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의회는 7월 1일, 본회의장에서 제9대 의원으로 당선된 의원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 오리엔테이션은 9대 의회 출범에 따라 6.1 지방선거 중구의회 의원 당선인들의 원활한 의정활동 수행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선된 의원들은 이날 의회사무과 직원과의 상견례 시간을 가졌으며 의회 기본현황, 의회 운영 등 의정활동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안내받았다. 또한 지방의원 행동강령 등을 통해 구의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소양 및 권한과 의무 등 의원신분에 대한 사항을 청취했다. 새롭게 첫발을 내딛는 제9대 중구의회는 손주하(국민의힘)·윤판오(더불어민주당)·소재권(국민의힘)·이정미(더불어민주당)·길기영(국민의힘)·조미정(더불어민주당)·허상욱(국민의힘)·송재천(더불어민주당)·양은미(국민의힘-비례대표)의원으로 4개 선거구 8명과 비례대표 1명을 포함한 총 9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의회는 오는 7월 6일 제271회 임시회를 열고 첫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6일, 1차 본회의에서는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하며 7일부터 15일까지 구정업무보고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직 인수위원회가 6월 29일 충무아트센터에서 20일간의 활동을 마치는 해단식을 가졌다. 지난 10일부터 활동을 시작한 인수위는 △행정재정분야 △교육복지문화분야 △도시계획분야 총 3개 분야에서 캠프출신과 전·현직 공무원, 구의원, 외부추천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돼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인수위에는 현직 과장급 공무원 3명이 전문위원 자격으로 참여해 행정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전문성과 효율성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인수위는 그동안 '김길성과 함께하는 새로운 중구'를 핵심슬로건으로 삼고 '하나되는 중구'의 밑그림을 그려왔으며, 중구의 핵심 현안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중점 점검했다. 이에 따라 6월 27일에는 '민선 8기 구정방향 공유 간담회'를 열고 모두 8대 분야 22개 핵심과제를 선정해 중구의 발전을 위한 올바른 청사진을 제시했다. 핵심과제 청사진을 살펴보면 △조직·인사 △예산·재정 △구청 산하기관 운영 검토 △대규모 재정투자사업 검토 △조례 제·개정 △2022년 1차 추가경정예산 편성 △서울시장-중구청장 당선인 공약 연계 사업 △기타 협조요청 사업 등 8개 분야에서 심도 깊은 논의를 가졌다. 각 분야별 핵심과제에는 세운지구 중심 녹지생태 조
김길성 중구청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최명옥)가 향후 구정 운영방향을 비롯해 공약 이행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수위원회는 6월 27일 충무아트센터에서 '민선8기 구정방향 공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길성 구청장 당선인을 비롯해 지상욱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제9대 시·구의원 당선인 등이 참석했다. 이 간담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당협위원장과 당선인의 인사말씀, 인수위 활동 보고, 구정방향 자유토론, 마무리 인사, 폐회식 순으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지상욱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김길성 구청장직 인수위원회가 한마음으로 뭉쳐 좋은 활동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여러 곳에서 듣고 있다”며 “인수위 분위기가 좋은 만큼 앞으로 중구가 가야할 방향을 올바르게 제시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민선8기 구정방향에 대한 공유와 주요사업 추진 협의가 이뤄졌다. 분야는 모두 8개로 △조직·인사 △예산·재정 △구청 산하기관 운영 검토 △대규모 재정투자사업 검토 △조례 제·개정 △2022년 1차 추가경정예산 편성 △서울시장-중구청장 당선인 공약 연계 사업 △기타 협조요청 사업 등에서 심도 깊은 논의가 오갔다. 세부
국민의힘 중구성동구을 당원협위회(위원장 지상욱)는 6월 22일 오전, 중구지역 당선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국민의힘 중구청장 당선인(김길성), 시의원 당선인(박영한, 옥재은), 구의원 당선인(손주하, 소재권, 길기영, 허상욱, 양은미)와 지상욱 위원장이 함께한 이날의 워크숍에서는 지상욱 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길성 구청장 당선인의 구정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 이어서 시, 구의원 당선자들의 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분석 및 평가, 지역활동 및 의정활동 계획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서 각 당선자들 간 자유 토론을 통해 앞으로 4년간 중구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구체적인 활동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상욱 위원장은 “교만한 병사는 반드시 패한다는 ‘교병필패(驕兵必敗)’의 교훈을 잊지 말고 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국민의힘 당선자 모두가 원팀 정신으로 좋은 행정과 의정활동으로 구민의 사랑과 지지를 얻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지 위원장은 “이번 선거의 결과는 지역의 당원과 주민여러분의 과분한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더 낮은 자세로 지역발전을
중구 장충단길 골목상권이 서울시 ‘2022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시비 30억 원을 지원받는다.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은 지역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상대적으로 활성화되지 못한 골목상권을 발굴해, 경쟁력 있는 로컬브랜드 상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대입구 지하철역 2번 출구를 나오면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제과점인 태극당이 보인다. 태극당에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까지 이어지는 장충동 남소영길에는 오래된 족발집부터 트렌디한 카페까지 개성있는 먹거리들로 가득한 골목상권이 형성돼 있다. 인근에는 남산과 장충단공원, 다산성곽길, 남소영광장, 장충체육관 등 유서 깊은 역사문화자원과 명소들이 자리하고 있어 관광 특화 상권으로서의 잠재성도 충분한 곳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장충단길 골목상권은 3년간 최대 3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1차 년도는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인적·물적 인프라 조성 및 환경개선 등 상권 기반 구축 사업을 진행한다. 2차 년도부터는 구에서 사업을 맡아 각종 지역 콘텐츠와 연계한 본격적인 브랜드화 작업을 추진한다. 상권 홍보를 위한 마케팅 콘텐츠 개발과 컨설팅, 쇼핑플랫폼 입점 및 SNS 프로모
제8대 후반기 서울시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조영훈) 활동 보고회 및 리더십 역량강화 워크숍이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 동안 제주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후반기 활동 보고와 함께 협의회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대안을 연구하고, 협의회 임원 간 공동체 의식 함양을 통한 선진 의정을 구현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영훈 회장은 “8대 후반기 동안 서울시 구의회 의장 모두 수고 많았다”며 “앞으로도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지역에서 다양한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회장 조영훈) 6월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 동안 ‘제8대 후반기 활동 평가 보고회 및 리더십 역량강화 워크숍’을 제주 서귀포 칼호텔에서 개최했다. 조영훈 회장은 “8대 후반기 동안 지방자치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각 시도대표 회장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수고 많이 하셨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의장 김인호)는 6월 10일부터 21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308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1년도 결산을 비롯한 각종 안건이 처리됐다. 이번 임시회는 각 상임위원회 별로 소관 실·본부·국의 각종 안건을 심의하고, 17일 부터 20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도있게 논의돼 부의된 안건을 모두 처리했다. 이번 회기의 주요 심의 안건으로 민주당 서윤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시 장애인 탈시설 및 지역사회 정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장애인이 전용 주거시설이 아닌 지역 사회에서 이웃과 어울려 자립해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으로, 장애인 정책 패러다임 전환추세를 반영하자는 취지로 발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이광호 의원이 발의한 ‘서울시 물가대책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서울시 물가대책위가 심의하는 교통요금 중 택시요금을 제외하는 것이 골자다. 김인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10대 서울시의회 마무리 소회를 밝히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인 집행부와 시의회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를 전했다. 서울을 비롯해 전 세계 모든
6월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11대 서울특별시의원에 112명(지역구 101명, 비례대표 11명)이 당선됐다. 당선인의 소속 정당은 국민의힘 76명(지역구 70명, 비례대표 6명), 더불어민주당 36명(지역구 31명, 비례대표 5명) 이며, 남성이 80명, 여성이 32명이다. 당선인의 연령대는 20대 5명, 30대 11명, 40대 24명, 50대 39명, 60대 이상 33명이며, 최연소 당선인은 박강산(1994.11월생, 더불어민주당, 비례), 김규남(1994.9월생, 국민의힘, 송파1), 이소라(1994.8월생, 더불어민주당, 비례, 女) 이며, 최고령 당선인은 윤종복(1948. 4월생, 국민의힘, 종로1) 당선인이다. 당선인의 직업은 현직 서울시의원이 21명, 정당인 55명, 전문직 6명, 사업가 9명, 교육인 8명, 기타 13명이다. 당선인 중 이번 11대 당선을 포함해 4선 의원이 2명, 3선 의원 3명, 재선의원 25명, 초선의원은 82명이다. 최다선 당선인은 4선인 김기덕(더불어민주당, 마포4, 제5, 8, 10, 11대), 김현기(국민의힘, 강남3, 제7, 8, 9, 11대) 당선인이며, 3선 당선인은 최호정(국민의힘, 서초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