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백병원(이사장 이순형)은 8월 10일 네이버와 인물정보 서비스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전국적인 코로나 19 확산세로 협약은 비대면 서면 협약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이버에서 인제대 백병원(이하 백병원) 의료진 검색 시 인물사진을 비롯해 학력, 경력, 진료과 및 진료분야 등 차별화된 의료분야 특화 정보가 검색에 노출이 된다. 인물정보서비스 대상은 약 600여 명의 전국 5개 백병원(서울, 부산, 상계, 일산, 해운대) 소속 의료진으로 해당 의료진 정보는 매일 업데이트돼 제공될 예정이며, 백병원 홈페이지와도 연동된다. 박현아 백중앙의료원 홍보실장은 “대한민국 최대 검색 서비스인 네이버와 인물정보서비스 업무협약을 통해 더 많은 병원 이용자에게 다양한 의료진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많은 사람이 병원을 이용하기 전에 네이버 검색을 하고, 이를 통해 전문진료분야 의사 정보를 얻기 때문에 환자와 보호자들이 관련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서비스는 의료진 데이터 개발이 마무리되는 올 12월부터 제공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인제대학교 백병원은 반응형 홈페이지 구축과 의료진 소개 페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발벗고 나섰다. 지난 7월, 국토교통부 주관 ‘제2회 안심도로 공모전’에서 ‘보행안전 및 차량 감속 유도를 위한 교통 정온화 시설(Traffic Calming) 설계’로 도로교통 설계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안심도로는 지그재그 형태의 도로 조성, 소형 회전 교차로, 차로 폭 좁힘 등으로 자동차의 속도 감소를 유도해 보행자 안전을 높이기 위한 시설을 적용한 도로다. 도로교통 설계 부문에서 수상한 중구는 이 설계를 바탕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올 하반기에 시범 사업지역인 충무초∼충무 어린이집·동화나라 어린이집·청구 어린이 공원 통학로 일대에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말, 주민 설명회를 열어 학부모와 주민들에게 어린이 안전 통학로 조성 개선안에 대한 사업 설명을 하고 설계에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현재 시범 사업지역인 세 곳의 어린이집 주변 도로는 모두 차량 통행량과 보행량이 많고 보·차도 구분이 없어 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곳이다. 이에 차량과 보행자 분리를 하고 차량 운전자가 조심해서 운전할 수 있는 여건을 만
인제대 백병원(이사장 이순형)이 최근 재단 산하 전국 5개 백병원(서울·부산·상계·일산·해운대)에 인공지능(AI) 기반 의료영상검출 보조소프트웨어인 ‘Lunit INSIGHT(이하 루닛 인사이트)’을 도입, 8월부터 환자의 흉부 및 유방 영상의 진단 및 판독 등에 사용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한 ‘루닛 인사이트’는 전 세계 30여 개국, 300개 이상의 병원 및 의료기관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백병원에서는 폐 질환 진단 보조 AI 소프트웨어인 ‘루닛 인사이트 CXR’과 유방암 진단 보조 AI 소프트웨어 ‘루닛 인사이트 MMG’ 등 2개의 AI 솔루션을 동시에 도입했다. ‘루닛 인사이트 CXR’은 흉부 엑스선 영상에서 폐암결절로 의심되는 이상부위를 검출하여 의사의 판독을 보조하며, 갈비뼈나 심장 등 다른 장기에 가려 놓치기 쉬운 결절도 정확히 찾아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루닛 인사이트 MMG’는 유방촬영 영상 판독을 보조하며 전세계에서 수집한 24만장의 영상 데이터를 학습을 바탕으로, 유방 조직의 밀도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판독 오류를 AI로 최소화해 유방암을 정확하게 검출하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매년 60만 장 이상의 5개 백병원 흉부‧유방 엑스선
지자체 최초 실시한 ‘중구(구청장 서양호)의 초등돌봄 사업’이 교육부의 ‘초등돌봄교실 운영 개선 방안’ 발표로 재조명되고 있다.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지난 4일 초등 돌봄 교실 질 개선 및 돌봄 업무 체계화를 위한 초등돌봄교실 확충, 돌봄 운영 시간 확대, 돌봄 전담사 적정 근무시간 확보 등을 골자로 하는 ‘초등돌봄교실 운영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2020년 9월 기준, 우리나라 전체 초등돌봄교실 중 오후 5시 이후에도 운영하는 곳은 전체의 11.1% 수준에 불과하다. 교육부는 돌봄 시간을 오후 7시까지로 연장하고, 시도교육청별로 돌봄 전담사의 적정 근무시간을 결정해 안정적 돌봄 여건을 조성하고자 교육청과 적극 협의, 내년 3월부터는 전국 모든 지역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년부터 ‘학교는 공간 제공, 지자체는 돌봄 운영’의 새로운 초등 돌봄 모델을 제시하며 학부모의 대만족을 이끌고 있는 중구는 이번 교육부 발표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구는 2019년 3월 흥인초 돌봄교실 직영화를 시작으로 올 6월 관내 9개 국공립초 전체를 구 직영으로 전환했다. 중구형 초등 돌봄이 성공적인 돌봄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맞벌이 부모의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2022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 오는 7일 오후 3시 ‘2022학년도 수시 지원 전략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대입 수시 정보 수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3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을 위해 2022학년도 수시 전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입시 전문가의 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대입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당초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에서 대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던 이번 설명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으로 중구 유튜브 채널 ‘을지로전파사’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종로학원, 하늘교육 대표이사이자 입시 전문가인 임성호 강사가 2022학년도 대입 수시 전략과 함께 지난 6월 상반기 수능 모의평가 결과를 분석해 수시 전형에의 활 용 방안에 대해 강의하는 한편, 다양한 수시 자료 분석을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진학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설명회 진행 중 실시간 질의․응답이 가능하고 설명회 종료 후에도 별도의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수시 지원 및 2022학년도 대입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충분히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설명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되기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이번 여름,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 청소년을 위해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지역 주체들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으로 진행되고 있어 더 의미가 깊다. 구는 7월 26일부터 여름 방학 기간인 2주 동안 '21년 중구 마을학교'를 운영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마을학교는 중구 청소년들의 행복한 배움이 있는 여름방학을 위해 중구의 학부모와 마을 강사, 청소년, 총 21명의 마을학교 기획단이 올 2월부터 6개월간 모여 함께 기획하고 준비했다. 관내 다양한 커뮤니티와 함께 지역주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인문·독서 교육을 진행한다. △멸치 똥 따며 요리 1단 △그림책 작가 △조부모님과 춤을 △예술로 떠나는 세계여행 △웹툰으로 만나는 우리 동네 △꿈의 다이어리 등 주민들이 직접 구상한 흥미로운 프로그램 30여 개가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또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4일부터 11월까지 '마을 독서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마을 독서학교는 청소년들이 독서를 통해 즐거움과 사유의 시간을 갖고 지속적으로 책 읽는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마을 독서학교 추진단은 관내 독
인제대 서울백병원(원장 구호석)은 7월 23일 본관 12층 회의실에서 서울백병원 AI-빅데이터센터와 서울대 보건대학원 보건통계연구실 및 렉스소프트(대표 원성호)간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의료 데이터를 이용한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이 공동의 의료 데이터 사업 유치하고, 상호간의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공공 제공 의료 데이터(심평원 등) 처리와 관련된 국가 연구 사업의 자문 △원내 데이터 처리와 관련된 연구사업 자문 △의료 데이터 통계 및 연구사업 전략적인 제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서울백병원 구호석 원장 및 박민구 기획실장, 이영 빅데이터센터장, 지승훈 의료정보실장과 서울대 보건대학원 원성호 교수, 렉스소프트 이한석 경영이사 등이 참석했다. 구호석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을 기초로 의료 데이터를 이용한 잠재적인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이를 실현시키고 확대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개소한 서울백병원 AI-빅데이터센터는 병원이 보유한 진료기록과 MRI, CT 등 의료 영상데이터, 환자 검체 데이터 등을 표준화하고, 이를 임상 연구와 의료 인공지능,
중구 청구동 문화마당에 위치한 청구동 새마을문고(회장 최길종)가 4천여만원의 주민참여 예산을 들여 주민들의 소통과 휴식 공간인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해 관심을 끌고 있다. 새마을문고 내부가 70평인데 반해 새롭게 조성된 이 커뮤니티 공간은 40여평에 이르고 있어 활용 가치가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공간에는 미니테이블과 미니의자 등을 16개를 구비하고 32명이 한꺼번에 앉을 수 있어 회의도 할 수 있도록 꾸몄다. 천장에는 어닝등을 설치해 주민들이나 학생들이 카페분위기속에서 책을 읽으면서 밤하늘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아름다운 조명을 설치해 밤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길종 회장은 “평소에는 잡초가 우거져 있어 사람들의 이용이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었지만 주민참여 예산을 편성해 주민들의 휴식공간인 커뮤니티공간으로 조성하게 됐다”며 “이 공간을 ‘청구동 새마을문고 야외쉼터’라고 불렀으면 한다”고 했다. 청구동 새마을문고에는 현재 1만4천500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분기마다 신간 350권이 들어오고 있다. 현재는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로 인해 서적 대출과 반납만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