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SBI 저축은행 봉사자들이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 2016. 12. 21 신당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송명은 요셉 신부)에서는 지난 12월 10일 SBI 저축은행과 중구청의 후원으로 '사랑의 김장 & 성품 나눔'을 전개했다. 이날 SBI 저축은행 봉사자 150명이 참여해 중구 내 취약계층 500세대를 대상으로 김장 김치(7kg)와 선의물품(잡곡 외 14종)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최창식 구청장, 김기래 중구의회 의장등이 참석해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송명은 관장은 "다사다난한 병신년을 보내는 12월 끝자락에 SBI 저축은행에서 김장김치와 성품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신당종합복지관에서는 여러분들의 정성을 어려운 이웃에게 골고루 전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 2016. 12. 21 고령임신부가 산전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동반될 경우 태아 기형아 확률은 10명 중 1명꼴로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일병원 연구에 따르면, 출산 당시 나이가 35세 이상인 고령 임신부의 경우, 태아 염색체 이상의 확률은 나이 자체만을 기준으로 했을 때는 3.1%이지만, 다른 염색체 이상의 선별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동반된 경우에는 태아 염색체 이상이 10.6%로 3배 이상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늦은 결혼으로 고령 임신부의 비율이 증가하는데, 의학적으로 35세를 기점으로 난자의 상태가 저하돼 수정 시 염색체 이상을 초래, 다운 증후군을 포함한 기형아 출산율이 높아진다. 때문에 많은 고령 임신부들은 임신 초기부터 태아 염색체 확인을 위한 양수 검사 시행여부를 두고 고민에 빠진다. 그렇다면, 양수 검사를 받은 고령 임신부 중 실제로 태아의 염색체 이상이 확인된 경우는 얼마나 될까? 제일병원이 2015년도에 태아 염색체 검사를 받은 임신부 902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혈액이나 초음파를 이용한 선별검사에서는 이상이 없었지만, 고령임신 이유로만 검사를 받은 임신부 중 태아 염색체 이상으로 진단된 확률은 3
/ 2016. 12. 21 오는 2017년 7월 (재)중구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제2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CHIMFF 2017)가 뮤지컬영화 제작지원 프로그램 'Talent M&M'의 최종 지원작을 선정했다. 뮤지컬영화 제작지원을 통해 뮤지컬영화 활성화를 도모하는 'Talent M&M'은 2017년부터 중편 부문을 확대하고, 최종 제작지원작 선정에 있어 두 번의 심사를 진행, 더욱 참신하고 다양한 뮤지컬영화를 제작 지원하고자 했다. 2017년 'Talent M&M'은 지난 10월 4일부터 12월 4일까지 2개월 간 기획안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26편의 뮤지컬영화 기획안이 접수돼 중편 1편, 단편 3편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본선 심사를 진행한 3인의 심사위원에 따르면 중편 부문의 경우, 지원작에 선정되기 위해 멋진 점들로 치장한 작품보다는 뮤지컬영화 제작을 향한 도전 의식, 영상과 음악에 대한 연출자의 감각, 전반적인 제작 역량이 작품선정의 큰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단편 부문은 독창적인 소재와 스타일을 갖추어 뮤지컬영화로 재미있게 구현할 수 있는 비전이 보이는 작품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종 지원작으로 선정된 중편 '유혹'과
지난달 21일 덕수궁 앞에서 '재활용품 분리수거는 국가의 에너지'라는 표어를 내걸고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2016. 12. 7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회장 조걸)는 지난 11월 21일 덕수궁 앞에서 '재활용품 분리수거는 국가의 에너지'라는 표어를 내걸고 시민 왕래가 많은 지역에서 홍보물(보펜)을 배포했다. 이날 회원 63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활용품 수거에 동참합시다'라는 현수막과 어깨띠를 두르고 홍보활동을 전개한 뒤 재활용품 수집장(서소문 공원지하)를 방문, 견학함으로서 분리수거에 동참토록 했다. 조걸 회장은 "재활용품 분리수거가 어느 정도 정착돼 있기는 하지만 아직도 무분별하게 배출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자연과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재활용품 분리수거가 선행돼야 한다. 바르게살기 회원들과 함께 앞으로도 더욱 홍보활동등 캠페인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11일 DDP앞에서 중구자연보호 회원들이 하동군 자연보호회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6. 12. 7 자연보호 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와 자연보호 하동군협의회(회장 이정철) 공동으로 지난 11월 11일 동대문 패션타운 일대에서 '자연사랑이 가족사랑! 동대문 녹색나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자연보호 하동군 협의회 회원들이 중구를 방문한 가운데 자연보호 캠페인과 함께 에너지 절약 홍보물과 하동 특산 햅쌀 나눔 행사를 갖기도 했다. 이는 자연보호 중구협의회 회원들이 작년 10월 18일 '우리강산 돌보기 운동'의 일환으로 그린스타트 선진지역인 하동군을 방문, 화개장터에서 녹색생활실천 캠페인을 공동으로 개최한데 이은 답방행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도 자연보호중구협의회장은 "우리 중구지역을 찾아 녹색나눔 공동 캠페인을 함께 해준 화동군 자연보호협의회 이정철 회장과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특히 하동 특산품인 햅쌀 나눔행사를 동시에 가질 수 있어서 그 의미가 더 컸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지난 3일 국학기공대회에서 참석한 내빈, 동호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6. 12. 7 을지경로당이 국학기공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민생활체육 중구국학기공연합회(회장 김성식)는 지난 12월 3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국학기공 동호인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회 중구청장기 및 제8회 연합회장배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은상에는 명동동호회, 동상에는 신왕십리 동호회, 광화문 전사팀이 각각 차지했다. 김성식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국학기공은 우리민족 고유의 심신수련법을 현대화한 것으로 하늘과 땅과 사람이 모두 하나라는 천지인 정신신과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의 철학을 바탕으로 심신을 조화롭게 수련하고 있다"며 "이러한 국학기공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우리 국학기공 동호인들의 역할이 크다"고 말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국학기공은 우리 민족 전통의 풍유도를 현대화시킨 단학을 기본으로 기공제조와 춤, 음악을 결합해 신체적 건강과 뇌호흡을 접목시킨 이상적인 생활체육 종목"이라며 "특히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도
지난달 23일 황학동주민센터에서 대체의학 전문가 박수용 강사가 강연을 하고 있다. / 2016. 12. 7 황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수원) 주관으로 어르신 건강 특강 '대체의학 전문가가 알려주는 가정 동의보감'이 11월 23일 황학동주민센터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특강은 황학동 마을특화사업 '행복한 100세 인생을 위한 건강한 황학동 만들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관내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 관련 특강을 기획, 추진한 것이다. 이날은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200여명의 어르신이 참석해 강의를 경청했다. 어르신 건강 강좌는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11월 23일에 개최한 1차 강연은 '음식을 알아야 무병 장수한다'를 주제로 중의학 박사 박수용씨의 강의가 진행됐다. 박수용 강사는 치매와 같은 노인성 질환을 자가 진단하고 예방, 치료하는 방법과 올바른 음식 섭취를 통한 건강 유지 비법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강연해 많은 어르신들의 깨달음과 공감과 이끌어냈다. 박수원 황학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는 황학동의 특성을 살려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고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치프로그램 강좌를 지속적으로
제일병원 QI팀의 가을학술대회에서 전시된 구연와 포스터. / 2016. 12. 7 제일병원(원장 민응기) QI팀이 2016 한국의료질향상학회(KoSQua)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일병원 QI팀은 지난 11월 24·2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가을학술대회에서 구연와 포스터 총 7편을 발표 및 전시했다. 이중 박소영 감염관리실장(내과 교수)이 팀장으로 활동한 '전산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법정감염병 관리체계 구축'이 213편의 구연 발표 중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대회에 참여한 김문영 의료기획실장(산부인과 교수)은 "최근 감염병 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 되는 등 환자안전 및 질 향상을 위한 감염 관리의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전산시스템이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