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동화동에 거주하는 김동훈(40세) 선수가 생애 첫 전국대회 2관왕 우승을 거머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2월 13일 1차 슛아웃(2인조 복식) 우승에 이어 1월 10일 일산 MBC스포츠에서 중계한 3쿠션대회에서 개인 우승을 차지해 2관왕을 차지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김동훈 선수는 대한노인회 중구지회 강성애 사무국장의 장남으로, 현재 경기도 화성시체육회 소속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당구에 입문한지 20년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성애 국장은 “아들이지만 당구 3쿠션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대견하다는 생각을 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기량을 연마해 세계적인 선수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1년 새해 중구 약수동에서 맑은 물을 좋아하는 환경지킴이 ‘수동이’의 탄생을 알렸다. ‘수동이’는 약수동의 동명과 마을축제 테마인 물 수(水)를 더한 중의적인 이름에 어린이의 상상력을 입힌 약수동 마을축제 캐릭터다. 2018년부터 매해 여름이면 약수동에서는 어린이 물축제인 ‘약수야 안녕?’이 개최된다. 그러나 올해 코로나19로 축제 개최가 어려워지자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비대면 축제를 기획했고, 그 일환으로 약수동에서는 기존축제를 테마로 하는 어린이 공모전을 개최했다. 그 중 마을축제 캐릭터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캐릭터가 바로 약수동 환경지킴이 ‘수동이’다. ‘수동이’는 약수동 최진규(13) 어린이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캐릭터로 약수동의 깨끗한 물에서 태어나 깨끗한 물과 맑은 공기를 좋아한다. 깨끗한 물과 맑은 공기를 마시면 기분이 좋아져 머리위에서 맑은 물이 나오고, 반대로 오염된 물과 미세먼지를 먹으면 사람들이 먹을 수 없는 탁한 물방울이 나오는 특징을 가졌다. 최진규 어린이의 수동이는 지난해 10월 개최된 어린이 공모전에서 접수 작품 총 26건 중 1차 주민 온라인 투표,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고점을 받으며 최우수상에 올랐다. 이후 전문디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1월 5일 지역 내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온(溫)택트 마음힐링 학부모 아카데미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자녀 양육과 돌봄에 지친 학부모들의 마음을 다독이고, 주변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온라인으로 마련함으로써 건강한 지역사회 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강의는 꽃빛 향기대표 이효란 강사의 진행으로 중구교육지원센터 이로움 지하 1층의 에듀쿡에서 이뤄졌다. 강의는 수제 꽃청 만들기로 건조된 장미를 이용해 다양한 음료로 활용할 수 있는 꽃청을 제조하는 방법이다. 신청을 마친 학부모들에게 교육키트를 미리 배부하고, 해당일 ZOOM으로 접속해 강사의 진행에 따로 또 같이 꽃청을 만들어 보는 방식이다. 참여자들은 꽃청을 각자 두 병씩 만들어 그 중 한 병은 신당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55명에게 기부해 비대면 행사임에도 배려깊은 온기를 더했다. 온(溫)택트 마음힐링 학부모아카데미는 총 두 차례에 걸쳐 이어졌다. 지난 7일에는 중구 맘티처 강성미 강사가 진행하는 핫팩 파우치 제작을 ZOOM으로 진행했다. 역시 학부모 50명이 참여했으며, 제작품 일부 또한 어르신들에게 기부할 예정이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12월 21일 개최된 서울시 주관 '2020년 서울시 평화통일교육사업 성과발표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개최된 성과발표회는 시‧자치구 직원 및 시민참여단체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중구는 구청과 중구청소년센터가 힘을 합해 운영한 '청소년 평화통일 프로젝트(한 발 맞춤)' 프로그램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청소년 평화통일 프로젝트 '한 발 맞춤'은 시선맞춤, 생각맞춤, 문화맞춤, 걸음 맞춤 4가지 테마로 청소년들의 특색에 맞춘 평화통일 프로그램이다. 한 발 맞춤 사업은 일상 속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내고, 평화통일로 한 발 나아가기 위한 청소년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주된 활동은 코로나 상황임을 고려해 온라인 미디어컨텐츠 제작 및 온라인 체험 키트 발송, 소규모 당일 탐방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언택트로 이뤄졌다. 중구청소년센터 소속 자치기구인 '미디어활동단 엔터'의 청소년들은 남북의 패션 비교, 남북의 먹방 등을 미디어로 직접 기획해 시선을 맞췄으며, '교류기획단 어스' 의 청소년들은 외국인, 국내 청소년 대상 평화통일 인식조사와 남북한 문화체험 축제를 진행하며 남북간 생각을
코로나 시대, 외국인이 선정한 서울의 우수정책 1위는 ‘드라이브스루, 워킹스루 선별진료소‘ 가 차지하며,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대한민국 방역정책과 서울시 코로나 대응정책 중 가장 인상 깊은 정책으로 꼽았다. 1위를 차지한 ‘드라이브스루, 워킹스루 선별진료소’ 는 검사 방식이 독창적이고 빠른 검사가 가능해 전세계로부터 극찬을 받았던 대한민국 방역정책이다. 특히 드라이브스루는 지난 8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신규작업표준안(NP)으로 채택된 바 있으며, 역시나 외국인들에게 가장 높은 투표를 받은 정책이 됐다. 2위는 서울 거주 외국인이 코로나19의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8개 국어로 지원하는 ‘외국인 코로나19 지원센터’, 3위는 철저한 방역 체계를 통해 서울시민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한 ‘코로나19 클린존 인증’이 선정됐다. 순위별 득표수는 각각 4천137(14.2%)건, 3천417건(11.8%), 2천960건(10.2%)으로 집계됐다. 이번 투표는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9일까지 10일간 서울시 6개 언어 외국어 홈페이지에 온라인 투표 페이지를 개설해 실시한 것으로, 총 9천681명이 투표에 참여(참여자 1인당 최대 3개까지 선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 중구청소년센터 소속 치어리딩 동아리 RED가 서울시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2020 서울시청소년어울림마당 동아리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지난 5일 ‘서울 청소년, 문화로 하나 되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치열한 예선을 뚫고 올라온 청소년 동아리 12팀의 무대가 서울시 청소년어울림마당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생중계 됐다. 중구청소년센터 치어리딩 동아리 RED는 수준 높은 치어리딩 공연으로 2위를 차지하며 최우수상(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동아리 대표 나유진(대경상고 고3)학생은 “본선에 참가한 다른 팀들의 수준이 높아 대회에 참가하고 즐기는 것으로도 큰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큰상을 받아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에서도 같이 연습하고 함께 활동해준 친구, 후배들과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고 밝혔다. 중구청소년센터는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위해 연습실 무료 사용, 전문교육연계, 공연기회제공, 대회출전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있다.
정화예대(총장 허용무) 미용예술학부 메이크업전공 김숭현 교수가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됐다. 교육부는 학문의 발전과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해 온 연구 성과를 널리 알리고, 연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우수성과를 발표하고 있으며, 올해는 2만1천505개 연구과제 중 인문사회 분야 30건, 이공 분야 15건, 한국학 분야 5건이 우수성과로 최종 선정됐다. 김숭현 교수의 ‘포토그래메트리 방식과 3D 프린팅 기술이 융합된 디지털 방식 기반 특수분장 작업의 가능성과 유용성’은 성과의 독창성, 연구결과의 우수성, 성과의 학술적 기여도 및 성과확산 등에 대해 평가받아 인문사회 분야 우수성과로 선정됐다. 김숭현 교수의 연구는 디지털 작업이 비교적 용이한 포토그래메트리 방식을 적용, 외장의안과 같은 성형 보철물을 제작할 수 있는 가능성을 찾아 특수 분장사나 특수 분장 기술을 습득해 취업하기를 희망하는 많은 학생들에게 보다 넓은 진로를 제시할 수 있으며, 성형 보철물을 제작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을 확대하여 성형 보철물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요구되는 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교육부는 우수성과 50선으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혁미)은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중부교육지원청 직원 대상으로 ‘성평등 문화의 달’을 운영한다. 이번 ‘성평등 문화의 달’에는 서울시교육청에서 공모 제작된 영상 및 포스터를 활용해 중부교육지원청 직원들에게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성 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고자 계획된 것으로 전해졌다. ‘성 평등 문화의 달’에는 성희롱 유형 안내 및 성인지 교육자료를 배포하고 청사 홍보매체를 통해 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우리의 실천 과제를 담은 영상 상영 및 성 평등 문안 선정 포스터와 실천과제를 게시함으로써 스스로의 모습을 돌아보는 기회를 갖고 실천과제를 바탕으로 성차별 방지 효과를 증대시키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