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혁미)은 5월 27일 용문상담심리대학원대학교와 중부교육지원청 관내 학생의 상담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1학년도 하반기부터 교육지원청별 학습도움센터가 운영됨에 따라 중부 지역 기관 중심의 학습도움넷 구성이 요구됐기 때문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부학습도움넷 구성의 일환으로, One-Stop 통합지원시스템을 구축, 복합요인에 따른 개별화・전문화된 지원을 통해 대상 학생의 자존감과 학습동기를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중부교육지원청 관내 학생을 위한 맞춤식 상담 프로그램 운영 △중부교육지원청 관내 학생의 심리·정서 상담을 위한 연구 및 지원 △기타 양 기관의 발전 및 관심 사항 등에 대해 상호협력키로 했다. 최근, 가정・진로・교우관계 등 복합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어 이들의 기초학력 저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기 때문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부교육지원청은 학교 자체 해결이 어려운 다양한 학교 부적응 요인을 가진 학생에게 개별맞춤형 통합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중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학교와 학생의 요구 및 지역사회 기관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지난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관내 어린이집과 육아종합지원센터 보육교직원에게 힐링 격려품을 전달하는 등 감사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과 육아종합지원센터 보육교직원 총 977명이다. 구는 사전에 보육교직원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격려품을 전달하고, 5월 14일에 ZOOM을 활용한 실시간 비대면 행사를 진행, 어린이집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로 지난해 초 어린이집은 아이들의 졸업식, 학부모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이나 교육은 물론이고 각종 특별활동도 사라졌다. 어린이집은 공식적으로 휴원 명령이 내려졌지만 온전한 휴원이 아닌 긴급돌봄체제로 운영됐다. 어린이집 모든 활동이 오롯이 보육교사의 몫으로 남으면서 교사들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돌봄 공백을 메우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지난 4월 1일 자로 어린이집 휴원 명령은 해제됐지만 여전히 감염병에 대한 위험은 사그라지지 않은 상황에서 교사들은 아이들을 위해 보육현장을 지키고 있다. 김영란 청구어린이집 원장은 “어린 아이들에게 방역수칙을 지키도록 지도하며 생활하기란 참 어려운 일이었다. 그동안 잘 따라와 준 아이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일선에서 고생한 우리 선생님들 모두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지난 3월 31일 서울믿음치과, 4월 26일 연세예감치과와 후원 협약을 맺고 저소득 주민을 위해 치과진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경제적 사정으로 치료가 어려웠던 의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치과진료를 후원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중림동 소재의 서울믿음치과(원장 박정선)는 2018년부터 저소득 주민을 지원해 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중구에 거주하는 의료급여수급자, 일반 저소득 주민 월 16명에게 틀니, 임플란트, 보철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소공동에 위치한 연세예감치과(원장 배지은)는 취약계층을 추천받아 만 65세 이상 틀니, 임플란트 지원과 함께 비보험치료도 일부 지원한다. 대상은 의료급여 수급자이다. 해당 치과 두 곳은 협약을 통해 관내 저소득 주민에게 1년간 치과 진료 후원을 약속했다. 서양호 구청장은 “저소득 주민들은 치과 치료는 목돈이 들 수 있다는 생각에 방문을 주저하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다”며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상황인데 지속적인 진료 후원을 약속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신 ‘서울믿음치과’와 ‘연세예감치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은 PC장비 부족으로 비대면 원격수업 등을 추진하지 못하는 정보화 소외계층을 위해 지난 5월 6일 한국IT복지진흥원(원장 정일섭) ‘사랑의 PC보내기 사업’에 참여해 총 42대의 PC장비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한국IT복지진흥원 ‘사랑의 PC보내기 사업’은 소외계층에게 무료로 PC를 보급해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써 공단은 2017년 139대, 2019년 67대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참여하고 있다. 공단은 내용연수 경과 및 노후화로 인해 2021년 불용 결정된 PC, 모니터 등 총 42대를 기증했으며, 한국IT복지진흥원에 전달된 전자기기는 수리 및 재정비를 통해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정보 취약계층에 기증될 예정이다.
코로나19의 전세계적 대유행의 장기화로 서울을 찾는 외국인 환자의 발길이 끊기면서 그야말로 최악의 상황에 놓인 의료관광. 서울시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자 올해를 ‘서울 의료관광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관련 인프라 재정비, 전략적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의료관광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지난 21일 의료관광 정책 실행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제2기 서울 의료관광 활성화 추진협의회’를 출범, 의료기관‧의료관광 유치기관‧학계 등 민간과 합심해 서울 의료관광의 미래 청사진을 더욱 구체화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의료관광 활성화 추진협의회’는 총 15명 위원(당연직 위원 2명, 위촉직 13명)으로 2년 간 활동하며, 서울 의료관광 추진 사업 자문 등 서울 의료관광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민‧관 협력기구이다. 서울시 의료관광 활성화 추진협의회 1기는 2019년 4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2021년 3월 임기를 만료했다. 서울시는 ‘스마트 올케어, 의료‧뷰티‧웰니스 관광도시’라는 비전 아래, 뷰티‧웰니스 관광을 포함한 의료관광 생태계 확장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포스트코로나 시대, 변화된 의료관광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해 전세계 의료관광 시장을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 중구청소년센터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사람을, 기술을, 지역을 잇는 ‘청소년 잇지축제’ 및 5월의 산타가 나타났다~ ‘제15회 사랑의 산타클로스축제’를 운영한다. 지난 22일에 진행된 ‘청소년 잇지축제’는 디지털 사회 속 다양한 기술을 경험하고, 나의 일상, 삶의 터전과 연결해보며 융합적 사고를 키우는 즐거운 축제로써 스톱모션, ASMR, 미디어 파사드, VR을 체험해보고 청소년의 삶과 관련된 창착물을 제작해보는 형식으로 운영됐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축제는 총 6개의 프로그램 1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운영됐다. 활동 결과는 영상으로 제작돼 중구청소년센터 유튜브를 통해 널리 알릴 예정이다. 오는 27일부터 29일 열리는 ‘제15회 사랑의 산타클로스 축제’는 청소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청소년 산타 50여명과 중구의 초등 저학년이 포함된 50가정, 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이틀 동안 산타학교를 마친 청소년산타들이 29일 청소년센터로 방문하는 수혜자들에게 선물증정, 산타율동, 함께하는 공예활동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청소년산타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자 하는 청소년들
중구에서는 만혼과 고령출산으로 증가하는 난임 부부에게 한의약 난임 치료(첩약) 3개월분의 비용을 치료비용의 90% 상한액인 119만2천320원을 지원해 준다. 지원횟수는 1인당 최대 2회까지이며 1년에 1회 가능하다. 기간은 5월부터 11월까지다. 대상은 여성나이 만 41세 이하(1979. 1. 1 이후 출생자, 신청일 기준 서울시 6개월 이상 거주 중구민) 중 원인불명의 난임으로 자연임신을 원하는 난임부부 30여명이다. 장소는 중구 관내 난임치료 지정 한의원에서 시행되며, 신청은 5월∼8월까지 방문 또는 전화, 이메일로 신청이 가능하다.(문의 한방실 ☎3396-6487)
코로나19 감염예방 비대면 온라인 프로젝트인 2021 민주평통 온라인 평화통일 골든벨 중구예선대회가 지난 5월 21일 장충고에서 개최돼 모두 20명을 선발했다. 민주평통 중구협의회(회장 박장선)가 주최한 이날 골든벨 대회에는 258명이 참가한 가운데 최우수상에는 이형우, 우수상에는 김민규, 장건우, 고예준, 강동혁, 장려상에는 권태용, 송건호, 조현도, 이진하, 김성진, 특별상에는 정우빈, 이예준, 박준영, 전우진, 전창헌, 김현오, 이종한, 서지원, 박영민, 원준용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최우수상에는 30만원, 우수상 4명에게는 20만원씩, 장려상 5명에게는 10만원씩의 장학금이 각각 수여됐다. 특별상 10명과 4행시 입장자 이정현, 장희인, 최용기, 강지웅 학생 등 4명에게는 2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참가자 258명 전원에게는 1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모두 지급했다. 이날 내빈으로는 정공수 부회장, 이상준 간사, 김영천 자문위원, 신성기 민주평통 국장, 김보년 교장 선생님등이 참여했다. 박성준 국회의원은 “미래 통일의 주역인 우리 학생들이 한반도의 평화통일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매년 평화통일 골든벨을 개최하는 민주평통에 감사드린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