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혁미)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6월 2일 오후 1시부터 관내 유·초·중·고 통합학급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2021학년도 유·초·중·고 통합학급 담당교사 연수’를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이 연수는 딱딱하고 틀에 박힌 성교육이 아닌, 영화 속에서 장애학생의 성행동 문제를 알아보고 적절한 대처 방법을 제공, 실제로 통합교육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한 통합학급 담당교사의 장애학생에 대한 인권침해 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교육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특수교육대상자 소속교 교원의 책임성과 전문성을 신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수 내용은 ‘영화로 보는 장애학생의 성행동 대처방법’을 주제로 장애학생의 성이란 무엇인지 알아보고, 당황하게 만드는 장애학생의 성행동과 이를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방안을 알아본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영화를 분석해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를 논의할 예정이다. 강연은 JS장애인평생교육연구소 정선경 강사가 진행한다. 서울시중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성교육 및 인권 보호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코로나19의 전세계적 대유행의 장기화로 서울을 찾는 외국인 환자의 발길이 끊기면서 그야말로 최악의 상황에 놓인 의료관광. 서울시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자 올해를 ‘서울 의료관광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관련 인프라 재정비, 전략적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의료관광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지난 21일 의료관광 정책 실행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제2기 서울 의료관광 활성화 추진협의회’를 출범, 의료기관‧의료관광 유치기관‧학계 등 민간과 합심해 서울 의료관광의 미래 청사진을 더욱 구체화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의료관광 활성화 추진협의회’는 총 15명 위원(당연직 위원 2명, 위촉직 13명)으로 2년 간 활동하며, 서울 의료관광 추진 사업 자문 등 서울 의료관광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민‧관 협력기구이다. 서울시 의료관광 활성화 추진협의회 1기는 2019년 4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2021년 3월 임기를 만료했다. 서울시는 ‘스마트 올케어, 의료‧뷰티‧웰니스 관광도시’라는 비전 아래, 뷰티‧웰니스 관광을 포함한 의료관광 생태계 확장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포스트코로나 시대, 변화된 의료관광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해 전세계 의료관광 시장을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 중구청소년센터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사람을, 기술을, 지역을 잇는 ‘청소년 잇지축제’ 및 5월의 산타가 나타났다~ ‘제15회 사랑의 산타클로스축제’를 운영한다. 지난 22일에 진행된 ‘청소년 잇지축제’는 디지털 사회 속 다양한 기술을 경험하고, 나의 일상, 삶의 터전과 연결해보며 융합적 사고를 키우는 즐거운 축제로써 스톱모션, ASMR, 미디어 파사드, VR을 체험해보고 청소년의 삶과 관련된 창착물을 제작해보는 형식으로 운영됐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축제는 총 6개의 프로그램 1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운영됐다. 활동 결과는 영상으로 제작돼 중구청소년센터 유튜브를 통해 널리 알릴 예정이다. 오는 27일부터 29일 열리는 ‘제15회 사랑의 산타클로스 축제’는 청소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청소년 산타 50여명과 중구의 초등 저학년이 포함된 50가정, 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이틀 동안 산타학교를 마친 청소년산타들이 29일 청소년센터로 방문하는 수혜자들에게 선물증정, 산타율동, 함께하는 공예활동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청소년산타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자 하는 청소년들
중구에서는 만혼과 고령출산으로 증가하는 난임 부부에게 한의약 난임 치료(첩약) 3개월분의 비용을 치료비용의 90% 상한액인 119만2천320원을 지원해 준다. 지원횟수는 1인당 최대 2회까지이며 1년에 1회 가능하다. 기간은 5월부터 11월까지다. 대상은 여성나이 만 41세 이하(1979. 1. 1 이후 출생자, 신청일 기준 서울시 6개월 이상 거주 중구민) 중 원인불명의 난임으로 자연임신을 원하는 난임부부 30여명이다. 장소는 중구 관내 난임치료 지정 한의원에서 시행되며, 신청은 5월∼8월까지 방문 또는 전화, 이메일로 신청이 가능하다.(문의 한방실 ☎3396-6487)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는 제1회 장진호 전투와 오늘의 대한민국 미술·사진작품을 공모한다. 접수기간은 7월 19일부터 23일 오후 4시까지다. 접수방법(인터넷 메일 및 실물작품 접수) 은 JPG파일(용량 10nb 이내)로 인터넷 이메일(tbf@mugong.kr)로 접수하면 된다. 주제는 ‘장진호 전투와 오늘의 대한민국(작품제목은 자유)’으로 6.25전쟁과 장진호전투의 역사적 교훈과 애국심을 주제로한 내용 또는 국가를 위해 희생 공헌한 국가유공자에게 감사를 표하고 그분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 내용이면 된다. 출품 분야 및 작품 규격은 회화인 경우 한국화, 서양화(유화수채화)로 규격은 30호 이상(90.9×72.7), 50호 미만(116.8×91.0)이며 캔버스 규격이면 된다. 서예인 경우 한글 또는 한문의 형식으로 전지 70×135㎝로 하면된다. 사진은 컬러 또는 흑백으로 해상도 가로기준 300 ∼400픽셀 이상이면 된다. 대상 1명에게는 국가보훈처장 상장과 상금 200만원, 최우수상 5명에게는 무공수훈자회장 상장, 상금 100만원, 우수상 10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50만원, 특선 15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10만원, 입선 18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5만원이
서울시는 최근 남산 소나무림 조성 및 보전관리 계획을 수립, 남산 소나무에 대한 기존의 정책 및 사업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향후 남산 소나무를 명품으로 보전 관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남산 소나무는 수피가 붉으며 수형이 약간 굽고 수려해 남산 소나무만의 특성을 갖고 있으며, 같은 종이라고 해도 자라는 환경에 따라 모양이 달라진다. 역사적으로 1411년(태종) 장정 3천여명을 동원해 남산에 소나무를 식재(태종실록)했으며, 이후 국가적인 보호정책으로 소나무를 관리했다. 그러나 일제시대, 해방 혼란기, 한국전쟁 등을 거치면서 소나무림이 훼손되기도 했다. 1970년대 전후로 남산 일부 지역에 출입을 제한하며 복원이 시작됐고, 1990년대 ‘남산 제모습찾기 사업’으로 전국의 좋은 소나무를 가져와 심었다. 2007년 남사면 소나무림은 생물다양성 및 역사문화경관 관리를 위해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소나무는 늘 푸른 모습을 간직하기 때문에 우리 민족 문화에서 절개와 지조, 변치 않는 마음과 불멸성을 상징하고, 특히 남산의 소나무는 애국가에도 등장하며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며 국민 정서 함양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1990년대 ‘남산 제모습 찾기
우리는 지금 바이러스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우리 인간이 육식을 하는 동안은 바이러스를 달고 살아야 한다. 바이러스의 숙주가 되는 동물을 먹고 살아야 하기에 바이러스의 공격을 받아야만 하는 운명을 가진다. 이것은 하늘의 뜻인지도 모른다. 문명이 발전할수록 편리성과 인위에 치우치는 삶을 원하는 인간의 속성을 탓하는 양 자연의 재앙을 받을 수 밖에 없고, 또한 그 재앙에 맞서 투쟁하는 인간의 모습을 보는 듯하다. 불과 200년 전 석유가 나오면서 외연기관은 사라지고 내연기관의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 인간 삶의 문화가 급속도로 변해 왔다. 인간의 욕구가 끝없이 진화한다는 대명제 하에 과학과 수학적 토대로 그것을 증명하고 그것을 응용함으로써 수많은 문명의 이기를 만들어냈다. 그 과정에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해 순수과학보다 응용과학에 치중해 인류의 자연적 균형이 깨지는듯 과학적 편중이 발달이라는 미명으로 자행되어 온 것이 아닌가 한다. 여기에는 인류의 산물인 화석연료가 거대한 폭발적 띠를 이루면서 인류의 삶의 품질을 향상시켜 온 것이 사실이다. 그 과정에 이산화탄소가 거대하게 발생하고 더불어 메탄가스도 큰 몫을 차지하면서 지구의 바다와 삼림이 흡수하지 못할 만큼 과도한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혁미)은 중부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지원단을 중심으로 ‘학교와 마을을 잇는 이야기’ 공개토론회를 실시한다. 이 토론회는 5월 20일 오후 3시, 중부교육지원청과 인접한 엘가모아(종로구 대학로 39) 10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민·관·학의 38명으로 구성된 중부 혁신교육지원단 외에 공개토론회에 관심 있는 초·중·고 교원 10명도 참여할 예정이다. 2021 중부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지원단의 단장은 중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 국장이, 부단장은 교육협력복지과장이 맡고 있다. 전체 인원은 38명으로, 초·중·고 교원 21명, 초·중·고 학부모 3명, 종로구, 중구, 용산구의 지역사회 인사 6명과 각 자치구의 혁신교육지구 업무담당 팀장 3명 그리고 교육지원청 인사 5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공개토론회의 주제는 ‘학교와 마을을 잇는 이야기’이다. 이 토론회는 학교 선생님과 마을 활동가가 중부 관내 종로구, 중구, 용산구 학생의 행복과 성장을 위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해 온 교육 프로그램을 이야기로 풀어나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학교와 마을을 잇는 이야기’는 토론 주제이기도 하며 동시에 ‘상생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중부의 학교 선생님, 마을 활동가
(재)중구문화재단(사장 윤진호)과 서울시립과학관(관장 이정규)은 5월 12일 충무아트센터 6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중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5개의 구립도서관(가온, 어울림, 남산타운, 손기정어린이, 신당누리도서관)과 서울시립과학관의 상호 전문성으로 과학 및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양 기관은 디지털-과학 교육 및 문해력 불균형 해소를 위해 자문, 교육, 홍보, 기술지원 등의 협력관계를 갖고 △독서교육 및 과학프로그램 운영 △디지털⸱과학 교육 및 문해력 교육 해소를 위한 시설 공유 △도서관 이용 장려 및 독서⸱과학교육 관련 공동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윤진호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과학대중화의 거점으로 중구 구립도서관을 많이 활용해 달라”며 과학 프로그램 연계 운영으로 과학정보지식의 접근성 향상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정규 서울시립과학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인해 더 많은 서울시민에게 서비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의미 있다”며 과학의 대중화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서울중부소방서(서장 이정희)는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19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119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제58회 소방의 날을 맞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권장하기 위해 시작된 캠페인이다. 서양호 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이정희 서장은 ‘하나의 집ㆍ차량마다, 하나의 소화기ㆍ감지기를, 구비합시다’라는 슬로건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이정희 서장은 119릴레이 챌린지 다음 주자로 류미진 서울중부경찰서장을 지명했다. 이 서장은 “주택용소방시설의 설치로 화재를 예방하고 피해를 경감한 사례가 늘고 있다”며 “화재로부터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울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 산하 약수노인종합복지관은 부모님의 은혜와 공경하는 마음을 드높이기 위해 어버이날 기념 오팔청춘 행사를 개최했다. 오팔청춘은 5월 8일과 활기찬 인생을 살아가는 신노년층 오팔세대를 뜻하는 의미이며, 오팔청춘 행사는 사진·사행시 공모전 ‘오팔청춘해孝’와 감사선물 나눔 ‘오팔청춘하세孝’ 두 가지 형식으로 진행됐다. 어버이날을 앞둔 5월 7일 오후2시 약수노인종합복지관 이용 어르신 50여명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온‧오프라인 만남을 가졌다. 이날 특별히 서양호 구청장이 참석했다. 코로나19로 가족들과의 만남조차 쉽지 않은 이 시기에 어버이 은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잠깐의 만남은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 넣는 시간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양호 구청장은 약수노인종합복지관내 강의실에서 수강에 열중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이번에 실시한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1차 백신접종이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96%라는 가장 높은 접종률을 보인데 대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직접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선물셋트를 전달했다.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 뵙지 못한 어르신들은 줌(ZOOM)을 통해 인사를 드렸으며, 이사회를 위해 헌
서양호 중구청장이 5월 6일 서울실용음악고 미얀마 프로젝트에 참석해 미얀마 민주주의를 염원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학생들은 미얀마 국민들이 저항의 의미로 세 손가락 경례를 하는 모습에 감명을 받아 ‘세 손가락’ 이라는 곡을 만들었다고 한다. 음악으로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지원하고, 스스로 모은 긴급 구호 성금을 유니세프에 전달한 학생들의 모습이 큰 울림으로 다가왔다는 것이다. 서 구청장은 ”민주주의를 열망하는 미얀마 국민의 간절함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미얀마의 민주화 투쟁을 보면 5.18 민주화 운동이 떠오른다“며 ”군부의 독재와 학살, 그리고 그에 저항하는 시민들의 모습이 당시 우리도 참 많이 닮았다“고 밝혔다. 당시 많은 희생이 있었지만, 우리는 결국 승리해 민주주의를 쟁취했다. 많은 미얀마 국민들도 과거 우리 국민들이 스스로 민주화를 이뤄낸 사실에 미얀마도 바뀔 수 있다는 희망을 본다고 한다. 서 구청장은 ”지금 미얀마에 가장 필요한 것은 연대와 지지라고 한다. 조금 빨리 같은 길을 걸어 온 우리가 먼저 손을 내밀어야 할 때다“며 ”우리가 우리 손으로 민주화를 이루어 냈듯, 미얀마 국민도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뜻 깊은 자리에 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