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다산동주민센터는 영유아의 세균감염 방지 및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유모차 소독기를 4월부터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모차는 세탁이 어려워 각종 감염 및 세균 번식에 상당히 취약해 영유아 건강에 상당한 위협이 될 수 있어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유모차는 소독하기가 번거롭고, 소독을 돕는 기구도 마땅치 않아 영유아가 있는 가정은 큰 불편함을 겪고 있다. 이에 다산동은 영유아 건강을 지키고 부모들의 걱정을 덜기위해 유모차 이용률이 높은 다산어린이집 출입구에 유모차 소독기를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2021년 다산동 주민참여예산사업’에 채택된 제안으로 설치했으며, 벌써부터 이용하는 영유아 가정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소독기는 자외선 및 적외선 소독‧건조 과정을 통해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 곰팡이 균을 99.9% 살균할 수 있고, 아토피와 비염, 천식 등 알레르기 유발 원인인 집 먼지 진드기까지 제거가 가능하다. 또한, 안전장치가 내장돼 있어 소독기 안에 어린아이가 들어가거나 소독 중 문이 열리면 자동으로 소독기가 정지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음성지원과 함께 LED 터치스크린을 설치해 작동 방법이 쉬우며 살균시간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혁미)은 관할 초‧중‧고‧특수 110개교 인권교육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학생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연수를 4월 27일에 유튜브에서 실시한다. 최근 아동학대와 관련된 사건들이 빈번해지며 사회적으로 큰 문제로 대두되면서 아동인권을 비롯한 학생인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학교에서는 학생인권과 관련된 교육이 다소 소극적으로 이루어진 측면이 있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서울시교육청에서는 학생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인권감수성 역량을 증진하고자 ‘2021 학생인권 증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발맞춰 중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학교별 인권교육 담당교사의 학생인권감수성을 제고하기 위한 연수를 마련했다. 학교인권교육 담당교사 연수는 그 대상을 인권교육 담당자로만 한정하지 않고 학생인권에 관심이 있는 모든 교원으로 확대해 진행한다. 연수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하지만, 온라인 플랫폼에서 실시간으로 방송, 연수 참여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연수의 주된 내용은 △학생인권교육의 구체적인 방법 및 사례 △학생인권침해 시 권리구제 과정의 이해 △학생인권침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0년 6월 ‘몇 번의 체험’이 아닌 ‘일상의 경험’으로 생태전환교육을 전환하자는 중장기 발전계획(2020∼2024)을 발표했다. 이를 시작으로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혁미)은 필(必)환경시대를 맞아 생태행동 실천을 조직문화 개선으로 확대하기 위해 ‘녹색(green) 걸음’ 추진계획을 수립·실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2021년 4월 15일부터 23일까지 총 4일 간 진행된 신규공무원 역량강화 연수에서 학교현장에서 요구되는 직무(공문서 작성, 세입, 세출, 보수, 계약)교육 외에도 청렴, 생태전환 교육을 진행, 학교현장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필(必)환경시대 생태전환 캠페인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중부교육지원청에서는 이번 신규공무원 역량강화 연수에 참가한 전원(16명)에게 '휴대용 텀블러'와 ‘다회용 순면 핸드 타월'을 제공해 일회용컵 사용과 종이타월 사용을 줄이는 등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녹색(green) 걸음‘ 실천 동참을 독려했다. 그리고 전문가((사)자연의 벗 연구소 대표)의 생태전환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권혁미 교육장은 “공직생활의 첫걸음을 시작하는 신규공무원들이 생태행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주요 지역에 생활안심디자인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생활안심디자인은 범죄 심리를 위축시켜 범죄발생기회를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하는 디자인으로 남산초 일대와 광희동 중앙아시아거리를 우선 재정비했다. 남산초 일대는 교통사고발생에 취약한 교통망을 가지고 있어 어린이 통학로 안전에 대한 욕구가 높았다. 사업 추진에 앞서 철저한 현장조사와 함께 인터뷰, 설문조사 등을 거쳐 주민과 학부모, 주변 상인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특히 남산초 방과후 교실을 이용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통학로를 주제로 불편한 상황, 바라는 점 그림그리기 워크샵을 열어 아동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었다. 주 통학로의 차량사고 위험, 간접흡연 피해, 노후된 담장으로 인해 초등학교 인식 어려움 등의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운전자와 어른들에게 경각심을,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등굣길이라는 디자인 컨셉을 가지고 학교 앞 골목길을 바꾸기 시작했다. 도로표지병, 고보조명을 통한 횡단보도의 시인성을 강화하고 흡연자들의 경각심을 일으키는 효과적인 금연구역 사인으로 흡연 피해를 방지했다. 또한 아이들의 아기자기한 손그림과 글씨를 활용해
인제대 서울백병원(원장 구호석)이 차세대 의료사업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AI-빅데이터 센터’를 개설했다. 4월 23일 병원 본관 8층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구호석 원장과 하정구 부원장, 박민구 기획실장, 정규성 교육수련부장 등이 참석했다. 센터장은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이영 교수가 맡았다. 이영 센터장은 심평원과 기상청 빅데이터 융합사업 및 데이터 마이닝에 관한 한국 연구재단 사업의 연구 책임자로 참여하고 있으며, 당뇨발 절단과 관련된 빅데이터 사업 연구 책임자를 수행한 경험이 있다. 앞으로 ‘AI-빅데이터 연구센터’에서는 우선 병원에서 보유한 방대한 의료정보 표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환자 진료기록과 MRI, CT 등 의료 영상데이터, 환자 검체 데이터 등을 표준화한다. 이후 임상 연구와 의료 인공지능, 맞춤형 치료기술 등에 접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빅데이터 활용 편의성 제공을 위한 프로그램도 개발할 예정이다. 이영 센터장은 “서울백병원은 이를 계기로 개인별 맞춤형 의료, 질환 예방, 맞춤형 건강관리 모델을 개발하는 등 효율적인 질병 예방과 치료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호석 원장은
인제대 서울백병원(원장 구호석)이 ‘코로나19 백신 조기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 선정돼 4월 19일부터 5월 7일까지 조기접종 대상자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조기 접종 대상자와 사전예약날짜는 △장애인·노인·보훈 돌봄종사자 및 항공승무원(4월12일∼23일) △경찰·해경·소방관 등 사회필수인력(4월19일∼30일) △만성질환자(4월19일∼30일) △의료기관 및 약국종사자 등 보건의료인(4월19일∼30일) 이다.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https://ncvr.kdca.go.kr/cobk/index.html)에서 온라인 사전 예약 후 해당 날짜에 병원을 방문하면 된다. 서울백병원 전화예약(02-2270-0439, 0463)도 가능하다. 이번에 투약되는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이며, 정부방침에 따라 30세 미만은 조기 접종대상자에서 제외됐다. 질병관리청은 조기접종 위탁의료기관 예방접종으로 접종 속도를 높이고 보건소에 집중되는 접종 부담을 경감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호석 원장은 “서울백병원은 예방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을 철저히 대비해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며 “안심하고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하루빨리 코로나 19 상
인제대 서울백병원 구호석 원장과 하정구 부원장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작년 12월 기획재정부가 시작했다. 참여자는 운전자가 지켜야 할 교통안전 구호인 '1·2·3·4 표어(1:일단멈춤, 2:이쪽저쪽, 3:삼초동안, 4:사고예방)'를 들고 있는 사진을 SNS에 게시한 후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이다. 이번 참여는 김진구 명지병원장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으며, 교통안전 표어를 들고 있는 사진을 SNS에 게재했다. 구호석 원장과 하정구 부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교통사고로 다치는 일이 없도록 운전자 여러분 모두 ‘일·이·삼·사’를 꼭 실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호석 원장과 하정구 부원장은 다음 참여자로 하태국 포근한맘요양병원 원장을 추천했다.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지난 4월 13일 필동어린이집을 시작으로 2021년 한 해 동안 어린이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식개선교육은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특성과 올바른 이해, 그들이 처한 생활환경, 상호작용하는 방법 등을 다각적으로 탐색하고 이해를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유·아동을 대상으로한 교육은 어린 시절부터 올바른 장애인식으로 장애감수성을 키우고 장애공감문화를 조성하는데 그 의미가 크다. 2019년 구립어린이집 5개소를 시작으로, 지난해는 국공립 어린이집 15개소 491명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올해는 민간어린이집까지 그 대상으로 확대해 국공립, 민간어린이집 30개소를 찾아가 교육한다.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전문 교육업체가 ‘깜비와 떠나는 다름 여행’이라는 재미있는 인형극 영상시청 등 아동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한다. 구는 그간 장애인 복지서비스 및 인프라 확대로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차별 없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장애인복지 확대를 위해 2019년 조례를 제·개정해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을 추가 지원하고, 소득수준에 따른 차등지원 항목을 없애 장애인휠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