beauty 선도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정화예대 미용예술학부 김주영 부교수는 이번 연수회에 한국 대표로 초청을 받아 우리나라 고전머리를 시연했다. 일본 미용업계 관계자 1천200여명이 행사가 열린 토나미 문화회관 대홀을 가득 채워 현지의 높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 이번 행사의 첫 무대로 고전머리 시연을 맡은 김주영 교수는 지난해 일본 고베에서 열린 BRIDAL EXHIBITION에 참가, 한국 전통 혼례 의상과 머리모양을 시연해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올해에는 예장용 머리로 궁중이나 반가부녀들이 하는 어유미를 시연해 참석자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 2015. 9. 24 중구테니스연합회… 서울시장기대회서 남자 단체전 우승 중구테니스연합회(회장 임창섭)가 지난 5일 목동테니스장에서 개최된 제25회 서울시장기테니스대회에서 남자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서울시 25개구에서 각 구 남녀선수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경기에서 갑자기 내린 폭우로 경기가 중단돼 추첨으로 진행한 결과 행운의 우승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 2015. 9. 24 "중구민과 함게하는 건강한 언론돼야" 허 용 무 정화예대 총장 중구민과 호흡하며 지역의 참 언론으로 기능해 온 중구자치신문 창간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지역 언론시장이 처한 녹록치 않은 환경에도 불구하고 균형잡힌 지역 여론 형성에 기여해 온 신문사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건강한 지역 언론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중구자치신문은 지역 내 현안을 지역의 시각으로 접근해 내는 공공커뮤니케이션으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정화예대는 지난 8월 급변하는 고등교육시장 속에서 대학의 미래를 재조명하고자 대학장단기발전계획 Eduvolution 2020을 선포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대학 비전의 핵심 키워드가 '학생의 행복한 삶'에 있음을 확인하고 '삶의 주인으로 성장하는 행복한 인재, 산업현장에서 사랑받는 전문가' 양성을 위하여 대학의 모든 교육역량을 집결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중구자치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대합니다. "구민의 벗이자 길잡이가 되는 신문되길" 권 오 혁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중구지역 주민들의 알권리 보장을
성곽길 주변 조감도. / 2015. 9. 16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는 중구 다산동 성곽길 일대(동호로17길 18)에 건립예정인 공영주차장 문화 및 주민편의시설, 옥상 녹지공원 사업이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지난 9일, 서울시로부터 제3차 투자심사 결과 '성곽길주변 공영주차장 건립'안이 통과됐기 때문이다. 다산동 성곽길 주변은 중구에서도 가장 열악한 구도심 외곽의 다가구 다세대 밀집지역이다. 지역 특성상 자가 주차장 확보가 매우 어려운 지역으로 주차 수급률이 53.9%에 불과하다. 특히 지난해 1월 장충체육관이 재개관되고 주변 호텔 및 역사문화시설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이면도로 등에 불법주차한 차량들로 민원이 야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사업대상지는 부지면적 4천275㎡에 지하 3층, 지상 4층 건축물(연면적 9천704.65㎡)로 지하부터 지상1층까지는 199면 수용 규모의 공영주차장으로 쓰일 예정이다. 지상 2∼4층은 공연장, 전시공간, 교육 및 체험의 장, 옥상 녹지공원으로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주차장 내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노약자를 포함한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성곽길 고지대와 단절된 지역을 이동할 수 있도록 보행편의 시설을 확충
/ 2015. 9. 16 내달 18일까지 시대별 변천사 등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사장 이종덕)은 중구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중앙시장을 재조명해 전시하는 '중앙시장을 찾는 사람들 전(展)'을 오는 19일부터 10월 18일까지 충무아트홀 갤러리에서 무료로 개최한다. 충무아트홀은 지역문화자원발굴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를 위해 지난 6개월 동안 중앙시장의 탄생부터 지금까지의 흥망성쇠를 면밀히 연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시회에서는 연구·조사를 통해 발굴된 여러 문헌자료와 기록사진, 그리고 인터뷰 등을 통해 중앙시장이 1950년대 생성된 이후부터 현재까지 변해온 모습을 담아낼 계획이다. 1950∼60년대의 중앙시장은 서울 최대의 양곡 도매시장으로 한때는 서울 시민의 쌀과 야채를 70%이상 도맡아 공급했을 정도였다. 1970∼80년대에는 포장마차 음식재료의 성지로 변신했다. 마장로 개통 후 1980년대부터 점점 축소되기 시작했던 야채 골목의 자리를 돈부산물이 대신했다. 마장동 축산물시장으로부터 돈부산물 재료를 공급받기 쉬웠다는 이점이 작용한 것이다. 1900∼2000년대에는 아파트 재개발 등으로 인해 서울 상권이 지각 변동됐다.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