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2021 대한민국 열린 토론대회’ 대학생부 참가신청을 7월 2일 부터 12일까지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홈페이지(www.debates.go.kr)를 통해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국내 대학 재학생(휴학생, 외국인도 가능) 2인 1팀으로 구성해 신청해야 하며, 접수팀 중 예선전에 참가할 총 64개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대학생부와 고등학생부로 나누어 개최되며, 대상에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상과 대학생부 300만 원, 고등학생부 10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예선전은 온라인방식의 조별리그로 진행되며, 대학생부 64개팀은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고등학생부는 각 시·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를 통해 선발된 32개팀을 대상으로 8월 17일에 열린다. 본선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선거연수원에서 진행되며, 16강과 8강은 8월 21일에, 준결승과 결승전은 10월 29일에 열린다. 참가신청 방법, 대회 논제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대회요강 등을 참고하면 된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작년에 코로나19로 아쉽게 대회가 취소됐으나, 올해에는 화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예선전을 치르는 만큼 토론대회
중구의회 길기영 의원(중구의회 복지건설위원장)이 6월 24일 민원이 발생한 다산동 현장을 찾았다. 최근 문을 연 다산성곽 도서관은 서울 전경이 내려다보이는 성곽길에 위치해 있다. 도서관 주변부에는 펜스 난간이 설치돼 한양 도성의 자취와 서울을 조망할 수 있으나 인접 주택가가 훤히 내려다보여 주민들은 사생활 침해를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길 의원은 주민들과 함께 현장 상황을 꼼꼼히 살펴보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현장 상황과 주민들의 의견을 종합해 길 의원은 인접 주택가를 향하는 불필요한 시선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펜스 난간에 설치된 의자를 철거하고 어린이나 영유아의 안전사고에 대비해 난간 하부에 강화유리를 부착할 것과 불편을 호소하는 해당 주택에는 보호필름이 부착된 창문으로 교체하는 방안을 관계 부서와 협의하고 신속한 조치를 요청했다. 길 의원은 “인근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며 “앞으로도 주민 복리증진과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한 의정 활동에 더욱 전념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시의회(의장 김인호)는 1991년 7월 8일 3대 의회로 부활한 이후 30주년이 되는 올해, ‘시민이 주인 되고, 시민과 함께 하는 서울시의회’로 성장해온 것을 기념하기 위해 역대 시의회 활동상황이 담긴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진 전시회에는 풀뿌리민주주의 실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달려 온 서울시의회 지난 30년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7월 1일부터 11일까지 서울도시건축관 서울마루와 서울시의회 본관 1층 갤러리에서 전시되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사진 전시회는 시민의 민주화 투쟁을 통해 부활한 서울시의회 30년의 기록을 보여주는 한편, ‘일상 속에 누구나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터와 그늘, 서울시의회’ 라는 콘셉트로 구성했다. 덕수궁과 서울성공회성당, 서울시의회와의 경관을 해치지 않고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외부 구조물을 디자인 및 설계했으며,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서울마루 전시회는 쉼터로서의 기능에 중점을 맞춰 전시도 둘러보고, 앉아서 쉴 수도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4개의 구역으로 설치한 원형 의자는 서울시의회 110명 의원이 시민과 마주 앉아 편하게 소통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진 전시회는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서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중구의 생생한 정보와 일상 속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할 SNS 홍보단과 유튜브 제작 지원단을 지난 25일까지 모집했다. 이번에 모집된 만 19세 이상의 중구민, 중구 소재 대학생, 직장인 등 총 30여명은 7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SNS 홍보단은 중구의 생활정보, 관광명소, 맛집 등 일상 속 생생한 이야기로 기획 콘텐츠를 제작하고 중구 공식 블로그와 개인 SNS를 통해 홍보하게 된다. 유튜브 제작 지원단은 중구 공식 유튜브 채널 '을지로 전파사'에 게재될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기획, 촬영하고 생방송 진행을 지원한다. 또 구에서 기획, 제작하는 영상에 MC, 리포터, 게스트 등으로 활동한다. 중구 공식 유튜브 '을지로 전파사'는 구의 각종 정책과 소식을 알리기도 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솔직하게 담아내는 소통 창구가 돼 주는 채널이다. 또한 주민들이 직접 출연하고 기획까지 참여하는 생방송을 진행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더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성숙한 시민 저널리즘을 표방하고 있는 매체다. SNS 홍보단과 유튜브 제작 지원단으로 활동하면, 원고료 등 활동에 따른 보상금을 지급받고 역량 개발을 위한 콘텐츠 전문 교육의 기회도 얻게 된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지난 18일 학부모의 목소리를 듣고 교육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학부모 자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학부모 자치회는 학교 교육지원, 혁신교육지구 사업, 청소년 지원 등 교육 정책 전반에 대한 학부모의 목소리를 듣고, 학교학부모구 교육공감대 형성을 통한 상호협력을 높이기 위해 구성하게 됐다. 발대식은 초중고 재학생 학부모 대표로 구성된 자치회원과 서양호 구청장이 참석해 화상회의(ZOOM)로 개최됐다. 위촉장 인증식과 학부모 자치회에 대한 안내, 힐링 원데이 클래스가 진행됐다. 총 50명의 학부모로 구성된 학부모 자치회는 △홍보분과 △창제분과 △교육분과로 나뉘어 활동한다. 아울러 각 분과별 적합한 활동원을 모집하고 학부모 위원간의 체계적인 역할분담을 통해 각 영역의 참여 활성화와 위원의 전문성을 높여 중구 학부모 자치회를 발전시키고자 한다. 홍보분과의 에듀중구 홍보단은 중구의 다양한 교육·보육정보를 담은 e-에듀중구 게시물 관리와 지역 맘카페, 학부모 모임별 SNS를 활용한 정보 공유 등 중구교육사업에 대한 적극적으로 마케팅한다. 창제분과 축제 기획단은 학부모 한마당 축제, 학부모 토론회 등 학부모 주관 행사에 관해 논의하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기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구2)은 6월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제301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부서 2020회계연도 결산 및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정확한 추계에 근거한 예산 편성과 절차적 민주주의를 준수한 정책 입안 및 추진을 주문했다. 지난 16일 2020회계연도 복지정책실 소관 결산심사에서 박 의원은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사업은 매년 과다한 집행잔액이 발생하고 있으며, 집행부에서는 정부의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기준 완화에 따라 이를 보완하는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대상자 수 감소에 따른 예산 미집행을 그 사유로 제시하고 있다”며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 여부에 따라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대상자가 결정되므로 정확한 추계가 어려울 수도 있으나, 매년 수십억의 과다한 불용액이 발생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예산 편성 시 사전에 중앙부처와 협의를 하는 등 면밀한 검토를 거쳐 불용률을 낮추고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복지정책실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는 기존의 ‘희망두배 청년통장’을 ‘청년희망플러스통장’으로 이름을 변경하고 모집인원 및 저축액 규모를 확대하는 등의 내용을 담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박성준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중구성동구을)은 지난 23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박순규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중구1), 서울시, 중구청, 서울시설공단, 서울문화재단 등 관련기관 책임자들과 ‘신당역∼신당지하상가간 연결통로 건설공사’ 진행 점검과 조기완공을 위한 기관 간 지원 사항을 확인하고 과거 활성화된 지하상가로 만들 것을 다짐했다. 그리고 조기 완공에 장애가 되는 예상 문제점 해결을 위한 상호 요청사항을 점검하고 조기완공을 위해 기관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것을 확인했다. 박성준 의원은 “과거 기억을 되살리면 신당지하상가는 중구에서 활성화된 상권이었는데 시설의 노후화와 접근성이 떨어져 주변 다른 상권에 비해 침체된 상태라서 지하철역과 지하상가를 직접 연결해 빠른 상권 활성화를 추진 중”이라며 “시설물을 연결하는 계획 과정에서 기존의 지하상가들이 간섭돼 점포 이전 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긴급 관련기관 회의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는 2020년 12월 시작된 설계과정에서 연결통로부분은 큰 문제가 없지만 당초 신당지하상가 12번 출구에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려는 계획은 영업 중인 상가의 무리한 요구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조영훈)는 지난 22일 대한민국 미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글로벌 스마트 허브인 성남시에서 지방의회 30주년 기념식과 함께 시ㆍ도 대표회의가 개최됐다. 조영훈 회장은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우리 지방의회가 재탄생한지 어느새 30년이 됐다. 지난 30년 지역주민의 대의기관이자 지방행정의 감시와 견제자로서 주민의 뜻을 전달하는 주민의 대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생활현장에서 주민과 애환을 함께하고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대변해가며 성장하고 또 발전해 왔다”며 “이제 우리 지방의회는 새로운 30년을 준비하고 도약을 위해 다시 각오와 다짐을 할 때”라고 밝혔다. 그는 또 “중앙이 주도하는 지방정치에서 완전히 탈피해 실질적 자치를 실현하고 의회의 자율성과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끌어올려 지역마다 특성에 맞는 지역자치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며 “의회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자정의 노력도 게을리 해서는 안되며 권한에 맞는 책임과 의무를 지고 항상 쇄신과 변화를 선도하며 주민의 뜻이 담긴 활발한 입법활동을 해야하고 항상 화합하고 상생하는 의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전국 226개 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