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7. 17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권오혁)이 기상청이 인증하는 날씨경영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15년 날씨경영 우수기관 최초 인증 이후 지속적으로 재난·안전 대응 매뉴얼을 제작하고 실천해 안전사고를 꾸준히 줄여오는 등의 노력과 충무·회현 스포츠센터 등 사업장의 시설을 고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데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와 아울러 고객들이 공단의 사업장을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전체 임직원이 노력한 결과 고객증대, 비용절감, 고객만족도 향상 등 핵심지표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날씨경영 우수기업으로 재선정됐다. 공단은 이번 재인증을 통해 날씨경영 컨설팅 지원, 교육프로그램 참여기회 및 기상정보 획득 등 폭 넓은 혜택을 2021년까지 누릴 수 있게 됐다.
/ 2018. 7. 17 중구가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로 211억7천만원을 부과했다. 모두 11만8천건으로 전년 대비 11.5% 증가한 액수다. 납세의무자는 올해 6월 1일을 기준해 주택, 토지, 건축물 등의 재산 소유자로 주택분 1/2과 건축물, 선박에 과세됐다. 나머지 주택분 1/2과 토지분은 오는 9월에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구는 지난 10일 납세자들에게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지서와 안내문을 발송했다. 세무1과 관계자는 "납부는 서울시 지방세 납부시스템(https://etax.seoul.go.kr, 한글주소 서울시세금)에서 인터넷뱅킹 또는 신용카드를 이용하는 것이 간편하다"고 안내했다. 이 외에도 전국은행과 농협, 우체국, 새마을금고, 신협, 수협을 통해 납부 가능하다.
/ 2018. 7. 17 중구는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중구 대표 전통시장인 중앙시장과 신중부시장에서 매대를 운영할 청년상인 3명을 모집한다. 특색있고 창의적인 먹거리 메뉴 및 경영방법으로 미래 전통시장을 이끌어갈 열정 넘치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사업기간은 운영계약 체결일로부터 2년이다. 하지만 1년 단위로 도로점용허가를 받아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중구청 별관3층 일자리경제과(일자리정책팀)로 신청하면 된다. 중구청 일자리경제과 ☎(02)3396-5693
필동배수분구 하수관로 종합정비사업 대상지역. / 2018. 7. 17 중구가 연말까지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충무로역을 거쳐 명보사거리에 이르는 구간에 폭 1.8m, 높이 1.8m 크기의 사각형 하수관로를 신설한다. 구가 지난 2012년 마련한 '도심지 배수개선대책'에 따라 노후 및 파손, 경사 불량, 용량 부족 등의 문제를 지닌 하수관로를 개량·확장하거나 새로 놓는 내용을 담고 있다. 총 사업비 329억은 전액 시비로 지원받았다. 대상면적은 217ha로 총길이 19.5km의 원형 및 사각형 하수관로 공사다. 지난 한해 필동 서애로와 함께 을지로3가사거리~명보사거리 구간 등 1.5km를 정비하면서 모두 15.8km를 완료했다. 나머지 3.7km는 올해 마무리된다. 폭우 시 하수역류 및 침수 방지가 목적인만큼 간선도로는 시간당 94mm, 지선도로는 시간당 77mm의 강우량까지 수용 가능하도록 시공했다. 이를 위해 가장 크게는 직경 1.2m의 원형 하수관로와 2.5m×2.5m크기의 사각형 하수관로를 투입했다.
/ 2018. 7. 17 중구는 지난해부터 관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들에게 분기마다 한 통의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취업하셨나요? 이사하셨나요? 그렇다면 3396-5342(중구청 복지지원과)로 전화주세요' 이 메시지는 복지급여 부정수급을 예방하기 위해 변동사항이 생기면 자진 신고하라는 의미를 담아 '변동톡톡'이라 이름 지었다. 취업에 따른 소득 증가나 타 지역 전출로 수급요건이 변하면 수급자에게는 신고 의무가 생긴다. 고의는 물론 본의 아니게 신고를 누락하거나 이해 부족으로 추후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미리 알려주는 서비스다. 구는 지난 6월 18일부터 4일까지 관내 맞춤형 생계급여 및 의료급여 수급자들에게 2분기 변동톡톡 메시지를 발송했다. 대상은 일반전화로 직접 안내한 가구를 뺀 2천531가구였다. 복지지원과 관계자는 "지난 해 첫 발송 직후 전화 문의가 폭주해 업무가 마비될 정도였지만 지속적인 발송으로 이번에는 리턴 콜이 10% 정도였다"며 "실업급여 수령, 근로소득 발생 등 변동사항에 대한 자진 신고도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부분 변동사항 없다는 회신이지만 일자리, 주거, 건강 등에 대한 전
신당동 어린이식당에서 식사하는 아이들 모습. / 2018. 7. 17 중구가 매달 한 번씩 열고 있는 '신당동 어린이식당'이 잔잔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어린이식당은 맞벌이 부모의 늦은 귀가 등으로 혼자서 끼니를 해결하는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저녁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곳이다.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아이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 달은 19일이다. 대상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로 단돈 1천원만 받는다. 혼자 식사할 수밖에 없는 아이를 위해 시작했지만 이제는 아이와 함께 오는 부모도 환영이다. 온정 넘치고 살맛나는 동네를 만들어보자는 주민들의 뜻을 모아 올해의 마을특화사업으로 추진하게 된 어린이식당은 신당동 주민센터에서 운영을 맡고 있다. 그리고 신당동 새마을문고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식사준비와 뒷정리를 하면서 힘을 보태고 있다. 운영비는 구 예산에다 지역사회 후원을 더해 충당한다. 주민들과 논의를 거쳐 아이들이 좋아할 건강 식단으로 메뉴를 정해 주민들로 연결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지하고 식재료나 금전을 후원 받는 방식이다. 장소는 신당경로당 지하 1층으로 지난 3월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네 차례 '어린이·청
/ 2018. 7. 17 중구는 고려대와 함께 관내 고등학생들의 진학, 진로 선택을 돕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대학전공 심화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성동고, 이화여고, 장충고, 환일고 학생 280명이 참가한 대학전공 강의와 전문 기자재를 이용한 실습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의미를 더했다. 강의 과목은 교사와 학생의 사전 수요를 받아들여 선정했다. 이 중 △4차산업과 기계공학 △생활 속 코딩 △곤충과 미래과학은 장차 유망산업으로 학생들의 깊은 관심을 불러오는 주제들이다. 이외에도 학생들은 △교육과 진로탐색 △법과 사회 그리고 인권 △행복의 심리학 △화학의 세계 △건축과 디자인 등 총 8개 과목을 통해 자신들의 장래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려대 강의실과 실습실에서 오 후5시부터 저녁 9시까지 이어졌다. 특히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대학생들이 멘토로 나서 입시 준비와 전공 선택 등에 대한 각종 '꿀팁'을 전수해 주기도 했다. 수강료는 15만5천원으로 수강료의 절반가량은 중구에서 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소득 가정의 학생은 구에서 전액 지원했다. 중구의 대학전공 심화탐구 프로그램은 2015년부터 시작돼
/ 2018. 7. 17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사장 김승업)는 미술교육프로그램 '잠보! 아프리카'를 지난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갤러리와 예그린스페이스에서 개최한다. '잠보! 아프리카'는 아트 애듀케이터의 전문적인 설명과 함께 다양한 체험으로 미술을 즐길 수 있는 충무아트센터의 전문 미술교육프로그램이다. 잠보! 아프리카는 '아프리카로 떠나는 어린이들을 위한 미술여행'이라는 테마로 원시조각부터 현대미술까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아프리카 대륙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수수께끼처럼 그림 속 인물과 동식물의 이야기를 듣고, 만드는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탄자니아, 세네갈, 케냐 등 6개국에서 온 아프리카 대표 작가들의 원작 70여점을 만나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아프리카의 예술과 문화 그리고 감성 등을 느낄 수 있다.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아트 애듀케이터(art educator)와 함께 진행된다. 총 5가지 프로그램으로 아프리카 역사와 문화를 지도를 통해 살펴보는 '잠보!아프리카', 아프리카 미술계의 대표작가 팅가팅가의 작품을 만나보는 '팅가팅가의 아틀리에', 아프리카의 일상을 유쾌하게 표현한 핸드릭 릴랑가의 작품을 스토리텔
서주태 교수가 대통령 표창을 받고 있다. / 2018. 7. 17 단국의대 제일병원 비뇨의학과 서주태 교수가 지난 11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서 교수는 지난 24년 동안 비뇨의학 전문의로 근무하면서 남성난임 및 난임 부부들의 임신과 출산을 도왔으며, 출산친화정책 제언과 출산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통해 저출산 극복 및 건강한 출산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제일병원 병원장으로 재직하며 △소외계층 임산부 및 미숙아 치료비 지원 사업 △임산부 주요 위험인자 통계지표 발간 △남성난임 극복을 위한 국책연구 수행 등 임신, 출산 관련 공익사업과 출산 장려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또, 대한생식의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공공정자은행 설립 주도, 인구보건복지협회 난임 의료상담위원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보건의료정책 마련과 학문연구, 후학양성 등에도 힘써왔다. 7회째를 맞은 인구의 날은 저출산 및 고령화 대응에 민간의 참여를 유도하자는 취지에서 매년 7월 11일로 지정됐다.
/ 2018. 7. 17 약수노인종합복지관(이금영 관장)에서는 취약계층 어르신 및 지역주민이 나이 듦이 두렵지 않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결핵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검사는 중구보건소, 서울시립서북병원과 협력해 복지관 주차장 결핵검진버스에서 진행했으며, 대상자는 요보호 취약계층 어르신 및 지역주민 64명이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은 OECD 1위(2016년 기준)이고, 면역체계와 밀접한 연관관계를 가져서 면연력 낮은 노인이 많은 고령사회가 될수록 발병 가능성이 증가한다는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 어르신의 경우 과거 매우 빈곤했던 시대를 살았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결핵 발병률을 보였던 결핵왕국으로 많은 사람들이 결핵균에 노출될 수밖에 없었던 상황에서 이 시기 체내로 들어온 결핵균은 계속 잠복상태로 있다가 수명 연장과 비례해 잠복상태를 벗어나 질병을 일으키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결핵검사에 참여한 김 모 어르신은 "계속 기침이 나서 감기인지 뭔지 몰라 걱정되고 병원에 가기가 두려웠었는데 자주가는 복지관에서 검사를 해줘서 좋았고 검진결과도 나쁘지 않아 안도했다"
/ 2018. 7. 17 중구장애인복지관(관장 정진옥)은 7월부터 매주 월요일에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편직 커뮤니티 '어바웃 시즌2'마크라메'를 진행한다. 올해 2년차로 진행되는 '어바웃'은 '어울리고 바라보는 이웃'이라는 의미로 여성 장애인이 편직을 매개로 모여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한 사업이다. 상반기에는 미니베틀(위빙)을 통해 주방장갑, 필통, 티슈 케이스, 오너먼트 등 다양한 소품을 제작했다. 이번에 진행하는 마크라메는 실을 꼬아 매듭을 지어 만든 장식품으로써 기본적인 이론부터 다양한 매듭 기법 습득, 이를 활용한 인테리어소품 제작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정진옥 관장은 "여성 장애인들이 편직과 매듭 공예를 통해 소근육 기능을 향상할 뿐만 아니라, 이용고객 간의 긍정적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사회 안전망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18년 중구 드림하티 성금지원사업에 선정된 서울시중구장애인복지관 사업이다. 관련된 문의사항은 서울특별시중구장애인복지관 가족문화지원팀 정미현 사회복지사 (☎02-2235-6434) 또는 홈페이지(www.jgcr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18. 7. 17 장충달빛걷기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26일 저녁 7시 장충단공원 내 '다담에뜰' 앞마당에서 '제3회 보름愛, 장충달빛걷기' 축제를 개최한다. 장충단공원을 출발해 남산순환로를 거쳐 목멱산방을 돌아 다시 장충단공원으로 돌아오는 6km 코스를 걷는다. 저녁 7시 개회식이 진행되고 이에 앞서 저녁 6시부터 난타, 클래식 기타, 성악, 동대 힙합동아리 공연 등 기념공연과 부대행사로 흥을 돋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