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신당5동에서 근무할 사회적 일자리 근로자(등굣길 안전지킴이) 12명을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9일부터 15일까지 신당5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오는 17일 개별통보와 함께 중구청 홈페이지에 공고하게 된다. 제2차시험(면접)은 19일 실시해 2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하게 된다. 계약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까지 5개월 간이며 1일 2시간씩 주 5일 근무하게 된다. 근무장소는 신당5동 신당초등학교 주변이며, 근무내용은 교통안전지도 활동, 학교주변 위험요소제거, 점검 등이다. 응시조건은 공고일 현재 서울시 중구에 거주하는 만18세이상 60세 미만 신체 건강한 여성이된 된다. 녹색어머니회 및 어린이교통안전지도 근무 경력자는 우대한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지난 14일 중구청장실에서 온라인교육 콘텐츠 제공을 위한 중구교육지원센터 이로움클래스를 온라인으로 오픈했다. 유튜브에서 라이브로 진행된 온라인 개관 행사는 오프닝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서양호 구청장을 비롯해 중부교육지원청 전병화 교육장, 교사, 학부모, 학생이 참여해 앞으로 개관하게 될 중구교육지원센터 ‘이로움’ 만의 역할과 차별성, ‘이로움’에 거는 기대 등에 대한 이야기를 오픈 토론방식으로 1시간 가량 이어갔다. 실시간 방송 시청자들도 채팅방에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향후 중구 교육지원센터의 활약을 응원했다. 이 행사는 중구 공식 유튜브 채널 을지로 전파사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최근 이태원 발 코로나19 확산으로 한동안 주춤했던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면서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지는 등교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가을철 코로나19가 유행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어 특정 공간과 시간의 제약이 덜한 온라인 교육의 타당성이 한층 강조되고 있다. 이에 구는 7월 정식개관을 앞둔 교육지원센터 이로움의 공식 대표홈페이지를 오픈하기 전 임시로 이로움클래스 사이트(https://sites.google.com/cdledu.or
(재)중구문화재단(사장 윤진호)은 5월 23일 충무아트센터 체육관에서 ‘중구는 예술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중구는 예술대학’은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서울시민에게 무료로 진행하는 전문예술 교육프로그램으로 중구문화재단과 협력한 민간문화시설, 대학시설이 연합한 자치구형 예술대학이다. 성인대상의 지역특색을 반영한 주민캠퍼스, 아동대상의 창의력 증진과 예술경험에 중심을 둔 융합예술교육인 아동캠퍼스로 구성했다. 2019년에 신설해 13개 프로그램에 103명이 수료했으며 올해는 프로그램과 수강인원을 늘려 14개 프로그램에 200명이 입학했다. 이번 입학식은 코로나19 생활방역체계 지침을 준수, 열 체크, 손 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과 함께 참석자들에게 안면보호 필름 등을 제공하는 등 2m 거리두기 시행을 위해 충무아트센터 스포츠센터 대체육관에서 진행했다. 예술강사, 입학생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는 예술대학’ 취지와 프로그램, 강사 소개, 캠퍼스 강의별 오리엔테이션이 이루어졌으며 2019년 수강생으로 이루어진 타악기 앙상블의 축하공연으로 더욱 풍성하게 채워졌다. ‘중구는 예술대학’은 공연예술, 시각예술, 영상, 음악, 미술, 문학 등 성인 대상 7개, 아
제일병원(병원장 한명훈)은 구조조정을 통한 회생 절차를 마무리하고, 병원 내부 의료기능을 재정비해 진료는 물론 경영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63년 국내 최초 여성전문병원으로 개원한 제일병원은 저출산 여파와 증‧개축 등 병원 확장으로 인한 심각한 경영난으로 서울회생법원의 법정관리에 들어갔으나 이후 부지 일부매각 등 회생계획안을 성실히 이행해 지난해 12월 법정관리를 종결했다. 이에 따라 지난 12일 제일병원 모아센터 대강당에서 서양호 구청장과 협력기관, 관계 기관, 필동, 장충동, 광희동 주민 등 50여명을 초청해 제일병원 진료 정상화 계획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제일병원은 ‘여성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 최고의 전문 의료를 제공한다’는 미션과 함께 ‘의학계를 선도하는 최고의 여성전문병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올해 10월부터 그동안 유지해 온 본관과 외래센터에서 철수해 산부인과 규모와 기능을 축소하고 남아있는 4개동 건물을 중심으로 의료기능을 재편한다고 밝혔다. 대신 부인종양센터, 유방센터, 비만대사센터, 건강증진센터 등을 중심으로 하는 여성전문 맞춤형병원으로 기능을 재편성해 경영정상화를 재개하겠다고 전했다. 제일병원 한명훈 병원장은 “50여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원활한 온라인 수업 진행을 위해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와 손잡고 원격 교육 프로그램 지원사격에 나섰다. 지난 4월 9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 온라인 개학을 맞이해 원격수업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마주한 교사들에게는 기술적 지원을,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양질의 교육 컨텐츠를 제공하는 것이다. 먼저, 구는 4월 21일부터 관내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교사들의 온라인 화상교육 연수를 지원하고 있다. 연수내용은 간단하지만 꼭 필요한 화상교육 에티켓을 시작으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원하는 작업을 실행하고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 교육을 중심으로 한다. 교사들은 여기에서 온라인 수업에 이용되는 화상회의 원격도구(Hangout Meet, Zoom)와 인터넷상에 자료를 올려 함께 공유하고 편집할 수 있는 클라우드 도구(Google drive, Padlet) 및 기타 디지털 도구 활용법을 익힐 수 있다. 지난해 7월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와 스마트교육 선도 도시 중구를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초·중·고 교과 연계 프로그램, 자유학기제, 방과후 등 다양한 디지털리터러시 연계 협력 사업들을 온라인 개학에 맞춰
서양호 구청장이 4월 23일, 봉래초와 남산초 돌봄교실 긴급돌봄 현장을 방문해 돌봄선생님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업무강도가 늘어난 돌봄선생님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황 종료 후 사용할 수 있도록 특별 유급휴가 이틀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서 구청장은 “사명감과 자부심으로 전국 최고의 돌봄교실을 운영하시는 중구의 모든 돌봄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위로했다. 중구청 직영 학교 안 돌봄교실과 학교 밖 돌봄센터는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지난해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코로나로 문화센터 수업도 못 나가고 한 달 넘게 집에만 있으니 마치 창살 없는 감옥살이를 하는 것 같다. 진료 받으러 가야 하는데 병원 가서 옮을까봐 못 가고 있다. 집에만 있으니 아무것도 하기 싫고, 답답하다. 병이 더 생긴 것 같다”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을 호소하며 지난 4월 1일 중구 보건소에 상담을 요청한 한 중구민이 상담사에게 그간의 심정을 털어놓으며 한 말이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이처럼 고립감, 감염에 대한 불안, 경제·사회적 위기로 인해 우울한 감정이나 무기력증을 느끼는 ‘코로나 블루(코로나19와 우울함을 뜻하는 blue의 합성어)’를 겪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번 코로나19 사태처럼 장기적인 스트레스의 경우 정서불안 등 일상생활 유지의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 중구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 블루’로 인해 나타나는 신체적, 정신적 반응은 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혼자서 고민하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권했다.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요청하면 전문가 상담을, 한국심리학회에서도 무료심리상담(☎070-5067-2619/2819, 평일/주말 09~21시)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그 가족
(재)중구문화재단(사장 윤진호) 어울림도서관은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1관 1단, 공모사업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말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울림도서관은 주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올해부터 중구문화재단이 위탁·운영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을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일상 속 생활문화를 확산, 복합문화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독서문화진흥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국립장애인 도서관이 주최하는 공모사업이다. 사업선정에 따라 어울림도서관과 중구장애인복지관이 연계해 5월부터 10월까지 총 22회에 걸쳐 ’마음을 읽어주는 그림책‘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발달장애인이 가정과 사회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그림책을 통해 상호 교감하고, 문제 해결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책읽기, 도서관 견학, 문화체험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1관 1단,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도서관, 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