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이근 대표이사(왼쪽)와 김승업 사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2017. 7. 12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사장 김승업)와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근)은 6월 29일 DDP 살림터 미디어룸에서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와 디자인 문화 확산을 위한 연속성 있는 협력의 필요성을 공감하며 '문화콘텐츠 사업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난 2015년 6월 문화콘텐츠의 사업협력 및 교류 등 보다 긴밀한 관계 구축과 상호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2년이었던 협약 유효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연장 체결한 것이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을 보면 △문화콘텐츠의 협력과 교류를 통해 상호 이익을 발전시키며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데 협력하고 △양 기관의 사업 및 기타 프로젝트를 위해 콘텐츠 제공과 시설 지원 등 사업운영에 협조하며 △사업 및 기타 프로젝트 등을 위한 홍보와 마케팅 분야를 지원한다는 것이다. 그동안 양 기관은 '충무로뮤지컬영화제'를 비롯해 아시아 13개국 공연예술협의기구인 '제33회 FACP 서울총회'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협력해왔다. 이번
지난 4일 약수동 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개소식에서 현판식을 갖고 있다. / 2017. 7. 12 중구는 이달부터 관내 인구가 가장 많은 다산·약수·청구·황학동에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사업을 처음으로 시작한다.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이하 찾·동)는 동주민센터 기능을 복지와 마을공동체 지원 중심으로 재편한 것으로 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 우리동네 주무관이 각종 행정서비스를 주민에게 직접 찾아가 제공하는 것이 찾·동의 핵심이다. 지난 4일에는 약수동주민센터에서 최창식 구청장과 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개소식 및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최 구청장은 행사 직후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찾·동 서비스 안내와 상담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중구는 찾·동 사업이 시행되는 4개동에 1개팀을 신설해 행정민원팀, 공공복지팀, 생활복지팀의 3개팀을 운영하고 3~5명의 사회복지 공무원과 1명의 방문간호사를 추가 배치했다. 또한 증원에 따른 업무 효율성 및 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업무공간을 재배치하고 커뮤니티 공간, 휴식공간 등도 정비했다. 약수동과 다산동은 이와 같은 공간개선 공사를 지난달 완료했고 황학동은 이번달, 청구동은 다음 달에
/ 2017. 7. 12 제2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가 지난 6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티켓 예매를 시작했다. 예매는 온라인과 3개 상영관에서 오프라인으로 구매 가능하다. 온라인의 경우 충무아트센터 상영작은 인터파크티켓(ticket.interpark.com),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상영작은 CGV 홈페이지(www.cgv.co.kr), 메가박스 동대문점 상영작은 메가박스 홈페이지(www.megabox.co.kr)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오프라인 현장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현장 매표소는 영화제 기간 동안 3개 상영관에서 오픈된다. 충무아트센터에서는 각 상영 1시간 30분 전부터 당일 상영작에 한해 발권 가능하며 CGV, 메가박스 매표소는 각 상영관의 지침에 따라 운영된다. 티켓 가격은 일반 영화의 경우 6,000원으로 충무아트센터 대극장과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상영작들이 주를 이룬다. 1만원으로 충무아트센터 대극장과 중극장에서 열리는 무성영화 라이브(시카고 1927), 씨네라이브(흥부와 놀부) 씨네콘서트(판소리 춘향가)를 즐길 수 있다. 메가박스 동대문점 7관에서는 2만1천원으로 3편의 영화를 즐길 수 있는 '무비올나잇'이 진행된다. 오는 28일
어르신 신체기능 증진을 위한 스포츠 마사지를 하고 있는 모습. / 2017. 7. 12 구립 약수노인종합복지관(이금영 관장)에서는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스포츠마사지봉사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국민연금 수급자 모임 봉사단과 협약을 체결한 약수노인종합복지관은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스포츠마사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만 60세 이상 복지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복지관에 신청하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6월 27일 중구보건소와 연계해 복직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구강질환 예방 방법 등 '구강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달 21일 '장애·비장애청소년 통합 별솔캠프'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2017. 7. 12 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은 지난달 19일부터 21일까지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강원도 평창 소재)에서 '장애/비장애청소년 통합 별솔캠프'(이하 별솔캠프)를 진행했다. 장애·비장애청소년 통합활동 꿈드림은 중구청소년수련관의 특성화 사업으로, 2003년부터 장애청소년과 비장애청소년이 1:1 짝지를 맺어, 레크리에이션 체육활동, 나들이, 캠프, 장애 인식 개선 활동을 펼치며, 청소년의 감수성 함양과 사회통합의 의미를 두고 진행하고 있다. 참가 청소년들은 평창청소년수련원 일대에서 천체관측과 나만의 별 띄우기 등으로 이루어진 별빛 한마당을 시작으로 국궁 쏘기, 첼린지 타운 체험, 비눗방울, 손수건 만들기, 도자기 공예를 경험했다. 2일차 저녁에는 꿈드림 청소년이 하나 되는 레크리에이션과 모닥불 놀이가 이어졌으며, 3일차에는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가 적은 장애청소년을 위한 버블매직쇼와 샌드아트 공연 관람으로 캠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 2017. 7. 12 서울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 정최경희 교수) 서울중구지역의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 직업건강예방서비스를 제공하는 '근로자건강센터 서울중구분소'가 지난 10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서울북부지사, 서울지역본부,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언론노조 인쇄지부, 서울노동권익센터, 서울중구보건소, 이대목동병원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근로자건강센터는 보건관리자 선임의무가 없는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에게 직업병 상담, 뇌심혈관질환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 상담과 직무스트레스 관리 등 직업건강예방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현재 전국 21곳에 설치·운영 중이며, 분소는 기존 센터로부터 먼 거리에 위치해 직접 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소규모 사업장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 센터는 근로자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직업건강예방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수도 서울의 중심지 서울 중구에서 서울중구분소 운영을 시작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통적 인쇄업 밀집지역일 뿐만 아니라, 음식숙박업과 운송업 근로자, 사무직 근로자의 중심 업무 지역인
지난 20일 론칭데이에서 김승업 사장을 비롯한 조직위원과 아이비 홍보대사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로부터 김승업 사장, 이명세 영화감독, 김홍준 예술감독, 아이비 홍보대사, 이장호 조직위원장, 배창호 영화감독, 유희성 뮤지컬협 이사장) / 2017. 6. 28 (재)중구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제2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가 오는 7월 22일부터 30일까지 총 9일간 열릴 예정이다. 특히 충무아트센터,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메가박스 동대문점 등 중구 일대 극장에서 총 8개 섹션, 31개 작품들로 여름밤 영화축제의 현장을 채워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 언론관계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론칭데이(공식 기자회견)를 갖고 서울대표 문화축제로 발전하기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CHIMFF 2017 프로그램과 공식 트레일러를 최초 공개하고 영화와 뮤지컬계의 주요 인사로 구성된 조직위원회 위원들과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세계 유일의 뮤지컬영화제인 만큼 올해에도 뮤지컬영화 장르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상영목록에 담았다. 개막작으로 무성영화와 라이브 공연을 결합한 '무성영화 라이브(시카고 1927)'을
지난 14일 신당봉사회는 다산동 주민센터에서 어르신들 초청해 다과와 함께 공연이 펼치고 있다. / 2017. 6. 28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신당봉사회(회장 양대균)는 지난 14일 다산동 주민센터에서 '나눔과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회원들은 자녀들과 떨어져서 외롭게 생활하는 어르신 100명을 초청, 주부가요합창단 공연과 함께 320만원 상당의 라면 100박스와 음료와 다과를 제공했다. 김승 사무장은 "매년 한번씩 22년째 나눔과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기쁨과 위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대균 신당봉사회장은 "어르신들의 밝은 모습을 보니까 부모님을 뵙는 것처럼 반가웠다"며 "신당봉사회 회원들이 건강하고 팔팔하게 살아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