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서울백병원(원장 구호석)은 9월 10일 본관 12층 회의실에서 한림성심대학교와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고 우수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구호석 원장, 하정구 부원장 등 서울백병원 원장단과 한림성심대학교 우형식 총장, 박철수 입학홍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력 양성을 위한 기술·인력·장비의 상호이용 △산학협력 공동연구·개발에 관한 사항 △취업 정보의 상호 교류 △산학연계 교육과정 운영과 상호 협력 △학생의 현장실습 및 인턴십 제도 운영 협력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산학협력이 가능한 관심 사항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구호석 원장은 “백병원의 설립자이신 백인제 박사님과 사제지간이셨던 한림대 윤덕선 선생님이 한국의료의 발전을 위해 나누셨던 그 열정을 이번 교류협약을 통해 다시 찾게 됐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교류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함께 한국의료의 중흥을 위해 함께 힘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9월부터 ‘중구형 방과후 학교’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지난 7월 서울시 중부교육지원청, 시범 운영 학교인 봉래초, 청구초와 ‘중구형 방과후 학교’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올 하반기 두 학교에서의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에는 관내 9개 모든 국공립초등학교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방과후 학교는 본래 교육청 위탁사업으로 그간 민간 업체에서 위탁을 받아 운영해 왔다. ‘중구형 방과후 학교’는 구가 이를 공공위탁 받아 직접 운영하는 것으로 프로그램 개설에서 강사 모집, 수강 접수, 학생 관리까지 모두 책임진다. 구는 시범 운영 전, 각 학교의 학부모 추진단을 구성해 학부모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한편,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기존 방과후 학교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서비스 수요를 파악하는 등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프로그램 만족도와 수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원어민 영어, 실력쑥쑥 수학교실, 독서논술 등 교과 연계형 강좌는 물론 창의로봇 교실, 피카소 창의 미술, 베토벤 바이올린, 키 크는 성장요가, 어린이 셰프 요리 교실 등 사교육 프로그램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다양한 문예체 강좌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영어 강좌는 전문 어학원에 위탁하여
서울지방고용노동청(청장 정민오)는 ‘화상면접 등 언택트 채용 확대’ 추세에 따라 취업에 애로를 겪는 청년층 등을 대상으로 9월 6일부터 화상면접실을 제공한다. 화상면접실은 비대면 면접에 응시하는 모든 구직자에게 면접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취업지원서비스다. 화상면접실은 서울고용복지+센터 4층에 설치돼 있으며, 오전․오후(1일 2회)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방법은 워크넷(www.work.go.kr) 접속 후 로그인 → 고용복지정책(구직자취업역량강화프로그램) → 프로그램 일정 → 서울청 서울고용센터, 일자리희망프로그램 선택 후 검색 → 화상면접실 사용일 확인 후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또한, 서울고용복지+센터 참여기관인 서울시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운영하는 ‘AI면접체험․역량검사’도 연계해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 AI 면접체험프로그램 누리집(www.seoulyouth.co.kr)을 통해 신청해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정민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채용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어, 화상면접실 운영이 청년 등 취업을 준비하는 모든 구직자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화상면접실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면접환경 점검 및
한류상생상단협동조합연합회(회장 이성심)는 8월 26일 ㈜농업법인 합천봉황농원(대표 곽준열)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서로 상생, 협력키로 했다. 한류상생상단협동조합연합회는 전국의 좋은 제품을 생산 제조하는 기업을 발굴해 서로 협업으로 상생하는 관계를 형성, 판매 영업에도 네트워크를 구축해 관계조직을 밀도 있게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남 합천에 있는 (주)농업법인 합천봉황농원은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유기농 밤 식초 음료를 특허를 받아 발효 초를 이용한 천연기호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그 무엇보다 농원의 공장이 주위에는 밤나무와 약재를 키우는 산이 있고 직접 약초를 재배하며 청정지역에서만 재배된 약재를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합천봉황농원 곽준열 대표의 열정으로 만들어진 천연유기농 식초음료는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제품 미각인증서인 셈이다. 이번에 상호간의 힘을 합쳐 국내뿐 아니라 해외로 수출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게 됐으며 검증된 제품인 만큼 판매량을 더 늘리기로 했다. 한류상생상단협동조합연합회 이성심 회장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만큼 적극적으로 협력해 서로가 윈-윈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더 나아가 서울시 중구를 거점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실용음악학부 실기 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재학생들의 공연 지원 및 관련 교육 활성화를 위해 합주실을 개관했다. 백암관 7층에 조성된 합주실은 Luwdig 드럼 세트, Nord Stage 2와 Yamaha Modx7 건반, Marshall · Fender · Vox 기타 앰프, Shure sm 58s 무선마이크, Mark Bass 베이스 앰프 등 최고 사양의 악기와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학생들이 합주와 공연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정화예대 실용음악학부는 수준별 코칭 시스템과 정기적 작품 발표회 등을 통해 독자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는 뮤지션으로서의 역량을 배양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최신 장비와 다양한 규모의 11개 합주실, 개인 연습실, 미디 실습실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실용음악학부는 보컬, 작편곡, 기악, 뮤직테크놀로지, 싱어송라이터전공으로 세분화하여 오는 9월 10일부터 202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이와 동등학력 인정 대상자라면 누구든지 지원 가능하며, 실기고사를 100% 반영해 음악적 잠재력을 갖춘 신입생을 선발한다.
정화예대(총장 한기정) 미용예술학부 메이크업전공 김숭현 교수가 ‘제14회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금상과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주관한 이 대회는 국내외 산업재산권(특허, 실용신안, 디자인)으로 출원·등록된 발명품을 심사해 시상하고, 국제 교류를 통한 해외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숭현 교수는 ‘디지털 방식 기반 외장의안 제작 방법’ 발명은 포토그래메트리 방식의 3D 스캔을 통해 획득한 3D 형상 정보를 현실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출력하는 방법을 제시해 결손된 환자의 안면 정보 및 조직 결손 부위를 정확히 재현하는 외장의안에 대한 제작방법을 경제적이고 신뢰성 있게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김숭현 교수의 연구는 디지털 작업이 비교적 용이한 포토그래메트리 방식을 적용, 특수 분장사나 특수 분장 기술을 습득해 취업하기를 희망하는 많은 학생들에게 보다 넓은 진로를 제시할 수 있으며, 성형 보철물을 제작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을 확대해 성형 보철물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요구되는 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다. 한편, 정화예대 미용예술학부는 미용계열 대학 최초로 3D 디자인과 3D프린터를 활용한 최첨단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아동 학대 근절을 위해 아동학대 사전 예방 및 사후관리 대책을 대폭 강화한다. 지난해 10월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 시행 이후 구에 신고된 아동학대 건수는 40건으로 그 중 학대행위자의 75%가 부모로 나타났다. 학대행위자의 가장 두드러진 특성은 양육태도 및 방법 부족(44%)이었으며, 학대 유형은 신체학대, 정서학대, 방임 등이 혼합된 형태인 중복학대(57%)의 사례가 가장 많았다. 지난 3월 친부가 아동을 현관 밖에 방치, 이웃으로부터 신고가 들어온 만10세 아동의 경우, 조사 결과 아동을 지속적으로 집 밖으로 내보내는 행위를 했으며 아이의 신체에 학대 흔적이 확인돼 아동을 분리 조치했다. 또한 5월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접수된 만 1세 아동은 비위생적인 환경에 아동을 방임한 경우로 아동학대로 판단, 임시보호시설로 이동 조치했다. 구는 남대문경찰서, 중부경찰서, 중부교육지원청,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를 구성, 학대 피해 및 위기의심 아동 발생 시 유기적이고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상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는 의사, 변호사, 아동관련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중구 사례결정위원회를 설치해
지난 9일 중구(구청장 서양호) 신당5동주민센터에서 훈훈하고 감동적인 사연이 전해졌다. 노인일자리에 참여해 늘 이웃처럼 뵙던 이이분(여, 73세) 어르신이 주민센터를 방문, 후원금을 기부한 것이다. 충남 서천에서 태어나 슬하에 1남 1녀를 둔 이이분 어르신은 2001년 이곳 신당5동으로 이사해 20여년을 살아왔다. 신당5동이 자신에게는 제2의 고향이라는 어르신의 말씀에는 애착이 듬뿍 묻어났다. 지난 7월 살고 있던 전셋집이 월세로 바뀌면서 사정이 여의치 않아 긴 세월 정들었던 신당5동을 떠나 황학동으로 이사했다. 평소 노인일자리 참여와 기초연금으로 근근이 살아오던 어르신께서 소일거리로 길거리 깡통을 주워 팔아 차곡차곡 모은 돈까지 합쳐 1천15만4천500원을 주민센터에 기부했다. 본인도 넉넉지 못한 생활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처럼 돈이 없어 배우지 못하는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고향처럼 생각했던 신당5동을 떠나게 돼 아쉬운 마음이 너무 크고, 그동안 주민센터 복지담당자가 자주 방문해 주고 전화로 안부도 많이 챙겨줘 고마웠다. 이번 폭염에 자식들보다 주민센터 안부전화를 더 많이 받았다. 자식들보다 낫다”며 그동안 어렵게 모은 온정어린 후원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