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서울어르신 예술제에 참가한 중구 노인대학 고전무용 팀이 부채춤을 추고 있다. /2018. 7. 4 중구노인대학 (학장 김복순) 고전무용 팀이 지난달 27일 광진구 유니버셜 아트센터(구 리틀엔젤스 회관)에서 열린 제23회 서울어르신 예술제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대회에는 서울 25개구 경로당에서 32개 팀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채춤으로 금상을 수상한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 컸다.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지회장 김한수) 산하 노인대학에서는 60세 이상의 중구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고전무용, 실버댄스, 한글교실, 인문학교실, 난타와 풍물교실 등 고령화시대에 대비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정서함양, 활발한 사회생활을 통해 자존감 극복과 배움을 통해 긍정적인 마인드를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18. 7. 4 8개 섹션 35편의 영화 선보여 본격적인 여름을 여는 7월. 전 세계 유일무이한 충무로뮤지컬영화제가 영화계 거장들의 작품을 안고 돌아온다.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사장 김승업)는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총 10일간 충무아트센터,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CGV명동역에서 '제3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조직위원장 김승업 이장호)를 개최한다. 올해는 깊이 있는 고전과 감각적인 신작, 영화와 공연의 경계를 허문 프로그램까지 영화팬과 뮤지컬 마니아 모두를 사로잡을 8개 섹션 35편의 영화를 선보인다. 개막작은 임권택 감독이 연출한 서울올림픽 다큐멘터리 '씨네라이브:손에 손잡고'다. 30년 만에 처음으로 일반 대중에게 공개되는 작품이다. 폐막작은 영화배우 소피아 로렌의 유일한 뮤지컬 주연작인 '맨 오브 라만차'로 선정됐다. 동명 뮤지컬은 주제가 '이룰 수 없는 꿈(The Impossible Dream)'과 함께 한국 관객에게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영화와 뮤지컬이 만나는 충무로뮤지컬영화제는 지난 2015년 프리페스티벌부터 4년째 꾸준히 이어져 왔다.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의 웅장한 사운드와 대형 스크린을 통해 쉽게 접하기 힘
/2018. 7. 4 시립서울청소년수련관(관장 정진문)은 오는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에 걸쳐 2018년 여름방학 '청소년 해외문화탐방(일본-오사카)'을 실시한다. 청소년 해외문화탐방(일본-오사카)'는 일본 오사카 지역(나라, 교토, 유니버셜스튜디오 등)의 문화재와 관광명소를 탐방하며, 2번의 사전모임을 통해 안전하고 유익한 수련활동이 진행 될 수 있도록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청소년들은 문화탐방 속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미션활동과 공동체 활동을 통해 사회성이 향상되고, 타문화를 이해함으로써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성장기반을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청소년 해외문화탐방(일본-오사카)'는 만 10∼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문의☎ 02-2267-2111, http://www.youthc.or.kr)
/2018. 7. 4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서울 최대 쇼핑관광 축제인 '2018 서울썸머세일(Seoul Summer Sale)'을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 달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서울 전역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백화점, 면세점, 대형마트, 운항, 호텔 등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업체들이 참여해 외국인들 대상으로 다양한 세일행사를 개최한다. 세일 행사에 참여하는 참여업체의 규모는 역대 최대 규모로, 전년도보다 70개 업체가 증가한 203개 업체가(1,537개의 매장) 31일간의 행사 여정을 함께 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동남아 및 중국 개별관광객(FIT)을 공략하기 위해 우수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해 '체험', '미식', '숙박' 부문 참여업체를 대폭 확대했다. 주요 쇼핑객인 2030 세대의 젊은 중국·일본 및 동남아시아권 여성개별관광객(FIT)을 타깃으로,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로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라인프렌즈(LINE FRIENDS)'의 캐릭터를 활용하여 온라인 이벤트, 바이럴 영상 제작, 글로벌 메신저 '라인(LINE)' 공동 온라인 마케팅 등 해외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
/2018. 7. 4 충무로 제일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발표한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2013년 최초 평가 이래 5년 연속 1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심평원은 2016년 기준 유방암으로 수술한 만18세 이상 여성 환자를 진료한 193개 기관을 대상으로 18개 지표 평가를 실시한 결과, 제일병원은 15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는 등 1등급 획득으로 유방암 치료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찬석 외과 과장(교수)은 "제일병원 유방암센터는 진료부터 초음파검사, 수술 전 과정을 유방암 전문 교수진이 직접 시행하는 등 전문적이고 안전한 책임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일병원 유방암센터는 유방을 절제하지 않고 그대로 보존한 상태에서 암수술을 시행하는 유방보존술의 비율이 타 병원 보다 높은 약 80%대로 수술의 안전성을 확보한 상태에서 유방보존술을 적극 시행해 나가는 등 여성성 유지를 위해 미용적 측면도 적극적으로 고려한다. 성형외과와의 협진을 통해 유방재건수술도 함께 시행하고 있다.
/2018. 7. 4 서울시는 시민과 동행하며 서울로7017의 역사·생태·문화 이야기를 들려주는 전문 해설사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50과 228종 다양한 수목이 있는 서울로7017은 그 자체로 생태학습장일 뿐만 아니라 과거부터 교통 요충지 역할을 해온 서울역 인근에 자리해 다양한 역사·문화적 요소를 담고 있다. 이번 전문해설사는 22일까지 서류 접수를 실시하며 서류전형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28 면접을 거쳐, 30일 교육 과정자 50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류 전형 합격자는 오는 25일 발표한다. 외국어(영어, 일본어, 중국어) 능통자, 해설 경력자, 수화 가능자, 해설관련 자격증 보유자를 우대한다. 서류접수는 서울로7017 홈페이지(www.seoullo7017.seoul.go.kr)에 게시된 배너를 통해 가능하다.
/2018. 7. 4 약수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금영)에서는 다양한 평생교육대학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노후 여가생활을 보다 건전하고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 하반기(7∼12월) 평생교육 프로그램 및 3분기(7∼9월) 정보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하반기 사물함 이용자를 모집한다. 평생교육지원(사진집 제작반 외9과목), 취미여가교육(중국어 관광통역 외 22과목), 건강생활지원(전신요가 외 9과목), 시민사회교육(숨은 고수 찾기 외 6과목)이 있으며, ICT프로그램은 스마트테블렛 PC교육 외 9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하반기 사물함은 총 65개(53개 개인, 12개 프로그램) 자리를 모집한다. 수강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한 신바람 가요교실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여가를 보내실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수강료는 평생교육 유료프로그램 월 3천600원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무료프로그램과 동아리는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2018. 7. 4 중구는 서울애니메이션센터와 손잡고 'J&S(Junggu & Seoul Animation Center) 어린이 만화대회'를 개최한다. 어린이들의 잠재된 창의성을 발굴하고 유명 만화가와의 만남으로 만화가 직업에 대해 알아볼 기회를 주기 위해 기획된 이번 대회는 올해로 네 번째다.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생 130명과 학부모가 참가하는 가운데 이달 '어린이 만화교실'과 다음달 '어린이 만화전'으로 나눠 진행한다. 어린이 만화교실은 오는 7일과 8일 이틀간 오후 2시부터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8월 18일과 19일에는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어린이 만화전'이 대회 바통을 잇는다. 만화교실에서 완성된 어린이들의 작품을 선보이고 코스프레 의상 착용, 키덜트 컬렉팅 전시 등을 무료 체험할 수 있다. 8월 18일에는 이번 대회 시상식이 열린다. 전문가들이 창의성, 구성도, 완성도, 캐릭터를 고려해 우수작품을 선정한다. 대상 1명을 포함해 10명에게 작품상을, 4개 분야 8명씩 32명에게 특별상을 시상한다.
/2018. 7. 4 약수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금영)에서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 & 힐링 즐김터를 운영하고 있다. 즐김터는 현재 11곳의 경로당(약수, 약수하이츠, 묵정, 동호, 신일, 명동, 회현, 을지, 중림, 장수, 충현)이 거점이며, 두타매트, 온열 족욕기, 적외선치료기 서비스를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중구 내 의료기관은 2013년 이후부터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2017년 약수노인종합복지관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건강생활지원사업의 만족도 평균이 3.96으로 나와 건강에 대한 어르신들의 관심 및 욕구가 높음을 확인하고, 다양한 결과를 반영, 접근성 높은 건강케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거점 경로당을 선정해 즐김 터를 설치했다. 건강힐링 즐김 터에는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즐김 터 시설관리, 이용자관리, 안전관리 등 건강힐링 즐김 터 안전지킴이로 활동 중이다.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어르신들은 일자리 활동을 통해 삶의 만족도가 증진되고, 건강 유지 및 회복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서로 돕고 있다.
/2018. 7. 4 상품(good), 속도(fast), 가격(cheap)으로 승부한다! 동대문 패션 시장의 혁신은 현재진행형이다. 동대문 패션 시장은 '좋은 상품을 저가격으로 판매하는' 특유의 장터임에 틀림이 없다. 가슴이 뛰는 일이다. 그곳 도매상가는 상품(good), 속도(fast), 가격(cheap)의 3박자 경영 덕분에 이른바 동대문 신화를 만들었다. 그리고 그 신화는 지금도 쓰이고 있다. 이런 3박자 경영은 꽤나 어려운 일이다. 좋은 상품을 싸게 판다는 게 거짓말처럼 들리기 때문이다. 그곳 시장사람들은 그토록 어려운 일을 해내고 있다. 그들은 새 길을 큰 걸음으로 뚜벅뚜벅 걷고 있다. 시장의 혁신은 현재진행형이며 그곳에서는 놀라운 일이 계속 일어나고 있다. 필자는 이 책을 통해 이렇게 외치고 싶다. "동대문 패션, 그곳에 꿈이 있다." 이는 저자의 서문중 일부다. 이 책에는 △1장 다시 가본 동대문시장 △2장 이런 시장 세계어디에도 없다 △3장 도매상가, 새 길 큰 걸음 △4장 유통, 그리고 그 무엇 △5장 동대문 패션과 SPA △6장 디자이너와 경영 마인드 △7장 바쁜 동대문시장 사람들 △8장 보이지 않은 시장의 손 △9
지난 13일 약수동 선거사무실에서 서양호 구청장 후보가 당선이 유력해지자 한 방송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 2018. 6.20 6·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서양호 후보가 중구청장에 당선됐다. 중구는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높은 59.17%의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서양호 후보는 51.4%인 3만3천479표를 얻어 35.2%인 2만2천916표를 받은 자유한국당 최창식 후보를 16.2%인 1만563표 차이로 누르고 민선 제9대 구청장에 됐다. 민주평화당 정동일 후보는 8천788표를 얻어 13.5%를 받는데 그쳤다. 이번 구청장 선거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각종 미디어에서 보도된 여론조사에서 타구와 함께 중구는 더불어민주당 승리가 예상됐었다. 하지만 민주평화당에서 정동일 후보가 출마함에 따라 중구 유권자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설왕설래가 많았지만 결국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당시 한나라당이 싹쓸이 했고, 2010년 제5회 때는 당시 민주당이 석권했지만 2011년 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 최창식 후보가 당선됐었다.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당시 서울 25개구에서 새정치민주연
/ 2018. 6.20 서울특별시장에 박원순<사진> 현 시장이 3선에 성공했다.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당선자는 52.79%인 261만9천487표를 얻어 23.34%인 115만8천487표에 그친 자유한국당 김문수 후보를 29.45%인 146만1천10표차로 따돌리고 서울시 사상 처음으로 3선 당선이라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는 19.55%인 97만374표를 얻는데 그쳤다. 지난 14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중구에서는 11만2천336명의 유권자 중 6만6천471명이 투표에 참여해 59.1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후보자별 중구 득표현황을 살펴보면 박원순 후보가 52.3%인 3만4천243표, 김문수 후보가 23.8%인 1만5천618표, 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가 19.6%인 1만2천814표를 각각 얻었다. 서울시 투표율은 59.9%로 전국 투표율 60.2% 보다 0.3%로 낮았으며, 유권자수는 838만947명에서 501만9천9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자는 "다시 한 번 새로운 4년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서울시민의 삶을 바꾸는 10년 혁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