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8일 중국 광저우(廣州)에서 패션몰 유어스 브랜드가 오픈행사를 갖고 있다. / 2016. 11. 9 최근 전 세계 의류시장의 지속적 불황을 돌파하기 위해 SPA 등 글로벌브랜드들이 앞 다퉈 중국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동대문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인 유어스(U: US)가 패션의류 중심도시 중국 광저우(廣州) 진출에 성공, 지난 10월 8일 패션몰 오픈행사를 가졌다. 이번 '중국 유어스' 패션몰은 한국의 동대문이라 할 수 있는 패션의류상가 집적지인 광저우 짠시루(站西路)에 한국 브랜드로 당당히 자리매김 한 것으로 큰 의미가 있다. 중국 광저우는 지리적으로 홍콩과 마카오 사이에 위치해 무역에 최적화된 경제도시로 중국을 대표하는 패션 유통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이 패션몰은 유어스글로벌(대표 김현진)이 중국 현지 투자자와 함께 만든 합작사 광주유어스구룡국제패션몰시장경영관리유한공사와 손잡고, 기존 9층 규모의 호텔을 패션상가로 리모델링한 건물로 약 2만2천196.96㎡(약 6천700여 평), 총 400여 점포로 구성돼 1∼4층은 여성복, 5∼6층은 남성복, 7∼8층은 의류와 액세서리와 가방 등의 '오더 메이드 숍(Order made
삼익패션타운 박인순 사장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 2016. 11. 9 "지분주, 상인, 관리회사가 화합을 통해 상가활성화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지난 10월 27일 취임한 삼익패션타운 박인순 사장은 1983년 직원으로 입사, 33년간 근무하며 대표이사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 "85년 상가가 개장하면서 점포의 공실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그 당시 삼익패션타운 상가는 재래시장에 현대적 건물로 지어져 모든 사람들의 관심 대상이었습니다." 노후화된 남대문시장 지역에 현대식 건물이 신축돼 분양은 성공적이었지만 당시에는 2층 이상 상권형성은 안될 것이라는 이유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하지만 지하5층 지상 10층 연면적 1만9천620㎡규모에 지하 1층에서 8층까지 이어지는 에스켈레이터는 국내 유통센터의 시발점으로 종합쇼핑타운 1번지라는 명성을 얻는데 성공했다. 아동복, 숙녀복, 액세서리, 잡화, 구두, 남성복, 유명의류 할인매장 등 각층마다 전문화된 품목이 입주돼 고객이 한곳에서 일괄 구매할 수 있는 전통시장으로 상권은 날개를 달았다. 이러한 규모와 상품구색은 90년대에 호황기를
지난 2일 DDP 어울림광장에서 열린 을지로, 라이트웨이 2016 행사에서 최창식 구청장 등 참석한 내빈들이 점등식을 하고 있다. / 2016. 11. 9 중구는 서울디자인재단과 함께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DDP 어울림광장에서 '을지로, 라이트웨이(Light Way) 2016'를 개최했다. '변신조명(變身照明)'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축제는 을지로 도심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조명산업의 메카인 을지로의 변신과 재도약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대중에게 을지로 조명을 알리기 위한 첫 시도로 개최된 지난해에 이어 2회를 맞는 이번 행사의 핵심은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으로 오후 5시 30분에 DDP 일대 동대문 상권 건물이 일제히 점등됐다. 그리고 새로운 을지로 조명의 브랜드 로고를 선포했다. 을지로 조명상가 상인들과 조명디자이너, 대학생, 을지로 예술가 등 조명과 관련된 예술인들과 상인들이 행사 준비부터 전시까지 함께 참여 한게 특징이다. 디자인과 유통산업의 협업으로 완성되는 조명산업의 다채롭고 변화한 모습을 보여주고자 올해는 DDP 어울림광장에서 전시 위주의 행사로 운영됐다. 대한민국 대표 을지로 조명상권을 상징하는 CI'을지
지난 5일 황학 사거리에서 열린 '제6회 황학회화나무제'에서 제례위원들이 봉향을 하고 잇다. / 2016. 11. 9 '제6회 황학회화나무제'가 11월 5일 황학사거리 회화나무 앞에서 거행됐다. 황학회화나무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김응구 주민자치위원회 간사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박수원 회화나무제 추진위원장이 초헌관을, 홍재한 추진위원이 아헌관을, 권병기 추진위원이 종헌관을, 최종무 추진위원이 축관을 맡아 봉행했다. 제례는 거제선언, 분향, 초헌례, 독축례, 아헌례, 종헌례, 망예례, 종제선언, 일반분향, 음복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식후에는 주민과 상인 화합을 위한 노래자랑과 연예인 축하공연이 열렸으며, 먹거리 장터도 함께 운영돼 참석 주민들의 화합들 도모했다. 이와 함께 구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재식 전만중 김만봉 박영자 김혜경 권정철씨등 6명이 최창식 구청장 표창장을 받았다. 예로부터 회화나무는 잡귀를 물리치는 나무로 알려져 궁궐 마당이나 출입구, 서원이나 향교 등에 심한 귀한 나무로, 이날 행사는 200년간 마을을 수호해 온 회화나무 앞에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고 주민들과 상인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2011년부터
유임된 서창호 회장. / 2016. 11. 9 삼익패션타운 지하1층 지분주회는 지난 10월 19일 열린 운영위원회에서 현 임원진들이 모두 연임됐다. 회장에는 서창호, 부회장 최경자, 감사 김보현씨, 이사에는 윤성애씨외 20명이 각각 연임돼 오는 2019년 11월 10일까지 3년간 상가활성화와 지분주들의 권익을 위해 봉사하게 된다. 이사 전원이 참석한 이날 운영위는 상가가 장기간 공실로 이어져 지분주들의 피해와 상가가 토탈상가로 가는데 저해됨에 따라 대부분 지하층을 새로운 품목으로 유치해 상가활성화에 나서야한다는 의견이 팽배해져 폭 넒은 논의가 진행됐다. 서창호 회장은 "지하층 개발은 삼익 전체 활성화에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전제하고 "지하상가 오픈은 상가 관리비 절감과 상권 확대로 이어져 고객들의 폭넒은 쇼핑을 도모할수 있어 전 상인들에게 많은 이익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관리비를 절감함으로써 상인이익이 장기적으로는 지분주들의 이익으로 되돌아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 2016. 11. 9 서울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단장 송주철)은 2016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중앙시장 야시장 Happy Friday(해피프라이데이)'를 오는 11월 11일부터 2일 동안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통시장 먹거리 특선전을 비롯해 아시안푸드 패스티벌과 다양한 먹거리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성공한 상인들의 인생역전 스토리를 들으며, 실업청년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새희망 맥주데이 HOF & HOPE DAY'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아시아의 쉐프들과 직접 아시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아시안푸드 패스티벌'과 중앙시장의 상인들이 직접 선보이는 '전통시장음식 특선전',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먹거리 체험프로그램관' 전체 행사를 안내하고 홍보하는 '라디오 공개방송'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각 점포별로 10∼50% 세일행사를 진행하며 일정금액 이상 구매 고객들에게는 경품권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도 지급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시, 중구청이 주최하고 (사)서울중앙시장 운영회와 서울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주관하는 문화관
지난달 14일 김영주 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2016. 11. 9 한국외식업중앙호 중구지회(지회장 김영주)는 지난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 동안 경북 안동 소재 나트륨저감화 실천업소 탐방과 함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및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트륨저감 실천업소인 콩깍지 식당 등과 유명음식점 등을 탐방하기도 했다. 이는 2013년 음식문화개선사업의 일환인 나트륨 줄이기 운동과 관련, 나트륨 과다섭취에 따른 각종 질병으로부터 국민 건강보호와 외식업 영업자의 올바른 식생활문화 조성으로 건강한 외식문화 산업을 조기에 정착시키고 탐방업소의 벤치마킹을 통한 불황극복 및 경영 수지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김영주 지회장은 "이번 행사는 불황극복을 위한 경영 세미나와 함께 전국 유명 음식점을 탐방해 경영수지 향상에 기여하고 회원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신당제8구역 재개발 조합 창립총회에서 강기석 조합장 등 이사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2016. 10. 19 신당제8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지난 10월 6일 중구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강기석 후보를 조합장으로 선출했다. 강 후보는 조합원 560명 중 346명이 참석한 가운데 331표를 얻어 압도적으로 당선됐다. 감사에는 정규철 후보로 346명 중 328표를 받았으며, 이사에는 온기창(315) 홍두표(310) 함충열(309) 박병규(308) 정은섭(298) 안용호(299) 김동학(281) 후보 등 7명을 각각 선출했다. 대의원은 다득표 순으로 박미숙씨 등 60명을 각각 투표로 선출했다. 이날 주민총회에는 조합원 560명 중 346명(서면 포함)이 참석해 안건마다 투표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추진위원회 각종 결의사항 및 진행사항 추인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설립동의 결의 △조합정관안 및 제규정안 승인 △조합예산안 승인 △총회의결사항 위임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 이율 및 상황방법 결의 △정비계획안 및 정비구역지정 변경안 승인의 건 등도 의결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