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서양호)는 한반도의 유례없는 열돔현상이 예정된 가운데 폭염에 휩싸여 지친 구민을 위해 행정력을 총 동원키로 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1천명을 넘는 대유행 상황에서 중구 보건소선별진료소를 비롯해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와 선별검사기동대의 검사 대기 행렬은 폭증하고 있다. 이에 구는 대기하는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그늘막을 설치하고 양산 대여서비스를 실시했다. 높은 습도는 어쩔 수 없지만, 햇볕이라도 피할 수 있도록 준비한 덕분에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 아울러 폭염에 대응해 도시열감을 저감하기 위해 도로 살수작업을 강화한다. 중구 그간 대형 살수차량을 가동해 퇴계로, 을지로, 세종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 중심으로 살수작업을 실시해 왔다. 올해부터 폭염특보(폭염주의보 이상) 발효 시 민간 살수차량을 임차해 동 이면도로까지 살수작업을 실시한다. 일반 살수차량보다 비교적 작은 5톤 용량의 소형 살수차량 4대를 임차, 담당 권역을 지정, 진입 가능한 동 이면도로까지 물청소를 실시한다. 폭염경보 발효 시에는 동주민센터 행정차량(1톤)에 살수장비를 장착, 골목길까지 작업하고, 이 경우 취수지원
지난 1일 세종시에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행정안전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공동주관하는 ‘지방의회 3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조영훈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 김한종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김순은 대통령 직속 자치분권위원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함께 했다. 조영훈 회장은 “풀푸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지방의회가 재 탄생한지 어느새 30년이 됐다”며 “그동안 지역주민의 대의기관이자 지방행정의 감시와 견제자로서 생활현장에서 주민과 애환을 함께하고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대변해가며 성장하고 또 발전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새로운 30년의 도약을 위해 지방의회가 갖춰야 할 3가지 원칙을 천명했다. 첫째, 주어진 권한에 걸맞은 책임있고 내실있는 의정을 펼쳐야 한다. 권한에는 반드시 책임과 의무가 수반된다는 걸 잊지말고 항상 변화와 쇄신이 깃든 의정활동이 필요하다. 둘째,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입법활동을 통해 민생중심, 현장중심의 생활의정을 만들어가야 한다. 셋째, 여야 구분 없이 오로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리를 최우선으로 해서 화합하고 상생하는 의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7일부터 2030 세대가 즐겨 찾는 관내 7개 장소에 주 1회 이상 찾아가는 ‘중구 선별검사 기동대’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아울러 서울 시청 광장 선별진료소도 지난 9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7일 0시 기준 확진자가 1천200명을 넘어서며 역대 두 번째 규모의 확진자 수를 기록한 가운데, 정부에서 4차 유행의 중심에 선 20∼30세대 선제검사 강화 조치를 발표했다. 이에 발맞춰 중구가 신속하게 선별검사소 운영 확대에 나섰다. 우선 ‘중구 선별검사 기동대’를 7일부터 수도권 특별방역 기간 종료시까지 운영한다. 중구 선별검사 기동대는 기존에 붙박이로 운영되던 검사소에 기동성을 더해 전파 취약지로 찾아가는 서비스다. 방문장소는 총 7곳으로, 2030세대의 핫플로 떠오르는 △을지로 노가리 골목 △을지로 골뱅이 골목 △동대문 DDP △청계광장 입구, 오피스 근무자가 밀집한 △을지로4가역 트윈타워 앞 △롯데 손해보험 빌딩 앞이다. 9일부터는 서울 시청광장 선별검사소 운영도 재개했다. 운영시간은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주말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한편 구는 서울로 사잇길, 을지로 노가리호프, 대림상가 데크구역
중구의회(의장 조영훈)는 지난 6월 24일 제26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에 대한 구정질문을 전개했다. 25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서양호 구청장의 일괄답변을 듣고 보충질문을 전개했다. 이날 중구의회 의원 9명 중 박영한 고문식 이혜영 이승용 김행선 의원 등 5명만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다음은 구정질문 주요내용> 박영한 의원은 6월 24일 열린 제26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에 대한 구정질문을 통해 △시스템 갖춘 중구 구립 스파시설(목욕탕) 설치 △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 확대 △서울메이커스 파크 실현가능성 △소공동·명동·을지로동·회현동 청사 추진 △공로수당 확대 제안에 따른 향후 계획 등을 질문했다. 시스템 갖춘 중구 구립 스파시설(목욕탕) 설치와 관련, “5월 13일에 행정보건위원회 위원들과 성동구 사근동 공공복합 청사내 목욕탕 시설을 살펴봤다. 이 구립목욕탕 시설은 보건환경위생 사각지대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사근동 주민의 보건환경 위생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생활복지 증진 일환으로, 구립 목욕시설의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2017년 3월부터 구립 목욕탕을 운영하고 있었다. 이는 해당 지역에 대중목욕탕이 없는
중구의회(의장 조영훈)는 지난 6월 24일 제26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에 대한 구정질문을 전개했다. 25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서양호 구청장의 일괄답변을 듣고 보충질문을 전개했다. 이날 중구의회 의원 9명 중 박영한 고문식 이혜영 이승용 김행선 의원 등 5명만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다음은 구정질문 주요내용> 고문식 의원은 6월 24일 열린 제26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에 대한 구정질문을 통해 △우리동네 관리사무소 예산 전용 △관용차 하이패스등 운행 관리 철저 △전통시장 시설물 설치 예산 산정시 적정성 확보 △전통시장 주정차 단속 관련 대책 등을 질문했다. 우리동네 관리사무소 예산전용과 관련, “작년 11월 2021년도 사업예산에 '우리동네관리사무소' 예산이 편성돼 제출됐지만 의회에서 전액 삭감됐다. 그런데 시비로 10억3천800만원을 '주민커뮤니티공간 조성'으로 예산을 받아왔다. 그렇지만, 지방의회는 지방자치법 제39조 (지방의회의 의결사항)의 규정에 따라 당해 자치단체의 예산의 심의·확정권을 가짐에 따라 예산이 수반되는 특정사업에 대해 지방의회에서 예산을 삭감했다면 이 사업 추진은 불가한 것으로 판단된다. 의
중구의회(의장 조영훈)는 지난 6월 24일 제26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에 대한 구정질문을 전개했다. 25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서양호 구청장의 일괄답변을 듣고 보충질문을 전개했다. 이날 중구의회 의원 9명 중 박영한 고문식 이혜영 이승용 김행선 의원 등 5명만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다음은 구정질문 주요내용> 이혜영 의원은 6월 24일 열린 제26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에 대한 구정질문을 통해 △감정노동 종사자의 권리보호를 위한 종합대책 △유투브 채널 활성화 방안 마련 △출장여비 부정수급 조사 실태 등에 대해 질문했다. 구 소속 '감정노동 종사자 권리보호'와 관련, “2019년 11월 8일 제정된 '중구 감정노동 종사자의 권리보호 등에 관한 조례' 2조에 따르면 감정노동이란 고객 응대 등 업무수행 과정에서 자신의 감정을 절제하고 자신이 실제 느끼는 감정과는 다른 특정 감정을 표현토록 업무상, 조직상 요구되는 근로형태를 말한다. 중구청과 산하 기관에 근무하는 대표적인 감정노동 종사자에는 시설관리공단 내 32개의 사회서비스 시설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이 있다. 5월말 기준으로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복지시설에 153
중구의회(의장 조영훈)는 지난 6월 24일 제26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에 대한 구정질문을 전개했다. 25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서양호 구청장의 일괄답변을 듣고 보충질문을 전개했다. 이날 중구의회 의원 9명 중 박영한 고문식 이혜영 이승용 김행선 의원 등 5명만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다음은 구정질문 주요내용> 이승용 의원은 6월 24일 열린 제26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에 대한 구정질문을 통해 △의회의결권 준수를 통한 집행부의 절차적 정당성 확보 노력등에 대해 구정질문을 전개했다. 의회의 의결권 존중과 관련,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민주주의 지수 조사는 세계 각국의 민주주의 수준을 조사하여 지표로 공개하고 있다. 민주주의 지수가 낮게 평가되는 국가들의 공통점 중 한 요소는 그 나라의 정치 시스템이 돈과 권력을 가진 내부자들과 특정 소수자들에게만 유리하게 작동된다는 점이다. 그리고 또 하나는 의회의 권한과 역할이 축소되고 그로 인한 민주주의의 후퇴가 발생한다는 점이다. 지난 3년간의 의회와 집행부의 반목 속에서 의회는 집행부에 대해 견제, 감시, 감독의 역할이 있다고는 하나 한편으로는 구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중구의회(의장 조영훈)는 지난 6월 24일 제26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에 대한 구정질문을 전개했다. 25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서양호 구청장의 일괄답변을 듣고 보충질문을 전개했다. 이날 중구의회 의원 9명 중 박영한 고문식 이혜영 이승용 김행선 의원 등 5명만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다음은 구정질문 주요내용> 김행선 의원은 6월 24일 열린 제26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에 대한 구정질문을 통해 △노사교섭의 적극 타결 촉구 △중구의 합리적인 인사제도 운영 △의회와의 적극적인 소통 노력을 주문했다. 노사교섭 문제와 관련, “현 정부 출범과 함께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노동정책 방향으로 정했다. 정부는 그동안 불법단체로 몰아낸 전국공무원노조를 2018년도 설립신고로 법내노조를 인정했으며, 노동조합 활동과 관련해 해직된 공무원을 해직자 원직복직 특별법을 작년에 통과해 해직된 공무원들의 복직이 7월부터 이루어진다고 한다. 중구청은 해직된 공무원이 없으나, 현 정부는 정부정책을 집행하는 공무원 노조를 인정하고 그동안 해직으로 인한 아픔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자 특별법을 통해 복직 법안을 통과시켜 현장으로 돌아가게 했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