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서양호)가 11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맞춰 아이들의 등굣길 안전을 위한 통학로 조성 사업을 10월 말 마무리한다. 구는 지난 7월 국토교통부 주관 제2회 안심도로 공모전에서 '보행안전 및 차량 감속 유도를 위한 교통정온화 시설(Traffic Calming) 설계'로 도로교통 설계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교통정온화'란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로에 이동 편의 시설을 확충하고 보행 환경을 개선하는 등 사람 중심 교통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지그재그 형태의 도로, 소형 회전 교차로 등을 주거지 생활도로에 적용해 자동차의 감속을 유도하고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는 것 등이 대표 사례다. 구는 여러 차례 주민설명회를 열어 어린이 안전 통학로 조성 사업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를 갖고 개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설계에 반영했다. 충무초에서 충무어린이집 일대 통학로는 보도와 차도를 구분하기가 어렵고 보도폭이 좁아 어린이들의 보행안전이 위협받던 곳이다. 구는 보도와 차도에 다른 색상과 패턴의 포장을 적용해 구분을 용이하게 하고, 차로 폭은 줄여 차량의 감속을 유도하면서 보행 공간을 최대한 확보했다. 덕수초 정문
정화예대(총장 한기정)는 12일 서울 상암동 위키트리 사옥에서 위키트리 ㈜소셜뉴스(대표이사 민병관)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화예대 한기정 총장, 위키트리 ㈜소셜뉴스 민병관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화예대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위키트리는 참여, 개방, 공유를 기반으로 하는 미디어 환경에 걸맞은 소셜미디어 뉴스 플랫폼이다. 1020 소셜 세대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영향력 있는 매체답게 601만명의 팔로워와 80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미래 콘텐츠 생산 활동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기술 인력의 양성을 위해 △정화예대 학생들의 현장 적응 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 기회 제공 △우수 인력 지원 및 취업 정보 제공 △문화예술산업분야 기술 정보를 공유 등의 사항에 협력하기로 했다. 정화예대 한기정 총장은 “국내 미디어 환경을 선도하는 위키트리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영상미디어학부 재학생들이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미디어 산업 현장과 학부가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화예대는 영상미디어학부를 비롯해 미용예술, 공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을 위해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주민들과 함께 상권살리기에 발 벗고 나섰다. 구는 주민과 지역상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상권 살리기 행사 ‘광희 빛 고을 희망찾기’ 를 11월 4일 오후 5시 개최한다. 광희동 축제 주민기획단이 주관하고 충무로상인회, 인현시장상인회, 맛골상인회 등이 후원하며, 광희동주민센터의 주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주민 밀집 지역인 충무로역 진양상가(진양아파트) 1동 1층 통행로에서 전시물, 포토존, 지역 맛집 영상물 상영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주민들의 단합된 모습과 코로나 극복 의지를 담은 응원 메시지를 미리 사진으로 모은 ‘주민 응원메시지 이벤트’와 함께, 시민 누구나 현장에서 코로나 극복 응원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코로나 극복 기원 소원나무 이벤트’가 열린다. 또한 희망 메시지를 담은 감성적 네온사인을 배경으로 시민들이 코로나 극복을 다짐하는 의지를 사진으로 기억하고 추억 할 수 있도록 ‘희망의 빛 포토존’도 마련한다. 행사장 중앙에는 대형 LED 패널 전광판을 설치해 충무로 먹자골목을 비롯한 인현시장, 중앙아시아거리 등 광희동의 대표 상권을 소개하고, 상인들의
정화예대 커리어매니지먼트센터(센터장 김숭현)는 지난 21일 명동캠퍼스 석화관에서 주식회사 호텔인네트워크(대표 이정한, 공동대표 서현웅)와 산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주식회사 호텔인네트워크는 호텔을 기반으로 리조트, 골프클럽, 카지노, 미쉐린 레스토랑 등 호텔·관광 서비스 기업 전문 채용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3천여명의 개인회원과 300개의 기업회원이 가입돼 있는 관광산업 채용 전문 플랫폼으로 일일 평균 500여 명이 방문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 대표 외에 정화예대 박준혁 항공호텔관광학과장과 이재동 호텔조리ㆍ디저트학과장이 배석했으며, 양 기관은 산학협력 체결을 통해 △기술정보 교환을 통한 상호 발전적인 협력 관계 구축 △학생 현장실습, 현장견학 및 취업 도모 △교원의 산업체 연수, 연구 및 교재 공동 개발을 위한 현장 활동 협조 △산업체 인사의 겸임교수 및 강사 초빙 △청년 직장 체험 프로그램 참여 협조 △OJT 및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등에 협력키로 했다. 정화예대 커리어매니지먼트센터는 정화 동문들에게 홈페이지를 통한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채용정보 업데이트를 신속히 알리는 ‘카카오톡 채널’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혁미)은 청렴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자리 마련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9월 15일부터 10월 6일까지 3주간 관내 초·중학교 학생 및 중부교육지원청 소속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 공감 콘텐츠 공모 결과를 10월20일 발표했다. 청렴 공감 콘텐츠 공모전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전은 △학생을 대상으로는 독창적이고 창의적으로 청렴의 덕목(정직, 배려, 약속, 절제, 책임)을 표현하거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콘텐츠(포스터, 만화, 삼행시)를 △ 교직원을 대상으로는 생활 속에서 경험하거나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청렴 사연(수기)과 청렴 관련 도서를 읽고 쓴 독후감(서평)을 접수했다. 콘텐츠 분야 △최우수작 “단 1개라도 빠지는 순간, 모두 무너집니다"(포스터)는 6가지 덕목이 모두 지켜져야 비로소 철렴해진다는 씃을 표현했다. 또한 우수작으로 △청렴이 부정, 부패, 청탁을 없애고 자기 자신을 당당하게 하고 밝은 사회를 이룰 수 있다는 마음을 표현한 "청렴은 나 자산에게 당당함과 밝은 사회를 위한 약속"(포스터)와 △지혜롭고 꾀가 많은 토끼와 부패의
인제대 서울백병원(원장 구호석)은 10월 19일 본관 12층 회의실에서 ㈜뷰노와 인공지능 의료솔루션의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공지능 의료솔루션 상용화 및 의료산업 발전을 위해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서울백병원 구호석 원장, 박민구 기획실장, 이영 빅데이터센터장과 ㈜뷰노 김현준 대표집행임원, 임종현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공지능 의료기술 관련 인프라 및 시스템 상호이용 △인공지능 솔루션 관련 기술 협력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협력사항 지원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구호석 원장은 “㈜뷰노의 훌륭한 기술력과 서울백병원이 추구하는 방향이 일맥상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인공지능 시대에 의료산업 발전을 이끌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14일부터 15일 양일간 지역거점공공병원 인증평가 관련 업무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2021년 3주기 의료기관 인증 준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료기관 인증조사 기준과 준비 방향, 병원별 대응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3주기 인증 준비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우려되는 상황을 고려해 생중계하는 방식의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3주기 인증기준 및 표준지침서 개요 △조사항목과 기준의 이해 △3주기 인증평가 준비사항 및 대응 사례 △3주기 급성기병원 인증조사 Q&A 등이다.의료기관 인증은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제공하기 위한 제도로써, 의료기관 운영 실태를 종합 평가해 기준을 통과한 기관에 4년간 인증의료기관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의료법 제58조'에 따라 지역거점공공병원이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인증지원 사업 수행 및 관련 교육훈련을 제공하였으며, 현재까지 35개소 중 33개소가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 교육훈련센터는 국가 공공의료교육 인재양성의
국립중앙의료원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는(센터장 최안나) 지난 15일 제6차 난임 및 임산부 정신건강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간 화상 교육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전문가 양성교육은 전국의 67개 기관, 130명의 상담실무자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지역사회 정신건강전문요원, 임상심리전문가,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등이 참석, 난임 및 임산부들의 의학적, 심리적인 어려움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프로그램은 △난임‧우울증상담센터 사업 안내(정희,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 기획팀장) △난임 부부 상담(이영선, 중부대 학생성장교양학부 교수) △임산부 음주‧흡연이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이소희, 국립중앙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장) △자연유산의 이해(최영식,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교수) △유산 후 회복을 위한 심리적 지원(김장래,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 부센터장, 국립중앙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사례토의(이승재, 대구권역난임‧우울증상담센터 부센터장, 경북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등이 진행했다. 보건복지부 고득영 인구정책실장은 축사에서 “난임 환자들이 난임 치료 과정과 임신 실패 시에 겪는 심리적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