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시정발전 및 시민행복 증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故人 포함)및 단체를 기리기 위해 ‘서울시 명예의 전당’에 헌액할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서울시는 5월 11일까지 40일간 헌액 후보자 추천을 접수받는다. 헌액 추천 대상은 나눔과 기부, 자원봉사,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 및 단체이며, 현재 서울시에 3년 이상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갖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여야 한다. 추천권자는 서울시 실·본부·국 부서장 및 자치구 구청장, 일반 서울 시민이다. 서울 시민들이 숨은 공로자를 찾아내어 추천할 때는 동일세대 구성원이 아닌 만 19세 이상의 시민 10명 이상이 연서한 추천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공단의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 치료한 귀중한 사례를 발굴해 건강검진의 필요성과 제도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감명과 희망을 주는 건강검진 체험수기를 공모한다. 접수기간은 4월 1일부터 5월 29일 오후 6시까지며 당선작은 오는 7월 중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공모분야는 일반, 암, 영유아,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으로 공모내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 치료함으로써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귀중한 사례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을 계기로 건강의 소중함을 느끼고 건강생활을 실천한 사례 △검진기관에 종사하며 검진제도 개선과 관련한 다양한 에피소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교사로서 겪은 검진관련 에피소드 등이다. 응모자격은 전 국민(외국인, 재외국민 포함)이며 공단 홈페이지 ‘새 소식’에 게시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우편(강원도 원주시 건강로32(반곡동) 국민건강보험공단 23층) 이나 이메일(080543@nhis.or.kr)로 접수하면 된다.
서울시가 중소여행사, 영세학원, 골목식당 등 코로나19로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서울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신용공급 규모를 5조 900억까지 대폭 확대해 대출 숨통이 한층 트인다. 또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금융업무 처리 과정에서 또 다른 고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절차도 대폭 혁신한다. 오는 15일부터는 통상 2달 걸리던 보증심사 지원을 신청부터 통장 입금까지 10일(영업일 기준) 내로 대폭 단축하고, 각종 상담과 서류제출을 위해 3∼4번씩 방문하는 일이 없도록 1∼2회 방문만으로 원스톱 처리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서울신용보증재단에 보증심사 전담인력 300명을 대대적으로 추가 투입해 심사기간을 단축한다. 시금고인 신한은행, 우리은행과 전폭적으로 협력해 ‘서울시 민생혁신금융 전담창구’를 설치·운영해 신청·처리 절차도 신속히 진행한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달 25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통해 “서울경제의 허리에 해당하는 66만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자금 활로를 확대하고 현장에서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다각도의 민생혁신금융대책을 가동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인건비·임대료 등 고정비용 부담으로 고통 받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3월 25일부터 31일까지 코로나19 감염 고위험군인 임산부, 중증장애인, 건강취약계층 등에게 보건용 마스크를 지원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정부에서 마스크 판매 5부제까지 시행하고 있지만 보건용 마스크의 공급이 여전히 부족한 실정으로, 구가 면역력이 약한 취약계층 마스크 챙기기에 나선 것이다. 먼저, 구는 중구에 주소를 둔 임산부 680여명에게 1인당 8매씩 KF94 보건용 마스크를 지원했다. 서울시에서 임신부에게 지급되는 보건용 마스크 5매에 3매를 더해 1인 8매씩을 배부했으며, 2019년 12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에게도 보건용 마스크를 1인 8매씩 지급했다. 한편, 구는 중증장애인 2천41명과 건강취약계층 2천200명에게도 1인당 3매씩 보건용 마스크를 3월 25일부터 지급하고 있다. 본인, 활동보조인, 보호자 등이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수령할 수 있으며 여의치 않을 경우 통장이 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배부하게 된다. 서양호 구청장은 “면역력이 약한 임산부와 감염병 고위험에 놓인 건강취약계층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스크를 우선 지원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이 될 만한 대책을 마련하고 코로나19 상황이 끝날 때까지 구민들의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은 외교부와 합동으로 병적증명서에 대한 아포스티유(Apostille) 온라인 서비스를 3월 25일부터 시행한다. 아포스티유는 문서 발행국 정부에서 정당하게 발급한 문서가 맞다는 것을 확인해 주는 ‘증명서’ 역할을 하며, 아포스티유가 부착된 공문서는 아포스티유 협약 가입국에서 공문서로서의 효력을 갖게 된다. 그동안은 외교부나 재외공관을 직접 방문해야 했다. 병무청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외교부와 협업해 병적증명서에 대한 아포스티유 온라인 발급 시스템을 구축, 아포스티유 온라인 발급은 병적증명서를 ‘정부24(www.gov.kr)’ 등에서 발급 받은 후 아포스티유 사이트(https://www.apostille.go.kr)에 병적증명서 발급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국가보훈처는 성관식 해병대 소령을 4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했다. 성 소령은 1928년 광주(光州)에서 태어나 1951년 3월 수원농과대학을 졸업한 후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7월 1일 해병대 소위로 임관했다. 적군과 아군 간 전선이 교착돼 고지쟁탈전과 진지전이 치열하게 전개되던 시기에 성 소위는 해병 제1연대 3대대 2소대장에 보직돼 장단 일대에서 중공군과 대치하게 됐다. 1952년 9월 중공군이 인해전술로 방어중인 장단 사천강가 제36전진 진지를 포위 공격해오자 성 소대장은 연대의 포병지원으로 적의 후속부대를 차단시킨 가운데 교통호까지 진입한 적과 격렬한 수류탄전과 육박전을 벌이며 진지를 사수했다. 특히, 적군의 포격으로 참호가 무너지면서 대원 5명과 함께 매몰되는 위기를 맞았으나 매몰된 상황에서도 필사적으로 무전기를 찾아 교신을 재개, 아군의 포병 지원사격으로 고지를 포위하고 있던 적군을 격멸했다. 또한 진지를 성공적으로 방어해 임진강 일대 아군 주저항선의 핵심 요충지를 확보하는 큰 전공을 세웠다. 6·25 전쟁이 끝난 후 성관식 소령은 해병대 교육단에서 신병교육에 힘썼으며 1958년 해병대 항공대 창설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그러나 1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회는 불안과 불신의 도시로 변모해 가고 있다. 경기침체로 사업장의 폐쇄는 물론 실업자가 증가하고 있다. 의식주 해결이 곤경에 처함으로써 가정은 위기에 직면하고, 생업에 지장을 가져와 사회에 대한 혐오감이 생기면서 살아 보겠다는 의지를 상실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중구보건소는 이런 분들의 고충을 사전에 파악해 자살예방 교육과 심리치료를 시행해 오고 있다. 코로나19가 사회구조와 사람과 사람사이의 정과 신뢰를 파괴하고 있다. 중구보건소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중구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삶의 희망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내용은 삶의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본인의 말 못할 고민과 사연이 있을 경우, 한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고귀한 생명을 버리지 말고 중구보건소로 연락하면 언제라도 도움을 받을 수가 있다.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마음건강 상담기관은 중구보건소(02-3396-6388∼9),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02-2236-6606∼8), 감염병스트레스 마음돌봄상담(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이 있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는 머지않아 사라질 것”이라며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가족과 동료를 지
정화예대 평생교육원에서 다음달 1일부터 컬러리스트 산업기사, 피부 관리 국가자격증 등 미용 분야 국가자격증 대비 주말 속성 과정을 개강한다. 디자인이 산업 경쟁력의 중요 요소로 크게 주목받으면서 패션, 메이크업, 건축, 원예 등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색채가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으며, 색채 전문가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에 정화예대 평생교육원에서는 정혜영 교수(메이크업전공 겸임)의 수업을 통해 색의 개념과 색의 삼속성, 조색, 감성 배색 등의 원리를 익힐 수 있는 컬러리스트 산업기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평균 수명이 늘어나고 삶의 질이 높아지면서 건강한 피부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어, 피부 관리직은 각광받는 전문 기술 직종으로 성장하고 있다. 정화예대 평생교육원에서는 이 같은 흐름을 반영해 국가기술자격 시험 미용사(피부) 분야에서 요구하는 지식과 기술, 태도를 습득하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주말 속성과정을 개설했다. 한편, 정화예대 평생교육원은 컬러리스트 산업기사, 피부 강좌를 포함해 다양한 미용 관련 분야 국가자격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미용 강좌 외에도 드론 교육 지도사,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 창의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회장 김한술)는 제17기 CEO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6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이며, 5월 14일 엄마와 사르르에서 개강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50여명으로 중구상공회 회원사 대표 및 임원, 관공서 사무관급 이상, 사업자등록증 상 중구 관내 사업체의 대표(이사) 또는 임원, 비 회원사인 경우 회원가입 후 신청이 가능하다. 제17기 CEO 아카데미 수강생에 대한 강의는 5월 14일부터 7월 14일까지 10회(매주 목) 동안 강의가 진행된다. 수강료는 55만원이다. 강의 장소는 남대문 이프라자 빌딩 1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예정된 강의는 △경제친화도시 중구 구현 △CEO가 알아야 할 세무상식 △찾아가는 이동박물관과 우리 역사의 이해 △와인에서 얻는 핵심리더들의 경영철학 △여명 808공장 견학/DMZ 방문 △CEO가 반드시 알아야 할 필수 노동법 △경복궁의 역사와 문화 △환경 감질환의 예방과 도심형 건강관리 △성공하는 CEO의 스피치 전략 △이순신 장군에게 배우는 CEO의 리더십 전략 등을 강의할 계획이다.(문의☎02-752-0604)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주거공간 브랜드인 까사미아(대표이사 임병선)와 함께 공예·디자인 창작 레지던시인 신당창작아케이드의 청년 예술가가 더 나은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문설비인 전기 가마를 설치했다. 지난해 재단과 처음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은 까사미아는 신세계그룹의 리빙&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열악한 창작 여건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 예술가들이 작업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방안을 모색해왔다. 신당창작아케이드는 2009년 서울중앙시장 신당지하쇼핑센터 안에 조성된 공예·디자인 전문 창작공간이다. 개관 당시 입주 작가의 창작 활동을 위한 가마를 구비했으며, 2010년에 추가로 가마 1대를 더 구입해 총 3대의 가마를 보유하고 있다. 신당창작아케이드는 저렴한 비용으로 장기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인가가 좋은 이 곳은 매년 공모를 통해 연간 입주 작가를 선정하며 2020년은 35팀(37명)이 함께하고 있다. 까사미아는 신당창작아케이드 입주 작가의 창작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의 노후한 가마를 대체할 고가의 전기 가마 2대를 후원했다. 한정은 도예작가는 “이번에 들어온 전기 가마는 800℃나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4월 17일 이후로 연기했던 병력동원훈련소집을 6월 1일 이후로 다시 연기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는 국방부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 확보를 위해 예비군훈련 시작을 6월로 2차 연기함에 따른 조치이며, 동원 훈련기간은 당초 2박3일에서 1박2일로 단축될 예정이다. 한편 집단감염 및 신규 확진자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병역판정검사 중단기간도 4월 10일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집단 시설에 다양한 양상으로 발생됨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필요하다는 정부 방침에 따른 조치이다. 병역판정검사 중단 사실은 해당 병역의무자에게 전화, 알림톡 등으로 개별 안내된다.
서울중부소방서(서장 이웅기)는 2020년 노후아파트(30년 이상) 소방안전관리대책의 주요 추진계획 중 하나인 관계인의 안전의식 강화의 일환으로 ‘문 닫고 대피 하세요’ 홍보 활동을 강화 한다고 밝혔다. 노후아파트는 전선, 소방시설 등이 노후화돼 화재위험이 높고, 주차장이 부족해 이중주차 등으로 인한 소방차의 신속접근이 곤란하여 초기 대응에 어려움이 많다. 이에 소방서는 노후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문닫고 대피하세요’ 라는 시민의 안전의식 전환을 추진 중이다. 화재시 문을 닫고 대피하면 화재진행 속도가 느려지며, 인접세대로 연기확산을 방지하여 화재피해의 저감효과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