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5.24 / 2017. 5.24 중구는 구민 소통과 화합을 위한 '중구민 한가족 걷기대회'를 지난 21일 남산골 한옥마을과 남산 일대에서 개최했다. 이날 중구민 등 2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옥마을 천우각 광장에서 출발해 중부공원녹지사업소를 거쳐 석호정, 국립극장 삼거리를 돌아 다시 남산 한옥마을로 돌아오는 6km 구간에서 열렸다.(사진은 출발에 앞서 중구민들이 환호하고 있는 모습)
지난 17일 중구새마을회장단협의회원들이 자매결연을 체결한 경기도 여주 남한강공원 묘원을 둘러보고 있다. / 2017. 5.24 중구는 물론 대한민국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역사와 이정표를 제시해 온 원로들로 구성된 서울중구 새마을회장단협의회(회장 박복수)는 지난 17일 참존화장품 원주공장을 견학하고, 상경하면서 20만평에 달하는 경기도 여주 남한강공원 묘원을 특별히 방문했다. 이는 3월 30일 중구새마을회장단 협의회(회장 박복수)와 재단법인 한국문화협회(이사장 이수홍)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교류키로 약속했기 때문이다. 특히 양측은 경로효친 사상 확산등 사회 책무를 다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으고 남한강 공원묘원 시설을 계약할 경우 첫째, 규정에 따라 규격, 형식, 가격을 지키고, 둘째, 회원들이 공원묘원의 봉안묘, 매장묘를 사용계약 할 경우 교통편을 제공하고 친절히 안내하며, 셋째, 사용계약을 원하는 회원과 중구민들에게는 10%를 할인해 저렴하게 공급키로 했다. 따라서 이 묘원에는 종교계, 문화 예술계등 각계의 기록할 만한 업적을 남긴 거장들이 잠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참존화장품 김광석 회장 모친묘와 손기양 명예회장 3형제 가족묘,
/ 2017. 5.24 덕수궁, 시립미술관, 미대사관저 등 35개 시설 참여 5월의 마지막 주말은 정동 구석구석을 밤늦도록 걸어보자.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오는 26일과 27일 2일간 정동 일대에서 밤의 역사문화 테마여행인 '정동야행(貞洞夜行)'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정동야행은 매년 5월과 10월 마지막 금요일·토요일에 걸쳐 개최하고 있다. 이번에도 26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27일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한다. 5월 26일 저녁 7시 덕수궁 중화전 앞에서 1천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개막식을 갖는 정동야행은 △야화(夜花, 정동 역사문화시설 야간개방 및 공연)를 중심으로 △야로(夜路, 정동 투어) △야사(夜史, 덕수궁길 체험프로그램) △야설(夜設, 거리 공연) △야경(夜景, 정동 야간경관) △야식(夜食, 먹거리) 등 6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이번 정동야행은 역대 가장 많은 35개 시설이 참여한다. 덕수궁, 시립미술관, 정동극장, 주한미국대사관저, 서울역사박물관, 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성공회 성가수녀원, 배재학당역사박물관 등이 손잡고 야간개방, 특별공연 등을 통해 정동의 밤을 수놓는다. 덕수궁 중화전 앞
지난 5일 열린 제6회 서울 만화의 거리 축제에서 최창식 구청장이 어린이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 2017. 5. 10 중구와 서울산업진흥원이 공동주관하는 제6회 서울 만화의 거리 축제 '캐릭터 어벤져스 축제-캐릭터 대통령을 뽑아요'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명동 재미로 일대와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캐릭터 퍼레이드, 코스프레 퍼포먼스, 버블·매직쇼, 각종 전시 및 공작체험, 팬시마켓 등 황금연휴를 맞아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선보였다. 명동역 3번 출구 앞 소공원부터 애니메이션센터까지 이어진 재미로에서는 캐릭터 인형과 코스프레 퍼포머들의 퍼레이드가 행사기간 동안 매일 정오와 오후 3시, 2차례 진행돼 명동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이와 함께 캐릭터와 겨루는 팔씨름, 나만의 궁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등 갖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재미로 곳곳에서 만날 수 있도록 했다. 매니아들의 수집욕을 자극할 애니메이션의 소품이나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는 팬시마켓도 열리기도 했다. 특설무대에서는 코스프레 그룹들의 댄싱 퍼포먼스, 애니메이션 ost 재즈공연, 버블쇼, 마술쇼, 뽀로로 버
2016 뮤지컬전문아카데미 창작과정 수료생들의 작품인 뮤지컬 '열녀전' 리딩 공연을 배우들이 열연하고 있다. / 2017. 5. 10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사장 김승업)는 2017년 3월부터 7월까지 운영되는 '2017 전기 뮤지컬전문아카데미' 단과반 수강생을 4월 17일부터 모집한다. 2017 전기 뮤지컬전문아카데미 정규과정에서는 뮤지컬 창작과정(창작전문-단편)과 뮤지컬 배우 과정(뮤지컬 보컬, 연기, 리딩 워크숍)을 운영한다. 개설 과정 중 공연기획제작 과정은 수강생들의 니즈를 반영, 공연기획제작 전반을 단기간에 마스터할 수 있는 '8주 마스터 클래스'를 오픈해 예비 기획자 및 관련분야 직무 체험 희망자들에게 실질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이 클래스는 한승원(HJ컬쳐 대표), 인형근(EMK뮤지컬컴퍼니 이사), 정소애(신시컴퍼니 기획실장), 정인석(아이엠컬쳐 대표), 송한샘(쇼노트 이사), 홍승희 프로듀서 등 경험이 풍부한 현장 전문가 중심의 체계적인 수업이 진행된다. 뮤지컬 창작과정에서는 예비 창작자들을 위한 '단기 워크숍 클래스'를 오픈, 뮤지컬의 본고장 브로드웨이의 2016-2017 시즌 핫이슈 작품 분석과 더불어 브로드웨이의 창작개
지난달 28일 이순형 신임이사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 2017. 5. 10 학교법인 인제학원 이사장 이·취임식이 지난달 28일 인제대 김해캠퍼스 장영실관 1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세중 고행일 백수경 인제학원 법인 이사, 차인준 인제대 총장, 변태섭 인제대 동창회장, 김홍주 백중앙의료원장과 서울·부산·상계·해운대백병원 원장, 채종일 고재승 서울대 명예교수 등 2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순형 신임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법규와 정관을 준수함은 물론 사회정의에 부합하는 정도를 걸어 나가야 사회적 신뢰와 국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다. 공익법인으로서 국가의 사회적 책무를 다 하도록 윤리경영에 주력하겠다"며 "인제학원의 모든 구성원과 민주적 합의를 바탕으로 목표를 정하고 재단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차인준 총장은 "40년간 총 300편 이상의 연구논문을 통해 한국 기생충학 학문의 기초를 다졌으며 서울의대 학장, 교무담당을 역임하면서 평생 후학양성에 전진해 온 존경하는 어른을 이사장으로 모실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순형 이사장은 1962년 서울의대를 졸업
/ 2017. 5. 10 중구는 오는 6월 13일 오후 2시 중구여성플라자 5층 다목적홀에서 제25회 중구 여성백일장을 개최한다. 중구여성플라자(관장 최미영)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중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을 둔 18세 이상 여성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부문은 시와 수필이며 글제는 대회당일 현장에서 발표한다. 참가신청은 6월 9일까지 중구여성플라자에 유선(02-2236-9985) 또는 이메일(jgwomen@naver.com)로 사전에 할 수도 있고 대회당일 오전에 방문신청도 가능하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대회종료 후 행운권 추첨을 통해 화장품, 외식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도 증정한다. 수상자는 6월 26일에 구 홈페이지와 중구여성플라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을 선발해 각각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7월 첫째 주 중구 양성평등주간 기념식과 연계해 개최한다. 중구는 지난해까지 어린이 글짓기·그림 그리기대회와 여성백일장을 함께 열었으나 올해부턴 행사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중구여성플라자와 함께 단독대회로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죽이야기(대표 임영서), 못된고양
/ 2017. 5. 10 중구는 성에 대한 선입견을 갖기 쉬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성 개념을 심어주기 위해'학교로 찾아가는 성교육 뮤지컬'을 운영했다. 지난해 질병관리본부의 조사에 따르면 첫 성 경험 연령이 13.1세로 낮아지고 중학생 중 성관계를 경험한 비율도 2.5%로 점차 늘어나고 있어 효과적인 조기 성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른 것이다. 따라서 26일 장충중, 27일 덕수중에서 100분간 펼쳐진 이번 뮤지컬은 공연 전문단체인 극단 '여인극장'에서 학교를 찾아가 공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획일적이고 형식적인 탓에 거부감을 줬던 기존 성교육 프로그램과 달리 청소년들이 흥미를 느낄만한 뮤지컬과 퀴즈쇼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 이에 따라 민감한 성문제에 자연스럽게 접근하고 다 같이 고민할 수 있는 분위기가 마련됐다는 것이다. 아울러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학교폭력도 함께 다뤄 그 폐해를 청소년들에게 강하게 전달됐다. 프로그램은 2부로 나누어 1부는 뮤지컬 '춘향이의 첫날밤'으로 친숙한 춘향이란 캐릭터를 통해 올바른 성지식과 청소년 성 고민을 유쾌한 방식으로 표현했다. 2부는 TV프로그램의 포맷을 빌린 '도전19벨' 퀴즈대회로 학생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