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10. 21 알레르기비염 영남지역 최고 거주 지역에 따라 알레르기비염과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의 유병률에 차이가 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삼성서울병원 안강모 교수와 인제대 서울백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우경 교수가 건국의대, 단국의대 등 총 7개 기관이 공동으로 한국 어린이의 지역별 알레르기 질환 유병률을 분석한 결과 비염은 영남과 충청지역, 아토피 피부염은 제주와 서울지역에서 가장 높은 유병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전국의 45개 초등학교, 초등학생 4천3명(6∼7세)과 40개 중학교, 중학생 4천112명(12∼13세)을 선정해 서울, 경인(경기, 인천), 강원, 충청(대전, 충남, 충북), 호남(광주, 전남, 전북), 영남(경남, 경북, 대구, 부산, 울산), 제주 등 7개 권역으로 나누어서 진단 유병률을 분석했다. 분석결과 초등학생의 알레르기비염 유병률은 영남지역이 42.1%로 최고치를 보였고 제주지역이 30.1%로 가장 낮았다. 중학생에서는 충청지역이 33.7%로 가장 높고, 호남지역이 24.5%로 가장 낮았다. 하지만 감작(외부 환경이나 집안 환경에서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항원))이 동반된 비염 유병률은 초등학생은 제주지
/ 2015. 10. 21 "구보는 손기정 선수의 풋 프린팅을 바라보았다. 일반인들의 발보다 오히려 작아 보였다. 크지 않은 발로 손기정 선수는 세계의 정상에 우뚝 선 것이다"(중구관광안내 스토리텔링 책자 '소설가 구보씨 중구를 거닐다'중에서) 베를린올림픽 마라톤 영웅 손기정 선생의 이름을 따 중림동에 조성된 '손기정 둘레길' 걷기축제가 오는 24일 오후 1시 30분부터 손기정체육공원 족구장에서 개최된다. 중구는 '가족과 함께 손기정 둘레길 걷기'라는 주제로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당시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지만 일장기를 달고 시상대에 올라 울분을 삼켜야했던 손기정 선수의 아픔을 기억하고 불굴의 의지를 기리고자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하고 있다. 중림동 주민 등 1천여명이 참가하며, 손기정체육공원 족구장을 출발해 중림파출소를 거쳐 래미안아파트 옆길과 충정녹지대 길을 지나 다시 손기정체육공원으로 돌아오는 총길이 1천200m코스이다. 도보로 30분이면 돌 수 있어 부담이 없다. 둘레길을 걷는 동안 인근 주민들이 조성한 골목골목마다 마주치는 손기정 선생의 일대기 벽화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식전행사로 오후 1시 30분부터
지난 11일 충무초등학교에서 열린 제9회 중구청장기 및 연합회장기 족구대회에서 임태한 회장과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10. 14 중구족구연합회는 지난 11일 충무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9회 중구청장기 및 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족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의 종합우승의 영예는 흥인클럽에 돌아갔다. 1부 우승에는 흥인, 준우승은 남산클럽, 공동 3위는 남산과 주얼리클럽, 2부의 우승에는 카포스, 준우승은 건강A, 공동3위에는 남산과 흥인B, 3부 우승에는 카포스A, 준우승에 건강A, 공동 3위에는 남산A, 카포스B가 각각 차지했으며, 개인 최우수 선수에는 흥인클럽 안재광씨, 최우수 심판상에는 정미숙 심판에 각각 돌아갔다. 이 대회는 중구 족구동호인 간의 족구경기를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와 여가선용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고 동호인 간의 친선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서 임태한 회장은 "최근에는 족구를 즐기는 동호인들이 다양한 계층, 남녀노소할 것 없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저변확대는 물론 다원화된 일상 최고의 스포츠라고 할 수 있다"며 "하지만 한편으로는 걱정된다. 많은
지난 11일 열린 제19회 중구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테니스대회에서 임창섭 회장과 선수,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10. 14 제19회 중구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테니스대회 은배부에서 박정렬·김상수(수요나이트), 동배부에서 김진태·김용원(남광), 여성부 한상현·송재선(약수하이츠)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준우승에는 은배부 최경환·진우태(탑), 동배부 이광준·조상범(필동), 여성부 황상묵·홍진성(토요회)가, 공동3위에는 은배부 강남재·윤영집(약수하이츠), 최항구·강규순(아펙스), 동배부 정종문·정현석, 김덕국·최진현(위너스), 여자부 박미숙·이명덕(달맞이), 정진화·김명순(아펙스)씨가 각각 차지했다. 지난 11일 손기정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최창식 구청장, 정호준 국회의원, 지상욱 새누리당 중구당협위원장, 이혜경 시의원, 정희창 의원, 김용철 생활체육회장, 단위연합회장, 내빈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임창섭 회장은 대회사에서 "테니스는 경기종목 중에서 오랜 역사를 갖고 있으며 강력한 힘과 스피드, 그리고 다양한 기술을 이용해 승패를 겨루는 역동적이면서 화려한 경기"라며 "이번
지난 8일 장충단공원서 열린 제16회 중구청장기 및 제14회 연합회장배 게이트볼 대회에서 차유상 회장과 내빈들이 시구를 하고 있다. / 2015. 10. 14 제16회 중구청장기 및 제14회 연합회장배 게이트볼 대회에서 동화동클럽D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는 총 12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동화동클럽A가 준우승을, 장충공원A, 장충공원D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지난 8일 장충단공원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최창식 구청장, 이경일 의장, 이혜경 시의원, 정희창 양은미 이화묵 구의원, 김용철 중구생활체육회장 등 내빈과 선수 100여명이 참석했다. 차유상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대회는 우리의 숙원이던 장충, 동화, 손기정공원 인조잔디 전용구장 설치가 완공된 뒤 열리게 돼 더욱 기쁘다"며 "게이트볼은 노인들의 국민정신 및 신체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고 있어 노소를 떠나 국민생활체육에서 없어서는 안될 종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창식 구청장은 "올해는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장충단 공원과 대현산 배수지 공원, 손기정 공원에 인조잔디 게이트볼장이 설치됐고 생활체육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돼 장비도 지원
/ 2015. 10. 14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보다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오는 11월 26일 개막되는 2015년 최고의 기대작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초연을 빛낸 주역 유준상, 박은태, 한지상과 함께 더욱 강력해진 새로운 캐스트 박건형, 전동석, 최우혁의 합류를 공개했다. 지난 10월 1일,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압도적인 예매율로 랭킹 1위를 기록하며, 작품이 갖고 있는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주역들의 프로필 포스터, 빅터와 괴물의 페어 포스터 공개에 이어 분노, 증오, 상처, 슬픔, 외로움 등을 주제로 한 '괴물' 캐릭터의 컨셉 이미지를 공개하며 다시 한 번 화제의 중심에 설 것을 예고했다. 공연의 2막에 첫 등장하는 '괴물'은 인간을 동경했으나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서서히 인간을 증오하게 되는 캐릭터로 배우 박은태, 한지상, 최우혁이 빅터의 든든한 조력자인 '앙리 뒤프레' 역과 함께 1인 2역을 연기 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 된 '괴물' 컨셉 이미지는 어두운 극의 분위기를 살린 배경, 상처투성이의 실감나는 분장과 함께 배우들의 섬세하고 역동적인 표현이 더해져 뮤지컬 '프랑켄슈타인'만이 선사할 수 있는 강력한
지난 1일 SK주유소 뒤편 문화주차장 광장에서 열린 공연에서 김태동 서애로길 상인회장이 동국대 공연팀과 함께 하고 있다. / 2015. 10. 7 동국대와 인접해 있는 필동 서애로 길이 홍대나 대학로 같은 젊은이들의 축제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필동 서애 상인회(회장 김태동)는 지난 1일 SK주유소 뒤편 문화주차장 광장에서 동국대 제47대 총학생회(회장 최광백)와 함께 가을축제인 목멱가요제를 개최했다. 이날 필동일대에서는 3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버스킹 공연, 2014목멱가요제 대상 수상자 공연, 미션게임(누구 데려오기), 맥주 빨리 마시기, 팔씨름, 퀴즈(사라진 술집 5초안에 5개 대기)등 다양하고 흥겨운 축제가 펼쳐졌다. 이날 필동 일대 42개 점포에서는 학생들은 물론 일반 고객들에게도 파격적인 50% 세일을 단행하면서 밤늦게까지 북새통을 이뤘다. 김태동 필동서애 상인회장은 "그동안 동국대 축제는 학교안에서만 즐기고 끝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상인들과 함께 함으로써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하루 동안 찾은 학생들이 3천여명에
지난달 21일 행정자치부, 정부3.0추진위원회, 중구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스톱 서비스 설계를 확인하고 있다. / 2015. 10. 7 제일병원(원장 민응기)이 행정자치부와 정부3.0추진위원회가 추진하는 '정부3.0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의 일환인 '의료기관 출생신고 시범사업'을 국내 처음으로 실시한다. 의료기관 출생신고 서비스는 등기우편을 이용한 출생신고 간소화 서비스로 병원에 마련된 전용 창구를 이용해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아기의 출생신고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병원에서 바로 발급해 주는 출생증명서와 부모 주민등록증 사본만 있으면 쉽게 우편등록이 가능하다. 지난달 21일 본격적인 사업시행에 앞서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송희준 정부3.0 추진위원장, 최창식 중구청장은 제일병원을 방문, 실제 산모의 출생신고 접수 현장을 찾아 임산부들에게 실질적인 서비스로 정착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꼼꼼히 점검했다. 의료기관에서의 출생신고는 9월 21일부터 제일병원 시범사업를 시작으로 대한병원협회와 협의하여 참여를 희망하는 병원을 우선해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에는 행정자치부, 정부3.0 추진위원회, 서울 중구 관계자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