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0일과 27일, 2회에 거쳐, 가족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러브 쿡 패밀리 쿡'을 운영하고 있다. / 2019. 5. 8 중구청소년수련관은 가정의 달인 5월을 앞두고 지난달 20일과 27일, 2회에 거쳐, 가족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러브 쿡 패밀리 쿡'을 운영했다. 러브 쿡 패밀리 쿡은 가족이 함께 지역 소외계층,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음식을 만들어 전달하는 봉사활동으로 초등 4학년에서 중등 3학년 연령의 청소년과 성인을 포함한 11개 가정, 총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20일에는 가족 이력서 쓰기, 얼굴 그려주기, 마쉬멜로우탑 쌓기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활동과 가족사진 찍기 활동으로 가족과의 소통과 친목을 다졌다. 27일에는 가족이 함께 '영양 쌀 강정'을 만들고 이를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경로당 어르신들께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가족봉사활동은 참가 가족들의 따뜻한 마음과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가족과 더 친해진 느낌이고, 봉사활동은 지루하고 어렵기만 하다고 생각했는데 재미있는 봉사활동도 있다는 걸 알게 돼 봉사활동에 흥미가 생겼다."며 참가 소감을
지난 1일 협약식에서 허용무 총장(좌)과 오트공밧트 총장(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9. 5. 8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허용무)와 몽골 글로벌리더십대학교(총장 Otgonbat)는 지난 1일 중구 명동에 위치한 정화예대 석화관에서 교육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정화예대 허용무 총장, 글로벌리더십대 오트공밧트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 및 참석자 소개, 협약 내용 소개, 양측 기관장 인사말씀,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협약을 통해 양교는 다양한 협력 활동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특히 국제 교육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키로 했다. 글로벌리더십대학교는 몽골 울란바토르시에 위치한 명문 사립대학으로 의과대학, 간호대학을 포함해 경쟁력 있는 학과들을 운영하고 있다. 허용무 정화예대 총장은 "이 협약을 계기로 협력기틀을 만들어 국제 경쟁력을 갖춘 양교의 우수한 인재들이 교류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독립유공자 안무 선생 손녀 안경원 씨(우측 두 번째) 댁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부착한 서양호 구청장(좌측 두 번째) 박형구 관장(좌측 첫 번째)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맨 우측). / 2019. 4. 24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독립유공자, 민주유공자, 참전유공자 등 관내 국가유공자 607명에게 '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연중 진행한다.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유공자와 그 가족들에게 예우를 표하고 후손들이 존경심을 갖도록 하고자 서울지방보훈청과 협력해 추진하는 것으로 구에서 대상 유공자 가구를 방문해 명패를 부착해준다. 이와 관련해 서양호 구청장은 지난 9일 이번 사업의 첫 걸음으로 약수동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故안무 선생의 손녀 안경원(여,89)씨 자택을 찾아 독립유공자 명패와 꽃바구니를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방문에는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과 박형구 관장이 동참했다. 함경북도 종성 출신의 안무 선생은 1920년 홍범도의 대한독립군, 최진동의 군무도독부군과 연합사령부를 조직해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전투를 승리로 이끈 주역이다. 상해 임시정부 국민대표회의에 참여해 국민위원으로 선출되기도 했으며 이후
지난 22일 광희초에서 어린이와 회원 등 150여 명이 향기화분 만들기 행사를 갖고 있다. / 2019. 4. 24 자연보호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와 시민실천단은 지난 22일 광희초(교장 나수연)에서 어린이와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녹색 싹을 키우기 위한 향기화분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 마음에 녹색 싹을 키우기 위해 '내가 만든 작은 화분, 자연사랑의 싹'이라는 주제로 교내 화단과 화분 120개에 꽃나무를 심고 가꾸는 법을 체험하고 만든 화분은 어린이들이 집에 가져가 기르면서 자연의 소중함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 기후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녹색생활 실천가로 성장토록 유도했다. 올해로 5년째인 이 행사는 매년 관내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이석기 자연보호서울시협의회장이 함께했다. 나수연 광희초 교장은 "우리 어린이에게 좋은 체험의 기회를 주신 자연보호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어린이 여러분은 내가 만든 화분을 푸르고 예쁘게 잘 가꾸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영도 회장은 "어린이 여러분이 만든 화분을 통해
지난 16일 정화예대 외식산업관에서 미카엘 특임교수가 특강을 개최한 뒤 요리시연을 하고 있다. / 2019. 4. 24 정화예대(총장 허용무) 외식산업학부는 지난 16일 외식산업관에서 '수미네 반찬', '냉장고를 부탁해' 등의 방송을 통해 잘 알려진 미카엘 특임교수의 특강을 개최했다. 특강을 맡은 미카엘 교수는 국내 유일의 불가리아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오너 셰프이자 여러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널리 알려진 불가리아 요리의 대표주자다. 이날 특강은 우리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불가리아 요리인 샵스카 샐러드, 스빈스코브레타노를 주제로 데모시연 및 학생 실습 순서로 진행됐으며, 요리 시연에 앞서 불가리아 음식의 특징, 식재료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통해 요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샵스카 샐러드는 토마토, 오이, 파프리카, 양파, 치즈, 올리브유를 재료로 해서 자연의 맛을 담아낸 샐러드로 눈처럼 하얀 치즈가 샐러드를 곱게 뒤덮은 불가리아의 대표적인 전통요리다. 스빈스코 브레타노는 돼지 안심구이로 잘 익힌 돼지고기 안에 베이컨, 치즈, 양파, 버섯 등을 넣은 요리로 쫄깃한 치즈와 육즙이 가득한 돼지고기 맛이 일품인 요리다. 학생들은 특
지난 15일 농협중앙회 어린이집 강당에서 소방안전교육 대피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2019. 4. 24 중부소방서(서장 이웅기)는 15일 농협중앙회 1층 농협중앙회 어린이집 강당에서 보육교사 및 아동 4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아이들의 눈높이를 고려해 화재가 발생했을 때 대피하는 방법 등을 진행했고, 선생님들에게는 화재발생 시 초기 대응방법 및 소화기 사용방법 등의 내용을 전달했다. 교육을 마친 후에는 피난층으로 대피훈련을 진행하고, 대피 후 선생님들과 아이들이 소화기를 체험해 보는 시간 가졌다. 11일에는 유락종합사회복지관 9층 대강당에서 관계자 15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9일에는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 나 환기실 앞에서 중부소방서, 중부경찰서, 동대입구역 및 서울교통공사 관계자 등 4개 기관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폭발물 테러에 대비한 합동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지난달 31일 신당중앙교회에서 열린 '사단법인 아이좋은 세상' 창립총회에서 김유미 센터장을 비록한 임원들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9. 3. 10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이 어려운 환경으로 미래를 포기하지 않도록 사회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더불어 성장하는 배움 공동체 실현을 위한 사단법인 '아이좋은 세상'이 창립돼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달 31일 신당중앙교회에서 열린 '사단법인 아이좋은 세상' 창립총회에는 회원 79명중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관심의 △사업계획 및 예산안 △법인설립에 따른 제반사항등을 모두 승인했다. 이와 함께 임원선출에 들어가 이사장에 김유미 신당꿈지역아동센터장, 이사에는 김수왕 한국인성교육개발원 전임교수, 최옥란 삼육보건대 평생교육원 실습지도교수, 배혜자 국공립길음빛어린이집 원장, 윤경 (주)유베이스, 삼성전자서비스 고객센터장, 김유준 연세대 겸임교수(교회사) 등 5명을, 감사에는 문기철 대한예수교장로회 강서꽃동산교회 담임목사를 각각 선출했다. 임기는 모두 2년이다. 앞으로 아이좋은 세상은 △아동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 △빈곤층 지원 교육사업인 공익학원 운영 △아동 및 가족복지사업 △아동 및 가족의 자립을
한국삭도공업(주) 이강운 부사장이 지난달 28일 중구 지역아동센터 협의회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 2019. 3. 10 한국삭도공업주식회사(남산케이블카) 이강운 부사장은 3월 28일 중구 지역아동센터 협의회에 국제자원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대학생 멘토 파견, 운영비 및 월세 등으로 활용토록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신당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지역 인사 및 학생. 학부모, 후원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삭도공업주식회사는 지난 해에 이어 올 해 두 번째로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의 국제자원봉사활동을 후원해 학부모와 지역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후변화 시대에 청소년들이 기후변화를 가장 극심하게 겪고 있는 현장으로 가서 사막화를 체험하고 나무를 심고 물을 주는 것은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오는 8월 5일부터 13일까지 7박 9일간 진행될 이번 여정은, 몽골에서는 울란바타르와 에르덴 지역을 방문, 관수와 나무를 심게 되고 현지 청소년들과의 문화교류도 갖는다. 몽골의 전통가옥인 게르에서 숙식하면서 현지 문화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이어 국경을 마주하는 러시아로 이동해 이르쿠츠크를 방문하고 바이칼 호수 일대를 탐험하는 일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