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서울청소년센터(관장 정진문)는 오는 8월 11일부터 31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은 14세부터 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세대공동체 봉사단 ‘손‧손‧갭.-손에 손잡고 갭(Gap)을 넘어서!’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노인 이해교육·봉사활동 이해 등 기본교육을 실시한 후, 청소년이 주체가 돼 토의를 통해 지역 내 노인을 대상으로 세대공동체 봉사 활동을 기획한다. 이를 통해서 세대 차이를 줄이고, 사회 정서 능력을 가진 바람직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성장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손에 손잡고 갭(Gap)을 넘어서’는 온라인(ZOOM 회의실, 네이버 밴드) 및 오프라인(서울청소년센터 프로그램실)에서 5회에 걸쳐 온·오프라인 혼합 형태로 운영되며 현재 청소년 16명을 선착순 접수 모집 중이다.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으로,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문의☎ 070-4268-4339)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오는 25일 오후 2시 ‘중구 교육지원센터 이로움’에서 ‘2021학년도 수시 지원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진행은 현 중구 진학상담센터 입시컨설턴트이자 전 고려대 입학사정관 이주한 강사와 현 동국대 입학사정관인 이재원 강사가 맡는다. 이주한 강사는 2021학년도 대입 수시 전략과 함께 지난 6월 모의고사를 분석해 수시 전형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강의 종료 후 질의응답 시간도 별도로 마련돼 고3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은 대학 입학 수시 전형을 위한 알짜 정보를 기대해볼 만하다. 현재 중구청 홈페이지나 전화(중구 진학상담센터, ☎ 3396-4658)로 접수를 받고 있으며, 선착순 30명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중구에 거주중인 고3 학생 및 학부모다. 코로나19로 이번 설명회를 소규모로 진행하는 대신 중구 공식 유튜브 채널 ‘을지로전파사’에서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비대면으로 해당 강의를 시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대학생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와 영감을 주고 있는 국제청소년연합(IYF)이 전 세계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IYF 온라인 월드캠프’를 개최한다. 이 캠프는 오는 26일부터 7월 29일까지 4일간 열리며, 국내외 대학생이나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가 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22일까지 월드캠프 홈페이지(http://worldcamp.co.kr)에서 가능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유튜브(YouTube)와 화상회의 서비스 ‘줌(ZOOM)으로 진행된다. 굿 뉴스코 해외봉사단과 함께 IYF의 대표 프로그램인 ‘월드캠프’는 매년 여름 한국에서 개최되는 청소년·대학생 국제교류 행사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뉴욕, 독일 프랑크푸르트, 아프리카와 아시아, 중남미 등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진행한다. 국제청소년연합은 코로나19로 인한 입학연기, 온라인 수업 전환, 비대면 일상이 5개월째 지속되며, 심신이 지친 대학생들에게 이번 캠프를 통해 특별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내면을 가꾸고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올해로 23회째인 이번 캠프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공연(댄스, 클래식),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본격적인 하절기를 맞아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의 감염병을 예방하고자 오는 28일까지 급식위생 및 안전·방역관리 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타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용혈성요독증후군(HUS·일명 햄버거병) 등 집단 식중독 사태가 발병하자 이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 점검에 나선 것이다. 점검대상은 중구 관내 어린이집 67개소 전체로, 여름철 식중독 등에 대비한 급식·위생을 비롯, 통학차량 안전관리 실태 및 코로나19 방역관리 현황 등이 주 점검분야다. 이를 위해 50인 이상 규모의 어린이집은 여성보육과 직원 및 보건소 보건위생과 담당, 50인 미만 소규모 어린이집은 여성보육과 직원 및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별도 편성해 오는 28일까지 점검을 이어간다. 중점 점검분야는 급식위생, 안전관리, 방역관리다. 급식위생에서는 △조리원 등의 개인위생관리 △조리기구 및 시설설비 △식재료 및 식단표 관리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게 된다. 안전관리 분야는 △소방·전기·가스 등 시설안전 △통학차량 관리·운영 △미세먼지 관리 현황 및 코로나19 대비 관련 방역관리 이행사항 준수 여부를 지도점검표에 따라 꼼꼼히 확인하게 된다. 구는 점검결과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코로나19로 달라진 일상에 발맞춰 대면위주의 민원행정 업무를 효율적으로 감축하고 비대면 서비스를 확장하는 등 대대적인 민원행정 혁신에 나섰다. 4차 산업의 발달과 함께 온라인 민원 및 무인민원발급기 사용 증가 등 민원 처리방식이 변화하고 있다. 이에 구는 지난해부터 민원행정 업무 개편을 시작해,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변화를 고려한 사업을 추가해 민원행정의 새로운 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주민·생활 밀착형 사업기능을 강화하고, 찾아가는 맞춤형서비스 제공, 업무구조 개선 등을 통해 구민과 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를 구현하고자 함이며, 시작과 함께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사업도 나타나고 있다. 제일 첫 번째로 눈여겨볼 사업은 올해 2월 3일 설치·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민원서류 ‘대량 발급 전담창구’다. 전국 지자체 중 최초이자 유일한 시도다. ‘대량 발급 전담창구’란 채권·채무 및 소송에 따른 이해관계인의 주민등록 등·초본 등을 신청인(업체)당 1일 100건까지 발급할 수 있는 창구를 말한다. 현재 규정상 민원서류 발급업체는 한 곳에서 1일 20건 발급 제한으로 민원을 유발하게 되자 구가 묘안을 제시했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코로나19로 실질적인 경제적 타격을 입었지만 매출액이 지원 대상에서 벗어난다는 이유로 서울시 생존자금 등 혜택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들의 지원을 확대한다. 한 예로 중구 소재 한 봉제업체의 경우, 동대문패션타운과 중국인 등 바이어 극감에 따른 직접적인 피해가 상당함에도 매출액 1억 원 미만에게 지급되는 중구 소상공인 지원, 매출액 2억 원 미만에게 지급되는 서울시 소상공인 지원 대상에서 빠져 현실적인 도움을 받을 수 없었다. 중구의 대다수 봉제업체는 연매출액이 2억 원 이상이나 그 규모는 영세한 편이다. 더군다나 종업원으로는 인근 주민을 직접 고용하는 경우가 많아 최근 이어진 코로나19발 경기 침체로 지역주민들의 실업이 야기되기도 한다. 이에 중구는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큰 여행업, 숙박업, 체육시설, 학원, 봉제공장 업체에 대해서 기존 연매출 1억 원 미만 소상공인이 대상이었던 지원금 지급을 연매출 5억 원 미만 소상공인 대상으로 범위를 확대키로 했다. 덕분에 해당 소상공인은 긴급생계비 5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중구에 거주할 경우 50만 원이 추가돼 1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2019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
한국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병길)는 지난 18일 중구(구청장 서양호)를 방문, 서양호 구청장에게 필요한 곳에 활용해 달라며 안티코 살균기 365대를 후원했다. 구는 전달받은 살균기를 관내 어린이집 70여 곳에 지원할 계획다. 이병길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소독기를 기증하게 돼 뿌듯하다”며 “우리 미래를 짊어진 어린이들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양호 구청장은 “지역내 어린이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준 한국테크놀로지 임직원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민관 협력을 통한 코로나19 방역이 어느 때 보다 절실한 시점이다. 이러한 노력들이 쌓여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메이커 교육 체험강사 양성과정 지원자를 모집한다. 서울시 시민제안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사업인 '메이커 교육 체험 강사 양성과정'은 사회적협동조합 파인트리와 협동조합 아낌없이주는나무가 주관하며 오는 26일까지 신청이 진행된다. 메이커교육 분야 관심자와 지역주민, 시니어 지역강사 등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중구민 우선 선발), 약 3개월간 교육을 거쳐 우수 수료생들이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과정은 Craft, Electronic &Coding, Digital Fabrication, Workshop 등의 사업으로, 수강생은 11주 동안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교육을 받게 되며, 총 11회 과정을 거쳐 지역강사가 갖춰야 할 기본 지식 및 기술 등을 습득하게 된다. 아울러 이번 교육의 참여 대상을 발달장애인 부모까지(focusing) 확대시켜 부모 스스로가 교육역량을 갖춰 발달장애인 자녀를 건강하게 양육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교육 참여자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성인 발달장애인 대상 중심의 ‘서로돌봄’이 가능한 구조를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