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부소방서(서장 이정희)는 19일 오후 관내 대경중학교를 대상으로 불시 출동훈련 및 팀단위 전술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차 접근이 불가한 대경중학교를 대상으로 다수의 수관을 연장해 화재를 진압하는 훈련을 통해 화재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훈련의 주요내용은 △소방차량 진입 및 부서위치 선정 △상황판단 및 현장정보 공유 능력 향상 △화점층 인명탐색 및 인명구조 △소방통로 확보훈련 등이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발맞춰 전문 일자리상담사가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취업상담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일자리 현장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그간 제한적 대면 방식 또는 비대면으로 운영돼 왔던 일자리 상담을 이번 방역체계 전환에 따라 주민 접근성이 좋은 동주민센터에서 1:1 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기 위한 것이다. 운영 기간은 11월 5일부터 12월 10일까지로, 매주 화·목요일 오후 1시 반부터 4시까지 12개 동에서 각 동별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운영 시간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경 가능) 상담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구청 일자리센터 방문이 어려워 상담을 받지 못했던 구직자, 온라인 방식의 구직 활동에 취약한 고령자, 주민센터 내방 민원인 등을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구직자별 맞춤형 심층상담을 통해 구직자의 적성과 흥미 등을 고려한 일자리 매칭과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한다. 또한 현장상담실을 방문한 구직자 정보를 DB화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고용정보시스템에도 등록하여 적시적소에 매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오는 15일부터 3일간 지역 내 중장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중구 평생학습 통합지원센터’를 지난 1일 개설했다고 밝혔다. ‘중구 평생학습 통합지원센터’는 정보격차로 인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접근이 어려웠던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통합정보에 기초한 학습상담 등 수요자 중심의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이 일상화되고 온라인 강의 등 디지털 기반 학습서비스가 보편화되면서,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는 디지털 약자에 대한 배려에서 시작한 서비스인 만큼 누구나 쉽고 편하게 학습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유선과 대면 방식의 오프라인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다. 중구청 평생교육추진단 내 설치된 통합지원센터는 △관내 평생학습 프로그램 정보 제공 △개인별 역량진단을 통한 프로그램 및 단계별 심화과정 설계 △자격증 취득 및 취·창업 연계 등의 맞춤형 학습상담에서 △평생학습 동아리 및 지역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공공시설 유휴공간 안내까지 원스톱 통합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정기적·지속적인 학습자료 구축 및 분석을 통해 개인별 평생학습 로드맵 제공과 큐레이션 등 보다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시 중구협의회(협의회장 신진호)가 주최하고, 서울시 중구청(구청장 서양호)이 후원하는 ‘제29회 평화 기원 남산 봉화식’이 11월 11일 남산공원 팔각정에서 열린다. 1992년 신년 평화 통일을 염원하며 시작한 남산 봉화식은 올해 29회를 맞는다. 지난해에는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약식으로 열렸으나, 올해 위드 코로나로 남산이 개방되면서 남산 팔각정 일대에서 시민들과 함께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날 봉화식 전에는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과 정봉주 전 의원과 함께하는 시민 참여 북 콘서트가 열릴 계획이다. 봉화식은 많은 시민의 참여, 안전을 위해 대형 LED 화면과 봉수대 모형을 활용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대북 고천, 봉화 점화, 평화 콘서트 순서로 열린다. 평화 콘서트는 남한 팝페라 가수 박완과 북한 팝페라 가수 명성희의 남남북녀가 멋진 화합의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식전 행사로는 △시민과 함께하는 종전 선언 △평화 기원 메시지로 한반도 지도 그리기 △마스크 페인팅 △캐리커처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등이 준비돼 있다.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위해 다양한 기념품 및 경품 행사도 기다리고 있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식품 및 공중위생 관련 업종 소상공인과 종사자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11월 1일부터 건강진단결과서(옛 보건증) 발급수수료를 한시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식품·위생 분야 종사자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업종별로 정해진 유효기간마다 건강진단결과서를 정기적으로 발급받아야 한다. 코로나19 관련 방역업무로 인해 지난해 3월부터 보건소의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업무가 중단됨에 따라 지역 내 식품·위생 분야 종사자들은 민간 병의원에서 이를 발급받느라 보건소 발급수수료(3000원)의 몇 배나 되는 비용을 지불해 왔다. 이에 구는 주민들의 이러한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병의원 발급수수료에서 보건소 수수료 3천원을 뺀 차액을 1인당 최대 1만7천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12월 24일까지이며 중구민뿐 아니라 관내 주소를 둔 사업장의 영업주나 종사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은 병의원에서 건강진단결과서를 발급받은 후 구비서류(신청서, 결과서, 통장사본, 검진비 영수증 등)를 중구보건소 이메일(ajs9981@junggu.seoul.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보건위생과(☎3396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건강보험에 미가입 돼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건강보험 미적용 사업장 가입 강조기간을 운영한다. 따라서 1개월이상 근로를 제공하는 일용근로자와 60시간 이상의 근로자가 재직하고 있는 사업장은 건강보험적용 신청을 해야 한다. 가입대상 사업장은 근로자(법인의 이사와 그 밖의 임원 포함)1인 이상 고용사업장이며, 근로자는 상용근로자, 1월 이상 고용 일용근로자, 1개월간 60시간 이상 단시간근로자가 대상이다. 장기요양기관 상근근로자, 요양보호사 등도 60시간 이상 근무 시 취득대상이다. 사업장 가입 강조기간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다. 가입(취득)일 사업장은 사용자와 근로자간 고용관계 성립일이며, 근로자는 사업장에 사용(고용)된 날이다. 건강보험 사업장(기관)적용신고서, 직장가입자 자격취득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고서는 4대사회보험 사이트(www.4insure.or.kr)/자료실/서식 자료실에서 다운로드하면된다. 신고방법은 4대사회보험 사이트(www.4insure.or.kr) 또는 지사방문, 팩스, 우편발송 등 모두 가능하다. 정당한 사유 없이 건강보험 가입신고를 하지 아니하는 경우에는 직권가입 및 국민건강보
중구 필동주민센터(동장 김성학)에서는 다가오는 연말을 대비해 홀몸어르신 등을 위한 김장김치와 성품 나눔 행사로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지난 1일부터 4일간 필동 새마을부녀회(이수자 회장)는 동절기에 특히 취약한 100가구에 정성을 담은 김장김치와 함께 신선한 재료로 손수 만든 밑반찬을 전달했다. 서양호 구청장도 김장김치 만들기부터 전달 과정까지 참여하면서 주민들을 직접 찾아 훈훈한 인사를 건넸다. 올 1월 발족한 필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내 주변의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음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희망과 긍정의 에너지를 전달하는 다양한 이웃사랑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관내 인쇄업체 ㈜DPS가 참여해 취약계층을 위한 보양식과 보온키트를 후원해 온기를 더했다. ㈜DPS(대표 이순석)에서는 보양식 100세트(백만원 상당)를 필동 주민센터에 기탁하면서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상황이 더 어려워진 주민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품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 대로 이웃과의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서울시가 주택공급 확대와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재개발‧재건축 추진시 사업성 저해 요인 중 하나로 꼽혔던 ‘2종 7층’ 규제를 손질했다. 또한, 상업‧준주거지역에서도 주택공급을 확대할 수 있도록 상가 등 비주거시설 비율도 기존 10% 이상에서 5%로 낮췄다. 서울시는 관련 도시계획 규제 완화를 적용해 개정한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수립기준’을 10월 2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이나 공동주택 건립을 계획‧추진 중인 사업지에 즉시 적용된다. 우선, 2종 일반주거지역 중 7층 높이제한을 적용받는 지역에서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추진하거나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해 공동주택(아파트)을 건립하는 경우 2종 일반주거지역과 동일하게 최고 25층까지(공동주택 기준) 건축이 가능해진다. 용적률도 190%→200%(허용용적률)로 상향된다. ‘2종 7층 일반주거지역’은 저층주거지 주거환경 보호, 난개발 방지 등을 위해 7층 이하로 층수를 관리하는 제도로, 서울시 전체 면적(605㎢)의 약 14%(85㎢), 주거지역 면적(325㎢)의 26%가 지정돼 있다. 그동안 ‘2종 일반주거지역’보다 낮은 용적률과 층수 제한으로 제도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제2
서울시는 지난 21일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중구 남대문로5가 580번지 일대(3천565.9㎡) 양동구역 제11·1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 변경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 한국전쟁을 겪으며 판자촌이 형성된 이 지역은, 1960년대 이후 서울역 전면으로 집창촌과 여관, 여인숙 등이 자리를 잡았으나, 현재는 평균 56년 이상 된 노후한 건물에서 대부분의 주민이 사회의 도움으로 살아가는, 이른바 쪽방이 밀집돼 있는 곳이다. 약 3.3㎡의 단칸방이 있는 노후된 쪽방 건축물 19개동에 거주하고 있는 약 230여명의 주민들은 취약한 위생 상태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여있다. 현재 남대문 쪽방상담소에서 생활상담, 간호상담, 의료지원, 기초생활지원, 자활·자립지원, 정서지원, 안전점검 등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건물 붕괴와 화재, 질병 등에 노출돼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양동구역 제11·1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 수립과정에서 중구 및 사업제안자와 함께 2020년 이후 여러 차례 실무적인 논의와 전문가 자문, 쪽방 주민들의 의견수렴 등을 통해, 쪽방 주민들이 다시 정착해 살 수 있도록 새로운 주거공간을 마련해 우선 이주시키고
중구(구청장 서양호)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10월 13일부터 29일까지를 ‘구인·구직 여성 만남의 날’ 주간으로 정해 구직난을 겪고 있는 여성들을 위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중구 여성플라자 내에 위치한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의 구직과 취업에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 지정 종합취업지원기관이다. 박람회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로 △현장면접 △취업상담 △이력서 코칭 등의 채용행사와 △VR 실전면접 △모의화상면접 △마크라메(매듭공예) 특강 △ 타로 취업운세 등의 부대행사로 나뉜다. 특히, 현장면접에는 다이소, ㈜의식주컴퍼니 등 실제 구인업체가 참여해 여성 구직자를 대상으로 1:1 면접을 실시함으로써 구직자에게는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업체는 필요한 인재를 적시에 채용할 수 있다. 현장면접 참여자에게는 취업지원을 위한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권을 증정한다. 참여를 원하는 구인업체는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담당자와 통화 후 구인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을 제출해야 한다. 현장면접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를 이메일(job@jgwoman.or.kr)로 제출하거나 전화로 사전 접수하면 된다.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서울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서울중구가족센터, 센터장 정주원)에서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에서 서울 중구의 명소들을 구현하고,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2021년 다문화가족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3차원 가상세계인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축제로, 메타버스 안에서 참여자가 직접 아바타를 움직여 다양한 축제 부스에 참여할 수 있다. 메타버스란 가상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와 현실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로 3차원의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참여자들은 아바타를 활용해 실제 현실과 같은 사회·문화적 활동을 할 수 있다. 특히 메타버스는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비대면·온라인 추세가 확산되면서 축제, 설명회, 면접, 학교 수업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되고 있다. 서울중구가족센터에서는 다양한 문화의 존중을 위해 매년 다문화가족축제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온라인 축제를 통해 다양한 가족들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부터 안전하게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축제 기간동안 △실시간 프로그램 및 △상시 프로그램을 통해 22개의 가족 교육, 문화체험, 상담등을 제공해 다양한 가족들이 함께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도
중구(구청장 서양호) 치매안심센터에서 일반 어르신 19명, 경도인지장애(치매 고위험군) 어르신 16명과 치매 가족 20명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외출이 더욱 어려워진 어르신들의 활동 욕구를 해소하고, 자연 속에서 걷기 운동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치매 예방과 정서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더불어 치매 어르신의 돌봄을 도맡아 하는 가족들에게도 잠시나마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기억을 지키는 숲(일반 어르신 대상) △기억이 속삭이는 숲[경도인지장애(치매 고위험군)] △힐링이 숨쉬는 숲(치매 어르신 돌봄가족)으로 구성되며, 오는 28일까지 운영된다. 중부 공원녹지사업소에서 지원하는 숲 해설가도 함께한다. 일반 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 ‘기억을 지키는 숲’은 △남산의 가을, 북측순환로 걷기 △역사문화길, 자연생태길 걷기 △야생 화원길, 산림숲길 걷기 △남산 소나무 힐링 숲 산책 등으로 구성된다. ‘기억이 속삭이는 숲’은 남산 야외 식물원에서 △자연 느끼기 △자연과 나 △자연 속의 보물 △자연 속에 피는 꽃이라는 주제로 낙엽으로 인생 왕관 만들기, 나뭇잎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