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4일 열린 제264회 중구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구청)에 대한 구정질문을 전개함에 따라 25일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 서양호 구청장은 의원들의 질문에 대해 구체적으로 답변했다. 서 구청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선제적이고 빈틈없는 방역 추진으로 중구는 타 자치구보다 빠른 속도로 일상을 회복해 나가고 있다. 그리고 타자치구에 비해 압도적인 속도로 5월 20일 75세 이상 어르신 백신접종을 마쳤으며, 공식 종료시점 기준 접종률 또한 95%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높았다. 74세 이하 접종도 일정에 따라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까지 전구민 70% 접종을 목표로 전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선별진료소에서 6월 24일 기준 1일 1천명 총 24만명이 검사받았고 생활치료센터 1곳에 총 564명이 이용하고 있다. 2018년 7월 1일 취임하는 날부터 지금까지 오로지 중구민을 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매진했다. 항상 중구민의 편에서 정책을 추진했다. 취임 첫날부터 지금까지 보다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기 위해 달려왔다”고 밝혔다. <다음은 답변 주요내용> ◆ 박영한 의원이 질문한 구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7일부터 2030 세대가 즐겨 찾는 관내 7개 장소에 주 1회 이상 찾아가는 ‘중구 선별검사 기동대’를 운영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아울러 서울 시청 광장 선별진료소도 9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7일 0시 기준 확진자가 1천200명을 넘어서며 역대 두 번째 규모의 확진자수를 기록한 가운데, 정부에서 4차 유행의 중심에 선 20∼30세대 선제검사 강화 조치를 발표했다. 이에 발맞춰 중구가 신속하게 선별검사소 운영 확대에 나섰다. 우선 '중구 선별검사 기동대'를 7일부터 수도권 특별방역 기간 종료시까지 운영한다. 중구 선별검사 기동대는 기존에 붙밖이로 운영되던 검사소에 기동성을 더해 전파 취약지로 찾아가는 서비스다. 방문장소는 총 7곳으로, 2030세대의 핫플로 떠오르는 △을지로 노가리 골목 △을지로 골뱅이 골목 △동대문 DDP △청계광장 입구, 오피스 근무자가 밀집한 △을지로4가역 트윈타워 앞 △롯데 손해보험 빌딩 앞이다. 9일부터는 서울 시청광장 선별검사소 운영도 재개했다. 올해 2월, 3차유행의 불씨가 잦아들며 운영을 종료한 지 5개월 만이다. 운영시간은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주말엔 오전 9시부터 오후1시까지 운영한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기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구 2)은 지난 6일 '세운상가군 공중보행로 조성공사'로 인한 영업손실 등 피해 보상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을지로 인현ㆍ진양 상가에서 상인과 서울시 관계자, 그리고 시공사가 한 자리에 모인 ‘현장간담회’를 주재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시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부터 568억원을 들여 종묘 앞 세운상가에서부터 을지로 진양상가까지 약 1㎞에 걸친 공중보행로 조성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7년 세운상가∼대림상가 양쪽에 1단계 공중보행로가 완공됐고, 현재 대림상가에서 인현ㆍ진양상가까지 잇는 2단계 공사가 진행 중이며, 오는 9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4년째 계속되고 있는 공사로 인해 인근 상인들은 영업손실과 정신적ㆍ육체적 피해를 호소하고 있고, 서울시는 이를 보상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어 보상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상인들은 “서울시가 대규모 공사를 계획하면서, 인근 상가에 끼칠 영향을 충분히 예상했을 텐데 사전에 공청회나 설명회도 없었다. 때문에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게 됐다”며 “몇 년째 공사가
중구의회(의장 조영훈)는 6월 14일 제264회 정례회를 개회한 후 22일 동안 행정사무감사, 구정질문, 제2회 추경안 및 각종 안건 등을 처리하고 7월 5일 폐회했다. 6월 15일에서 23일까지는 상임위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으며, 24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구정 전반에 걸친 16건의 질문이 쏟아졌다. 다음날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서양호 구청장의 구정질문에 대한 일괄답변을 가졌다. 구정질문에서 박영한 의원은 △구립 목욕시설 설치 건의 △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 확대 △서울메이커스 파크와 소공동·명동·을지로동·회현동 청사 추진 △공로수당 확대 제안에 따른 향후 계획 등을 질의했다. 고문식 의원은 △우리동네 관리사무소 예산 전용 △관용차 운행 관리 철저 △계약 금액 산정 시 적정성 확보 △전통시장 주정차 단속 관련 대책 등을 주문했다. 이혜영 의원은 △감정노동 종사자의 권리보호를 위한 종합계획 수립 요청 △유투브 채널 활성화 방안 마련 △출장여비 부정수급 조사 실태등에 대해 질문했다. 이승용 의원은 △의회의결권 준수를 통한 집행부의 절차적 정당성 확보 노력을, 김행선 의원은 △노사교섭의 적극 타결 촉구 △합리적인 인사제도 운영과 의회와의 소통 노력을
취임 3주년을 맞은 7월 1일, 서양호 구청장은 직원조례나 외부행사가 아닌 집무실에서 입사 동기 6명과의 티타임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2018년 7월 입사한 직원들과 중구의 변화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했다. 중구청장이 된 2018년부터 취임식을 별도로 열지 않았던 그는 취임 1주년, 2주년도 지역현안을 챙기기 위해 곧바로 현장행보에 나섰다. 올해도 예외는 아니다. 발로 뛰며 일하는 구청장으로 항상 현장에 있는 그는 집무실을 나서기 전 편한 운동화를 찾는다. 집무실 한 켠에 마련된 작은 탈의실에는 언제라도 갈아신을 수 있는 운동화들이 줄지어 서있다. 취임 3주년, 현장에서 주민의 의견을 듣고 아이디어를 찾아 정책으로 추진해온 일련의 노력들이 지난해부터 눈앞에 펼쳐지기 시작했다. 오늘 하루는 지난 3년간 변화된 중구를 차근차근 찾아간다. ◆ 중구형 초등돌봄 완성되다.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중구형 초등돌봄은 지난 5월 신당초와의 업무협약으로 3년만에 완성됐다. 관내 모든 국공립초교 9개소에 구직영 돌봄교실을 운영하게 됐다. 학부모들은 온전한 돌봄을 제공하는 중구형 초등돌봄을 반겼고 이에 응답하듯 더 좋은 돌봄서비스 제공으로 학부모, 이용학생, 돌봄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영세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3분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오는 14일까지 융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 융자규모는 총 15억 원으로, 구 자금 10억 원 이외에 우리은행협력자금 5억 원이 추가 편성됐다. 신청대상은 중구에 사업장을 갖고 있는 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으로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사업자로 등록돼 있어야 한다. 융자 신청금액은 전년도 매출액의 1/2 범위 내에서 최대 2억 원, 단 제조업체는 3억 원까지다. 창업기업과 같이 전년도 매출 확인이 어려운 기업은 3천만 원까지 가능하다. 대출 금리는 시중보다 저렴한 연 1.2% 고정금리로(우리은행협력자금 2%대 변동) 1년 거치 4년 또는 5년 균등분할상환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또한 융자 받은 자금은 운영·시설·기술자금 용도로만 사용해야 한다. 신청은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장 임차계약서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2017년∼2020년)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의 서류를 구비해 중구청 본관1층 위기 소상공인 현장접수센터로 방문하면 된다.(문의☎ 02-3396-5043) 한편 구는 3천만 원 이하 소액 신청 건에 대해서는 절차를 간소화해 보
강계숙 생활안전담당관, 신선애 환경과장, 김건태 주택과장, 천현순 도심산업과장, 최병열 전통시장과장, 김창수 기획조정실장, 김영혜 홍보전산과장, 이지향 가로환경과장, 김안순 시민건강과장, 김현성 명동장, 이동성 동화동장, 위상복 황학동장, 이상준 중림동장, 강현일 문화관광과장 직무대리, 홍장무 장충동장 직무대리, 안효완 감사팀장, 김수정 생활안전담당관 생활안전팀장, 최영순 동정부 우리동네관리사무소팀장, 주재봉 동정부과 생활체육팀장, 전학배 청소행정과 폐기물관리팀장, 정윤석 청소행정과 재활용관리팀장, 심용찬 청소행정과 시설장비팀장, 최윤정 민원여권과 민원행정팀장, 정무기 평생교육추진단 평생학습정책반장, 엄병숙 복지지원과 복지기획팀장, 강희정 복지지원과 통합관리팀장, 엄태섭 복지지원과 1인가구지원팀장, 정채수 사회복지과 자활주거팀장, 김향희 여성보육과 출산다문화팀장, 임경희 환경과 생활환경팀장, 김형철 주택과 주택관리팀장, 김기형 지하안전굴착팀장, 이상은 도심산업과 도심산업2팀장, 임재빈 도심산업과 일자리경제팀장, 공정민 전통시장과 전통시장1팀장, 양성은 사회적경제과 사회적경제팀장, 이수옥 사회적경제과 사회서비스지원팀장, 김완규 재무과 재산관리팀장, 박종철 세무
서울시 직장운동경기부(실업팀)에 대표적인 동계스포츠인 스키 종목이 창단된다. 서울시의회 박기재 의원(더불어민주당, 중구2)은 동·하계 종목의 균형적인 발전이 기대된다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 그 간 서울시 직장운동경기부는 ‘서울시 직장운동경기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양궁·펜싱·사격·조정·수영 등 21개 종목에서 경기인 정원 175명으로 운영돼 왔다. 박 의원은 동·하계 종목의 균형적인 발전과 실업팀 부재로 전국체전에 미출전하는 종목에 대한 창단 수요를 해소하고자 직장운동경기부 정원을 175명에서 200명으로 확대하는 내용으로 관련 조례를 발의했으며 2020년 8월 개정됐다. 이를 근거로 2021년 5∼6월 두 달 동안 회원종목단체 대상으로 공개모집했으며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돼 있는 체육진흥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스키 종목 신규 창단이 결정됐다. 이번 스키팀 창단으로 22개 종목 중 쇼트트랙에 이어 두 번째 동계스포츠 종목이 서울시 실업팀으로 활동하게 되며 그 동안 소외됐던 동계스포츠 저변확대가 기대된다. 올해 하반기 지도자 1명을 공개모집하고 이후 선수 3명을 영입할 예정이다. 박기재 의원은 “지역구인 중구에 위치한 리라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