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중구문화재단(사장 윤진호) 어울림도서관은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1관 1단, 공모사업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말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울림도서관은 주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올해부터 중구문화재단이 위탁·운영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을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일상 속 생활문화를 확산, 복합문화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독서문화진흥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국립장애인 도서관이 주최하는 공모사업이다. 사업선정에 따라 어울림도서관과 중구장애인복지관이 연계해 5월부터 10월까지 총 22회에 걸쳐 ’마음을 읽어주는 그림책‘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발달장애인이 가정과 사회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그림책을 통해 상호 교감하고, 문제 해결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책읽기, 도서관 견학, 문화체험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1관 1단,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도서관, 박물관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코로나19로 학교생활 잠시 멈춤 상태인 청소년들을 위해 ‘슬기로운 집콕생활 뽐내기' 영상을 공모한다. 영상 공모기간은 오는 20일까지며, 만 9세에서 만 19세 미만의 청소년 1인 이상이 포함된 개인이나 단체면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알리고 싶은 집콕 활동 영상은 무엇이든 가능하다. 신청은 참가신청서와 동영상을 이메일(asy051@junggu.seoul.kr)로 전송하면 된다. 참가신청서는 중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으며, 동영상은 HD화질(1280×720), 러닝타임 2∼5분 이내의 mp4파일이면 된다. 접수된 영상은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5∼20개를 선발한 후, 중구 공식 유튜브 채널 ‘을지로전파사’를 통한 ‘좋아요’ 다득점 순으로 최종 10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에게는 1등 1팀 50만원 상당 상품을, 2등 2팀, 3등 3팀, 4등 4팀에게는 각각 30만원, 10만원, 5만원에 해당하는 상품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6월 중 중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채널 '을지로전파사'에서 라이브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약수노인종합복지관은 맞춤돌봄, 무료급식이용, 노인일자리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드리며 ‘사랑하고 감사드린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감사키트를 전달했다.
인제대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 이비인후과 김진 교수가 최근 안면신경 해부와 안면마비의 진단과 치료법이 정리된 ‘안면신경과 안면마비’를 출간했다. 김진 교수는 안면신경의 해부·기능검사와 안면마비의 진단·치료법 그리고 안면마비 치료과정에서 겪은 수술 중 모니터링과 수술요법을 정리하여, 안면신경과 안면마비를 연구하는 의료진을 돕기 위해 책을 썼다. 책 ‘안면신경과 안면마비’는 총 14장로 나눠 이야기 하고 있는데 △1장 안면신경연구의 역사 △2장 안면신경과 안면근육의 해부학 △3장 안면신경의 다양한 원인 △4장 안면신경의 등급 △5장 벨의 마비와 램지헌트 증후군 △6장 측두골 골절에 의한 외상성 얼굴마비 △7장 의인성 안면신경손상 △8장 이신경학적 안면마비 △9장 다양한 급성안면마비의 치료법 △10장 수술 중 안면신경 모니터링 △11장 안면신경 수술 방법 △12장 연합운동과 비대칭 △13장 안면마비의 물리치료 △14장 안면마비의 특별한 이슈와 가설 등 안면신경의 정보와 안면마비 진단 및 치료법을 총망라해 책속에 정리했다. 김진 교수는 “안면마비는 초기에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가 필수적이다”며 “이 책이 안면신경의 이해와 안면마비 진단 및 치료를 하는
충무아트센터에서는 ‘중구는 예술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문화예술분야에 관심있는 중구민을 포함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전문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중구문화재단과 민간문화시설, 대학시설이 연합한 자치구형 예술대학이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중구는 예술대학’은 지역주민과 예술인이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적 문화생태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2019년에 신설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아동·청소년대상 프로그램을 추가, 편성해 참여대상을 다양한 연령층으로 확대했다. 프로그램은 △아동캠퍼스 △청소년캠퍼스 △주민캠퍼스로 구성해 디자인, 영상, 출판, 음악, 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13개의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주민캠퍼스는 예술경험, 흥미도를 반영하고 2019년에 선호됐던 강의와 보완사항을 분석해 시각예술, 드로잉, 출판 등의 장르를 기초·심화과정으로 단계별 진행한다. 올해 새롭게 개설된 아동·청소년 캠퍼스는 충무아트센터를 거점으로 창의력을 높이고 예술경험과 활동을 확장시키는 기회를 제공하며 음악과 미술, 문학과 디자인 등의 융합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강의 수료 후 우수 수강생을 기준으로 예술대학 모니터링, 코디네이터
(재)중구문화재단(사장 윤진호)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 꿈의 오케스트라-중구’ 사업이 온라인 강의를 시작한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중구문화재단이 2019년에 신규 거점기관으로 선정돼 교육비 전액은 물론 악기까지 모두 무료로 제공해 진행한 예술교육 사업이다. 지난해 악기경험이 없는 지역 아동 51명을 선발, 60회의 오케스트라 교육을 진행했으며 정기연주회, 여름캠프, 예술특강 등 음악교육을 통한 아동의 정서발달을 도모했다. 이번 ‘꿈의 오케스트라’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돼 있는 예술교육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교육사업 운영을 정상화하고자 온라인교육 자료를 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면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 단절될 수 있는 수업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단원들의 수업 이해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이다. 인트로 영상을 포함해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펫, 트럼본, 타악기 1편씩 약 10분 가량의 총 10편의 영상을 각 파트의 악기에 관한 기초적인 이론 내용으로 구성했다. 영상은 유튜브 ‘꿈의 오케스트라 중구’ 채널에서 볼 수 있다. 또한 5월 11일 시작한 정규교육에는 단원 전체가 모이지 않고 소규모 파트교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치매 및 치매 고위험 어르신에게 가정용 치매 치료프로그램인 '찾아가는 기억건강꾸러미'를 개발, 제작해 전달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치매안심센터 휴관이 장기화되자 치매 어르신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가 나선 것이다. 기억건강꾸러미에는 △‘강낭콩 키우기 세트’와 ‘식물 성장 일기장’ △소근육을 자극해주는 ‘수공예 활동키트’ △자체 제작한 ‘인지 증진 활동지’ △견과류, 팩참치 등의 치매예방식품 등을 담았다. 꾸러미 구성은 대상자의 진단유형(정상군, 고위험군, 치매군)에 맞게 전문가 자문을 얻어 맞춤 개발했다. 지난 3월에 이어 2차로 배부되는 ‘찾아가는 기억건강꾸러미’는 4월 20일부터 열흘간 중구치매안심센터를 통해 141개 치매 어르신 가정에 배송됐다. 전달은 대면접촉 최소화를 위해 약속 시간에 문 앞에 꾸러미를 두고 가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찾아가는 기억건강꾸러미 사업 1기에 참여했던 정씨(여, 76세)는 “수개월째 집에만 있으니 답답했는데, 꾸러미를 받은 뒤부터는 시간 가는지 모르고 활동한다”며 “공부하다 모르는 게 생기면 센터 직원이 전화로 친절히 알려주니, 집에서 공부해도 큰 어려움은 못 느낀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제12회 우리아이 사진 콘테스트를 실시한다. 이 사진 콘테스트는 가족, 어린이집,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등 3개 부문으로 주제는 행복이다. 참여대상은 영유아를 둔 가족이나 어린이집 등이다. 접수기간은 4월 1일부터 5월 22일까지 전국시군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협의회 홈페이지에서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를 선택하면 된다. 가족이라는 주제는 취학전 영유아의 행복한 모습,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한 모습, 어린이집 주제는 어린이집 하루일과 내 보육활동, 센터라는 주제에서는 “부모 및 영유아센터내 체험 및 영유아 가족, 어린이 집에서 센터 행사 및 프로그램 활동 등이다.
중구(구청장 서양호) 중림동 주민센터가 마을공동체 활동을 촉진하고 주민 자치 기반을 더욱 탄탄히 구축하기 위해 ‘2020년 주민모임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한다. 주민모임 활성화 지원사업은 공동육아, 환경, 생활체육, 문화예술 등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이 스스로 기획해 공동의 문제를 해결토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중림동에 거주하거나 중림동이 생활권역(직장, 학교, 사업장 등)인 3명이상의 주민모임 또는 비영리단체·법인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전체 구성원의 70% 이상이 중림동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역(직장, 학교, 사업장 등)이 중림동에 있어야 한다. 신청 분야는 사업 규모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 신규 주민모임 구성과 발굴을 위한 ‘이웃만들기’ 분야는 마을 사업 활동 경험이 없는 주민들이 새로운 모임을 결성하는 것을 독려하며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우리마을활동지원’ 분야는 최대 300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관심 있는 주민들은 언제든 사업 담당과 마을공동체 사업 컨설턴트에게 전화 및 현장 상담이 가능하다. 사업분야는 ‘이웃만들기’와 ‘우리마을활동지원’ 모두 주민건강증진, 공간활성화, 공동육아, 환경 등의 다양한 분야로 자율적으로 선택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4월 29일 중구청 3층 구청장실에서 여성 등 사회적 약자가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구청, 서울중부경찰서를 비롯해 지역 내 14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이날 협약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비대면 방식인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참여 기관장들은 사회적 약자의 안전과 지원을 위해 유관기관 상호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뜻을 모았다. 협약내용은 △여성 등 사회적 약자 대상 피해 신고시 초동조치 및 사건처리 △여성·장애인·외국인 대상 신규 불안요인 수렴 및 정책 제언 △성·가정폭력 피해자 상담·의료지원 △공중화장실, 숙박업소 등 불법촬영 장비 설치 여부 합동 점검 △간담회 및 홍보활동 합동 실시 등이다. 한편 중구는 관내 경찰서와 협업해 화장실, 숙박시설 등 불법촬영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철제식 112신고 위치안내판을 LED로 교체해 야간 시인성을 향상시키는 등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다산동공영주차장에 무인 여성안심택배함을 신규로 설치했으며, 중구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여성 1인가구를 대상으로 방범시설 지원도 추진 중이다. 서양호 구청장은 “여성 등 사회적 약자 보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지난 4월 말까지 관내 음식점 9천여개소에 투명 위생마스크(마우스마스크)를 업소당 규모에 따라 3∼10개씩 배부했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중구지회와 손잡고 진행하는 음식문화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투명 위생마스크는 조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침, 이물 튀김 등을 방지해 비말감염의 우려를 줄여주고, 호흡기를 통한 병원균 감염 방지에도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간편하게 물 세척해 재사용이 가능하며 착용감도 가벼워 최근 요식업 종사자들이 즐겨 찾는 물품이다. 배부받은 마우스마스크를 직접 착용해 본 명동의 한 음식점 주인은 “생각보다 편리하고 위생적이다. 코로나19 같은 감염병 예방에 필수 아이템으로 요긴하게 쓰이겠다”고 말했다. 구는 투명 마우스마스크를 배부하며 코로나19 예방 자율 위생점검 체크리스트도 함께 배포했다. 체크리스트는 사업장이 지켜야 할 방역지침들을 스스로 확인하고 일상 속 빈틈없는 위생관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했다.
“쓰레기에도 족보가 있다. 과태료 받고 후회말자!” “피우기전 한번 생각! 버리기전 두 번 생각!”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 약수동에서 볼 수 있는 무단투기금지 안내판이다. 안내판 문구에는 ‘약수동 클린코디네이터’들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흔적이 녹아 있다. 지난 3월부터 마을일자리사업으로 채용된 4명의 주부들로 구성된 이들은 약수동 지도를 손에 들고 골목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청소 취약지역을 발견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들에게 가장 큰 숙제는 상습적으로 반복되는 쓰레기 무단투기를 줄이고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가장 쉽고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방안을 찾아내는 것이다. 이를 위해 골목 순찰을 돌지 않는 날에는 주민센터 회의실에 모여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은다. 주민들이 쓰레기 분리배출 시간을 잘 지키고 재활용품 분리와 음식물 쓰레기를 혼용하지 않도록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표지판 문구나 홍보용 리플릿 그림도 그려보고 타지자체 정책도 벤치마킹해 의견을 나누기도 한다. 무단투기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취약지역은 이미 파악해 잠복 순찰을 하다가 인근 주민들을 만나 설득도 해보고 펜글씨로 빌라 앞에 메모를 붙이고 나오기도 한다. 최근에는 가장 무단투기가 심한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