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발생된 코로나19 팬데믹(COVID-19 pandemic)은 우리나라에서도 예외없이 발생돼 많은 발병자와 사망자를 발생시켰다. 이 중에서 대부분 고령자이면서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어르신들을 돌보는 노인장기요양기관들은 특히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는 이용 어르신들과 가족들, 요양기관 종사자들의 희생과 노력, 정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있다. 여러 미디어에서 언급했다시피, 코로나19가 미국과 유럽에서 확산일로에 있을 때, 요양시설의 거주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의 절반에 이르렀다. 또한 요양시설의 거주자 뿐 만 아니라 작년 4월에는 독일에서 5천832명의 돌봄노동자가 감염됐고, 프랑스에서는 2020년 5월에 장기요양시설 종사자들로부터 3만9천294건의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사례가 보고됨에 따라 두려움을 느낀 일부 장기요양시설 종사자들은 요양시설의 거주자들을 버리고 도망가는 등의 상황을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미국이나 유럽에 비해서 노인장기요양시설의 피해가 크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서울연구소의 보고서에 의하면,
중구상공회는 ‘2021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전’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9월 13일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전은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유명 오픈마켓(마켓명 및 마켓수 추후 확정) 유통채널을 활용하게 된다. 오프라인 행사장 2개소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취소되거나 변경될 수 있다. 참가자격은 기업인 경우 사업장 소재지가 서울특별시(25개 자치구)에 있는 중소기업, 품목은 소형가전, 생활용품, 패션·잡화, 뷰티용품, 유아동용품, 건강용품, 가공식품 등 소비재 등이다. 판매품목수는 기업당 5개 이내다. 참가기업 선정은 별도 심사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중구상공회 사무국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02-752-0604, 0594, 팩스 : 02-752-0663)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중증 정신질환자를 위한 실시간 비대면 재활 프로그램 ‘블루터치운동 오늘부터 1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중증 정신 질환자 재활 사업의 일환으로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들을 대상으로 주간 재활·지역사회 적응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으로 비대면 전환했다. 각 가정에 요가매트, 스텝박스, 필라테스 링 등이 포함된 운동 키트를 전달하고, 참여자는 이를 활용해 각자 집에서 중구보건소 물리치료사의 지원을 받아 실시간으로 운동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구강교육 △정신건강교육 △당사자 교육 △요가 등 온라인 교육 동영상 프로그램을 배포해 집에서도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중증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적응을 위한 외부 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중단되면서 식재료, 레시피, 영양정보를 담은 밀키트(meal kit)를 제공. 손쉽게 재료를 준비해 직접 요리도 하고 영양교육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양호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심리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정신장애인들이 건강하게 지역사회에 적응하며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더 다양하고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지역 내 자영업자의 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백신 접종완료자 표식 안내판을 배부하고, 출입자명부 안심콜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자영업 경기 악화로 올해 1분기 서울 상가 점포 감소율은 전년 동기 대비 2.6%로 3천880개가 줄어들었다. 그 중 중구의 점포수 감소율은 5.3%로 서울 25개 자치구에서 가장 높다. 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경제적 지원은 물론 업체들이 방역 대응에도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하고 있다. 먼저, 식품접객업소에 이용객들이 사적모임 제한 준수 여부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백신 접종완료자 포함 테이블 안내판을 배부한다. 그간 저녁 6시 이후 식당, 카페 등을 찾는 이용객들 중 접종완료자 포함 여부를 구분할 방법이 없어 민원이 발생하는 등 혼선을 빚어왔다. 이에 구는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8천700여 개 외식업체에 백신 접종완료자가 포함된 자리임을 알리는 안내 POP 형태의 안내판을 제작해 지원한다. 업소 당 2∼3개씩 총 2만 개를 소비자위생감시원 및 한국외식업중앙회 중구지회를 통해 지난 1일부터 배부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청구동에 있는 10여 곳의 골목 노후 계단을 정비하고 그 주변 담벽에 새로이 LED 벽화를 입힐 계획이다. 서양호 구청장은 지난 7일 ‘청구동 노후계단 벽화사업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노후되고 어두운 골목계단을 개선해 생기와 활력이 넘치는 주거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밤이 돼 어두워지면 위험하고 무서운 골목길을 밝고 산뜻하게 바꾸고, 계단 오를 생각만 해도 힘들게 느껴지는 계단을 활용한 건강 관리와 함께 LED 벽화 감상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벽화를 보며 걷다 보면 어느새 계단을 다 올라 힘든 줄 모르게 운동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서양호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주민들의 몸 건강과 마음의 감성을 함께 충전할 수 있는 동네 명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여러분과 함께 소중한 일상을 되찾기 위한 방역 대책 추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은 공단에서 운영 중인 무인주차장 9개소의 원격 비상방송시스템 등을 통합관제센터와 연동해서 관리하는 ‘재난·안전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재난·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8월 총 3회에 걸쳐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재난·안전통합 관제 시스템’은 주차장 소방 수신기 비상벨과 CCTV를 통합관제센터와 연동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원격 비상방송을 통해 신속하게 대피방송을 송출해 사고에 즉시 대응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공단은 시스템 관리 강화를 위해 총 3회에 걸쳐 화재 모의 훈련을 실시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고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대응능력을 향상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안전한 주차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강화해 갈 계획이다. 방성훈 중구시설관리공단 본부장은 “무인주차장 시설의 재난‧안전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안전한 주차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통합관제센터에서 24시간 안전하게 전담 관리하고 있는 만큼, 고객 여러분께서도 안심하고 주차시설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공단은 올해 설치 완료한 공영주차장 9개소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공공시설 공간운영 효율화 사업의 일환으로 필동 주민센터 2층에 ‘필인 갤러리’를 지난 8월 24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공공시설 공간운영 효율화 사업은 주민센터나 복지관과 같은 공공시설을 365일 주민들이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복합 공유공간으로 개방함으로써 공공시설의 활용성을 극대화해 생활 편의나 문화시설을 확충하고자 하는 것이다. 필동은 기존에 회의실로 사용하던 주민센터 2층을 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새롭게 구성하고 일부 공간을 갤러리로 조성했다. 오픈 기념 첫 전시회는 허미정 작가의 ‘도심 한가운데서 만나는 숨숲쉼’으로 ‘인간은 자연의 일부이고 오늘도 자연에 기대 숨을 쉬고 살아가며 함께 살아가는 공생을 꿈꾼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전시 기간은 8월 24일부터 9월 24일까지(오전 9시∼오후 6시)로 기획은 필동 우리동네 축제 주민기획단인 주희현 아트스페이스노 대표가 맡았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동대문 패션 활성화를 위한 ‘동대문 바이어라운지’ 인플루언서 2기를 모집한다. ‘동대문 바이어라운지’는 중구가 2018년 DDP패션몰 4층에 조성한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으로 국내외 바이어와 상인들을 위한 비즈니스 공간이자 시장의 우수 상품과 특화 브랜드를 홍보하는 쇼룸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러한 바이어라운지를 대표할 인플루언서 2기 50명을 8월 25일부터 9월 25일까지 모집한다.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고, 라이브커머스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거나 패션 콘텐츠로 SNS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바이어라운지(서울 중구 마장로 22, DDP 패션몰 4층)에 직접 방문하거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ddm_korea_fashion)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인플루언서로 선정될 경우 라이브커머스 방송 공간과 샘플 의류 등을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라이브커머스 제작을 위한 동영상 촬영 기법이나 마케팅 관련 교육을 받게 된다. 활동 우수자는 바이어라운지에서 주최하는 셀럽 파티, 무상 샘플 지원, 각종 교육 등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동대문 내 패션 상점 현장에서 라이브커머스 판매와 콘텐츠 제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9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2021 중구 사회적경제 온라인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 및 그립(Grip)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비대면 생중계되고, 행사 공식 플랫폼인 ‘중구온페(www.junggufair.kr)’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구 사회적경제 온라인페어는 △사회적경제 홍보 △사회적경제 인식 개선 △사회적 경제 기업 판로 개척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활성화 등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9월 2일에는 추석맞이 명절 선물 콘셉트로 관내 사회적기업 상품을 그립(Grip)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8일에는 ‘자치구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연대회의 정책 포럼’이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된다. 14일에는 관내 (예비)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중구 사회적경제 라이브 토크 콘서트’가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된다. 중구 온라인페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네이버에서 ‘중구온페’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살기 좋은 중구, 살맛나는 중구 구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창간한 중구자치신문이 어느덧 창간 2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그동안 중구민 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지역의 현안문제들을 가감 없이 보도하고 대안을 제시하면서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 서울중구지역의 최고의 정론지로 우뚝 설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교육, 전통시장, 재개발, 다문화가정, 보훈·장애인단체 등 중구민과 밀접한 분야를 심층 취재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대변하고 있습니다. 현재 중구의 가장 큰 현안문제는 도심재개발과 교육문제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구형 영유아보육, 중구형 초등돌봄, 방과후 학교등 초등학교 인프라는 훌륭하다고 얘기하면서도 중학교나 여고문제를 지적하는 사람들많습니다. 그래서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타구로 이사가는 젊은 학부모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중구에는 도심재개발사업과 주택재개발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서 중구특성에 걸맞은 명품 주거지역을 조성한다면 중구의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그리고 작년과 금년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물론 중구민과 국
중구자치신문의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중구자치신문은 중구 골목골목에 깃든 소식을, 주민 삶속에 담긴 진솔한 이야기를 성실히 전달해 왔습니다. 지역 언론으로서 묵묵히 그리고 뚝심있게 제 역할을 다해 온 중구자치신문 임직원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우리는 지금 끝이 보이지 않는 위기를 헤쳐 나가고 있습니다. 이런 때 언론과 행정의 책임은 더욱 막중해집니다. 지금 중구는 코로나를 극복하고 주민 일상을 하루빨리 되찾아드리기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서울 25개구에서 가장 먼저 중구민 70%의 백신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노력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서울시 최초로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중구 소상공인 생존자금’을 지급한 데 이어, 올해는 중구 최초로 ‘골목형 상점가 지원조례’를 신설했습니다. 이제 남대문, 동대문과 같은 큰 상권이 아닌 동네 식당, 문구점, 세탁소 같이 작은 상점들도 마케팅·시설개선 등의 지원 혜택을 받게 됩니다. 매주 수요일에 열리는 ‘수요현장민원실’을 통해 주민들과 얼굴을 마주하고 불편을 개선하는 등 일상적인 행정지원도
중구자치신문의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강산도 두 번 바뀔 세월 동안 변함없는 언론인의 자세로 구민의 알권리를 지켜온 귀사에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지방자치의 발전과 풀뿌리 민주주의의 성숙에는 지역의 공론장이자 여론의 창인 언론의 역할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지방의회가 30주년을 맞이한 올해, 귀사의 20주년은 어느 때보다 뜻깊고 값진 결실로 느껴지며 의정의 동반자로서 함께한 지난 세월과 노력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 지난 2001년 창간된 중구자치신문은 우리 이웃들의 세상 사는 이야기부터 첨예한 갈등과 논쟁까지 두루 다루며 생생한 소식들을 전해주었습니다. 또한 균형잡힌 논조와 상세한 취재로 모두의 알 권리를 시원하게 충족시켜 왔습니다. 때론 날카로운 비판도 가감 없이 드러내고 바람직한 방향과 대안도 제시하며 지역사회의 건전하고 발전적인 여론을 형성하는데 앞장서왔습니다. 새롭게 첫발을 뗀 지방자치 2.0 시대는 주민과 지역의 역할이 더욱 강화될 것이며 다양한 생각과 논점들을 폭넓게 수용하고 공론화하는 여론의 힘도 함께 중요해질 것입니다. 지역사회 공론의 장으로서 앞으로도 책임감 있는 자세와 언론인의 역할에 충실하게 함께 해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