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국회의원선거에 투표할 수 있는 중구성동구을 유권자, 즉 선거인수(19세 이상 주민수)는 2020년 4월 3일 현재 총 18만2천337명으로 주민 수는 20만8천204명이다. 중구의 유권자는 15개동에 11만2천621명, 성동을 유권자는 4개동에 6만9천716명이다. 유권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옥수동으로 2만2천762명, 다음으로 금호2·3가동 2만742명이다. 유권자가 가장 적은 지역은 을지로동으로 1천727명, 다음으로는 소공동으로 1천773명에 불과하다. 각 동별로 살펴보면 중구 소공동 1천773, 회현동 4천875, 명동 2천672, 필동 3천650, 장충동 4천277, 광희동 4천617, 을지로동 1천727, 신당동 7천14, 다산동 1만3천119, 약수동 1만5천342, 청구동 1만2천614명, 신당5동 9천386, 동화동 9천263, 황학동 1만1천406, 중림동 10만886명이다, 성동구 금호1가동은 1만3천519, 금호2·3가동 2만742, 금호4가동 1만2천693, 옥수동 2만2천762명이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김흥권)는 3월 26일부터 31까지 코로나19 감염병 극복을 위해 서울시 취약계층 2천500세대에 비상식량세트를 지원했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외출이 제한되면서 상대적으로 경제적 타격이 큰 취약계층에 비상식량세트를 전달했다. 특히 감염병 극복을 위해서는 올바른 위생관리와 더불어 충분한 영양분 공급이 중요하므로 취약계층의 영양상태 개선을 위해 비상식량세트를 지원했다. 이번에 전달된 비상식량세트는 즉석밥, 김 등 가정에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주부식 9종으로 구성됐다. 적십자는 서울시 각 구청의 협조를 통해 비상식량세트를 배부할 예정이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서울시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대구·경북지역 재난취약계층 및 자가격리자, 국가지정 전담병원 및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의 코로나19 대응 의료진, 코로나19 대응 소방관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가장 필요한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적십자 서울지사는 2월 27일부터 전국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한 특별 성금 모금을 실시하고 있다. 모금된 성금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방역활동, 위생물품 및 구호물품 지원, 의료물품 지원 등에 사용된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 명단공개를 추진한다. 명단공개 예정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 1천만원 이상의 지방세를 1년 이상 체납한 자로 이달 초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선정됐다. 구는 3월 16일 명단공개 예정 대상자 21명에게 공개 대상임을 알리는 통지문을 개별 발송했다. 이들에겐 약 6개월간 소명 및 납부 기회를 부여하게 된다. 오는 10월에는 그간 납부내역과 소명자료 등을 종합해 공개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이 과정에서 체납액의 30% 이상을 납부하며 완납 의지를 보이거나, 회생절차를 밟는 등 공개제외 사유를 소명한 자는 명단에서 제외된다. 공개 항목은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또는 영업소, 체납액의 세목·납부기한 등이며, 법인인 경우에는 법인의 대표자 성명도 함께 공개된다. 최종 명단공개는 11월 경 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실시한다.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은 4월 1일부터 30일간 병무행정 규제 개선을 위한 ‘2020년 상반기 병무청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병무행정에 관한 규제 개선 아이디어’로 병역이행 과정에서 국민이 불합리하게 느낄 수 있는 규제들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아이디어 응모는 국민신문고 사이트(http://www.epeople.go.kr) ‘국민제안-공모제안’ 메뉴를 이용하거나 우편 또는 지방병무청 현장 접수를 통해서 참여할 수 있다. 우편 및 현장 접수는 4월 29일 오후 6시까지 접수된 건에 한해 인정한다.
서울시가 시정발전 및 시민행복 증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故人 포함)및 단체를 기리기 위해 ‘서울시 명예의 전당’에 헌액할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서울시는 5월 11일까지 40일간 헌액 후보자 추천을 접수받는다. 헌액 추천 대상은 나눔과 기부, 자원봉사,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 및 단체이며, 현재 서울시에 3년 이상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갖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여야 한다. 추천권자는 서울시 실·본부·국 부서장 및 자치구 구청장, 일반 서울 시민이다. 서울 시민들이 숨은 공로자를 찾아내어 추천할 때는 동일세대 구성원이 아닌 만 19세 이상의 시민 10명 이상이 연서한 추천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공단의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 치료한 귀중한 사례를 발굴해 건강검진의 필요성과 제도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감명과 희망을 주는 건강검진 체험수기를 공모한다. 접수기간은 4월 1일부터 5월 29일 오후 6시까지며 당선작은 오는 7월 중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공모분야는 일반, 암, 영유아,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으로 공모내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 치료함으로써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귀중한 사례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을 계기로 건강의 소중함을 느끼고 건강생활을 실천한 사례 △검진기관에 종사하며 검진제도 개선과 관련한 다양한 에피소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교사로서 겪은 검진관련 에피소드 등이다. 응모자격은 전 국민(외국인, 재외국민 포함)이며 공단 홈페이지 ‘새 소식’에 게시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우편(강원도 원주시 건강로32(반곡동) 국민건강보험공단 23층) 이나 이메일(080543@nhis.or.kr)로 접수하면 된다.
서울시가 중소여행사, 영세학원, 골목식당 등 코로나19로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서울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신용공급 규모를 5조 900억까지 대폭 확대해 대출 숨통이 한층 트인다. 또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금융업무 처리 과정에서 또 다른 고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절차도 대폭 혁신한다. 오는 15일부터는 통상 2달 걸리던 보증심사 지원을 신청부터 통장 입금까지 10일(영업일 기준) 내로 대폭 단축하고, 각종 상담과 서류제출을 위해 3∼4번씩 방문하는 일이 없도록 1∼2회 방문만으로 원스톱 처리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서울신용보증재단에 보증심사 전담인력 300명을 대대적으로 추가 투입해 심사기간을 단축한다. 시금고인 신한은행, 우리은행과 전폭적으로 협력해 ‘서울시 민생혁신금융 전담창구’를 설치·운영해 신청·처리 절차도 신속히 진행한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달 25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통해 “서울경제의 허리에 해당하는 66만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자금 활로를 확대하고 현장에서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다각도의 민생혁신금융대책을 가동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인건비·임대료 등 고정비용 부담으로 고통 받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3월 25일부터 31일까지 코로나19 감염 고위험군인 임산부, 중증장애인, 건강취약계층 등에게 보건용 마스크를 지원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정부에서 마스크 판매 5부제까지 시행하고 있지만 보건용 마스크의 공급이 여전히 부족한 실정으로, 구가 면역력이 약한 취약계층 마스크 챙기기에 나선 것이다. 먼저, 구는 중구에 주소를 둔 임산부 680여명에게 1인당 8매씩 KF94 보건용 마스크를 지원했다. 서울시에서 임신부에게 지급되는 보건용 마스크 5매에 3매를 더해 1인 8매씩을 배부했으며, 2019년 12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에게도 보건용 마스크를 1인 8매씩 지급했다. 한편, 구는 중증장애인 2천41명과 건강취약계층 2천200명에게도 1인당 3매씩 보건용 마스크를 3월 25일부터 지급하고 있다. 본인, 활동보조인, 보호자 등이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수령할 수 있으며 여의치 않을 경우 통장이 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배부하게 된다. 서양호 구청장은 “면역력이 약한 임산부와 감염병 고위험에 놓인 건강취약계층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스크를 우선 지원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이 될 만한 대책을 마련하고 코로나19 상황이 끝날 때까지 구민들의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은 외교부와 합동으로 병적증명서에 대한 아포스티유(Apostille) 온라인 서비스를 3월 25일부터 시행한다. 아포스티유는 문서 발행국 정부에서 정당하게 발급한 문서가 맞다는 것을 확인해 주는 ‘증명서’ 역할을 하며, 아포스티유가 부착된 공문서는 아포스티유 협약 가입국에서 공문서로서의 효력을 갖게 된다. 그동안은 외교부나 재외공관을 직접 방문해야 했다. 병무청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외교부와 협업해 병적증명서에 대한 아포스티유 온라인 발급 시스템을 구축, 아포스티유 온라인 발급은 병적증명서를 ‘정부24(www.gov.kr)’ 등에서 발급 받은 후 아포스티유 사이트(https://www.apostille.go.kr)에 병적증명서 발급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국가보훈처는 성관식 해병대 소령을 4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했다. 성 소령은 1928년 광주(光州)에서 태어나 1951년 3월 수원농과대학을 졸업한 후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7월 1일 해병대 소위로 임관했다. 적군과 아군 간 전선이 교착돼 고지쟁탈전과 진지전이 치열하게 전개되던 시기에 성 소위는 해병 제1연대 3대대 2소대장에 보직돼 장단 일대에서 중공군과 대치하게 됐다. 1952년 9월 중공군이 인해전술로 방어중인 장단 사천강가 제36전진 진지를 포위 공격해오자 성 소대장은 연대의 포병지원으로 적의 후속부대를 차단시킨 가운데 교통호까지 진입한 적과 격렬한 수류탄전과 육박전을 벌이며 진지를 사수했다. 특히, 적군의 포격으로 참호가 무너지면서 대원 5명과 함께 매몰되는 위기를 맞았으나 매몰된 상황에서도 필사적으로 무전기를 찾아 교신을 재개, 아군의 포병 지원사격으로 고지를 포위하고 있던 적군을 격멸했다. 또한 진지를 성공적으로 방어해 임진강 일대 아군 주저항선의 핵심 요충지를 확보하는 큰 전공을 세웠다. 6·25 전쟁이 끝난 후 성관식 소령은 해병대 교육단에서 신병교육에 힘썼으며 1958년 해병대 항공대 창설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그러나 1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회는 불안과 불신의 도시로 변모해 가고 있다. 경기침체로 사업장의 폐쇄는 물론 실업자가 증가하고 있다. 의식주 해결이 곤경에 처함으로써 가정은 위기에 직면하고, 생업에 지장을 가져와 사회에 대한 혐오감이 생기면서 살아 보겠다는 의지를 상실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중구보건소는 이런 분들의 고충을 사전에 파악해 자살예방 교육과 심리치료를 시행해 오고 있다. 코로나19가 사회구조와 사람과 사람사이의 정과 신뢰를 파괴하고 있다. 중구보건소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중구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삶의 희망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내용은 삶의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본인의 말 못할 고민과 사연이 있을 경우, 한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고귀한 생명을 버리지 말고 중구보건소로 연락하면 언제라도 도움을 받을 수가 있다.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마음건강 상담기관은 중구보건소(02-3396-6388∼9),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02-2236-6606∼8), 감염병스트레스 마음돌봄상담(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이 있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는 머지않아 사라질 것”이라며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가족과 동료를 지
정화예대 평생교육원에서 다음달 1일부터 컬러리스트 산업기사, 피부 관리 국가자격증 등 미용 분야 국가자격증 대비 주말 속성 과정을 개강한다. 디자인이 산업 경쟁력의 중요 요소로 크게 주목받으면서 패션, 메이크업, 건축, 원예 등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색채가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으며, 색채 전문가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에 정화예대 평생교육원에서는 정혜영 교수(메이크업전공 겸임)의 수업을 통해 색의 개념과 색의 삼속성, 조색, 감성 배색 등의 원리를 익힐 수 있는 컬러리스트 산업기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평균 수명이 늘어나고 삶의 질이 높아지면서 건강한 피부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어, 피부 관리직은 각광받는 전문 기술 직종으로 성장하고 있다. 정화예대 평생교육원에서는 이 같은 흐름을 반영해 국가기술자격 시험 미용사(피부) 분야에서 요구하는 지식과 기술, 태도를 습득하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주말 속성과정을 개설했다. 한편, 정화예대 평생교육원은 컬러리스트 산업기사, 피부 강좌를 포함해 다양한 미용 관련 분야 국가자격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미용 강좌 외에도 드론 교육 지도사,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 창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