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3. 28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지난 22일 중구청 7층 대강당에서 '2019학년도 대입전형 대비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대학진학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기관인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과 손잡고 연 이날 입시설명회는 고교생과 학부모, 입시준비생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현 배명고 교사로 대학진학지도지원단에서 진로지원부장을 맡고 있는 채용석 교사와 한국외대 입학사정관실장으로 활동 중인 이석록 입학사정관이 강사로 나섰다. 이 자리에서 2019학년도 대입전형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효율적인 대비방법을 안내했다. 아울러 최근 입시제도의 트렌드인 대학별 정·수시 이해와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깨알'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3월 학력평가 분석을 통한 학습대책 및 시기별 전략을 제공하는데도 중점을 둬 학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창식 구청장은 "새 학기 시작과 함께 자녀들의 진로진학문제로 고민하시는 학부모님들의 부담을 줄이고 예비 입시생들에게 바른 진학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라며 "변화하는 입시정책을 효과적으로 대비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학생들의 진로 탐
/ 2018 3. 28 중구 관내 초등학생 5∼6학년과 중학생 1학년 학생 10명 중 1명은 척추 조기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구가 지난해 8개월간 관내 20개교를 돌며 초등학생 5∼6학년과 중학생 1학년 학생을 2천8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척추측만증 이동검진 결과에서 드러났다. 척추측만증은 허리가 C자 또는 S자 모양으로 휘어지는 병으로 주로 사춘기 전후에 많이 발병한다. 검진 결과에 따르면 척추가 5도 이상 휜 학생은 208명으로 전체 대상의 9.9%를 차지했다. 이 중에는 15도 이상 22명, 20도 이상 휜 학생도 14명이 발견됐다. 또한 남·녀 유병률(5도 이상 변형)은 남학생 0.5%, 여학생 2.7%로 여학생이 남학생에 보다 높았다. 중구 건강관리과 관계자는 "척추측만증은 방치하면 주변 장기를 압박해 기능장애를 일으키고 심한 경우 수명 단축까지 이어지는 만큼 조기발견 및 치료관리가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성장기 학생들의 척추측만증을 예방하기 위해 구는 사전 검진과 '바른 자세 갖기' 교육을 실시한다. 척추측만증 사전 검진은 11월까지 고대부속 구로병원(정형외과 척추측만증 클리닉)의 협조를 받아
/ 2018 3. 28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 21일 발표한 '2017 교원양성기관 평가'에서 정화예대(총장 허용무) 미용전공이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교원양성기관평가는 전국 교원양성대학을 대상으로 예비교원 양성교육의 질 관리를 위해 실시되고 있으며, A등급 대학은 교육부장관표창 수여, B등급은 양성과정 현행유지, C와 D등급은 양성과정 감축, E등급은 폐지 조치된다. 정화예대는 평가에 처음 참여한 2014년 3주기평가에 이어 2017년 4주기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전임교원 확보의 적절성, 교육과정편성운영의 적절성, 수업의 충실성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우수 미용 실기교사를 양성하는 대표기관임을 다시 한 번 인증받게 됐다. 미용예술학부 미용전공은 교원양성과정의 질적 제고를 위해 정규 수업 이외에 모의수업 경진대회, 현직교사 초청특강 등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H-STEAM 수업 장면. / 2018. 3. 14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이달 새 학기부터 학교폭력과 아이들의 미디어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인성교육과 창의활동을 결합한 'H-STEAM' 프로그램을 관내 4개 공립초에서 실시한다. H-STEAM은 인성(Human)교육에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예술(Art), 수학(Mathematics)과목을 융합한 것으로 프로그램 명칭은 각 과목 영단어의 첫 글자를 따서 지었다. 구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고 창의와 인성이 균형 잡힌 인재를 키워낸다는 목표로 4년째 이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신당·흥인·봉래초등학교에서 올해 남산초가 추가됐고 대상학년도 기존 6학년에서 5학년까지 포함시켰다. 중구 교육체육과 관계자는 "주입식이 아니라 체험 위주로 진행하니 만족도는 물론 교육 후 인성함양 검사에서도 개선효과가 눈에 띄게 나타났다"며 교육 확대 배경을 설명했다. H-STEAM 프로그램은 모두 10주 과정으로 오는 7월까지 펼쳐지며 1주에 2시간씩 정규수업시간에 편성됐다. 수업은 '소중한 나', '평화로운 우리', '세상속의 나'를 소
자연보호 중구협의회원과 중구시민실천단원들이 약수역 일대에서 미세먼지 저감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 2018. 3. 14 자연보호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와 중구시민실천단은 지난 2월 28일 출근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 동안 관내 4개소(청구역과 약수역 각 2개소)에서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대한 시민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이들은 '미세먼지 반으로, 시민건강 두 배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2부제에 시민참여를 호소하면서 고농도 미세먼지 7가지 대응요령에 대한 홍보물을 배포했다. 대응요령으로는 첫째, 외출은 가급적 자제하기, 둘째, 보건용 마스크 착용하기, 셋째, 외출시 대기오염이 심한 곳은 피하고 활동량 줄이기, 넷째, 외출시 깨끗이 씻기, 다섯째, 물과 과일,야채 섭취하기, 일곱째, 환기, 물청소 등 실내 공기질 관리하기, 여덟째, 대기오염 유발행위 자제하기 등을 설명하고 홍보했다. 이영도 회장은 "우리는 매월 넷째주 수요일 차없는 날에 관내 지역에서 본 캠페인을 당분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2일 열린 제45차 정기총회에서 여창대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2018. 3. 14 회현동새마을금고(이사장 여창대)는 지난달 22일 회현동 SK리더스뷰 남산언더더씨에서 제4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의원 102명 중 72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고 발전에 공헌한 이공숙, 김미자 회원에게 감사패와 부상을 전달했다. 회현동 새마을금고 조효정씨는 우수사원으로 선정해 표창했다. 이 금고는 2017년 말 현재 945억원의 자산을 조성해 지역금고로서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새마을이념을 구현하고 있으며 내수경기 침체 속에서도 수익성 향상에 역점을 두고 타 금융기관에 비해 완벽한 예금을 보장하는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2018년 사업목표를 무난히 달성하고 그 이익이 회원복지와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협조와 지지를 당부했다. 특히 거래회원수는 9천17명으로 대출잔액은 471억원이며 회계감사와 업무감사를 매분기별로 정기적으로 진행해 금고운영이 잘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와 함께 2017년도 사업결산 및 보고서를 승인하고 2018년 경영을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적응력강화와 회원의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에
지난달 21일 청구동 문화마당에서 개최된 청구동 새마을금고 정기총회에서 고성욱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2018. 3. 14 청구동새마을금고(이사장 고성욱) 제47차 정기총회가 지난달 21일 청구동 문화마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참석가능회원 4천44명 중 17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결산(안) △2018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정관변경안 등을 승인했으며, 목진규 감사가 재선출 됐다. 이 금고는 2017년 12월 31일 현재 총 자산은 453억1천만원으로 전년대비 58억8천만원이 증가해 당초 목표의 49.8%를 달성했으며, 공제 유효계약고는 1천360억으로 늘어났다. 2018년도에는 작년보다 10.3% 늘어난 자산 500억원의 목표를 세워놓고 있으며, 당기순이익도 79%로 늘려 잡았다. 청구동 새마을금고는 회원관리와 조직관리를 통해 올해는 150명 회원을 늘려 2018년 목표회원수를 4천215명으로 늘리고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30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독거노인들에게 소화기를 지원키로 했다. 출자금에 대해 3%를 배당키로 했다. 2017년에는 2016년에 비해 회원수도 165명 감소하고 출자금도 8천430만원이 줄어
지난달 21일 필동새마을금고 제46차 정기총회에서 김주섭 이사장이 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8. 3. 14 필동 새마을금고(이사장 김주섭) 제46차 정기총회가 지난달 21일 필동주민센터 2층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 재적 대의원 116명 중 6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결산(안)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등을 승인했다. 이 금고는 2017년 말 현재 자산이 396억8천만원으로 전년대비 9.64% 증가한 가운데 배당금은 2.7%를 지급키로 했으며, 당기순이익이 1억3천620만원을 기록했다. 2017년 말 예대비율이 62.7%로서 2016년 말 52.4%보다 높은 성장세를 보여 2018년도의 건전성, 수익성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18년에는 전년대비 7.12% 증가한 425억535만원을 목표로 세워놓고 있다. 김주섭 이사장은 "재작년 아쉬웠던 결산이 2017년도에는 무난하게 마무리 됐다"며 "올해의 금고방향은 건전대출 증대방안으로 2015년도 말 31.4%였던 예대비율이 2017년 말에는 62.7%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이는 재작년부터 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