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동 어린이집 학부모와 교사들이 곽충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에게 수익금을 전달하고 있다. / 2018. 8. 1 다산동 어린이집 학부모와 교사들은 플리마켓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다산동 어린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달 18일 다산동 주민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플리마켓(flea market)이란 안 쓰는 물건을 공원 등에서 매매·교환해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지구 환경을 보존하자는 시민운동을 일컫는 말이다. 다산동 어린이집은 지난달 7일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주도하는 '제3회 환경가족동요제 & 플리마켓'을 열고 다양한 체험 부스와 친환경 제품 판매로 지구 살리기를 몸소 실천했다. 그리고 이 행사로 마련한 수익금 93만원을 다산동에 사는 한부모 가정이나 다문화 가정 아동을 돕는데 쓰기로 함께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수익금을 기탁 받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다산동 어린이 9명에게 학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곽충환 다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환경의 소중함을 몸소 배우면서 어려운 이웃까지 보살피게 돼 가치가 몇 배"라며"이 같은 나눔이 계속 이어져 아
/ 2018. 8. 1 한낮의 찜통더위가 채 가시지 않던 지난달 20일 저녁, 한양도성 다산성곽길에 있는 예감터 여민의 야외공연장에서는 흥행 돌풍을 몰고 왔던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의 OST가 울려 퍼졌다. 해금과 가야금이 들려주는 감미로운 선율은 잠시 무더위를 잊게 하면서 지친 심신을 달래기에 충분했다. 이어 무대 중앙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서 영화 '라라랜드'가 상영되기 시작했다. 사전 신청으로 무료 관람 기회를 잡은 관객들은 푹신한 야외 의자에 몸을 기댄 채 은막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중구와 문화예술감성단체 여민이 공동으로 마련한 '다산성곽길 야간극장 금요영화제'의 서막이 올랐다. 야간극장은 주민들의 풍성한 여가를 돕고 다산성곽길 예술문화거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특별 기획된 사업이다. 이곳에서는 10월 26일까지 금요일 저녁 8시에 야외 영화 상영을 한다. '코코', '비긴어게인', '사도' 등 총 9편의 엄선된 영화가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특별히 9월 14일로 예정된 무성영화 '이수일과 심순애'는 변사 최영준 씨가 함께 한다. 변사의 해설을 곁들인 무성영화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해 기성세대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함을 안길
중구토박이 회원들이 안동서원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8. 8. 1 중구토박이회(회장 이상순)는 지난 7월 6일 회원 40명과 함께 안동 도산서원, 신새동 7층 전탑, 태사모, 하회마을 등을 다녀온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그동안 6·13지방선거로 중단됐던 2018년도 주요사업의 일환으로 지방전통문화 유적지와 안보현장을 견학했다. 이날 견학에서는 간식으로 백설기를, 선물은 타월을 회원들에게 증정했다. 오는 8월 3일에는 강원도 양구 을지전망대와 제4땅굴, 두타연등을 방문해 안보현장을 견학 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6월 28일에는 충남부여, 백제문화단지, 부소산성, 정립사지 오층석탑, 백마강을 견학하기도 했다. 이상순 회장은 "그동안 지방선거로 인해 중단됐던 주요사적지 견학과 충남 부여의 백제 문화단지 등을 잇따라 견학했다"며 "오는 3일에는 강원도 양구 을지전망대로 제4땅굴등을 안보견학차 방문하게 된다"고 밝혔다.
삼성카드·종근당 가족봉사단 등이 어린이를 위한 투명우산 만들기를 하고 있다. / 2018. 8. 1 중구자원봉사센터는 7월 12일과 21일 총 2회에 걸쳐 삼성카드 임직원 봉사단, 종근당 가족봉사단과 함께 여름장마철을 맞아 어린이 안전투명우산을 꾸미고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여름장마철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 아동들의 등하교 및 일상생활 속 보행안전을 위한 안전투명우산을 기업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만들어 보급하고자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양한 캐릭터 디자인과 봉사자들의 창의성을 활용한 채색을 통해 총 300개의 안전투명우산이 완성됐으며, 관내 지역아동센터 5군데와 아동보육시설인 남산원에 전달 됐다. 중구자원봉사센터와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삼성카드와 종근당 가족봉사단이 함께 완성한 안전투명우산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이 지켜지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서양호 구청장이 지난 9일 중림동 주민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2018. 7. 17 서양호 구청장은 각동 순회 주민인사회를 하면서 각계각층의 주민들을 패널로 선정해 현안문제들을 토론하고 있다. 그는 "중구발전을 위한 전략적 과제로 '중구민을 위한 도시'로 목표를 정했다"고 밝히고 "시민친화, 생활친화, 경제친화 도시를 추구해 나가는 만큼 주민 여러분들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9일 중림동을 시작으로 10일에는 황학동, 소공동, 11일에는 신당5동, 장충동, 12일에는 다산동, 약수동, 16일에는 동화동, 신당동, 17일에는 명동, 필동에서 개최됐다. 18일에는 청구동, 19일에는 광희동 을지로동, 20일에는 회현동에서 열리게 된다. ◆ 중림동 중림동의 중심상권이자 서울로7017의 도심을 잇는 중요한 거리인 중림로 보행문화의 거리는 조만간 이 공사가 완공되면 주변 상권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올해 5회째를 맞고 있는 손기정둘레길 축제가 오는 10월 열리게 된다. 특히 주민센터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주민들에게 열려있는 공간으로 개방하고 있다. 이날 주민인사회에서는 성요
/ 2018. 7. 17 지난 13일 열린 제244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화묵 의원(부의장)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세 2천500억원을 주민에게 되돌려 주고, 대학진학률을 중위권 수준으로 올려놓겠다는 구청장 공약내용에 대해 혼란을 초래할 소지가 있다며 상세하게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주민세 2천500억원과 관련, "구청장은 시민친화도시 실현을 위해 4년치 주민세 2천500억원의 예산을 주민이 참여해 결정하는 방식으로 구민에게 되돌려 드린다고 약속했다"며 "중구의 가용예산 운영 규모는 열악한 재정여건에 따라 감소추세에 있고 재원 규모는 연간 1천억원에 못 미치는 것으로 알고 있어 진정성 논란을 자초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구 예산의 운영방식이 주민결정 사업으로만 집행되는 것이 아니며 모든 사업추진 예산은 인건비 등 경직예산을 제외하고 순수한 가용예산 범위 내에서 지출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대학진학률 중위권 상향과 관련, "중구의 대학 진학률이 서울 자치구 중에서 중위권에 밑도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는데 어떤 근거로 중구가 서울에서 대학
/ 2018. 7. 17 제10대 전반기 서울시의회 의장에 당선된 신원철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11일 제282회 임시회를 열고 제10대 전반기 서울시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에 신원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1)을 선출했다. 무기명 비밀투표로 실시된 이날 의장선거에서는 재적의원 110명 중 107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신 의원이 총 103표를 얻어 압도적으로 당선됐다. 부의장 선거에서는 김생환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4)이 투표 참여인원 104명 중 96표를, 박기열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3)이 투표 참여인원 105명 중 99표를 얻어 각각 부의장에 당선됐다. 민주당은 지난 6일 본회의장에서 서울시의원 102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제10대 전반기 더불어민주당 의장 후보, 부의장 후보, 원내대표를 내정했다. 의장과 부의장의 임기는 선출된 날인 11일부터 시작된다. 신원철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서울시의회 의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문을 연 뒤 "지난 지방선거에서 천만 시민이 보여주신 민심을 정책이라는 그릇에 온전히 담아내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
/ 2018. 7. 17 서울시의회는 지난 11일 의장단, 상임위원장,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 등 원 구성을 마무리하고 12일에는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제10대 의회 첫 일정을 시작했다. 중구출신 서울시의회 박순규(제1선거구) 의원과 박기재(제2선거구) 의원이 활동할 상임위원회가 확정됐다. 박순규 의원은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박기재 의원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운영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됐다.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서울시의 안전과 건설행정 분야를 감시·감독하는 위원회로 박순규 의원은 "첫 일정으로 서울시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전격 방문해 시민안전을 우선적으로 챙기겠다"고 밝히는 등 의지를 다졌다. 박기재 의원은 "문광위는 서울시 문화·체육·관광정책을 총괄하고 있으며, 운영위원회는 의원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집행부와 협업해 '상생의 의회상'을 정립하는데 주어진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2018. 7. 17 중구가 민선7기 새 구정을 보다 창의적이고 시민 친화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100일간의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중구민 희망 1번가'를 추진한다. 오는 10월 16일까지 이어질 이번 공모에서는 교육, 복지, 안전, 문화, 환경 등 분야별 정책 제안을 비롯해 구정 비전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 예산절감 및 공공서비스 향상 방안 등 주민 생활에 직결되는 것은 무엇이든 받아 접수한다. 중구에 살고 있거나 직장인, 상인 등 구에 생활 터전을 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응모는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제안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gochoojang@junggu.seoul.kr)로 보내면 된다. 또는 문자메시지로 간단히 제안을 정리해 발송(02-3396-4923)해도 된다. 현재 구는 지난 9일부터 시작된 주민인사회 현장에서도 제안을 적극 모집하고 있다. 아울러 이달 중에는 홈페이지에 정책 제안코너를 따로 마련하는 등 주민들의 제안을 최대한 이끌어내는데 노력하고 있다. 구는 공모기한이 끝나는 10월말 실무평가단과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제안 선별에 착수한다. 이를 토대로 11월경 주민제안 보고대회를 열
/ 2018. 7. 17 중구는 롯데아울렛 서울역점의 후원으로 18일과 19일 양일간 중구청 1층 로비와 야외광장에서 '여름을 부탁해! 이웃나눔 썸머드림' 페스티벌을 연다. 관내 저소득 주민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 바자회를 비롯해 '아삭아삭 열무김치 나눔', 여름용품 지원, 이동 푸드마켓 등이 진행된다. 바자회에서는 샌들, 선글라스와 같은 인기 바캉스 용품과 함께 의류, 잡화 등을 시중가보다 최대 8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판매 수익은 구 복지사업인 '드림하티'를 통해 저소득 주민 돕기에 사용된다. 또한 회현동, 명동, 중림동 저소득 주민들을 대상으로 식재료 4∼5가지를 무료 제공하는 이동 푸드마켓과 천연 벌레퇴치제 만들기 등 간단한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는 코너도 운영한다.
/ 2018. 7. 17 중구보건소에서는 심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 중구민 고혈압, 당뇨 교실은 운영한다. 이 교실은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중구보건소 5층 강당에서 실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보건소 1층 통합건강관리센터 및 보건지소 U건강센터에서 사전접수하거나 보건소 심뇌혈관 질호나 담당자에 전화접수도 가능하다.(문의☎(02)3396-6332)
/ 2018. 7. 17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한국어 교육을 희망하는 결혼 이민자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실을 운영한다. 초급과 중급은 오는 8월 7일부터 11월 29일까지, 실전반은 8월 21일부터 11월 29일까지, 뉴스반은 8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된다.(문의☎(02)2254-3670)