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중순경 오픈 예정인 남대문시장 일대 최대 규모의 숭례명품 사후면세점 전경. / 2016. 7. 20 질 좋은 상품판매 상생기틀 마련 남대문시장에 국내 최대 규모의 숭례 명품 사후면세점이 오는 8월 중순경에 오픈 한다. 숭례문시장과 마주한 숭례문 수입상가가 입점해 영업중인 이 건물 1층 1천874㎡ 규모에 24시간 영업하는 사후 면세점 개장을 준비하고 있어 이 일대 변화가 주목되고 있다. 2008년 화재로 중단된 숭례문의 파수의식이 최근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복원됨에 따라 관광객 눈길을 끌고 있는 데다 상가 앞 주차장에 관광버스 2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여건도 조성돼 관광객 편의에도 한몫을 담당할 수 있게 됐다. 숭례 명품 사후면세점 상품구성도 명품존, 화장품존, 리빙존, 잡화존으로 동선을 구분해 100여개 제조업체를 입주시켜 유커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운영은 제우씨앤디에서 중국신화망 한국체널 계약을 지난해 9월 마무리하고 이망을 통해 중국시장에 직접 홍보와 관광객을 유치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상가 내에 스튜디오를 시설하고 상품의 우수성을 소개해 제조업체들의 매출에 디딤돌 역할도 한다는 청사
지난 15일에는 ㈜호텔신라와 ㈜앰배서더호텔이 후원해 저소득 어르신들과 경로당 어르신들 250여명에게 삼계탕과 다과를 대접하고 있다. / 2016. 7. 20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더위에 초복을 맞아 어르신들이 기력을 보충하고 잠시라도 더위를 잊을 수 있는 삼계탕 잔치가 열린다. 7월 15일에는 ㈜호텔신라와 ㈜앰배서더호텔에서 후원해 저소득 어르신들과 경로당 어르신들 250여명에게 공원장충경로당에서 삼계탕과 다과를 대접했다. 호텔신라와 앰배서더호텔은 매년 여름 복맞이 행사로 장충동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있다. 이날 다산동 자유총연맹지도위원회(회장 신성식)도 반얀트리 클럽의 후원으로 다산동 주민센터 강당에서 어르신들 약 250여명을 모시고 삼계탕을 대접했다. 동아파트 경로당(회장 김복순)에서도 어르신들을 모시고 삼계탕을 대접했다. 7월 18일에는 을지로동 주민센터 4층 강당에서는 을지로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고재훈)와 새마을 부녀회(회장 김진숙)에서 마련한 보양음식을 어르신 150여명에게 대접했다. 7월 20일에는 황학동 직능단체연합회(회장 박수원)에서 어르신 400여명에게 삼계탕과 다과를 주민센터에서 대접하고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날
지난 4일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일반음식점 영업자 위생교육에서 김영주 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2016. 7. 20 한국외식업중앙회 중구지회(지회장 김영주)는 지난 7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자 4천여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에는 이효춘 보건위생과장이 식품위생법과 위생시책을, 김도형 한국정책능력진흥원 연구위원은 식품안전 및 식중독 예방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신승노무법인 문형철 본부장은 음식업 영업자의 직원고용과 4대보험 등 외식업계 실질적 노무 관리에 대해 심층적인 강의가 이루어졌다. 개정된 법령에 따라 앞으로 음식점에서는 가격을 표시할 때 부가가치세 등이 포함된 최종지불가격으로 표시해야 하며 식육을 판매하는 음식점에서는 식육의 가격을 100g 단위로 표시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시 최대 영업정지 15일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또한 고객이 음식점 밖에서 가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옥외가격표시제를 시행해야 한다. 김영주 지회장은 "외식업 중앙회와 중구지회에서는 여러분의 권익과 업권 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각종 행정규제 및 불필요한 제도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quo
김거부 위원장이 DDP를 방문한 자리에서 어르신들에게 우리 문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2016. 7. 20 신당5동주민센터(동장 정옥미)는 지난 7월 14일 관내 어르신을 모시고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DDP)를 방문하는 등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그 첫 번째로 2015년 뉴욕타임즈 선정 꼭 가봐야 할 세계명소 52위로 선정된 DDP를 방문해 건축, 역사, 디자인 종합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DDP를 둘러보는 등 우리문화를 체험한 어르신들을 위해 신당5동 돈우식당에서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신당5동 효행장려위원회(위원장 김거부)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관내 어르신들과 효행장려위원회 회원, 신당5동 주민센터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더운 날씨를 감안해 고급형 접이식 부채도 준비하고 실외보다는 실내에서 어르신들이 즐기실 수 있도록 DDP에서 진행하는 '간송문화전 6부(풍속인물화-일상, 꿈 그리고 풍류) 관람을 통해 과거 역사 속 선조들의 삶과 꿈을 엿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엽(78) 어르신은 "이렇게 잘 돼 있는 곳이 있는지 몰랐다. 이런 기회를 제공해 준 효행장려위원회 회장님께 감사드다"
지난달 30일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신당제8구역 재개발 추진위원회 주민총회에서 강기석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2016. 7. 6 신당제8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강기석)가 지난 6월 30일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주민총회를 열고 정비사업 전문관리업체인 (주)큐리하우징(대표 오경일)을 해지 했다. 이에 따라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입찰에 참여한 (주)빛 세움(기호 1번), (주)세움도시개발(기호 2번), (주)주성시엠시(기호 3번) 등 3개업체에 대해 투표에 들어간 결과 266표를 얻은 (주)빛세움(대표 최종탁)이 최종 용역업체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제규정(안) 승인의 건 △2016년도 예산안 승인의 건 등도 의결했다. 이날 주민총회에는 조합원 523명중 288명(서면 포함)이 참석해 안건마다 투표로 결정했다. 신당제8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2003년부터 재개발을 추진해 2004년 12월 30일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고 2007년 서울시로부터 정비구역으로 고시됐지만 2013년 서울시 실태조사 등을 거치면서 사업이 지연돼 왔다. 하지만 사업이 예정대로 추진될 경우 오는 9월 창립총회를 열고 10월
지난 6월 28일 제62기 정기주주 총회에서 김재용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2016. 7. 6 남대문시장(주)는 지난 6월 28일 제62기 정기주주 총회를 가졌다. 남대문시장 임원실에서 출석 주식수 5천239주에서 4천500주 주가 참여한 가운데 감사에 김순동씨를 선임했다. 그리고 영업 및 감사보고에 이어 제62기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이익잉여금 처분계산서와 임원보수 한도를 승인했다. 남대문시장(주)는 올해 시장운영목표를 시장 현대화사업을 추진, 시장경쟁력을 강화하는 품질향상으로 지속적인 시장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시장질서 정착을 위해 소방 및 소비자통로 확보등을 통해 쾌적한 쇼핑환경 구현에 노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시장내 불법포장마차를 철거해 소비자 통로를 확보했고 앞으로 시행될 노점실명제 추진에 대비해 불법노점들의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야간시장 활성화를 위한 야시장 개설과 연계하는 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서울역고가도로 공원화 사업에 따른 문제점을 지적해 20여개 민원사항을 서울시에 전했고 지난해 지정된 글로벌명품시장 1년차 사업으로 글로벌마케팅과 홍보사업 및 디자인/ICT융합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남대
남대문 대도꽃 상가 총회에서 당선된 최종열 회장. / 2016. 7. 6 남대문 대도꽃도매상가는 지난 6월 22일 총회를 갖고 최종열씨를 새로운 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최 회장은 "우리 상가는 45년 전통의 꽃 도매시장으로서 꽃 도매시장의 원조라는 자부심으로 체계적인 마케팅 전략을 세워 상가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화훼농가와 제휴를 강화해 직거래 창구를 넓혀 유통단계를 축소, 상인과 소비자가 이익을 함께 도모할 수 있는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소비자와 거리감을 좁히고 상가를 효과적으로 알리는 1636쇼핑몰 가입과 인터넷을 이용한 젊은 층 공략에 주안점을 두고 상가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도 정기적으로 시행해 상가 발전방향을 체계적으로 수립하는 등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특히 "상가가 상층부에 위치해 소비자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상품상하차에 따른 물류비용등의 증가는 상가로서 풀어야할 과제"라고 지적하고 "현실에 부합하고 장기적 활성화를 이룰 수 있는 시설개선이 추진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교직을 거처 3
/ 2016. 7. 6 아동학대와 독거노인 자살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사건·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중구가 민·관 합동 발굴단을 구성해 7월말까지 틈새 계층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발굴활동은 구, 보건소, 동 주민센터, 주민과 민관 복지기관이 틈새없는 그물망을 이루어 전수 조사해, 제도권에서 누락된 대상은 없는지 집중적으로 조사를 펼친다. 우선 3개 복지부서와 복지시설로 구성된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2인 1조로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그물망 복지 틈새 발굴단'을 가동한다. 발굴단은 발굴대상을 생애주기별로 아동·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노숙인 등으로 나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조사와 상담을 실시한다. 아동·청소년 발굴단은 장기결석이나 학대 의심사례를 조사하고 학교 밖 위기청소년의 생활, 건강, 학업상담과 취약계층 아동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지원한다. 어르신 발굴단은 독거어르신, 돌봄서비스, 노인일자리 신청 등을 안내하고 치매 위험군의 보건소 방문간호와 치매지원센터을 연계해준다. 장애인 발굴단은 장애인 등록안내와 바우처 지원 등을 안내해준다. 노숙인 발굴단은 복지수혜를 받지 못하는 거주불명등록자들에게는 주민등록 재등록을 안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