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서양호)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수요자밀착형 ‘중구형 방과후학교’로 관내 초등학생을 찾아간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구는 민간위탁으로 운영해 오던 방과후학교를 지난 7월부터 구 직영으로 전환해 양질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수강료와 교재비, 재료비는 전액 무료다. 먼저 봉래초와 청구초를 시범학교로 지정해 운영중이며 내년에는 지역 내 모든 공립초등학교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지난 11월, 시범운영 중인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모든 수업을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고, 프로그램 운영 만족도와 개선방안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평소 방과후학교 수업을 궁금해하던 학부모들은 공개수업 영상을 통해 강사와 학생들이 소통하는 모습을 생생히 느끼며, 기존의 형식적인 설문조사 방식에서 벗어나 수업 영상과 자녀의 의견을 종합해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었다. 조사 결과 방과후학교 참여 학부모의 90%가 전반적인 운영에 대해 만족한다 답했고, 그 사유로는 교육비 부담제로, 프로그램 다양성 등을 들었다. 구는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해 프로그램 편성을 조정했다. 원어민영어, 요리 및 방송댄스, 농구 등 인기 프로그램은 반을 증설해 학생수요를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서울시 최초로 ‘어린이 IoT 모니터링 시스템’을 지역 내 어린이집에 설치해 새로운 플랫폼 환경 조성에 나섰다. 어린이 IoT 모니터링 시스템은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도입한 체온관리 및 실내공기질관리 기능을 갖춘 IoT(사물인터넷) 기반 감염예방시스템이다. 시스템에는 열화상카메라가 내장돼 있어 자동으로 체온 측정이 가능해,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교사들의 업무도 경감할 수 있다. 아동이 등·하원 시 스스로 체온을 측정하면 그 결과가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에게 앱으로 전송된다. 또한 실내공기질을 실시간 측정해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농도가 올라가면 교사에게 엡(App)을 통해 자동으로 알려주는 기능도 있어, 어린이집 실내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지난 3월 서울시 ‘어린이집 감염병 예방 환경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 6천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어린이 IoT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 관내 33개 어린이 집에 시스템을 설치했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관내 모든 어린이집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도입한 ‘세이프핑키’는 중소벤처기업부 ‘상생협력 제품’, 산업통상자원부 ‘혁신제품’으
정화예대(총장 한기정) 미용예술학부 미용전공 장선엽교수와 염승선교수의 공동 저서 ‘미용인을 위한 소독 및 감염병학’이 ‘2021년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선정됐다. ‘미용인을 위한 소독 및 감염병학’은 취약한 환경에서 집단 감염으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이 없도록 누구나 알고 실천 가능한 교육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는 내용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미생물의 이해, 소독의 개요 및 멸균법, 미용 위생관리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된 ‘2021년 세종도서’ 선정은 총류, 철학, 종교, 사회과학, 순수과학, 기술과학, 예술, 언어, 문학, 역사 등 10개 분야에서 3045종이 신청했다. 학계 83명의 교수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 400종이 선정됐으며 선정된 도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1종당 800만원 상당의 도서를 구매해 전국 공공도서관을 비롯한 공공·복지시설에 배포될 예정이다. 올해 창학 70주년을 맞이한 정화예대는 대한민국 제1호 미용고등기술학교로 출발한 미용교육의 원류이자 대표 브랜드이다. 미용, 메이크업, 뷰티네일, 뷰티패션·스타일리스트, 뷰티메디컬스킨케어의 5개 전공으로 세분화돼 900여 명의 입학 정원과 7
정화예대(총장 한기정)는 ‘2021 살롱스타일링 공모전’을 개최하고 12월 20일, 명동캠퍼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정화예대 미용전공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출품작을 교내 전시해 투표를 통해 우수 작품을 선정하는 대면 예선 심사와 참가 학생들이 온라인을 제출한 제작 과정 동영상을 평가하는 비대면 본선 심사로 진행됐다. ‘2021 살롱스타일링 공모전’에는 총 160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58개 작품이 본선에 올랐다. 대상은 배민진 학생이 수상했으며,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학습지원금이 전달됐다. 최우수상, 금상, 은상, 동상 수상자에게도 상장과 상금이 전달됐다. 한편 올해 창학 70주년을 맞이한 정화예대는 대한민국 제1호 미용고등기술학교로 출발한 미용교육의 원류이자 대표 브랜드다. 미용예술학부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미용예술 분야 단일 학부로서, 미용, 메이크업, 뷰티네일, 뷰티패션·스타일리스트, 뷰티메디컬스킨케어로 전공을 세분화하여 보다 전문화된 미용 인재를 양성한다.
중구시설관리공단 중구청소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을여는교실에서는 12월 18일 중구청소년센터 지하극장에서 ‘2021년 가온누리 발표회’를 가졌다. ‘2021년 가온누리 발표회’는 ‘세상의 중심이 돼 청소년들의 꿈을 펼치는 발표회’라는 의미로 참여 청소년들이 발표회 이름을 공모하고 청소년 32명, 성인 48명이 참여했다. 발표회를 통해 꿈을여는교실 참여 청소년이 한 해 동안 방과후아카데미에서 습득한 재능을 발표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개인적 역량 강화 및 방과후아카데미 활동에 대해 홍보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며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방역패스를 적용해 운영함으로써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 안전하게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활동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운 시국에 뜻깊고 큰 추억이 될 아이들의 공연을 보고 힐링하고 한다”며 “공연에 직접 참여한 청소년은 열심히 준비한 공연이 발표회 당일 반응이 너무 좋아서 뿌듯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구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 ‘꿈을여는교실’ 에서는 2022년 신규청소년을 모집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3학년까지(2022년 기준)이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오는 18일 '2022학년도 대입 정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올해 첫 문·이과 통합으로 지난 달 치러진 수능이 '불수능'이라 불릴 만큼 역대급 난이도로 출제돼, 그 어느 해보다도 철저한 정시 지원 전략이 요구된다. 구는 입시 전문가의 철저한 분석을 통한 정확한 정시 정보 제공으로 고3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효과적으로 대입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이번 설명회를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진행은 중구진학상담센터로 이주한 컨설턴트(前 고려대 입학사정관)와 한대규 입시 전문가(종로학원 입시 컨설턴트)가 맡는다. 중구교육지원센터 '이로움'에서 열리는 설명회는 △2022년도 수능 분석 및 정시 지원 전략 △전문대 지원 전략 △1:1 정시 지원 컨설팅 순으로 진행된다. 참석 신청은 중구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참석인원은 최대 80명으로 제한한다. 1:1 컨설팅은 당일 선착순 40명 한정으로, 당일 12시부터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수험생은 수능 성적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설명회 참석자에게는 정시 자료집을 무료로 제공하며, 당일 참석하지 못한 수험생들은 중구 유튜브 채널 '을지로전파사'
정화예대(총장 한기정) 호텔조리·디저트학부 디저트제과제빵전공은 ‘코엑스 푸드위크 2021’에 참가, 졸업 작품 전시부스를 운영했다. 올해 16회를 맞이한 ‘코엑스 푸드위크’는 국내외 식품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는 박람회로, 정화예대 학생들이 졸업 작품을 전시한 ‘빵빵한 빵쇼’를 비롯해 ‘깐깐한 식쇼’, ‘똑똑한 푸드테크쇼’를 주제로 구성됐다. 정화예대 학생들은 2년간 익힌 기술을 바탕으로 초콜릿 봉봉, 슈가크래프트, 앙트르메, 디저트 플레이팅, 구움 과자, 버터케이크 등 개인별 주제를 선정, 제작한 작품을 전시했으며, 전시 작품은 도록으로 제작돼 포트폴리오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졸업작품전을 지도한 이재동 학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열정을 가지고 준비 한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사회로 진출해 글로벌한 디저트제과제빵 문화를 탐구하고, 디저트 베이커리 산업을 이끌 Artisan들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정화예대 호텔조리·디저트학부는 호텔조리전공과 디저트제과제빵전공으로 세분화돼 있으며, 현장 흐름을 반영한 실습 교과가 운영돼 재학생들의 교육 만족도가 높다. 특히,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전문가를 초청해 릴레이 특강을 진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혁미)은 지난 17일 중구 신당동 소재 대경중학교를 남녀공학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대경중학교는 1956년 4월 16일 개교 후 2021년까지 63회의 졸업식을 통해 총 2만5천244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전통 있는 사립 남자 중학교로 2022학년도부터는 남녀공학 전환에 따라 처음으로 여학생이 입학한다. 남녀공학 전환 신청은 대경중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의 교육공동체 의견수렴 결과 대다수가 전환을 적극적으로 희망해 학교운영위원회, 이사회를 거쳐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부교육지원청에서는 2022년 공학 전환을 목표로 관계 부서가 협력한 적극 행정 추진 및 행정예고 등의 절차를 완료해 대경중학교는 남녀공학으로 전환돼 운영된다. 2022학년도 남녀공학 전환이라는 새로운 변화에 대비해 대경중학교에서는 교육과정 프로그램 개발, 수업방법 개선, 교사들을 위한 성인지 교육, 여학생 감정코칭 연수 등을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부교육지원청에서도 각 부서별 협력을 통한 지원체계의 구축과 분야별 컨설팅, 환경개선 지원, 홍보 업무지원 등으로 대경중학교 남녀공학 전환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