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예대(총장 한기정) 호텔조리·디저트학부 디저트제과제빵전공은 ‘코엑스 푸드위크 2021’에 참가, 졸업 작품 전시부스를 운영했다. 올해 16회를 맞이한 ‘코엑스 푸드위크’는 국내외 식품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는 박람회로, 정화예대 학생들이 졸업 작품을 전시한 ‘빵빵한 빵쇼’를 비롯해 ‘깐깐한 식쇼’, ‘똑똑한 푸드테크쇼’를 주제로 구성됐다. 정화예대 학생들은 2년간 익힌 기술을 바탕으로 초콜릿 봉봉, 슈가크래프트, 앙트르메, 디저트 플레이팅, 구움 과자, 버터케이크 등 개인별 주제를 선정, 제작한 작품을 전시했으며, 전시 작품은 도록으로 제작돼 포트폴리오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졸업작품전을 지도한 이재동 학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열정을 가지고 준비 한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사회로 진출해 글로벌한 디저트제과제빵 문화를 탐구하고, 디저트 베이커리 산업을 이끌 Artisan들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정화예대 호텔조리·디저트학부는 호텔조리전공과 디저트제과제빵전공으로 세분화돼 있으며, 현장 흐름을 반영한 실습 교과가 운영돼 재학생들의 교육 만족도가 높다. 특히,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전문가를 초청해 릴레이 특강을 진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혁미)은 지난 17일 중구 신당동 소재 대경중학교를 남녀공학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대경중학교는 1956년 4월 16일 개교 후 2021년까지 63회의 졸업식을 통해 총 2만5천244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전통 있는 사립 남자 중학교로 2022학년도부터는 남녀공학 전환에 따라 처음으로 여학생이 입학한다. 남녀공학 전환 신청은 대경중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의 교육공동체 의견수렴 결과 대다수가 전환을 적극적으로 희망해 학교운영위원회, 이사회를 거쳐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부교육지원청에서는 2022년 공학 전환을 목표로 관계 부서가 협력한 적극 행정 추진 및 행정예고 등의 절차를 완료해 대경중학교는 남녀공학으로 전환돼 운영된다. 2022학년도 남녀공학 전환이라는 새로운 변화에 대비해 대경중학교에서는 교육과정 프로그램 개발, 수업방법 개선, 교사들을 위한 성인지 교육, 여학생 감정코칭 연수 등을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부교육지원청에서도 각 부서별 협력을 통한 지원체계의 구축과 분야별 컨설팅, 환경개선 지원, 홍보 업무지원 등으로 대경중학교 남녀공학 전환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장충동에 영·유아를 위한 ‘누리뜰 공동육아방’을 11월 29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공동육아방은 만 5세 이하 취학 전 영·유아를 위한 놀이공간이자 비슷한 연령대의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들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 공간이다. 도심지역에 위치한 중구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만한 공간이 부족해 공간 조성에 대한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청이 있었다. 지난 6월 서울시 공동육아방 신규설치 공모사업에 선정된 구는 먼저 유사시설 벤치마킹과 함께 4차례에 걸친 주민간담회, 주민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네이밍 공모를 통해 선정된 ‘누리뜰’이란 명칭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누리는 우리 동네 뜰 같은 공간’을 의미한다. 공동육아방은 아이들의 발달과 성장을 고려해 △신체놀이 △역할놀이 △책놀이 공간으로 구성했다. 신체놀이 공간에는 벤치마킹 조사 시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놀이기구로 뽑힌 트램펄린을, 역할놀이 공간은 마켓놀이, 주방놀이, 화장놀이 시설 등을 갖춰 아동의 발달 단계에 맞춘 다양한 놀거리를 제공한다. 책놀이 공간에는 중구의 랜드마크인 남산의 곡선을 닮은 책장을 제작해 배치했다. 책장 안쪽에는 아이들이 들어
중구 약수동 교동협의회가 코로나19와 매서운 추위로 몸도 마음도 얼어붙는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난 1일 따뜻한 사랑의 성품 기부 행사를 가졌다. 약수동 5개 교회(성신은혜교회, 약수교회, 광성교회, 예향교회, 약수동교회)로 이뤄진 교동협의회는 이날 약수동 주민센터에 백미 10Kg 100포와 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 성품은 지역 내 경로당과 저소득 가구 100세대에 전달됐다. 약수동 교동협의회 정춘모 회장은 “연말을 맞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성품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교동협의회는 지난 6월에도 8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15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관내 홀몸어르신 105명을 야쿠르트 배달원과 1대 1 매칭해 주 3회 야구르트를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등 꾸준한 사회환원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조현우 약수동장은 “훈훈한 온정의 손길을 나눠주신 약수동 교동협의회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후원해 주신 성품은 코로나19로 더욱 쓸쓸한 연말을 보내고 계시는 소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동국대(총장 윤성이)와 11월 23일 ‘인쇄산업 인재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구는 인쇄산업 육성 및 재정착을 위해 ‘중구 인쇄클러스터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서울메이커스파크&인쇄스마트앵커 인프라 구축 △인쇄산업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 및 지원 △젊은 인력 유입 위한 인쇄전문교육과 취·창업등을 지원키로 했다. 중구는 동국대와 인쇄관련학과(GCS) 개설했고, 을지유니크팩토리 공동운영을 통해 차세대 인력의 전문교육과 창업 및 취업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향후 2025년 중구 인쇄클러스터 구축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성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양호 구청장은 “이번 인쇄산업 인재양성 업무협약이 그 시작”이라며 “중구의 인쇄산업에 신규 청년들이 유입되고, 더욱 발전된 미래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길 기대한다. 중구청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중구 인쇄산업의 지속 발전과 도약을 위해 든든한 파트너로서 큰 힘을 실어준 동국대학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대표적 도심산업인 인쇄업 육성에 중구가 나서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12월 3일 오전 10시부터 2022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취학통지서 온라인제출 서비스’를 실시한다. 2022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대상은 원칙적으로 만 6세 아동으로 2015년 1월 1일부터 2015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아동이다. 만 5세 아동이 조기입학을 희망할 경우 2021년 12월 31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전년도 입학 유예자들도 별도 연장신청이 없다면 이용 가능하다. 서울시가 제공하는 취학통지서 온라인제출 서비스는 취학예정 아동의 취학통지서를 인터넷 조회 후 해당 초등학교에 온라인으로 제출하는 서비스로, 이후 별도의 출력이나 제출 없이 취학통지서 제출이 완료된다. 서울에 거주하는 취학아동의 보호자인 세대주, 부모, 조부모 등이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12월 3일 10시부터 12일 24시까지 서울시 홈페이지 (https://www.seoul.go.kr) 주요배너 또는 서울시 온라인 민원 (https://minwon.seoul.go.kr)에 접속하여, 공동인증서를 통해 본인 확인을 받은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제출 후 취학통지서를 출력하고자 할 경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혁미)은 ‘2021년 청렴 우수학교 및 우수부서’를 선정했다. 중부교육지원청은 관내 공·사립 108개 유·초·중학교 및 각 부서에서 제출한 자율적 제도 개선 노력과 청렴교육, 청탁금지법 관련 홍보, 청렴 활동 참여도 등을 반영, 자체 청렴도를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관 청렴협의회 내·외부 위원들의 참여로 자율적 제도개선 노력, 청렴도 청렴 향상 대책 이행 실적에 대한 정성평가와 청렴교육 실적, 청탁금지법 홍보 등 정량평가 항목을 합산해 종합청렴도 점수를 산정했다. 평가 결과 교육지원청 주관 청렴활동 참여도가 우수하고 자율적 제도개선 노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대경중, 서울용암초, 서울혜화초가 ‘청렴 우수학교’로 선정됐으며, 제도개선자율 과제, 청렴도 향상 대책 이행실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중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가 ‘청렴 우수부서’로 선정됐다. 청렴 우수학교에는 교육장 표창 및 현판을 수여해 격려할 예정이다. 권혁미 교육장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중부 교육가족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우리 교육지원청은 솔선수범의 자세로 청렴한 중부교육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중앙의료원(정기현 원장)은 11월 30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모자의료 진료체계 약화를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주제로 ‘공공보건의료 강화를 위한 국회 연속 심포지엄’ 3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공공의료TF(단장: 김성주 보건복지위 간사)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이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공공보건의료의 역할이 핵심적으로 요구되는 필수의료 중 하나인 '모자의료' 분야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모자의료 체계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은 “한국은 세계 최저수준의 저출산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팬데믹 상황은 저출산에 더욱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이 자리를 통해 모자의료 진료체계를 강화하고 나아가 공공보건의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주시기를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발표는 △모자의료 전문인력 운영 및 제도적 지원 방안(인제대부산백병원 소아청소년과 신손문 교수) △모자의료센터 연계를 위한 안전한 이송체계 구축 방안(전북대 소아청소년과 김진규 교수)이라는 주제로 각각 안정적인 모자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신손문 교수(인제대 부산백병원 소아청소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