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등 중대한 재난으로 보육ㆍ교육 활동에 차질이 발생할 경우 ‘양육재난지원금’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기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구 2)은 ‘서울시 양육재난지원금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9월 10일 제302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장기 휴원 등으로 양육에 대한 책임을 고스란히 가정에서 떠맡게 되면서 가정 내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코로나19를 비롯한 사회ㆍ자연 재난으로 인해 양육재난이 발생한 경우 이에 대처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했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양육재난’을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조제1호에 따른 재난 발생으로 영유아가 기본적으로 누려야 할 보육이나 교육, 돌봄의 혜택을 장기간 충분히 받지 못해 발생한 경제적 손실과 그에 따른 부수적인 손해 등 영유아 양육에 피해를 본 재난으로 규정했다. 양육재난지원금 지원대상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6세 미만의 영유아가 대상이다. 조례를 근거로 양
서울 중구의회 김행선 부의장이 9월 9일 장기기증의 날을 앞둔 9월 7일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으로 알려졌다. 1991년 설립된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는 홍보 및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장기기증 희망등록자를 모집하고, 환우들에게 새생명을 선물하는 등 생명 나눔의 숭고한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이날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김행선 부의장은 장기기증 서약서에도 서명함으로써 앞으로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 개선과 관심 제고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김행선 부의장은 “선행과 베풂의 정신이 돌고 돌아 사람이 함께 하는 세상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그리고 장기기증 서약과 홍보대사로서 제안이 너무나 반가웠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의원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구(중구청장 서양호)가 동국대(총장 윤성이)와 함께 서울시 ‘캠퍼스타운(종합형) 조성사업’공모에 선정돼 4년간 최대 95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은 청년창업을 중심으로 주거·문화·상권·지역협력의 종합적인 활력 증진을 위한 사업이다. 자치구-대학 협업으로 청년 창업을 육성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취지로 2022년부터 4년간 운영된다. 이번 공모에는 서울 소재 54개 대학 중 종합형 사업에 동국대 포함 4개 대학이 선정됐다. ‘Hi! 동국, Hello! 중구, DJ VIS²UAL Campus Town’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동국대-중구 컨소시엄은 도심제조산업에 디지털 신기술을 융합해 중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사업은 크게 두 분야로, ‘HAI Start-up’ 프로그램을 통한 창업인재 발굴 및 창업가 양성, ‘HELLO Together’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문화 특성화로 나뉜다. 중구는 △중구 도심산업박람회 △혁신창업플랫폼 을지 유니크팩토리 운영 △마을기업 육성 등 중구 재정연계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동국대는 대학 특성화 분야인
중구의회(의장 조영훈)는 지난 6일 2일간의 일정으로 제266회 중구의회를 개회하고 주요안건 등을 처리한 뒤 7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중구가 제출한 41억원의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사업예산안(이하 추경예산안)’을 처리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국·시비 보조금 10억원, 일반조정교부금 28억9천만원, 예비비 2억1천만원을 재원으로 총 5개 사업에 41억원을 편성했다. 이 추경예산안으로 △코로나 국민 상생지원금 구비 매칭분 27억2천만원 △긴급복지, 생계급여, 노인일자리 8억3천만원(구비 매칭분 1억8천600만원) △중구사랑 상품권 발행 5억5천만원(구비 매칭분 2억원)등에 활용하게 된다. 이인모 중구 행정지원국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2021년 제2회 정부 추경예산안 확정에 따라 각 사업별 매칭비 등 소요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 생계급여, 긴급복지, 노인일자리 지원 등 꼭 필요한 사업들로만 편성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민생관련 사업 등 추진 시기가 긴급하고 불요불급한 사업만을 담아 편성한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해 달라”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중구의회는 추경예산안을 심의하기 위해 박영한 윤판오 이승용 길기영
중구의회 조영훈 의장(전국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장)이 9월 6일,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챌린지에 동참했다. 올해는 故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8월 14일, 위안부 생존자로서 피해사실을 최초로 증언한지 30주년이 되는 해다. 뼈아픈 상처를 드러내면서까지 진실을 알리고자 했던 할머니의 용기와 아픔을 기리고자 사회 각계 각층에서 챌린지가 이어지고 있다. 종로구의회 여봉무 의장의 지명을 받은 중구의회 조영훈 의장은 챌린지에 동참하고 SNS를 통해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 희생된 분들의 아픔과 상처를 많은 분들이 함께 기억하고 공감하길 바라며 이번 챌린지가 역사적 사실 규명에 국민적 관심과 사회 각계의 노력을 촉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영훈 의장은 다음 주자로 용산구의회 김정재 의장을 지목했다.
서울시의회(의장 김인호)는 예산․정책 기능 강화를 위해 제3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를 구성하고, 8월 24일 위원 위촉과 위원장단 선임 등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제3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는 시의원 15명, 예산․재정 관련 전문가 10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관련 예산․결산 및 지방재정 등 예산 및 정책에 대한 연구 활동을 2022년 6월 30일까지 수행하게 된다. 제1차 전체회의를 통해 제3기 예산정책연구위원장에는 김경 의원(비례, 더불어민주당)이, 부위원장에는 유정희 의원(관악4, 더불어민주당)과 임종국 의원(종로2,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선임됐다. 또한, 효율적인 연구활동을 위해 3개 소위원회를 구성․운영토록 하고, 3개 소위원회 위원장에는 전병주 의원(광진1, 더불어민주당), 김태호 의원(강남4, 더불어민주당), 문병훈 의원(서초3, 더불어민주당)이 선임됐다. 중구출신 박기재 의원이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아울러 제3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는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결산 및 주요 시책사업 재정 분석·연구 △지방재정 확충, 재정분권 및 지방재정 관련 법․제도개선 연구 △예산정책 관련 연구결과 논의를 위한 발표회 개최,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공공시설 공간운영 효율화 사업의 일환으로 필동 주민센터 2층에 ‘필인 갤러리’를 지난 8월 24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공공시설 공간운영 효율화 사업은 주민센터나 복지관과 같은 공공시설을 365일 주민들이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복합 공유공간으로 개방함으로써 공공시설의 활용성을 극대화해 생활 편의나 문화시설을 확충하고자 하는 것이다. 필동은 기존에 회의실로 사용하던 주민센터 2층을 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새롭게 구성하고 일부 공간을 갤러리로 조성했다. 오픈 기념 첫 전시회는 허미정 작가의 ‘도심 한가운데서 만나는 숨숲쉼’으로 ‘인간은 자연의 일부이고 오늘도 자연에 기대 숨을 쉬고 살아가며 함께 살아가는 공생을 꿈꾼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전시 기간은 8월 24일부터 9월 24일까지(오전 9시∼오후 6시)로 기획은 필동 우리동네 축제 주민기획단인 주희현 아트스페이스노 대표가 맡았다.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인호)가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9월 1일부터 10월 20일까지 50일간 시민제보를 받는다. 이번 시민제보는 서울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정의 위법, 부당한 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이를 개선하기 위함이다. 2021년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11월 2일부터 15일까지 14일간 실시되며, 행정전반에 걸쳐 위법·부당한 행정처리를 시정하고, 불합리한 제도개선과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제보대상은 시정과 교육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시책개선이 필요한 사항, 기타 시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사항 등이며 제보된 내용은 행정사무감사 시 반영하거나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단,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계속 중인 재판․수사 관련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 우려사항, 익명제보 등 행정사무감사로 처리하기 부적절한 사항은 제외된다. 특히, 올해는 보다 폭넓게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제보기간을 기존 30일에서 50일(9월 1일∼10월 20일)로 연장해 실시한다. 참여는 서울시의회 홈페이지 및 이메일, 우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제보자의 인적사항은 비공개로 처리될 예정이나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제보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