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2018. 7. 4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권오혁)은 지난달 15일 대회의실에서 중구관내 대학생과 공단 관계자 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대학생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공단 최초로 출범하는 대학생 서포터즈는 29명(7팀)으로 구성됐으며, 중구시설관리공단의 특성을 반영해 동국대, 숭의여대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서포터즈 들은 앞으로 약 6개월 동안 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문화행사와 스포츠체육 시설을 체험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지역의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자체 봉사 프로그램을 제작·기획하고 실행하는 미션을 수행해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권오혁 이사장은 "서포터즈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대학생 여러분들에게 매우 고맙고 기대도 크다. 젊고 새로운 시각으로 공단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었으면 좋겠다."며 "여러분들이 제안하는 좋은 아이디어들은 공단 경영에 적극 반영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포천에서 힐링 프로젝트 '꽃보다 신당동'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 7. 4 신당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19일 경기도 포천에서 힐링 프로젝트 '꽃보다 신당동'을 행사를 가졌다. 저소득 계층의 여가 활용과 사회참여 기회를 늘려 삶의 질 향상을 돕고자 기획한 이 이벤트는 포천 신북온천과 광릉수목원을 방문해 힐링토록 했다. 정희성 신당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집안에만 머물면 면역력도 떨어지고 정신적으로 우울해지기 때문에 이분들을 밖으로 나오게 해 특별한 시간을 선물해보자는 뜻으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아름다운 마을공동체를 꿈꾸는 마음을 담아 신당동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적십자위원회, 청소년지도협의회 등 여러 직능단체에서도 후원했다.
/2018. 7. 4 "중구시장 상권 활성화 재단설립 필요" 최 정 만 시장과문화발전소장 서울시 중구는 해외관광객의 70%가 거쳐 가는 문화관광도시다. 중구에는 서민경제를 상징하는 36개의 전통시장에 5만2천명의 상인(서울시의 40%)이 종사하고 있으며, 남대문시장, 동대문시장, 신중부시장 등 업종별 국가대표 시장이 자리하고 있다. 그러나 경기침체와 전통시장 경쟁력 약화가 지속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세계적인 명품시장 육성 및 명소화 전략이 아주 긴요한 시점이다. 이를 위해 첫째, 시장별 특성을 살린 디자인사업, 시장축제 개발, 중구전통시장 관광지도 제작 및 관광코스화 등을 통해 한류문화콘텐츠로 육성해야 한다. 둘째, 청년 상인들의 시장창업유도, 청장년 시장 매니저 지원배치, 시장청년회 활성화, 경영혁신운동 지도 등을 통해 젊고 활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변화를 유도해야 한다. 셋째, 관과 민간전문가가 함께하는 중구시장상권활성화재단을 구청 산하에 설립, 중구전통시장 지원정책을 총괄함은 물론 정부의 막대한 전통시장 지원금을 유치해 효과적이고 강력하게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 세계 10대 도시 브랜드인
/2018. 7. 4 중구가 7월부터 산모와 태아의 건강관리를 돕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모든 출산가정에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건강보험료 본인부담 합산액이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인 출산가정에만 한정 지원했던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소득기준과 상관없이 출산예정일이 7월 1일 이후인 모든 출산가정으로 대폭 확대한 것이다. 이에 따라 전문교육을 이수한 산후도우미가 출산한 지 60일 이내인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태아를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식단관리, 좌욕지원, 복부관리, 부종관리 등 산후조리를 비롯해 태아 건강돌봄, 모유·인공 수유 돕기, 젖병 소독 등 태아 건강관리와 가사 정리정돈 서비스다. 서비스 지원금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국민행복카드'와 연계한 바우처(voucher)를 통해 지급된다. 이 바우처를 가지고 신청자가 원하는 서비스 업체를 선택한 후 일부 본인부담금만 더하면 서비스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바우처 지원 기간은 태아 유형(단태아·쌍생아 등) 및 출산순위(첫째아·둘째아·셋째아 이상)에 따라 상이하다. 첫째아이의 경우 10일, 둘째아이와 쌍둥이는 15일이다. 신청은 산모 본인 또
명동에 증강현실(AR) 기능을 탑재한 스토리 안내판. /2018. 7. 4 중구는 1970년대까지 우리나라 예술과 유행을 이끌었던 명동 근·현대 문화명소에 증강현실(AR) 기능을 탑재한 스토리 안내판을 설치한다. 명동은 일제 강점기 국내 최고 상업가로 성장하기 시작해 해방 이후에는 소비의 아이콘이자 문화·예술 중심지로 본격 자리매김했다. 70년대 국립극장, 방송사, 금융사 등이 강남이나 여의도로 이전할 때까지 예술인들과 유행을 좇는 젊은이들로 가득한, 지금과는 다른 모습의 전성기를 누렸다. 중구는 당시 낭만으로 대표됐던 명동의 다양한 스토리를 알리기 위해 70년대 후반까지 예술, 패션, 문학, 음악 등의 본거지로 통했던 40곳을 발굴했다. 다방 20곳, 극장 7곳, 주점 4곳, 통기타 살롱 3곳, 패션·미용 관련 4곳, 서점 1곳, 공원 1곳이다. 지금은 다른 매장이나 건물이 들어서 흔적을 찾기 힘들다. 중구는 구 예산 9천만원을 들여 이 중 20곳에 스토리 안내판을 부착하고 장소가 간직한 이야기와 의미를 알릴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내달 7곳부터 우선 설치키로 했다. 대상지는 △명동 예술인들의 사랑방 '은성주점' △앙드레 김의 스승이자 1세대
/2018. 7. 4 서울시는 지난 6월 27일 공동주택 리모델링 자문위원단 회의를 개최, '서울형 리모델링 시범단지' 로 중구 남산타운 아파트 등 7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남산타운 아파트는 용적률 231%의 18층 규모로 3천118세대로 2002년 5월 준공됐다. 선정된 시범단지 7개소에 대해서는 공공에서 '서울형 리모델링 실현화를 위한 기본설계 및 타당성 검토'를 지원하게 된다. 서울형 리모델링 기본설계 및 타당성 검토의 주요 내용은 △리모델링 단지 현황분석(주민설문조사 포함) △서울형 리모델링 추진 요건을 만족한 유형별 기본계획(설계) 수립 △지역공유시설 설치 등 공공성 적용 방안 △부동산 가격추정 및 개별분담금 산출 △사업실현 가능성 검토 및 주민설명회 등 홍보업무 지원으로 금년 12월말까지 실시된다.
/2018. 7. 4 충무로에 있는 한 단층짜리 건물. 공장과 사무실로 쓰이는 이곳은 1979년 지어진 철근콘크리트 건물이다. 그런데 이곳의 건축물대장에는 1933년 일제강점기에 사용 승인된 일본인 소유의 목조주택도 같이 등재돼있다. 사라진 지 오래지만 건축물대장에는 버젓이 살아있는 것이다. 중구가 이처럼 실제와 달리 부동산 공적장부에 남아 있는 일제 잔재 청산에 발 벗고 나선다. 건축물대장과 등기부등본 상 일본인 명의로 나타나는 관내 건축물을 전수 조사해 일괄 정리하겠다는 것이다. 최초 가옥대장이라 불렸던 건축물대장은 1962년 건축법 시행과 함께 도입됐다. 그리고 기존 등기를 연계해 기초자료를 구축했다. 등기는 일제가 1912년 한반도 지배와 수탈을 위해 들여오며 정착된 제도다. 현재 소유자는 평상 시 큰 제한이나 불편이 없다. 소유권 이전, 금융권 대출, 신축 등의 경우가 아니면 말소 절차도 번거로워 이를 정리하기 보다는 그대로 두는 경우가 많았다. 실제 2015년 이후 소유자 신청에 따라 일본인 명의 건축물대장과 등기를 말소한 것은 101건에 그쳤다. 중구는 지난 4월부터 건축물대장에 올라 있는 모든 관내 건물 11만3천509곳에서 일본인
노금석 회장등 자율방범연합회 회원들이 광희동 일대에서 민·경 합동 어울림 합동순찰을 실시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 7. 4 중부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회장 노금석)는 지난 6월 22일 밤 광희동 일대에서 민·경 어울림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순찰에는 김화전 광희동장, 손영원 을지지구대장, 유규희 생안계장, 장동선 자문위원장, 김용만 부회장, 왕옥균 대장, 이성주 대장, 바야르만다흐 몽골외국인 방범대장, 그리고 30여명의 대원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광희동 몽골타운 일대에서 외국인 자율방범대와 함께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내세우고 광희동 주민센터를 출발해 롯데피트인, 을지로6가 먹자골목, 몽골타운 골목, 천지호텔, KT골목등 우범 및 취약지역을 순회하며 홍보물을 전달하고 공감을 유도했다.
지난달 26일 중부소방서에서 시민청렴자문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 7. 4 중부소방서(서장 윤득수)는 지난달 26일 소회의실에서 시민청렴자문단 간담회를 가졌다. 시민청렴자문단은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환경 조성에 관심이 많은 소방업체 종사자 및 시민 6명을 선발, 시민청렴 자문단 위원으로 위촉해 민원인이 직접 참여 견제하는 자율감시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민원업무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불친절과 불공정 행위 감시, 부당 지연처리, 금품요구 등 부조리 관련 신고 및 제보, 현장에서 느끼는 민원 만족도 모니터링 및 개선사항 발굴, 부조리 예방을 위한 계도 및 홍보 활동 등을 설명했다. 윤득수 서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청렴문화 환경조성에 노력하겠다"며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 등 언제든지 조언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프로서비스 그룹 직원들이 사랑의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2018. 7. 4 회현동은 지난달 21일 아프로서비스 그룹의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해 남대문로5가 쪽방 동네에서 주민안전을 살폈다. 남대문로5가 쪽방지역은 1∼2평 남짓한 방 500여개가 밀집된 곳으로 화재가 나면 큰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화재 취약지역이다. 이날 활동에서는 500여명 쪽방 주민의 안전을 위해 건물 18개동 외벽에 안전대피도를 부착했다. 안전대피도에는 방 위치와 함께 비상구 및 소화기가 표시돼 있어 화재진화, 응급대피, 구조활동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거주 주민 파악까지 가능해 복지서비스의 효율적인 전달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아프로서비스 그룹의 직원 자원봉사자 200명은 쪽방 360세대에 일일이 들러 여름 이불을 전달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지원했다. 아프로서비스 그룹은 그동안 김장 봉사, 벽화 조성, 행복나눔 등록금 캠페인 등 여러 가지 사회공헌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안기고자 힘쓰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남종운 회현동장은 "회현동은 청계천에서 무교다동 음식문화의 거리, 명동 관광특구, 남산으로 이어지는 관광벨트를 따라 초고층
대한적십자 중구지구협 김시원 회장 등이 어르신들에게 여름이불을 전달하고 있다. /2018. 7. 4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중구지구협의회(회장 김시원)에는 지난달 21일, 중구 황학동 보노체에서 관내 무의탁 어르신 100여명을 모시고 '어르신 효 사랑 한마음 경로잔치'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중구지구협의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중구청 보조금 사업으로 실시했으며, 한사랑 연애인 봉사회 공연으로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적십자 봉사원 43명이 참여해 어르신들 식사 서빙을 했으며,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여름이불을 선물했다.
/2018. 7. 4 초등생·학부모 300명 모집 중구는 오는 9월 1일, 한강 잠실대교 부근에서 관내 초등학생들이 참가하는 '중구 어린이 한강건너기' 수영대회를 개최한다. 평소 학교 생존수영 교육에서 익힌 수영실력을 발휘하고 재난 발생 시 위기 극복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준비한 대회다. 기초지자체에서는 전국 최초로 마련했으며 작년에 이어 두 번째를 맞는다. 수영코스는 잠실대교 남단 도선장을 출발해 북단에 이르는 1km 구간이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 300명이며 별도 참가비는 없다. 구는 자녀와 함께 한강을 건너고 싶은 학부모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신청은 7월 16일까지 구 홈페이지 '소통참여/온라인접수신청'에서 직접 하거나 신청서를 이메일(hanys0824@junggu.seoul.kr)로 보내면 된다. 전화(☎3396-4664, 중구 교육체육과) 신청도 받는다. 구는 8월경 신청자를 대상으로 최소 세 차례 이상 안전교육과 생존수영법 강습을 실시한다. 당일에도 안전에 대한 염려를 해소하기 위해 안전요원 150명과 구조선박을 촘촘히 배치할 계획이다. 코스를 성공적으로 끝마친 참가자에게는 완영증과 메달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