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서양호) 황학동에서 횡단보도 신호 대기시 보행약자들이 잠시 앉아 쉬어갈 수 있는 ‘쉼표의자’를 설치했다. 어르신뿐만 아니라 어린이, 임산부, 장애인 등 누구나 앉아서 쉴 수 있다. 황학동 그늘막 1개소마다 2개씩 그늘막의 주 기둥에 설치된 총 18개의 '쉼표의자'는 여름철에 국한되지 않고 4계절 이용이 가능하다. 필요할 때마다 적은 힘으로 손쉽게 당겨 펴서 앉을 수 있도록 접이식으로 제작해 통행에 불편을 최소화했다. 또한 의자 부분은 고급목재로 제작해 여름철 표면 온도 상승을 막고 주위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디자인에도 신경썼다. 쉼표의자는 아프고 불편한 다리로 인해 상대적으로 횡단보도 대기시간이 길게 느껴지는 어르신 등 보행약자를 위한 황학동 주민들의 배려에서 나온 아이디어로, 잠시나마 휴식을 제공하고 무단횡단이나 신호 위반 등을 예방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밝고 건전한 시민사회 기풍을 진작시키고 따뜻한 도시 희망서울을 구현하고자 6월 18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0년 서울특별시 봉사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 198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32회를 맞이하는 서울특별시 봉사상은 현재까지 2,136명이 봉사상을 수상하였으며, 시상인원은 대상 1명, 최우수상 5명, 우수상 15명으로 총 21명이다. 추천 대상은 기부·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행을 실천해 지역사회 발전 및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모범시민 또는 단체이며,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3년 이상 계속해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갖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여야 한다. 추천권자는 행정기관과 등록된 민간단체로, 미등록 단체 및 개인은 10명 이상이 연서한 추천서를 첨부해 추천할 수 있으며, 추천 서류는 서울시 홈페이지→서울소식→고시·공고→‘2020 서울특별시 봉사상 추천 공고’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추천서류 제출은 온라인(전자메일) 또는 우편·방문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자치행정과(02-2133-5832)로 문의하면 된다.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꽃집,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시작된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서철모 화성시장이 서양호 중구청장을 지목해 동참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 구청장은 릴레이 캠페인이 더 확산되길 바라며, 다음 주자로 허태정 대전시장을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코로나19로 입학식, 졸업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판로가 막힌 꽃집,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꽃바구니를 구매하고, 다음 대상자에게 꽃바구니를 선물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서양호 구청장은 “코로나19로 멀어진 우리들의 2m의 거리, 꽃바구니로 마음의 거리를 좁혀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2020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지역 내 3만4천98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이의신청 접수는 6월 29일까지다. 개별공시지가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 토지의 특성을 조사해 산정한 제곱미터(㎡)당 가격으로,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와 각종 부담금의 과세자료로 활용된다. 금년도 중구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평균 5.61% 상승하였고, 주거지역은 7.63%, 상업지역은 4.93% 상승했다. 최고지가는 지하철 4호선 명동역 인근에 위치한 충무로1가 24-2번지로 1억9900만원/㎡이고, 최저지가는 매봉산 공원 인근 임야인 신당동 산56번지로 16만3900원/㎡이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구청 토지관리과 또는 동 주민센터 방문, 중구 홈페이지 또는 일사편리 서울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을 통해 열람이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구청, 동 주민센터 또는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방문, 인터넷 등으로 오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할 수 있다. 구는 이의신청 접수된 건에 대해서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 가격이나 인근 토지와의 가격균형 등을 재조사한다. 이
‘코로나19’ 확진자 중 경증 및 무증상 환자 관리를 위해 중구에 위치한 ‘서울유스호스텔’에 ‘서울시 남산생활치료센터’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 4일 이에 맞춰 3월 16일부터 태릉선수촌에 총 210실 규모로 설치‧운영돼 온 ‘서울시 태릉생활치료센터’는 6월 3일자로 운영을 종료했다. 총 80일간 운영된 태릉생활치료센터는 운영총괄반, 시설관리반, 의료지원반, 소방?경찰 등 1일 평균 98명의 인력이 1일 3교대 및 상주근무를 통해 24시간 입소자 관리 및 치료에 전념해 왔다. 그 결과,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환자의 27%에 해당하는 213명이 생활치료센터에 입소, 191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무사히 퇴소(완치율 89.6%)하는 성과를 냈으며, 그 과정에서 단 한 건의 의료진과 운영인력 감염사례도 발생하지 않았다. ‘서울시 태릉생활치료센터’에 이어 지난 4일 개소한 ‘서울시 남산생활치료센터’는 총 50실 100명(2인 1실 원칙) 규모로, 상황에 따라 최대 150명(3인 1실)이 수용가능하다. 입소 대상은 코로나19 확진자 중 경증 및 무증상 환자들이며, 65세 이상이거나, 만성 기저질환자, 고도비만자, 임신부, 투석환자, 이식환자 등 코로
중구에서는 2020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을 모집한다. 사업예산은 13억원이며, 신청자격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2조에서 정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2조에서 정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업 주체를 보유한 곳이면 된다. 사업분야는 경영활성화지원에 6억원, 경영환경지원 7억원을 차등 지원한다. 경영활성화지원에는 2020중기부 공모사업 신청범위내로로 하고 시장별로 2천만원에서 8천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경영환경지원은 시장별 최대 1억5천만원을 지원하고 상인회도 10%를 부담해야 한다.
중구는 신당5동에서 근무할 사회적 일자리 근로자(등굣길 안전지킴이) 12명을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9일부터 15일까지 신당5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오는 17일 개별통보와 함께 중구청 홈페이지에 공고하게 된다. 제2차시험(면접)은 19일 실시해 2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하게 된다. 계약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까지 5개월 간이며 1일 2시간씩 주 5일 근무하게 된다. 근무장소는 신당5동 신당초등학교 주변이며, 근무내용은 교통안전지도 활동, 학교주변 위험요소제거, 점검 등이다. 응시조건은 공고일 현재 서울시 중구에 거주하는 만18세이상 60세 미만 신체 건강한 여성이된 된다. 녹색어머니회 및 어린이교통안전지도 근무 경력자는 우대한다.
(재)중구문화재단(사장 윤진호)은 서울 중구 장충동에 영화창작공간을 조성해 영화산업 종사자에게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번 장충동 영화창작공간 무상제공은 한국영화의 상징적인 장소인 충무로를 복기하고 충무로 영화산업 활성화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주춤한 영화 제작시장에 활기를 주기 위한 사업이다. 서울 중구 동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한 창작공간은 시나리오, 섭외, 편집, 음향, CG 등 영화 촬영 전후 작업을 진행할 수 있는 프로덕션 오피스 4개실과 영화산업 관련 각종 창작활동을 기획할 수 있는 창작공간 1개실로 구성했다. 프로덕션 오피스는 92㎡(28평)에서 125㎡(38평)까지 작품 규모에 따라 지원할 수 있도록 갖추었고 2개 층인 영화창작공간은 208㎡(63평) 규모이며 프로덕션 오피스는 기본 6∼8개월까지, 영화창작공간은 내년 12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입주 신청 자격은 프로덕션 오피스는 영화투자 계약체결 및 예정작품으로 감독이나 주연배우 중 1명 이상과 계약을 완료한 프로덕션이어야 하며, 영화창작공간은 영화산업 관련 창작공간 운영계획을 가지고 있는 단체여야 한다. 윤진호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서울 중구의 영화산업 비율은 1994년 67%에서 2017년
서울을 상징하는 특색 있고 감각적인 기념품 개발을 위한 ‘제8회 서울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이 개최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7월 16일까지며, 1차 온라인 서류 접수는 7월 1일부터 12일까지, 2차 실물 현장 접수는 7월 15일부터 16일 오후 5시까지이다. ‘서울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수상금액만큼 작품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수상작을 지원한다. 시는 16선의 특선 수상작을 대상으로 총 8천400만원 상당의 제품 실물을 매입할 예정이며, 매입한 수상작은 서울시정 업무를 추진을 위해 국내·외에 홍보용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서울상징 관광기념품 수상작 매입 금액은 대상 2천만원, 금상 1천만원, 은상 400만원, 동상 200만원 상당이며, 매입한 수상작은 서울시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 사업 등 시정 업무에 활용된다. 공모전에는 서울이 보유한 역사, 산업, 문화, 생활 기반 시설 등을 표현하는 관광기념품을 자유롭게 출품할 수 있고, 서울시의 오래가게 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서울 오래가게 홍보 기념품’도 특별주제로 추가해 함께 접수받을 예정이다. 공모부문은 ‘제품’ 부문과 ‘이미지’ 부문 2개로 나누어 진행한다. ‘제품’ 부문의 경우, 판매가 가능하고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 약수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8일 부터 12일까지 관내 독거어르신 100가구를 대상으로 ‘희망찬 취미상자 지원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희망찬 취미상자 지원활동’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외부활동이 어려워 스트레스와 우울함을 느끼는 어르신들에게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지원하기 위해 계획된 것으로 전해졌다. 희망찬 취미상자에는 △명화 그리기 △수세미 뜨기 △연 만들기 △치매 예방 퍼즐 △작물 키우기 총 5가지 물품 중 3가지가 포함돼 있다. 31명의 생활지원사가 독거어르신가구를 방문해 희망찬 취미상자를 전달하고, 어르신이 직접 가정 내에서 다양한 취미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이용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방문 전 ‘코로나19 안전수칙’에 따라 생활지원사의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여 어르신들의 안전에도 각별히 주의를 기울일 예정이다. 방성훈 중구시설관리공단 본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일수록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더욱 중요하다.”며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문의☎ 02-2234-3515)
중구보건소는 5월 25일부터 신청을 받아 건강검진 결과 건강위험신호가 나온 주민을 대상으로 모바일을 활용해 건강을 관리해 주는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24주(6개월) 동안 모바일 앱과 활동계를 연동해 운동, 식사 등의 생활습관 개선 목표를 이행할 수 있도록 수시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건강, 운동, 영양 등의 전문상담으로 생활습관을 개선해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또는 보건소 대사증후군 검사를 받았거나 개인적으로 신청한 분들 중 1개 이상의 만성질환 위험 요인을 가지고 있는 만 19세 이상 중구민 170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집단발생 집중대응을 위해 중구보건소 1층 내과 진료 및 검사, 예방접종을 중단하는 등 업무를 일시 중단한다. 5월29일부터 별도 안내 시까지 중단되고 보건증 발급등 기존 중단업무를 포함한다.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신청하셨어요? 온라인 접수가 어려우시면 저희가 도와드리겠습니다.” 중구는 토요일인 지난 6일에는 약수시장 일대, 다산동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재차 찾아가는 홍보를 실시했다. 지난달 30일에는 서양호 구청장, 전통시장과 직원들이 황학동 중앙시장 상가를 일일이 방문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중구가 자영업자 생존자금홍보를 위해 직접 골목시장을 찾은 것이다. 지난달 25일부터 연매출 2억원 미만 서울 소재 사업장에 지원하는 자영업자 생존자금 온라인 접수가 시작됐다. 이에 온라인 접수에 익숙치 않거나 미처 접수를 챙기지 못한 지역내 상인들을 위해 구가 현장 지원에 나섰다. 구는 중앙시장 어울쉼터 1층에 현장상담소를 마련하고 오후 5시까지 상인들의 문의를 받는 한편 그 자리에서 온라인 접수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동시에 전통시장과 직원들로 6개 조를 편성해 중앙시장, 영미상가, 주방가구 거리 일대 가게를 직접 방문해 자영업자 생존자금을 홍보했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생존자금 온라인 신청을 마칠 수 있도록 돕기도 했다. 이들은 같은 날 신당5동 백학시장 및 인근 골목상권으로 자리를 옮겨 오후 5시까지 현장 지원을 이어갔다. 5월 30일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