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열린 제23회 중구청장기 테니스대회에서 임창섭 회장과 선수,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6. 10. 19 제20회 중구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테니스대회 남자 은배부에서 김선욱 정현호(수요회클럽), 동배부에서는 박봉갑 류현(엔드벗 클럽)이 각각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준우승에는 남자 은배부 임창섭 정재호(수요회클럽), 동배부 구일완 김성식(후암클럽), 공동3위에는 남자은배부 박해완 김상필(수요회클럽), 전찬범 이재안(서울에이스), 동배부에서 감흥상 김철호(조기회클럽), 이택근 정현중(달맞이클럽)팀이 각각 차지했다. 여자부 우승에는 한상현 정찬숙(약수클럽), 준우승에는 이명자 이영애(달맞이클럽), 공동 3위에는 박미숙 홍진성(달맞이클럽), 손유경 손다영(파이어볼클럽)이 각각 돌아갔다. 이 대회는 동호인 1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6일 손기정 테니스장에서 개최됐다. 임창섭 회장은 대회사에서 "테니스는 경기종목 중에서 오랜 역사를 갖고 있으며 강력한 힘과 스피드, 그리고 다양한 기술을 이용해 승패를 겨루는 역동적이면서 화려한 경기"라며 "이번 대회에서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동호
지난 8일 열린 제14회 백학축제에서 신당5동 어린이집 원생들이 풍물놀이를 선보이고 있다. / 2016. 10. 19 중구는 지난 8일 중구 신당5동 다산어린이공원에서 신당5동 마을축제인 제14회 백학축제를 개최했다. 신당5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준구)와 유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선희)이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는 1천여명의 주민이 참가한 가운데 신당5동 어린이집 풍물놀이와 유락복지관 아카데미 댄스 등 식전 공연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후 2시부터 본격적인 축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날 최창식 구청장, 김기래 의장, 이혜경 시의원, 변창윤 박영한 고문식 이경일 의원, 전순옥 더불어 민주당 중구성동을지역위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초청가수 공연, 청소년 댄스공연, 주민노래자랑등 공연한마당과 체험행사가 동시에 펼쳐졌다. 체험행사로는 별도부스를 운영해 어린이 체험, 가족체험, 안전체험, 친환경체험, 녹색장터, 이벤트(백학축제로 4행시 짓기, 노인정별 링 던지기 등) 등 테마별로 구성됐다. 특히 마을축제 추진위원회를 통한 주민주도의 축제를 개최해 경품 추첨을 통해 사물놀이와 함께 주민이 어우러지는 주민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승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2016. 10. 19 밤 10시까지 덕수궁 등 30개 문화시설 개방 우리나라가 구한말 전면 개항했을 때 서구 열강들이 근거지로 삼고, 서양 신문물이 가장 먼저 들어와 '최초'란 타이틀도 많은 중구 정동에서 대한제국의 기운을 마음껏 느껴보자. 중구는 10월의 마지막 주말인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가을밤에 떠나는 테마여행인 '정동야행(貞洞夜行) 축제'를 개최한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나선화 문화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8일 저녁 7시 덕수궁 중화전 앞에서 공식 개막식을 갖고 이틀간 밤 10시까지 열리는 정동야행은 △야화(夜花, 밤에 꽃피우는 정동의 문화시설) △야로(夜路, 정동 역사를 함께 걷다) △야사(夜史, 정동역사체험) △야설(夜設, 거리에서 펼쳐지는 공연) △야경(夜景, 정동의 야간경관) △야식(夜食, 야간의 먹거리) 등 6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정동야행은 근대문화유산이 오롯이 남아있어 한국 근대사의 보고(寶庫)로 일컬어지는 정동을 폭넓게 알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매회 새로운 테마와 볼거리를 선보이고 있는데 작년 5월에는 중구의 동별 역사, 10월은 한지축제, 올해 5월에는 '덜덜불 골목'으로 불리던 근대 서양 신문
지난 14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구민과 직장인들과 함께하는 '달빛걷기'대회를 갖고 있다. / 2016. 10. 19 걷고싶은 남산길을 깊어가는 가을 밤 달빛 아래 걸으며 가을의 정취에 흠뻑 빠졌다. 중구는 지난 14일 저녁 6시 30분부터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구민과 직장인들과 함께하는 '달빛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중구가 주말 아침에 개최하던 '중구민 한가족 달빛 걷기대회'를 평일 저녁시간대로 옮겨 진행한 이날 행사는 도심 직장인들과 가족들이 가을 남산의 정취와 달밤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색다른 추억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 음력 9월 14일로 행사가 진행되는 시간대에 동쪽 하늘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어 달밤의 낭만을 만끽했다. 학교를 마친 학생들과 가족, 주말을 앞운 직장인들을 위해 금요일 저녁에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는 시민 약 2천5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 2016. 10. 19 제17회 중구청장기 및 제15회 연합회장배 생활체육 게이트볼 대회에서 동화클럽A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는 총 12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동화클럽D가 준우승을, 청구클럽, 장충클럽C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장려상에는 장충클럽 A가 받았다. 지난 7일 장충단공원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최창식 구청장, 김기래 의장, 김용철 중구생활체육회장 등 내빈과 선수 100여명이 참석했다. 차유상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제17회 중구청장기 및 제15회 연합회장배 생활체육 게이트볼 대회를 장충단 공원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금년은 중구생활체육회와 중구체육회가 통합을 한 원년이며 정회원 종목이 됐다"고 말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중구에선는 구민 모두가 생활체육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기래 의장은 "게이트볼은 어르신들이 체력적인 부담없이 심신단련과 건강유지를
본지 창간 15주년 기념행사에서 이형연 발행인이 최창식 구청장 등 내빈들과 함께 건배를 하고 있다. / 2016. 10. 5 본지 중구자치신문 창간 15주년 기념행사가 지난달 27일 중구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화려하게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창식 구청장, 김기래 중구의회 의장, 최판술 시의원, 변창윤 부의장, 박영한 의회운영위원장, 양은미 복지건설위원장, 이경일 의원, 김경수 중구문화원 부원장, 조걸 바르게살기 중구협의회장, 장주홍 평화시장 회장, 현부용 평화시장 대표이사, 강종섭 누죤 대표이사, 동대문상가 내 상인연합회장 등 350여명의 주민들과 애독자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관련기사 3면 이날 행사에는 중구지역에서 탁월한 경영과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구민 5명에게 지역 발전과 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제12회 중구자치문화상을 시상했다. 경제부문 경영대상에 박중현 테크노상가 상인운영회장, 사회문화부문 봉사대상에 김한술 중구상공회장, 교육문화부문 교육문화대상에 한욱현 숭의여대 교수, 직능단체대상에 한국외식업중앙회 중구지회(지회장 김영주), 공무원 대상에 왕태진 남대문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위등 5명이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배호사
지난 2일 열린 제34회 중구연합회장기 축구대회에 앞서 선수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 2016. 10. 5 제34회 중구연합회장기 축구대회 예선에서 청년부에 황학, 신당, 광희(1개팀 미정), 장년부에 남산, 중림, 중부, 청구, 노장부에 청구, 한겨레, 약수, 광희 팀이 각각 4강에 진출했다. 지난 2일 동국대 운동장과 보조구장에서 개막된 축구대회에는 노장부 13개팀, 장년부 12개팀, 청년부 12개 등 37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예선전이 진행됐다. 특히 여성축구단, 60대 이상 2개팀, 6·70대 B팀등 4개 팀이 전후반 20분씩 경기를 치르는 특별경기를 마련했다. 이날 입장상 1등에는 충현, 2등에는 황학, 3등에는 약수축구단이 선정돼 각각 30만원, 20만원,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중구축구연합회(회장 윤상철) 주관으로 열린 이 대회에는 최창식 구청장, 중구의회 김기래 의장, 최판술 이혜경 시의원, 김용철 중구생활체육회장을 비롯한 단위연합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공로로 강동완 서만석 김일환씨등 3명이 구청장 표창, 정영철 최재규 강민씨 등 3명이 중구의회 의
지난달 22일 남산자생식물 보호를 위해 회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국대 뒤 남산일대의 외래풀 제거작업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6. 10. 5 자연보호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는 지난 9월 22일 2016년 남산자생식물 보호를 위해 회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국대 뒷산 남산일대의 외래풀 제거작업을 펼쳤다. 이영도회장은 “우리 토종 자생식물의 성장을 방해하는 외래등골식물(외래풀)을 제거해 주는 작업으로 석호정 일대에서 주기적으로 실시해 왔다”며 “이로인해 남산에서 외래풀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성과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금년은 조사에 의해 산책인의 통행이 적은 남산 필동측에 외래풀이 번성한 곳을 찾아 작업을 함으로서 자연보호 회원들도 그 보람을 더 크게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