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예대 평생교육원에서는 중구 지역 내 거주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 건강 요리교실’을 가졌다. 지난 11월 26일 진행된 수업시간에는 어르신들이 직접 밑반찬 만들기에 도전했으며, 완성된 반찬을 시식하고 식사와 포장까지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오후에는 쿠키와 샌드위치를 만드는 제과 제빵 수업으로 진행됐으며, 2인 1조가 돼 함께 만들면서 도란도란 서로에게 말벗이 되면서 만들어 기쁨은 두 배가 됐다. 11월 29일과 12월 3일에는 오전, 오후로 나누어 수업이 진행됐다. 밑반찬 만들기 이외에 쿠키, 상투과자, 샌드위치 등 제과 제빵 요리교실도 진행됐다.
중구청소년수련관은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제13회 사랑의 산타클로스 축제’를 운영한다. 사랑의 산타클로스 축제는 중학교 3학년 이상 청소년 100명과 대학생 자원지도자가 함께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정, 새터민 등 100여 가구에 산타복을 입고 방문해 이벤트를 펼치는 청소년 봉사활동이다. 12월 20일에는 일일 산타 이벤트를 진행해 직접 만든 카드와 포장한 선물을 전달하고 흥겨운 산타 율동을 보여줄 예정이다.
2020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취학통지서 온라인제출 서비스’가 지난 2일부터 실시됐다. 취학 대상은 원칙적으로 만 6세 아동으로 2013년 1월 1일부터 2013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아동이다. 서울시가 제공하는 취학통지서 온라인제출 서비스는 2020학년도 취학예정 아동의 취학통지서를 해당 초등학교에 온라인으로 제출하는 서비스이다. 서울에 거주하는 취학아동의 보호자인 세대주, 부모, 조부모 등이 이용 가능하며 12월 2일부터 13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공인인증서를 통해 본인 확인을 받은 후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제출 후 취학통지서를 출력하고자 할 경우에는 결과 화면에서 출력도 가능하다.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취학아동 보호자는 온라인 서비스 기간이 끝나면 종전처럼 해당 동주민센터 직원이나 통장 등을 통해 12월 20일까지 취학통지서를 인편 또는 우편으로 전달받게 되며, 전달받은 취학통지서를 지정된 초등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또한, 서울시는 초등학교 입학하는 아동에게 필요한 ‘취학아동 예방접종 통지서’, ‘교육급여 신청 안내장’ 및 초등돌봄시설 ‘우리동네 키움센터’를 함께 안내한다.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은 11월 13일 ‘병원 업무프로세스 개선과제 발표 및 포상’을 위한 ‘2019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진단 연구’ 병원 업무프로세스 개선과제를 발표했다. 올해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진단 연구는 대상기관 총 7개소로 지역책임의료기관 육성 및 지역거점공공병원 기능개선을 목표로 역량강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됐다. 국립중앙의료원은 대상기관별 자체 혁신을 위해 구성된 25개 TF팀의 병원 업무프로세스 개선활동 지원하고자 역량강화 컨설팅, 활동별 자문회의, 기술지원 등을 추진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처음 시작된 개선과제 발표회는 2019년 운영진단 연구 대상기관으로 선정된 지역거점공공병원 7개소가 병원 업무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해 총 25개 TF팀을 구성·운영하며 수행한 활동과 개선과제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우수 TF팀을 포상하기 위해 실시했다. 총 25개 TF팀 중 PPT 발표팀 7개(기관별 1개소), 포스터 발표팀 18개로 선발했으며, PPT 발표부문 대상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지역사회건강팀), 최우수상은 홍성의료원(나 여기있다~팀), 우수상은 김천의료원(C&C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역가입자의 정확하고 형평성 있는 보험료 부과를 위해 매년 새로운 부과자료(소득⋅재산)를 행정기관으로부터 제공받아 11월부터 다음연도 10월 보험료까지 적용한다. 소득금액⋅재산세 과세표준액 변동으로 11월부터 세대별로 보험료가 오르거나 내릴 수도 있으며, 이는 모든 세대에 똑같이 적용되는 보험료 인상과는 달리, 소득금액이나 재산세과세표준액의 변동이 있는 세대만 해당된다. 사업장 휴⋅폐업 또는 재산 매각 등 보험료 부과자료의 변동 사실을 전화 등으로 알려주면 방문할 필요 없이 공단에서 확인해 조정해 준다. 보험료 부과자료 적용기준은 매년 11월 새로운 부과자료를 적용해 1년간 보험료 산정에 반영하는 것으로 사업소득 등(2018년도 귀속분)이다. 단, 연금소득은 2020년 1월부터 적용(2019년도 지급분)한다. 재산은 재산세 과세표준액(2019.6.1. 소유기준, 건물⋅주택⋅토지⋅선박⋅항공기)등이다. 수시로 확보되는 부과자료는 공단이 확인한 시점 이후부터 보험료 산정에 반영하고 다만, 사업소득 등이 경정(증감)된 경우에는 그 사업소득 등의 보험료 산정 반영기간에 소급 적용한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지난 7일 충무초에서 ‘어린이 절대 안전 통학로’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 서양호 구청장을 포함해 김동택 충무초등학교장, 녹색어머니회 학부모들이 참여해 아이들에게 노란발자국 안전카드를 가방에 달아주며 안전을 당부했다. 구는 올해부터 안전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의 보행안전을 위해 어린이 절대안전 통학로인 ‘노란발자국 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무초를 시작으로 관내 공립초를 대상으로 점진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노란발자국 길은 집에서 학교까지 주요 통학로에 노란발자국 표시를 부착해 아이들을 안전한 길로 다니게 유도해 교통사고 등의 안전사고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조성구간은 학교, 학부모,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담당공무원 현장조사와 학부모 합동 현장실사, 생활안전지도 분석 등을 통해 정해진다. 이 사업의 첫 번째 주자인 충무초 노란발자국 길은 정문에서 퇴계로 50길을 따라 장충공영주차장 부근까지, 정문에서 대로변인 퇴계로 까지 학교 앞 보행로를 중심으로 조성 돼 아이들의 안전한 보행을 돕는다. 특히 이번 노란 발자국 길 조성 사업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CSR사업의 일환으로 ㈜GKL(그랜드코리아레저)과 초록우산
새마을운동 중구지회(회장 변창윤)는 지난 13일 동국대학교 법무대학원(원장 강동욱)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새마을운동 중구지회는 △대학원 원생 모집 안내를 주기적으로 홍보하고 자체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학위과정의 강좌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전공과목 전문 강사진 협력 △새마을 회원들의 대학원 진학에 협력키로 했다. 동국대 법무대학원은 △대학원 내에 강좌를 개설하고 △개설강좌 운영에 필요한 학교시설 사용 지원 △새마을과 매년 협의 후 강좌제공 및 행정지원 △새마을 회장의 추천을 받은 회원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등록금 40%를 감면키로 했다. 양 기관은 또 강의내용과 프로그램에 있어 수시로 협의해 강의에 대한 평가와 함께 그 결과에 대한 피드백(Feedback)을 적용해 교육과정의 수준을 제고키로 했다. 미래가치를 선도하는 최고의 대학원을 지향하는 동국대 법무대학원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교수진을 구축하고, 수요자 중심의 법학교육체제를 갖추고 있다. 특히 △탐정(PIA) △손해사정 △정보‧기술 △지식재산 △복지인권 △법률실무 △자산관리 △문화‧뷰티산업 등의 법무전공을 개설, 제4차 산업 시대를 선도
중구 신당동(정미선 동장)은 지난 8일부터 신당경로당 지하 1층에 ‘따끈따끈 한솥밥’ 마을식당을 열었다. ‘따끈따끈 한솥밥’ 마을식당은 매주 금요일마다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신당동 저소득 주민들에게 점심 한 끼를 무료 제공하는 곳이다. 운영은 주민들의 ‘십시일반’ 후원과 봉사로 이뤄진다. 식사 준비는 마을 주민 5명이 의기투합한 ‘신당동 한솥 봉사모임’에서 맡고 있다. 이들은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살맛나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 중 2명은 신당동이 지난해 특화사업으로 추진한 ‘어린이식당’ 운영에도 참여한 바 있다. 올해는 ‘중구 공공서비스 제공 지역기반조직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마을식당을 마련할 수 있었다. 운영비와 식자재는 공모사업비와 지역사회의 후원을 모아 충당한다. 신당동 한솥 봉사모임에서도 기꺼이 일부를 부담하기로 했다. 봉사모임 일원으로 마을식당 운영에 참여한 장순란씨는 “도시 생활이 삭막하다고들 하지만 신당동은 매년 어르신이나 어린이들을 위한 끼니 나눔 활동이 꾸준했던 사람 냄새 나는 동네다”라며 “마을식당도 중단되지 않고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따끈따끈 한솥밥’ 마을식당은 내달 13일까지 총 여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