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영어도서관에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모습. / 2018. 4. 25 전국 유일 영어교육특구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초등학교 저학년 학부모들의 자녀 영어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영어도서관 및 공공도서관 영어 독서프로그램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번 학기부터 초등학교 1·2학년의 방과후 영어 수업이 금지되면서 저학년의 자가 영어 학습법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가운데 '영어책 읽기'가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광희영어체험센터 영어도서관이다. 광희초에 위치한 광희영어체험센터는 학생 수가 줄어들며 생긴 학교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한 시설이다. 개관 11년째를 맞고 있는 중구 영어 공교육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센터 2층에 자리 잡은 영어도서관은 약 1만3천권의 영어책을 비치하고 있어 아이의 수준과 관심에 따라 다양한 장르의 책을 대여할 수 있다. 스스로 책 선택이 어렵다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상주하는 영어도서 전담 강사의 도움을 받으면 좋다. 아이의 연령과 실력에 적합한 영어책을 추천해준다. 쏠쏠한 영어 독서프로그램은 이곳의 매력이다. 소수정예로 책을 읽고 북 리포트를 작성하는 북클럽을 매주 수요일
지난 17일 보훈아카데미 수강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8. 4. 25 중구보훈회관(관장 박형구)에서 운영하는 중구보훈아카데미는 지난 17일 경기도 안산시로 봄 소풍을 다녀왔다. 이날 보훈아카데미 수강생 125명은 시화호 조력 문화관, 시화 달 전망대, 노적봉 폭포공원을 관람하고, 대부해 솔길을 통해 산행을 하기도 했다. 바지락 칼국수와 해물파전으로 중식을 한 뒤 보물찾기를 통해 화합을 다지기도 했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기념 타월과 완두찰떡, 음료 등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형구 관장은 "수강생들이 시화호를 방문해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고,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고 말했다.
/ 2018. 4. 25 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은 가족봉사활동 '러브 쿡 패밀리 쿡'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초등 4학년부터 중등 연령의 청소년과 성인이 포함된 2인 이상의 가족 12가정, 35명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2∼3인 가구는 2만원, 4∼5인 가족은 2만5천원이다. 청소년들에게는 자원봉사활동 인증서를 발급한다. 오는 5월 12일, 1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우리 가족 건강을 위한 견과류 초코칩 쿠키 만들기,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상투과자 만들기 및 방문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02-2250-0534, 홈페이지(http://www.j-youth.org)
/ 2018. 4. 25 오는 10월엔 드론데이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관내 모든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프로그램'을 운영해 턱 밑까지 다가온 4차 산업시대에 대응할 창의인재 육성에 나선다. 관내 18개 학교에서 3천300명의 학생이 드론·로봇, 3D프린팅, 가상현실(VR), 코딩,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 관련 콘텐츠를 학년말까지 집중 체험한다. 중구는 지난해 2개 학교에서 시범 운영을 통해 담금질을 마쳤고 올해 1억9천만원을 투자해 본격 지원한다. 이번 4차 산업혁명 프로그램은 단순 체험에 그치지 않고 각 분야에 코딩을 연계한 실습과 콘텐츠 손수 제작이 특징이다. 4차 산업형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창의성과 사고력을 높이는 차원까지 접근하는 것이다. 우선 6개 초등학교에서는 5학년 전원이 드론·3D프린팅·VR 체험수업을 4시간 이상 진행한다. 3개 중학교에서도 전환기수업과 자유학기제를 이용해 최대 17시간까지 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등학교 5곳은 영재반, 동아리 등을 통해 아두이노 코딩, 앱 개발, VR 콘텐츠 제작과 같은 심화코스를 제공한다. 대경상고에서는 진로체험의 날을 정하고 1학년 전체가 '드론 날리기'를 할
/ 2018. 4. 25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중구에 살고 있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하GO 보GO'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신당종합사회복지관,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유락종합사회복지관, 중구청소년수련관, 신당꿈지역아동센터가 주관하고 중구구립도서관,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중구진로체험지원센터, 중구교육복지센터 등등 다수의 협력기관이 참여한다. '하GO 보GO' 행사는 오는 5월 5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장충초 운동장에서 진행되며 중구 내 아동 및 가족,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날 에어바운스, 먹거리, 가족공연, 테마별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달 27일 열린 취임식에서 김한술 회장과 최창식 구청장등 내빈들과 임원들이 파이팅을 하고 있다. / 2018. 4. 11 상공인 20명에 표창장도 수여 중구상공회 제8대 회장에 현 7대 회장인 김한술 회장이 연임돼 지난 3월 27일 필동 라비두스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최창식 구청장, 김기래 중구의회의장, 지상욱 국회의원, 이혜경 시의원, 중구의회 정희창·이화묵·이경일 의원, 김재용 민주평통 중구협의회장, 이종철 중구문화원장, 김정전 중구상공회 명예회장, 장주홍 평화새마을금고 이사장, 조걸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장, 권오혁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취임식에 앞서 서울시장 표창에 박인순 ㈜삼익패션타운 대표이사, 안종선 ㈜엄마와사르르 대표이사, 윤영봉 ㈜와이비플러스 대표이사, 황현진 오토스킨 대표가 받았다. 중구청장 표창에는 박수형 ㈜케이티에스프린텍 대표이사, 오세웅 유토조명 대표, 이종호 ㈜월드포커스 이사, 이태영 젤기획 대표, 조만수 챤스패션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중구의회 의장표창에는 김병화 신화건축사사무소 대표, 김주연 포장랜드 대표, 임수연 ㈜솔투어 대표이사, 서울상공회의소장 표창에는 박선
플러스 요리교육원에서 조리체험 프로그램 '냠냠! 쿡쿡! 스마일'을 진행하고 있다. / 2018. 4. 11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지난 5일 쿡플러스 요리교육원(성동구 소재)에서 편식 어린이의 식습관 개선을 돕는 조리체험 프로그램 '냠냠! 쿡쿡! 스마일'을 진행했다. 5∼7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주먹밥, 꼬마김밥, 비빔밥, 동그랑땡 등의 밥상요리를 아이들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직접 만들어보기도 했다. 재료는 대부분의 아이들이 먹기 힘들어하는 채소류다. 이날 참여하는 아이들은 시금치, 콩나물, 버섯, 애호박 등을 무치고 볶아 비빔밥을 만들었다. 중구 의약과 관계자는 "그동안 있었던 편식예방 유아식사체험의 호응이 좋다보니 전문가 연계 등 한층 향상된 교육 콘텐츠가 필요했다"면서 "올해부터는 영유아 식행동 조사로 학부모에게 정확한 진단 및 개별 상담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프로그램은 90분간 이어졌다. 아이들은 요리에 들어가기 전 식재료를 관찰하고 오감을 통해 느낀 점을 서로 나누기도 했다. 다음으로 재료 다듬는 방법 등 기초교육을 받고 본격 요리에 나섰다. 이후 자신이 만든 요리를 시식하면서
지난달 30일 개업한 신당경로당 지하 어린이 식당에서 학생들이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 / 2018. 4. 11 신당동(동장 문성수)은 지난달 30일 신당경로당 지하에서 살맛나는 동네만들기 특화사업으로 어린이 식당을 개업했다. 이날 어린이와 학부모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메뉴는 돈까스와 수프, 마카로니 후식으론 빵과 아이스크림, 요구르트 등 후원물품과 봉사자들의 손길로 풍성한 저녁식사였다. 특히 이날의 주인공이었던 아이들은 고등학생부터 미취학 아동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석해 앞으로 어린이식당에 대한 주민과 어린이들의 기대를 엿볼 수 있었다. 아이들이 행복한 저녁 한 끼 '어린이식당'은 현재 점심에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광희동 교회에서 식사를 대접하는 '행복한 밥상'의 어린이 버전으로, 직능단체회원들의 봉사로 4월부터는 셋째주 목요일 저녁에 운영될 예정이다. 대상은 이용자를 한정하지 않고 중구관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이며 학생과 함께 오는 학부모도 가능하다. 학생은 1천원, 학부모는 3천원으로 주변식당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저녁식사를 제공한다. 메뉴는 직능단체회원들이 돌아가면서 월 1회 아이들을 위해 후원받은 물품과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